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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학원을 하는데, 점심을 제대로 못 챙겨 먹어요...

여쭤요... 조회수 : 4,875
작성일 : 2011-08-30 22:47:50

학원을 소규모로 해서 언니 혼자 밖에는 강사가 없어요.

그냥 언니가 원장 겸 강사 이렇거든요.   규모도 아주 작구요.

 

일대일 교습처럼 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드문드문 계속 오나봐요.

엊그제 만났는데, 아침에 밥 반그릇 먹고 저녁까지 아무것도 못 먹었대요.

저녁밥을 완전 흡입하는 모습을 보니까 어찌나 안쓰러운지...

아이들이 있으니까 애들 신경 쓰느라 언니 자신은 신경을 못 써요.

 

그래서 언니 학원으로 먹을 걸 좀 보낼까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당장 먹고 마는 간식이 아니라 냉장고에 넣어두고

식사를 챙길 수 없을 경우에 먹을 수 있으면 더 좋겠어요.

전자렌지는 없고, 달랑 냉장고만 있어서 데우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걸로요..

 

떡을 생각해 봤는데, 따뜻할 때 냉동했다가 나중에 해동하면 똑같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딱딱해서 먹기 힘든 떡들이 있더라구요.

빵은 괜찮을까요?   아님 코스트코에서 머핀을 좀 사다가 개별포장해서

넣어두고 그럴 때 하나씩 꺼내 먹으라고 하면 좋을까요?

 

좋은 의견 좀 나눠주세요.   언니한테 깜짝 선물 하고파요..

IP : 122.32.xxx.1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0 10:52 PM (114.201.xxx.80)

    호도과자도 좋아요. 코코호두 뭐 이런데서 사가지고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을 때 실온에 내 놓으면 금방 말랑말랑해요.
    맛있어요.

    두유 등 한박스 하고 같이 보내면 좋겠네요. 주스하고 먹으면 더 맛있던데요

  • 여쭤요..
    '11.8.30 10:54 PM (122.32.xxx.10)

    앗~ 호도과자는 생각 못 했어요. 아, 그럼 그것도 괜찮겠네요.
    꼭 코코호두가 아니라도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곳도 괜찮을까요?
    거리가 멀어서 제가 못 가고 택배를 보내야 하거든요...
    음료를 같이 보내는 게 좋겠다는 의견도 좋네요. 덕분에 생각했어요.
    정말 감사해요... 한번 알아볼께요

  • 2. 이쁜강쥐
    '11.8.30 10:53 PM (14.47.xxx.14)

    습기 없으면 덜 할꺼예요.
    보이는 즉시 사망시키세요.
    저희 집엔 작년부터 출몰...고온다습도 큰 원인이랍니다.
    저는 갈색점만 보이면 권연벌레인 줄 알고 스트레스.
    맨날 집안 훑고 다녀요.

  • 여쭤요..
    '11.8.30 10:55 PM (122.32.xxx.10)

    아.. 제가 떡을 한번 해줬는데, 그게 꺼내놔도 말랑해지지를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나름 비싸게 주고 산 떡이었는데 뭐가 잘못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저도 밥 대신 먹어야 하는거라 떡이 좋을 거 같은데, 또 그렇게 될까봐 겁이 나서요...
    찰떡 종류도 다시 한번 알아볼까봐요. 댓글 정말 감사해요...

  • 떡은
    '11.8.31 12:43 AM (58.227.xxx.121)

    찹쌀로 만든 찰떡이라야 냉동실에서 꺼내서 녹이면 말랑해지고요.
    찰떡이라도 이미 굳은 다음에 냉동실로 들어가면 녹여도 말랑해지지 않아요. 말랑한 상태일때 들어가야 해동하면 말랑해집니다.

  • 3. 제 냉장고
    '11.8.30 10:54 PM (220.117.xxx.38)

    찹쌀떡, 찐빵, 과일, 땅콩...중에 무언가는 항상 있습니다;;;

  • 여쭤요...
    '11.8.30 10:57 PM (122.32.xxx.10)

    윗분들 댓글에 나온 것부터 제 냉장고님이 달아주신 댓글까지 품목을 다 적고 있어요.
    역시 저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다양하게 이것 저것 나오니까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4. 혹시
    '11.8.30 10:57 PM (180.67.xxx.243)

    레슨 하시는 분이신가요??악기??(피아노인가요??)그름 한입에 먹기 좋은 음식 추천입니다..김밥 초밥 이런거요..호두 과자도 좋고 떡도 괜찬아요~
    저도 그런일 해봐서 압니다^^저녁때까지 굶고 음식들을 흡입했던 기억..
    그래서 김밥이 주메뉴였어요~원장실에 올려놓고 왔다 갔다 하면서 먹었던..그러다 애들입에 넣어주다 보니 김밥 7줄까지도 사봤던 기억이 ㅡㅡ;;
    좋은 동생분이시네요^^화이팅이에용~

