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여아 엄마입니다.
초2 겨울부터 피아노 주3회 해서 지금은 체르니 100번 중간정도 치고있어요..
아이는 무덤덤한 성격이라 그런지 별말없이 잘 다녀요..
(그렇다고 집에서 막 좋아하며 치거나 그렇진않고..물어보면 싫진않다고하네요.)
근데 4학년이되니 학교도 늦게끝나고 영어학원숙제도 많아지고해서
주2회 정도로 줄이고 어차피 전공하거나 콩쿨 나갈 것도 아니니
수업도 걍 재미위주로 좋아하는 재즈곡이나 좋아하는 노래반주,주제가,경음악 같은 것들 치면서
초6까지 정도 시키면 어떨까싶은데..
피아노학원 원장님이 본인수입이 줄어서 그런건지 학원적 학생욕심에 그런건지..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다..죽도밥도 안된다...적어도 주3회 체르니 꼭 하는 게 좋다...그러네요..
어차피 전공 할 것도 아니고 지금 초4 체르니100치니 콩쿨나가기도 어렵고..
또 중학교정도 감 정말 피아노 다니기 어려울텐데..
지금 체르니100 중간 정도의 실력에서 주2회..재즈.경음악 등 본인 흥미위주의 곡으로 수업받게 하는 거
어떨까요???
제가 피아노쪽으로 문외한이라서 판단이 안되네요...조언말씀들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