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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고3 어떻게 지내나요?

고3 조회수 : 2,513
작성일 : 2017-05-21 15:16:45
첫애이다가 딸인 아이 요즘 많이 힘들어합니다..
사실 실력이 아주 좋지가 않지만 정말 열심히 달려왔는데 ㅠ
이 성적으로는 논술과 정시가야 하니..
이렇게나 대학 가는게 힘들어서야...

점점 해야 할거는 많고 점점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답니다ㅠ

ebs교재를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돌아서니 또 새로운 ebs교재가 나온다니 ...
아이가 넘 힘들어하네요..

다른 집 고3은 어떤가요?
IP : 112.169.xxx.2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ㅠ
    '17.5.21 3:18 PM (112.152.xxx.220)

    저희집 고3엎어져 잡니다
    기숙사서 생활 하는데 주중에는 열심히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주말엔 집에와서 계속자고 스마트폰만 보고
    제 속이 탑니다 ㅠ

  • 2. 여기는요
    '17.5.21 3:19 PM (110.8.xxx.88)

    이렇게 편한 팔자가 또 있자 싶네요. 우리집 고3
    전 사이 나빠지고 어차피 잔소리해도 안 하니 맒도 안 해요.
    웬만한 초등학생보다 공부시간 더 적은것 같아요. 학교 수업시간이 길어서 그렇지.

  • 3. 속으로
    '17.5.21 3:31 PM (121.144.xxx.15)

    겉으로 보면 제가 고 3 맞나 할 정도로 평화롭네요
    뭐 속으로야 걱정은 하겠지만
    조용하다 싶어서 방문 빼꼼히 열어보면 자빠져자고 있어요
    잠이라도 푹자게 내비둡니다
    주중에는 공부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겠어요 ㅜ
    전 이제 잔소리할 여력도 없어요
    저도 주중에는 일하느라 피곤해서 거의 누워 있으니 아이 한테 공부하라 소리가 안나오네요

  • 4. ...
    '17.5.21 3:52 PM (222.110.xxx.100)

    여기저기 맨날 아프다고 하네요.
    소화도 안되고 옆구리도 당기고
    다리도 저리고 얼굴에 뭐가 나고
    토할 거 같고 목이 부었고
    허리 아프고 등등
    옆에서 보는 저도 힘듭니다.
    스트레스는 심한데 효율은 안 오르니
    신체증상으로 나타나나 봐요.

  • 5. ...
    '17.5.21 3:53 PM (1.241.xxx.6)

    이과인데 성적도 잘 안나오고 힘드니까 문과시험 보겠다고 해서 저랑 대판하고..퍼져 잡니다...

  • 6. ..
    '17.5.21 4:01 PM (223.62.xxx.225)

    지금이 제일 힘들때인거 같아요..

  • 7. ㅡㅡ
    '17.5.21 4:12 PM (120.50.xxx.85)

    한다고 하는데 성적이 안나와서 힘들어요.
    아직 갈길은 구만리고.ㅜㅜ

  • 8. 고딩맘
    '17.5.21 4:24 PM (183.96.xxx.241)

    어제 실기대회 참석하고 근처 시댁에 가서 자고 느지막하게 왔는데 또 숙제하느라 컴앞을 못 떠나고 덥다고 짜증만 부리네요 ㅠ

  • 9. ...
    '17.5.21 4:26 PM (114.204.xxx.212)

    봉사등 좋아하는거랑 , 공부는 딱 필요한거만 하는 정도에요
    틈틈이 쉬시고요
    재수생 눈에 불켜고 종일 공부하는거랑은 비교불가라
    수시로 가야할텐데 걱정이에요
    그래도 심한 스트레스 안받고 , 아프단 소리 안하니 다행이랄까 ...싶어요

  • 10. 저희집 고3
    '17.5.21 4:26 PM (115.140.xxx.180)

    공부하는양이 지누나 중학교때 하던것보다 적네요 잔소리 오래전에 접었어요 해봐야 사이만 나빠지고...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봐야겠다니 어쩔수없죠

  • 11. 고딩맘
    '17.5.21 4:28 PM (183.96.xxx.241)

    자주 아프다고 하소연하고 자주 감정적이고 자주 ...... ㅠ

  • 12. 할게 없어요.
    '17.5.21 4:34 PM (223.62.xxx.229)

    남들은 고3 아들 뒀다고 모임 날짜도 일부러 배려해주고 만나면 힘들겠다 고생이다 하는데 도대체 뭐가 힘들고 고생인지. 나도 고생좀 해보고 싶은데ㅠㅠㅠ지도 들은 얘기는 있어서 대학나와도 백수네 뭐네 하면서 지는 대학안가고 졸업하고 사업한다나 뭐라나 참나. 백수를 해도 대학나온 백수하라 했어요.

  • 13. 재수생맘
    '17.5.21 4:38 PM (218.38.xxx.74)

    감기약 달고 사네요 ㅠ

  • 14. 5시
    '17.5.21 4:39 PM (180.70.xxx.84)

    영어학원인데 아침에 영화보러간다길래 딥다 싸우다 갔다와서 단어라도 볼까하고봤더니 냅다 자빠져자네요 놀때는 팔팔하고 공부하라면 여기저기 아프다고 ㅠㅠ 응급실가면 의사샘도 고3병인지 다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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