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입식 공부만 해도, 아이 안에서 정리가 되면서 사고력 창의력의 발달이 일어난다

오은영샘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7-05-21 23:05:49
오은영 선생님 책 중에 아이 공부에 대한 책이 있는데요.
제가 북마크한 부분이 있어요.

생각해 봅시다란 문제는 무조건 주입식 공부가 나쁘다란 생각에서 나왔다. 그러나 주입식 공부는 공부할 마음이 있고 받아들일 그릇이 준비된 아이에게는 굉장히 효과적이다. 이미 이렇게 하는 것이 옳다는 지식을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많은 양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그것을 제대로 해석해 낼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주입식 공부만 해도, 아이 안에서 정리가 되면서 사고력 창의력 등의 발달이 일어난다.

전 진짜 이 문단을 읽고 무릎을 탁 쳤어요. 너무 맞는 말이고
무조건 생각해 봅시다 식의 문제로 교과서 내용을 줄여놓고 엄마가 전집 사고 인터넷 뒤져서 찾아줘야 하고 그릿이 성공의 열쇠라는 시대에 무조건 행복허게 놀리자 어차피 시급 만원의 세상이 오는데 명문대 안가도 된다 닐리리야 하는거 진짜 아닌거 같아요. 개돼지 양산하는 정책이죠ㅠㅠㅠ
IP : 175.223.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1 11:07 PM (222.98.xxx.77)

    성의껏 읽었는데 미괄식 ㅜㅜ괜히 봤네

  • 2. 아뇨
    '17.5.21 11:15 PM (175.223.xxx.206)

    정시 유지해달라는 주장에 반박하는 논제가 창의력이 중요하지 학업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명문대 안가도 애들 행복하게 놀리자 안되면 시급 만원이니 상관없다 이거잖아요. 그렇게 창의력 있는 인재는 대학 안가도 성공하고요. 대학은 공부하는 데니 공부로 가자고요ㅠㅠ

  • 3. 아....
    '17.5.21 11:16 PM (125.177.xxx.203) - 삭제된댓글

    그 말을 이렇게 이해하다니... 오은영샘이 원글을 보고 뭐라고 하실지...

  • 4. 그러게요
    '17.5.21 11:20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대졸이상 실업률이 60만이라는데
    모두 주입식공부해서 실업자되고
    대학만 배불려 줬네요
    띵가띵가 논 청년들 어디있나요?

  • 5. 원글님
    '17.5.21 11:24 PM (121.172.xxx.35)

    왜 이렇게 흥분하세요?
    아이들 편에서 생각해 보세요.

    성적 올리기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오로지
    공부만 하는게 정상인가요?
    애들이 생각해 보라는 문제를 왜 엄마가 대신 해줘요?
    부족한대로 아이들 생각을 끄집어 내라는 거잖아요.
    학교성적에 반영 되니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이신가요?
    명문대학에 가면
    인생이 술술 풀리던가요?

    어머니들이 바뀌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성공할 수 없어요.

  • 6. .....
    '17.5.21 11:54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원글님.안랩 주식으로 돈 좀 버셨나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06394

  • 7. 주식이라니
    '17.5.21 11:56 PM (175.223.xxx.206)

    주식 못하는 직업입니다

  • 8. 알토
    '17.5.22 1:10 PM (182.225.xxx.189)

    주입식 교육의 잘못된 예... 조용하게 손들어 봅니다
    암기력도 뛰어나고 받아들이는 능력. 욕심...
    3박자가 잘 맞아서 내신 1등급 이었거든요...
    사고력 창의력이 제로라고 해야 하는지...
    주어진 여간에서 틀에 맞춘 것들은 너무너무 잘하는데
    사고력 창의력 순간 대처능력 제로입니다... ㅜㅜ
    결국 공부는 항상 잘 해서인지.. 대학 때도 최우수
    졸업 해서 좋은곳에 취업 하긴 했지만..
    의미없다 이네요....
    저도 아이 둘 키우지만 그냥 행복하게 하고 싶은거
    해라 주의입니다...
    신랑도 지방에서 항상 전교일등 서울에 좋은대학 들어갔지만 그냥 . 어짜피 평범한 직장인......
    공부 학교 성적 그게 인생에 그렇게 중요한 문제 인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704 文대통령, 4대강 정책감사 지시.."불법·비리시 상응처.. 17 샬랄라 2017/05/22 1,530
689703 문재인 대통령의 입시정책이 학생부 종합 확대로 바뀐 이유. 7 그래요 접니.. 2017/05/22 1,231
689702 에어컨 작년 쓰고 올해 다시 쓸때 어디를 청소하면되나요 1 잘될 2017/05/22 999
689701 쥐박이 수사도 윤석렬 검사가 지휘하나요? 1 ㅇㅇ 2017/05/22 702
689700 터널이 끝났네요ㅠㅠ 1 2017/05/22 1,393
689699 한경오 삽질중에 괜찮은 언론 하나 소개 ... 2017/05/22 398
689698 남의 자식이 낙천적인 성격이면 참 좋아보이는데 3 성격 2017/05/22 1,224
689697 지난 주말 목포 방문하였습니다 (82함께) 12 유지니맘 2017/05/22 1,616
689696 검찰, 넥슨의 '거짓말' 알고도 우병우 무혐의 1 샬랄라 2017/05/22 666
689695 아이 여름 입힐 옷이 마땅치않은데 여름 반팔티 넉넉히 열벌정도는.. 11 우울 2017/05/22 2,174
689694 어제 쇼핑몰 주차장에서 6 오란씨 2017/05/22 1,457
689693 수습기간동안 무급인 알바... 어찌해야할까요? 7 알바 2017/05/22 2,673
689692 아랫집과의 층간소음 문제 어떻게 대처할까요? 28 글쎄 2017/05/22 4,162
689691 교대총장딸,내신3등급이 교대 들어갔다는데... 22 아름다운학생.. 2017/05/22 5,813
689690 여행 중 하루만 돌아다녀도 발이 아픈데 11 피곤 2017/05/22 2,015
689689 썬스틱 추천 부탁드려요 ~~ 4 남편이 쓸.. 2017/05/22 2,001
689688 학종 평가자 얘기가 궁금하군요. 1 .... 2017/05/22 511
689687 자꾸 화가나는것도 갱년기 증상이겟죠 ㅜ 5 ㅇㅇ 2017/05/22 2,303
689686 문대통령이라는 사람의 그릇 크기 18 ... 2017/05/22 3,941
689685 본인이 깐깐한 성격이라 생각하시는 분 13 성격 2017/05/22 4,565
689684 구혜선이 왜 하차했는지 알것 같네요 28 호호맘 2017/05/22 32,756
689683 애없는 두식구 생활비 22 생활비 2017/05/22 5,401
689682 문재인 지겹네요 .또 이런....jpg 10 하아 2017/05/22 5,717
689681 급)72ㅡ35= 이.문제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계산하는 문젠데 어.. 5 초등수학 2017/05/22 1,207
689680 적폐세력의 무기 '빨갱이', 친일기득권으로부터 문재인 정부를 지.. 6 더민주의 권.. 2017/05/22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