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반 애를 좋아하는데 너무 티나게 좋아하나봐요.
사귀는건 아니고 그냥 저희애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데 누가봐도 티가 나게 하나봐요. 공부하라고 보내놨더니..
상대애는 그냥 모른척해주는거 같은데
저희애한테 뭐라 조언을 해줘야 좀 덜 상처받고 정리할 수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처음으로 좋아하는 이성친구가 생겼는데..
여름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7-05-24 13:05:39
IP : 211.174.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뭘
'17.5.24 1:07 PM (116.127.xxx.143)조언씩이나...
조언한다고 될일도 아니고...
그냥...놔두시면 될거 같네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라고
도종환 시인이 시에 썼잖아요.
고통도 슬픔도 본인 몫이죠...어차피 견뎌야 하는거 아닐까요2. 뭘
'17.5.24 1:07 PM (116.127.xxx.143)근데
상대애도 님애가 좋은가봄
싫으면 싫다고 할터인데...3. 여름
'17.5.24 1:12 PM (211.174.xxx.32)그냥 놔뒀는데 소문이 다 났나봐요. 상대 남자애는 저희애를 그냥 친구로만 생각한데요. 학교에 소문이 다 날정도면 얼마나 티를 내고 다녔으면..
4. 뭘
'17.5.24 1:17 PM (116.127.xxx.143)아.....딸인가요......
음.......딸이라.....아들과는 좀 차원이 ㅣ다른문제일거 같은데....
일단은 딸이 남자를 고르는 눈은 있나봄
상대남자애는 그냥 묵묵히..친구로만 생각한다고...문통 스타일인가 봄
조금 자제시킬 필요는 있네요.
주책없는 애라고 소문날 필요 없잖아요. 여자앤데..굳이..5. 뭘님
'17.5.24 2:02 PM (211.220.xxx.84)ㅋㅎㅎ 문통스타일 ~~ㅋ 우리 대통령님은 일상적인 소소한일에서도 비유대상이 될만큼 완전 국민속으로 들어 오셨군요.
좋으면 그 애정을 떠들썩하게 낭비치말고 조용히 그 애한테 더 잘해주고 표현하라 그러세요 ~
주위에만 떠들썩하고 정작 당사자에겐 별로 표현도 안하고 못하는 경우 있더라고요
사랑은 표현해야 상대가 아는거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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