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식구 살림이라 친정엄마는 흰거,색 있는거 같이 빨지 말라 하시는데도
그동안 그냥 몽땅 같이 빨았어요.
최근 이사하고 좀 정리하고 나니,,,
흰옷은 좀 푸르딩딩해보이고
검은 옷은 흰먼지 작렬이고...그러네요.--->다들 분리 세탁하시나요?
또 속옷이나 수건은 빨래후 들통에 삶고, 다시 세탁기로 헹궈야 하고,
(매번은 못하고 2주에 한번..정도 하네요)--->삶지 않으면 좀 누런거 같고, 수건은 퀴퀴한 냄새 나기도 해서요.
셔츠 목깃이나 소매등등은 과탄산소다 뜨거운 물에 불려 빨아야 하니--->이짓안하고 잘 빠는 방법있나요?
일이 참 많네요.달랑 두식구인데도..
세탁기 바꾼김에 셔츠는 불림세탁해보고 있는데 세탁시간이 2배나 들고 고온으로 돌려야 하니
효과가 있다고 해도 좀 부담스럽네요.
맞벌이니 더 그렇게 느끼겠지만.
살림을 제대로 해낸다는건 보통일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