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법고시는 왜 폐지하는 걸까요?

이유가 조회수 : 4,283
작성일 : 2017-05-21 13:11:48
노무현 대통령 때 방향이 정해진 것으로 들었는데, 사법고시 왜 폐지하는 건지 아시는 분 계세요?

노무현, 문재인 두 분 다 사법고시가 있었기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큰 뜻을 이룰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하는데요,,,
IP : 109.205.xxx.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21 1:13 PM (223.62.xxx.194)

    지금 소년사시합격한 안태근 우병우 보니 사시도 그닥이란 생각은 드네요.

  • 2. ㅇㅇ
    '17.5.21 1:14 PM (175.223.xxx.228)

    사시폐지 수능정시폐지
    너무 답답합니다
    그런데 이런글 쓰면 선동질이라네요

  • 3. 원글
    '17.5.21 1:15 PM (109.205.xxx.1)

    ㅇㅇ님

    그거야 인성이 못돼서 그런거구요....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대학못 갈 처지에 있는 사람은 길이 막히는 거 아닌가요?

  • 4. ;;;;;;;;
    '17.5.21 1:15 PM (222.98.xxx.77)

    175.223 ㅋㅋㅋㅋ

  • 5. **
    '17.5.21 1:15 PM (211.245.xxx.220)

    로스쿨로 변호사 많아지고 사시에서 줄곧 날하는 기수가 없어지니 지들끼리의 이익나눠먹기가 약해지는 거죠.
    물론 로스쿨 나름대로의 단점도 있지만 법 시장을 키우는데 큰 일조를 하는거죠.

  • 6. 원글
    '17.5.21 1:16 PM (109.205.xxx.1)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님도,

    사법고시 없었으면, 형편이 넉넉치 않은데, 오스쿨 다니실 수 있으셨겠어요?

  • 7. 개천용에 대한
    '17.5.21 1:17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감성적인 접근이 아니라 사시폐지와 법전원에 대해 조금만 공부해보면 대번에 사시폐지를 찬성하지 않을 수가 없게 돼요.

  • 8. 사시가
    '17.5.21 1:18 PM (118.32.xxx.108)

    제일 공평한 제도는 맞아요
    노통은 더 큰 그림을 생각하신거에요 로스쿨을 통한 변호사가 많아져서 서민들이 법관련 송사를
    좀더 편하게 하잔 취지였는데 발탁과정에서 엄청난 기득권 이권이 개입해서 소위 새누리당
    쌍수들고 환영 그것을 자기 집안의 자식들 들어가는 통로로 만들어놔버렸어요
    MB때 대대적으로 말썽이 일어남 로스쿨제도가 한국현실과 안맞음
    음서제가 되버린것도 맞음 진따같은 변호사들 대거 양성
    국민들이 불신함

  • 9. 원글님
    '17.5.21 1:22 PM (121.166.xxx.51)

    문재인 대통령님은 경희대 장학생으로 다니셨어요.
    당시 몇 몇 대학에서 학비면제 및 생활비까지 제공하며 우수 학생들을 모집했는데
    문재인 대통령님도 이런 혜택을 받으신 거지요.
    현재 로스쿨에도 장학금제도 있습니다.
    대통령님처럼 우수한 인재는 이런 장학금혜택을 받겠지요.

    사법고시 합격하는 개천용이 몇명이나 되며 이들 중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 10. ...
    '17.5.21 1:23 PM (115.140.xxx.233)

    원글님이 댓글에서 비용의 문제를 말씀하셔서 그 부분만 말하자면 문재인 대통령 당시 형편이라면
    로스쿨 장학금 받고 다녔을 거에요. 로스쿨 장학금 제도 한번 살펴보세요.

  • 11. 개룡의
    '17.5.21 1:24 PM (220.75.xxx.191)

    탄생이 불가능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거 동감합니다.
    근데 순기능도 있어요.
    검찰은 기수 문화가 확고하고 그 폐해도 많은데
    로스쿨 출신은 그런게 없대요.
    그리고 조사에 의하면 옛날에나 흙수저 출신 사시 패스가 꽤 있었지 근래에 들어서는 수년간 고시 공부를 지원해줄 집안의
    배경이 중요해서 사시 출신자 역시 대개 금수저래요.

  • 12. ㅇㅇㅇ
    '17.5.21 1:25 PM (114.200.xxx.23)

    로스쿨제도 장학제도를 더 늘리면 됩니다.
    처음 취지는 좋은거였는데
    이명박근혜서 이상하게 변한게 로스쿨이예요
    원래 취지제로 장학제도 늘리고 가난한 학생들에게 문을 더 열면 됩니다.