  • 여쭤요...
    '11.8.30 11:01 PM (122.32.xxx.10)

    네. 악기지만 개인 레슨 하는 사람이에요. 소규모로 하느라 많이 힘들어해요.
    항상 그렇지만, 엊그제는 밥도 제대로 못 벅고 충혈된 눈으로 저녁 늦은 시간에 만났는데,
    얘기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허겁지겁 먹는데 울컥 하더라구요..
    전 좋은 동생 아니고, 저희 언니가 너무 좋은 언니에요.. 댓글 정말 감사해요.. ㅠ.ㅠ

  • 5. ..
    '11.8.30 10:57 PM (119.202.xxx.124)

    cj맛밤
    아니면 깎은 생밤 진공포장된것

  • 여쭤요...
    '11.8.30 11:02 PM (122.32.xxx.10)

    아... 맛밤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품목인데, 생각해보니 진짜 좋네요.
    딱 한가지만 보내지 말고, 이것 저것 끼니가 될만한 걸 다 보내볼까 봐요.
    덕분에 또 한가지 적었어요. 감사합니다...

  • 6. asdf
    '11.8.30 10:58 PM (61.72.xxx.152)

    그냥 전자렌지 얼마 안하는데 하나 사주시던가 언니분이 하나 사시는것이 나을 것 같고요. 빵 종류보다는 차라리 영양찰떡 같은거 요즘에 식사대용으로 냉동실 얼렸다가 전자렌지 데워 먹을 수 있게 개별포장 잘 되서 나온것을 드시던가하는게 장기적으로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예전에 자주 해먹던건데 뚜껑있는 좀 큰 통에 참치랑 야채랑 달걀 삶은것 그리고 무조건 사과 잘게썰어 들어가면 정말 식감이 맛있어 집니다.(취향에 따라 +감자 으깬것)에 마요네즈 소금 넣어 버무려서 샌드위치 속을 만들어두고 제과점에서 파는 모닝빵있죠? 그거 냉장 보관했다가 그때그때 꺼내서 반갈라서 샌드위체 속 숙다락으로 퍽퍽 넣어 먹으면 정말 간편합니다. 전 사과 넣어서 살짝 수분이 생기는데 며칠동안 먹어도 냉장보관해서 이상은 없던데 찜찜하시면 장시간 먹을 수 있게 야채는 물이 생기지 않게 살짝 볶아서 넣는것도 방법이겠네요. 빵보단 밥이 낫지만 이렇게 야채 듬뿍 넣어서 해드시면 수고가 좀 있지만 낫지 않을까요. 막상 하면 그다지 손이 많이 가지도 않아요.^^

  • 여쭤요...
    '11.8.30 11:03 PM (122.32.xxx.10)

    안 그래도 저희집에 안 쓰는 전자렌지가 있어서 언니한테 줬으면 하는데 싫대요.
    항상 베푸는 것만 생각하지 받는 건 별로 생각하지 않는 언니라서 많이 걱정이 되요.
    게다가 이번에 입시 치르는 조카만 둘이라 따로 언니 자신만 챙길 시간도 없구요.
    정말 가까이 살면 점심이라도 제가 항상 챙겨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너무 멀리 살아서..
    주소를 아니까 렌지를 택배로 그냥 보내고, 그 후에 간식꺼리를 챙기는 것도 생각해 볼까봐요.
    긴 댓글 달아주신 거 너무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7. ...
    '11.8.30 11:15 PM (112.151.xxx.37)

    정말 바쁠때는 씹는 것도 힘들 수 있어요.
    입 안에 음식물 흔적이 남아있으면 가르키는 사람은 안되니깐
    먹고나면 양치질해야하구....... 냄새나는 음식을 삼가해야하구...
    전 두유도 강추요.
    음료로 마실 수도 있구...바쁠 때는 두어개 마시면 끼니 대용도 되구요.
    검은콩 두유같은거 괜챦아요.

  • 여쭤요...
    '11.8.30 11:22 PM (122.32.xxx.10)

    아... 그 생각은 못했어요. 진짜 82쿡에는 현명하신 분들이...
    두유도 한번 알아볼께요. 오래 보관도 가능해서 같이 보내면 좋을 거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

  • 8. 민이맘
    '11.8.30 11:24 PM (118.220.xxx.25)

    풀무원 현미 영양찰떡은 어떨까요. 냉동상태로 배송해오고 한개씩 포장돼있는데 실온에서 20분정도면 먹기 좋게 녹아요. 녹은 상태에서 좀 두고 먹으려면 냉장실에 넣었다 먹어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물론 녹았을때 전혀 딱딱하지 않고 먹기 좋아요. 인터넷에 파는 곳이 많으니 알아보세요.

