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 제사라는것에 대해 문의?

언제나, 조회수 : 4,799
작성일 : 2011-08-31 09:52:36

작년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좀 있음 첫 생신이 돌아옵니다. 명절 이틀 후가 생신...

주변에서 들으니 돌아가시고 첫생신은 제사상을 차려 아침에 먹는다고 하던데

어떻게 치르는건가요? 명절 차례를 지냈기때문에  그냥 생신상처럼 차려서 먹으면 되는지

또 제사상을 차려 다시 제사 지내고먹는건지  경험잇으신분은 알려주세요,,

IP : 14.35.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1 9:57 AM (121.139.xxx.226)

    어? 처음에 갑상선을 절제해내셨나요? 저도 작년 7월에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했어요. 임파선까지 전이돼서 다 절제해 냈어요. 그런데 이번에 반대쪽 임파선에도 전이돼 있는 것이 드러났어요. 쇄골 뒤에 숨어있다는 군요. 워낙에 특이한 자리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이예요. 아마 그래서 첫번째 수술 때 그곳까지는 미쳐 못보신 것 같아요. 2~3일 살짝 우울했지만, 그건 내뜻대로 되는 일이 아니라 받아들이기로 했지요. 폐같은 중요한 데로 전이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라 생각하며 다음 수술날을 기다리며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힘냅시다!!!

  • 2. ㅇㅇㅇㅇ
    '11.8.31 10:00 AM (115.139.xxx.37)

    보통은 그냥 일반 제사 지내듯이 해요.
    요즘은 미역국 끓이고 좀 잘 차려서... 그리고 고춧가루같은 제사상 금기 재료는 안써서
    케잌 사서 생일처럼 지내는 집도 있더군요.

  • 3. 여동생네
    '11.8.31 10:23 AM (116.45.xxx.56)

    여동생 시아버지 생신제사를 시어머님이 차리셨는데
    생전에 고인이 좋아하시는 음식 그대로 차리셨다던데요

  • 4. 올리브
    '11.8.31 10:36 AM (116.37.xxx.204)

    혹시나 손위 시누가 있으면 의논해 보세요. 집집이 다르더군요. 말 나올 여지는 없애는게 맞고요.
    저희 사촌동서네서는 그냥 명절 차례처럼 모셨어요. 제사 음식했고요. 저도 가서 장만하고 했기에 기억합니다.
    그런데 윗분들 말씀처럼 좋아하던 음식차려서 그 분 생각하면서 먹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 5. 경험자
    '11.8.31 12:30 PM (124.216.xxx.69)

    1월에 초상치루고 8월에 아버지 생신 이었어요

    절에 스님한데 물어보고 어르신들한데 물아보고 했어요

    그래서 내린 결론이

    평상시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음식으로 제사를 지내기로 했어요

    저희는 밥(찹쌀100%밥) 국(탕국) 나물3가지 고등어 갈치 복숭아 밤 대추

    이렇게 올려서 스님 모시고 아침 생신상 차리구요

    수목장에가서 또 올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0 조기폐경도 폐경전에 치료가 가능한가요? 1 35세 2011/09/30 1,838
18149 그 쉽다는 열무김치... ㅠㅠ 완전 망했어요 어째요.. 9 소생가능? 2011/09/30 4,447
18148 어제 공주의남자 헤벌리고 보다가... 5 몽끼 2011/09/30 2,501
18147 아이들 장난감 너무 비싸지 않나요? ㅠ.ㅠ 4 이글루 2011/09/30 1,460
18146 박영선 '나꼼수' 출연 진행자와 언쟁 20 그린 2011/09/30 4,264
18145 저 임신이래요~!! 8 ^^ 2011/09/30 2,294
18144 어제 아침방송에 엄앵란씨가 신었던신발 1 신발 2011/09/30 1,852
18143 배우자가 외도하는것을 본인만 모르고 있다면.. 27 ㅇㅇ 2011/09/30 6,696
18142 동물이 주인공인 영화 재밌게 보신거 좀 16 적어주세요 2011/09/30 1,729
18141 금요일 아침만 되면 현기증 나요. .... 2011/09/30 1,118
18140 배드민턴이 운동 +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요? 3 열음맘 2011/09/30 3,605
18139 엄마가 갈수록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6 제가 지쳐요.. 2011/09/30 2,531
18138 혼자 먹는 아침 6 아침 2011/09/30 1,990
18137 영등포 집 팔고 광명 소하 이사...어떻게 생각하세요. 10 이사맘 2011/09/30 3,003
18136 코스트코 가시면.. 8 사인 2011/09/30 2,737
18135 나경원 "외모 때문에 손해",,,, YS "외모는 중요" 8 베리떼 2011/09/30 1,863
18134 나경원후보에 대한 조선일보 기사...어찌 생각하시나요? 7 .. 2011/09/30 1,956
18133 얼마전 쿠팡or 티몬에서 판매한 허리보호대 사신분!!! 허리보호대 2011/09/30 1,509
18132 "시아버지와 불륜 아니냐" 며느리 폭행 60대 실형 8 땡그링 2011/09/30 5,663
18131 집에서 애들 신발주머니 어디다 두나요? 12 아이디어 2011/09/30 2,340
18130 아싸 울 언니 시집가요 23 잘가라언냐 2011/09/30 5,720
18129 중1체험학습신청 몇일까지 되나요 3 여행가고파 2011/09/30 1,505
18128 밥에 목숨거는 가족인데 아침 굶겨보냈어요...ㅡ.ㅡ;;; 21 ,,, 2011/09/30 3,674
18127 건고추3kg-12만원이면 적당한가요? 6 삐아프 2011/09/30 1,966
18126 스마트폰 데이터 정액제 쓰시는 분? 와이파이 말예요.. 3 ㅇㅇ 2011/09/30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