  • 13. 길손
    '17.5.21 1:27 PM (175.197.xxx.161) - 삭제된댓글

    예로 들기
    정책선택의 오류....
    집창촌 폐쇄는 전국 골목골목 참으로 가까이 수월하게 가능하게 해줌(매매춘이 법의 영역인지 논의는 차치하고)
    참으로 일부 국민을 위한 고마운 결과가 되어버림.
    그곳의 인권유린 인신매매 경제적 착취 폭행에 대한 단속 보호에 그쳐야 본래 효과 달성

  • 14. 원글
    '17.5.21 1:27 PM (109.205.xxx.1)

    아 그런 문제점들이 있었네요,,,

    그럼 전 그래도 사시와 로스쿨을 병행하는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5. 라라라
    '17.5.21 1:29 PM (39.113.xxx.91) - 삭제된댓글

    역시 첫댓글은 바보네요..
    빈대잡는다고 집다태우자는..

  • 16. 원글
    '17.5.21 1:30 PM (109.205.xxx.1)

    위 문재인 대통령님 로스쿨 장학생 가능성은 알 수 없는 거 아닌가요?

    경희대 총학생회 무슨 부장하셨어요.... 총학생회장 수배되면서 가장 위 지도부였구요....

    그 서슬 퍼런 시절에 그 전과(?)로 로스쿨 면접 통과했을까요? 그리고 학생운동하시면서 학교 공부얼마나 하셨을지 모르겠구요,,,

    사법고시는 그 뒤에 좋은 머리로 따로 공부하신거 아닐까요?

  • 17. 사시도
    '17.5.21 1:41 PM (117.111.xxx.82)

    과외로 붙은 사람 무지 많데요

  • 18. ㅇㅇ
    '17.5.21 1:44 PM (61.75.xxx.234)

    (223.62.xxx.194)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공정한 선발과정이 보장되지 못하면 아주 나쁜 제도가 되기 쉽상이죠.
    사법고시 부정합격은 여태까지 한 건도 없었지만
    아직까지 전수조사를 못하고 몇몇 학교만 조사했는데 부정입학자가 꽤 많았는데
    이미 변호사 시험까지 합격한 성공한 부정입학이라서 로스쿨합격을 취소못한다고 한 보도 못 보셨나요?

    우병우가 로스쿨을 나왔으면 달라졌을까요?

    그리고 로스쿨출신 법조인들이 일부 사시출신 법조인처럼 문제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착각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 드나요?

  • 19. 그거아세요?
    '17.5.21 1:44 PM (14.47.xxx.229)

    로스쿨 장하금 받고 다닐수는 있어도 절대 대형로펌에 취직하거나 검사가 되거나 그래서 정계진출은 못했겠죠 로스쿨에서 끝이 아니니까요 거기서 더 나아가는 사람들은 집안빽이 많다는것도요

  • 20.
    '17.5.21 1:52 PM (39.7.xxx.1)

    로스쿨 입학생, 명문생 80넘어요
    대학 안좋은데 다니면 못 들어가요
    나머지 20프로는 지거국과 해외대

  • 21. 사시출신들이
    '17.5.21 1:52 PM (175.223.xxx.69)

    판사나 검사나 몇기 몇기 하며 지들끼리 결속력이 너무 강해서 도대체 개혁이 안되는데, 로스쿨 출신들은 학교도 출신도 다 각각이라 모래처럼 흩어져서 로스쿨 도입한거 같은데,
    단점은 계층사다리가 없어진 것이죠.
    사시 뿐 아니라 행시 외무고시도 다 폐지한다니 이 문제는
    우리가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할 문제인거 같아요.

  • 22. 시험은
    '17.5.21 1:57 PM (118.32.xxx.108)

    그대로 있게 하되, 들어온 내부에서 그딴식으로 조직력 강화하고 지들끼리 뭉치는것
    그것을 못하도록 내부개혁을 단행해야죠
    시험 존치해야되요

  • 23. 길손
    '17.5.21 2:04 PM (175.197.xxx.161) - 삭제된댓글

    국회 법사위에서 사시존치법안을 목숨걸고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로스쿨 재학중인 딸을 두신
    서영교 의원에게 물어보면....

  • 24. 이런점도
    '17.5.21 2:11 PM (210.178.xxx.225)

    시험 보려고 인생을 다 바치는 사람들 많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방송에서 본거 같아요.

