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아줌마 가끔 부르는거 좋네요

아기엄마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17-05-23 09:14:35
아기때문에 엄두 못내던 대청소를 후다닥 해버렸어요.

저 혼자서 한다면 며칠 걸릴 일 이었는대,잠시 친정에 아기 맡기고

저하고 아줌마랑 함께 해버렸어요.

전 아기 여름옷 꺼내고 입던옷 정리하고,청소는 아줌마가 해주시고

찝찝했던 소파아래 둘이 같이들어 옮겨서 청소하고...

돈 안아까워요.근데 내손같이 꼼꼼하진 않지만

집안이 쾌적해지고,제 몸이 고되거나 아프지 않아 너무 좋아요

제가 제몸 중한줄모르고 지금껏 돈아끼느라, 손느린거 못봐서,

일남는거 못봐서 후다닥 혼자 힘들어도 낑낑거리며 살았는데

아기낳고 하도 몸이 아파병원에 갔더니 관절 연골이 나이에 비해

많이 닳았다네요...너무 강박적이고 혼자 ㅁ일 도맡아서 하지 말아야 겠어요
IP : 58.235.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7.5.23 9:22 AM (203.81.xxx.24) - 삭제된댓글

    도우미 이모님들이 더이상은 허세가 아니에요
    누구든 어디든 필요하면 모셔다 의뢰하는거죠머

    제가가는 단골병원에서 너무 깔끔하게 살지 마시라구 ㅋㅋ
    몸아프면 나만 서럽다고...

    그말이 맞는거 같어요
    가끔은 널부러져도 살고 가끔은 다른 사람 손도 빌리고
    그러면서 사는거죠머~^^

  • 2. 어찌
    '17.5.23 9:23 AM (221.127.xxx.128)

    구하셨나요?
    좋은 분 찾기도 힘들어서....

  • 3. ㅇㅇㅇㅇ
    '17.5.23 9:23 AM (106.102.xxx.243)

    저는 주1회 오시는데..정말 매주 대청소해주시니 넘 좋더라구요
    빨래나 설겆이같은건 할것도 없고.
    청소에만 신경써 달라했어요.

  • 4. ㅎㅎㅎ
    '17.5.23 9:23 AM (123.215.xxx.204)


    도우미 여사님이
    저보다 더 손끝도 여물고
    살림도 잘하셔서
    이젠 아예 믿고 맡겨버려요
    가족 모두 만족해요 ㅎㅎㅎ

    함정이
    가끔 전화해서 어디에 있는지
    물어봐야 된다는거

  • 5. 모리양
    '17.5.23 9:28 AM (220.120.xxx.199)

    잘하시는 분 오시면 내가 몰랐던 살림도 배우고 좋더라구요.
    기분전환도 되고...
    잘 못하시는분도 있었지만 바꾸면 되는거니까요.

  • 6. 어찌님
    '17.5.23 9:30 AM (123.215.xxx.204)

    처음부터 인연인 분도 계시지만
    몇번 바꾸면서 맞는분 찾아집니다
    저도 여러차례 바뀌고 정착입니다

    먼저 하셨던 분들은
    집이크다 뭐하다 불평먼저 시작하셨는데
    이분은 처음 면접볼때부터
    집이 참 좋다
    너무 이쁜 집이라서 일하는게 더 재미있을것 같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마음이 놓였는데
    지금도 가끔
    10년 넘게 이일 하셨는데
    이런집으로 인연맺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그래주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426 수시가 더 좋은평가라고 생각했어요 6 대입 2017/05/23 976
690425 입턱주변에 리프팅자국이 보이네요 9 ㄱㄴㄷ 2017/05/23 5,171
690424 누수로 인해 수도세환급받는거 몇년치까지 가능한가요 .. 2017/05/23 732
690423 학교에서 하는 한국어 능력 경시대회가 뭔가요 2 고등 2017/05/23 344
690422 오늘 503이랑 최슨실이랑 싸우는 각인가요?? 3 오늘 2017/05/23 2,234
690421 이과 여학생 기계공학과 많이 빡세고 지방 근무 맞죠? 22 .. 2017/05/23 3,158
690420 꼰대와 어른의차이는 뭐라생각하시나요? 7 아이린뚱둥 2017/05/23 1,531
690419 탄핵안 통과후 서럽게 울었던 노무현 대통령 4 모리양 2017/05/23 2,318
690418 독특한 김밥집 추천 좀 9 알리자린 2017/05/23 1,457
690417 기미는 정녕 방법이 없나요 25 ^^ 2017/05/23 7,558
690416 닥그네 올림머리 구치소버젼 클로즈업.jpg 12 목숨거네 2017/05/23 5,923
690415 꼴보수 지인에게 "노무현입니다" 권유하는것 1 부질없는짓일.. 2017/05/23 419
690414 503은 오늘 3 솔솔솔 2017/05/23 997
690413 수능문제유형중 문장삽입문제 어려워하는데요 조언좀 1 주시면 감사.. 2017/05/23 331
690412 봉하마을에 놓여진 문재인 대통령 조화 7 ar 2017/05/23 2,435
690411 박근혜는 왜 죄수복을 안입었나요 4 부아 2017/05/23 1,344
690410 공정한 입시제도 계속 공정을 따지시는데요(수정) 8 김0ㅐ 2017/05/23 780
690409 지갑을 분실했는데요 신분증이 없는데 재발급 어찌받나요? 4 도움 2017/05/23 682
690408 대학입시의 진실 실검올리기!! 1 ㅇㅇ 2017/05/23 428
690407 대학간판말고 과만 보고 대학 보내신 선배맘들 고견들어요 13 고3엄마 2017/05/23 2,223
690406 실망이에요ㅡㅡ 더 망가진 모습을 기대했는데!!! 13 ㅡㅡ 2017/05/23 2,928
690405 김치 양념이 적은채로 담았는데요. 2 2017/05/23 783
690404 경찰청장 - 백남기 사건 재수사할 여건 아니다 7 고딩맘 2017/05/23 971
690403 어제 시모 남친 얘기 이후...가사도우미 안써봐서 조언좀 9 순콩 2017/05/23 2,272
690402 503 은팔찌.jpg 14 ㅇㅇ 2017/05/23 5,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