  • 25. 아이고
    '17.5.21 2:16 PM (220.71.xxx.152)

    사시 횟수제한두면 해결될 일인건데도 굳이 없앴어요.

    그런데.. 사시존치법안 목숨걸고 반대하고 로스쿨 재학중인 딸을둔 서영교 의원은... 아..놀랍네요

    서울대 성낙인 총장 딸은 로스쿨을 졸업했으나 변호사시험 패스를 못했어요. 그럼에도 김앤장 변호사로 들어갔다고 하네요..

    로스쿨..음서제 맞아요 가난한 애들 선심성으로 조금 넣어주고 판검사 아들딸, 대학교수 아들딸이 다니지요..

  • 26. 촛불
    '17.5.21 3:09 PM (203.227.xxx.73)

    음서제 맞죠

  • 27. ..
    '17.5.21 3:24 PM (211.224.xxx.236)

    같은 기수끼리 똘똘 뭉쳐서 서로 다 해먹고 그래서 없애는거라면서요. 행정고시며 뭐며 그런것들도 그런 폐단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어짜피 지금 사법고시로 붙는 사람들도 다 집안환경 좋은 사람들이 전부래요. 예전에나 고졸도 붙고 그런 케이스 있었으나 지금은 그런 케이스 없어진지 오래라고. 로스쿨출신이나 사법고시출신이나 다 부잣집애들,강남애들이 붙은지 오래라고 해요.

  • 28. 88
    '17.5.21 3:36 PM (104.131.xxx.234) - 삭제된댓글

    개천용을 위해서 사시가 있어야 한다는 사람이 많아서 놀랍니다.
    개천용이 일년에 한 10명쯤 될까요?

    그보다는 벼락출세를 위해서 인생 몇년씩 낭비하는 사람들이 몇천명이 됩니다.

    30대까지 고시공부하던 사람들...실패하면...진짜 진퇴양란에 빠지게 됩니다.
    조금만 더하면 될거같고...포기하고 취직하기에는 나이가 들었고...

    사시라는 제도가 이런 고급백수를 양산하는 겁니다.
    국가적으로 엄청 낭비지요.
    그깟 개천용 몇명 만들자고 국가적으로 비용 큰 제도를 유지하자구요?

    흙수저가 사시말고는 출세할 길이 없나요?

    고시합격해봤자...
    혼테크없으면 용 되는 사람 거의 없고, 그냥 고급공무원일뿐입니다.

    그리구요.
    진짜 개천출신들은 몇년씩 백수로 사시에 전념할수 없어요.

    로스쿨 장학금 받는게 흙수저에게는 더 유리해요.

    문제는 삑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부분인데요.

    이건 개선해 나가야 하는겁니다.

    로스쿨만 배경좋은 사람이 유리할까요?
    배경좋은 사람들은 어느 분야에서는 새치기하면서 잘 삽니다.

    예전에 서울법대 나와서 30대까지 백수인 사람 많이 봤어요.
    그 사람들이 흙수저라면 집안의 희생이 안스러운거고...
    실제로는 흙수저가 그렇게 오래 백수로 유지할수 없지요.

    진짜 노무현, 문제인 시대나 용들이 나오는거지...
    요즘은 아닙니다.

  • 29. .....
    '17.5.21 3:38 PM (61.98.xxx.137)

    로스쿨 입학의 공정성이나 학비 등도 문제이지만... 그보다 훨씬 큰 문제는 그들 중 극소수만이 승승장구하는 구조가 되어간다는 겁니다. 명문대 졸-명문 로스쿨 졸-상위 1% 집안 아니면 법조계 들러리나 하게 생겼으니...

    사법연수생 80-90%는 비슷한 실력이라 보고 비슷한 대우를 받던 시절과 딴판이라는 겁니다.

    문대통령님, 놀랍게 잘 하고 계셔서 매일 감탄의 연속입니다만.. 사시 존속은 재고려 부탁드립니다.

    로스쿨 제도 두고.. 극소수나마 사시통한 법조인 배출을 해서 일종의 견제 역할, 사다리 같은 역할 하게 하자는 겁니다.

  • 30. 우리사회
    '17.5.21 3:42 PM (14.32.xxx.118)

    우리사회에 음서제가 곳곳에 있지요.
    하다못해 은행까지도

    노통때 검찰서 모욕받고 난뒤 로스쿨 만든건가요?
    아니면 그전부터 로스쿨 만들어야한다는 정책논의가 있었나요

  • 31. 사법시험
    '17.5.21 3:45 PM (101.231.xxx.72)

    사법시험 합격한자들이 자기들끼리성을 만들고
    적폐세력의 주구가 되고 이 사회병페가 되었으니까요

    우리 문재인님 개혁 지지합니다♡♡!

  • 32. 그걸 왜 국가가 정하죠?
    '17.5.21 3:48 PM (175.223.xxx.155)

    정부가 왜 내가 고시낭인이 되는걸 걱정해주는건데요.
    막말로 유럽처럼 일 안해도 기본 수당 주며 생계 책임지는 나라도 아니잖아요.
    바라보며 노력 하는 과정 자체가 행복한 사람도 있고, 시험에 통과하지 못해도 그 동안 얻은 지식이나 좌절을 통해 옫은 경험은 다 온전히 내거 되는건데 그게 나쁜거라서 정부가 금지해야 하나요.
    나이 먹어도 안뽑아, 학벌 딸려도 안뽑아, 학점 삐끗해도 안뽑아.. 공부하고 싶어서 뒤늦게 시도하는 사람 길 다 막혀 있잖아요.
    로스쿨 미국이 한다고 해서 가져왔으면 미국처럼 40 넘어도 의지만 있으면 갈수 있는 길도 남겨 놔야죠.
    그리고 실상은 고시낭인이 공무원 낭인 되는것 뿐이죠.
    사시 준비하던 사람은 행시나 7급 법원직 같은 곳으로 돌리고, 그 와중에 7급은 9급은 내려가고. 9급 하던 사람은 최저 시급 맞춰주니 편의점 알바 하며 맘 편히 살아가란 건가봐요.
    정적 정치인들 자녀들은 로스쿨 많이 가던데 말이에요.

  • 33. 정책
    '17.5.21 4:10 PM (60.241.xxx.16)

    정책이 모든 사람들을 만족 시킬수는 없습니다.
    큰 그림을 보고 결정하신거니 로스쿨을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고시 공부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들고 가족 모두 고생이라는 걸 아실겁니다.
    고시병 한번 들면 진짜 대책없어요.
    음서제도 그건 전 세계에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문 대통령님 지지합니다.

  • 34. 이네스
    '17.5.21 4:15 PM (58.143.xxx.51)

    앞에도 썼지만 30 중반 넘어가면 지방대 로스쿨도 힘듭니다. 기회를 안줍니다. 30대 40 대가 환갑도 아닌데 서울 자교 로스쿨도 어렵습니다. 의사하다가 넘어온 경우는 더러 나이 든 학생 뽑지만.
    나이 많은건지 적은건지 그럴거면 아예 리트시험도 3040대는 못보게 하던가

  • 35. ..
    '17.5.21 7:48 PM (175.125.xxx.48)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정말 좋아합니다만..
    사시나 고시 폐지하는건 반대합니다 ㅠㅠ

  • 36. 88
    '17.5.21 8:12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그럼 의사도 정규교욱 안받고 의사고시 합격하면 의사할수 있게 하면 안돼요?
    생명을 다루니까 안되나요?

    변호사는 아무나 해도 상관없다고 해도..
    국민의 인권을 다루는 판사나 검사가
    법만 줄줄이 잘 외우면 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는 생각 들지 않나요?

    판검사가 될 사람은 적어도 정규학교에서
    인문학적인 소양과 함께 교육을 해야 하는데...
    다른 인성교육없이 고시원에 틀어박혀서 사회성 하나도 못배운 사람이 판사가 된다면
    얼마나 위험할까요?

    별거없는 자격증도 학력조건있고...
    들어야 할 필수과목이 있어요...

    오직 법관만
    개천용을 위해서 달달달 법만 잘 외운 사람 뽑아도 될까요?

    한의사하고 의사도 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 주라고 해볼생각없나요?

    왜 사시만 남겨두어야 하지요?

  • 37. 음...
    '17.5.21 8:45 PM (61.98.xxx.137)

    윗 님, 사시 합격 후에 고시 공부할 때 보다 더 힘들다는 연수원 2년 기간이 있었잖아요.

    기존 사시 제도가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 아니고, 이런저런 문제들이 있었으니 로스쿨 체제를 만들었는데.. 막상 만들고보니 또 다른 엄청난 문제들이 있더라는 것이지요. 그러니 더 늦기 전에 교정할 방법을 찾아보자는 것이구요. 그 중 한 방법이 사시 존치라는 겁니다.

    로스쿨 없애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로스쿨 출신과 사시 출신들 경쟁시키자구요. 그걸 누가, 왜 반대한다고 생각하세요?

    사시로 많이 뽑자는 것도 아니고, 최소 인원만이라도 선발하자는데, 이 안조차 반대하는 이들은 누구일 것 같은가요?

  • 38. 남이사
    '17.5.21 11:52 PM (1.233.xxx.49) - 삭제된댓글

    인생 낭비하건말건 기회마져 박탈하는게 말이 됩니까.

    젊은시절 꿈을위해 원없이 노력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고 실패를 해도 본인 몫이지 누구 피해주는건 아니죠.

    사교육 과외 자꾸 말씀들 하시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고 할 맘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이니까.

  • 39. 로스쿨 실상을 알면
    '17.5.22 5:59 AM (211.219.xxx.142)

    로스쿨 찬성 절대 못해요.
    없는 사람은 장학금으로 다니면 되고 장학제도를 늘리면 된다고 하지만
    돈없고 배경없는 사람은 일단 로스쿨에 붙여주지를 않아요.
    사시때는 개천용이 있을 수 있지만 이건 원천적으로 봉쇄에요.

  • 40. 실태파악
    '17.5.22 10:10 AM (58.232.xxx.33)

    앞으로 더욱 무서운 계층사회가 될 기반을 깔고 가는 포석이죠. 로스쿨은.
    돈 없는 애들 몇 퍼센트 장학금 주고 뽑으면 뭐합니까, 입학자체가 사시보다 훨씬 불공정한 기회가 널려있는데.그리고 로펌에 입사도 마찬가지구요. 특히 서울대 로스쿨 입학생들 분포도 보세요.
    완전 어리고 서울대 출신 아니면 원서도 못 내밉니다. 연대나 고대 로스쿨도 마찬가지.
    나이 많고, 한때 집안사정이나 이런저런 이유로 공부 못했던 사람... 약자들 영원히 설 수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531 저출산시대의 교육정책 3 2017/05/21 733
689530 성욕이 없으면 연애 사랑 하고 싶은 마음이 안드는거죠? 8 af 2017/05/21 5,941
689529 총장님 뺏긴 아주대 학생들 반응-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9 역시 2017/05/21 5,474
689528 양산 가실때 헬기 타고 가셨을까요? 4 ... 2017/05/21 2,676
689527 문재인 교육정책 큰 그림 설명드릴께요 42 이해시켜드.. 2017/05/21 4,556
689526 요즘 고3 어떻게 지내나요? 14 고3 2017/05/21 2,530
689525 검찰ㅎㅎㅎ 5 ㄴㄷ 2017/05/21 2,030
689524 (어용1팀) 북조선일보가 우리에게 쌈을 걸었습니다. 40 아닛 2017/05/21 3,184
689523 지금 교육제도에 관해 말씀하시는 분들보면 59 샬랄라 2017/05/21 2,148
689522 학종확대 절대 반대 16 .. 2017/05/21 1,312
689521 냉동 핫도그.. 어느것이 맛있나요? 17 식욕 2017/05/21 3,977
689520 문빠들을 향한 공격에 재치있게 대응하는 문빠들 2 .. 2017/05/21 1,580
689519 여름 침구세트 소재로 좋은 3 -- 2017/05/21 1,293
689518 불펜에서 열심히 거짓말로 포교하는 이슬람 2 우리나라의 .. 2017/05/21 805
689517 장하성 "文 정부 인사에 개인적으로 감동… 마음 흔들었.. 13 ... 2017/05/21 7,571
689516 식기세척기 질문이요 11 일하는 엄마.. 2017/05/21 1,889
689515 국가는 역시 시스템정책으로 가야 8 ㅇㅇㅇ 2017/05/21 1,072
689514 이런증상은 뭘까요 1 ㅜ. 2017/05/21 580
689513 소화분말 뒤집어 쓴 정우성의 소방관 고 챌린지 6 고딩맘 2017/05/21 1,666
689512 우리 피부비결 하나씩만 풀어봐요~(저렴한방식위주) 76 40대 2017/05/21 19,583
689511 햇마늘 구입 2 여름 2017/05/21 1,242
689510 설리는 이제 아예 퇴폐미를 컨셉으로 잡았나봐요 11 .. 2017/05/21 7,593
689509 우리는 신이 아니라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16 지금은 무엇.. 2017/05/21 4,372
689508 사이버대학원 공부 힘들까요? 1 직장맘 2017/05/21 1,186
689507 사법고시는 왜 폐지하는 걸까요? 33 이유가 2017/05/21 4,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