  • 여쭤요...
    '11.8.30 11:25 PM (122.32.xxx.10)

    네. 지금 알려주신 것들 적어놓고 하나씩 검색해보고 있어요.
    한가지만 먹으면 좀 질릴 수 있으니까 여러가지를 함께 보내보려구요.
    인터넷에도 판다니 정말 딱이네요. 정말 감사해요..

  • 9. 떡은..
    '11.8.30 11:38 PM (124.53.xxx.73)

    떡이 딱딱해진 이유는 아마 떡을 바로 냉동실에 넣지 않고
    냉장실에 넣어둔 후 그걸 다시 냉동실에 넣었을 때일거예요..
    그렇게 냉장과 냉동을 반복한 떡을 꺼내 해동하면(실온에 둘 경우) 찰떡같은 경우는 말랑말랑해지지 않아요..
    냉장이 아닌 냉동에 바로 넣어야지 꺼내어 실온에 두면 말랑해져서 맛있게 먹을수 있지요..

  • 10. ...
    '11.8.31 1:16 AM (222.111.xxx.85)

    남편이 바빠서 자주 끼니를 거르는 편이라 저도 고민이 많아요. ㅎㅎ
    맛밤도 괜찮고요. 이건 코스트코에서 싸게 팔아요.
    ORGA 에서 파는 유기오곡누룽지가 있어요.
    이걸 물에 끓이지 않고 그냥 과자처럼 집어먹는데 고소하고, 포만감도 있어서 꽤 좋아하더군요.
    이 누룽지를 가장 좋아해서 많이 사서 사무실에 넣어둬요.
    거기에 동원에서 나오는 컵포장 된 죽 있죠? 그것도 종종 사다둬요.
    삼계죽 같은 경우 데우지 않고 먹어도 맛이 괜찮더라고요.
    까만 콩 볶음 거며, 다시마도 집어먹게 두고요.
    냉장고가 있다면 우유만 떨어지지 않게 두고 단백질 쉐이크 같은 거 휙~ 타서 마시면 아주 든든하고요.

  • 11. 쇼콜라
    '11.8.31 1:29 AM (218.155.xxx.186)

    저도 학원강사라 넘 공감해요, 수업 연달아 있음 정말 힘들거든요ㅠㅠ 그래도 이런 착한 동생분 있으면 언니가 넘 기쁘실 거 같아요^^
    제 다년간 경험결과 다이어트 식품들이(본다이*트, 공류*감 등등) 나름 포만감이 있어서 일단 허기 달래는 데는 괜찮아요. 나중에 저녁에 또 먹더라도요. 두유랑 쉐이커 랑 같이 챙겨주세요. 책상에 비타민씨, 호두 등 견과류 담은 플라스틱통도 항상 비치해두고요. 목을 많이 쓰실테니 배즙 같은 것도 냉장고에 챙겨두면 좋아요. 홀스 같은 캔디도 책상서랍에 항상 둡니다. 커피빈의 진생페퍼민트 티가 목 아플 때 좋아서 옛날에 통으로 사두고 마시기도 했었구요.
    간식으론 코스트코에 파는 크리스피롤 12곡 시간 없을 때 까먹구요, 초콜릿도 잠깐 기운 나게 하는덴 좋아요.

    아, 적다보니 오랜 강사생활의 노하우가 ㅋㅋㅋㅋ 책상이 다 먹을 거, 비상식량 천지라는 ㅋㅋㅋㅋ 정말 관리하셔야 되요. 워낙 사람많이 상대하는 직업이라 몸 축나는 거 순간이거든요. 절대 끼니 거르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ㅠㅠ

  • 12. 쇼콜라
    '11.8.31 1:34 AM (218.155.xxx.186)

    강사의 주식이 원래 김밥인데, 쉬는 시간이 10분일 땐 그것도 먹기 힘들어요. 먹고 양치할 시간이 안 되거든요. 죽도 전자렌지에 돌려야지, 여러번 떠먹어야지, 번거로워서 잘 안 먹게 되요. 냄새 안 나고 후다닥 빨리 먹을 수 있는 건 떡 / 빵 / 음료 / 치즈. 슬라이스치즈나 스트링치즈(코슷코 파는거) 꽤 허기를 면하게 해줘서 좋아요^^

  • 13. ..
    '11.8.31 5:10 AM (108.27.xxx.196)

    저 같으면 선식이나 미숫가루요. 제 경우 일하면서는 뭔갈 씹어먹고 하는 게 힘들어서 마시는 걸로 끼니 되는 걸 먹는 게 좋거든요. 선식 되게 타서 마시면 정말 든든해요.

  • 14. 무소유
    '11.8.31 6:01 AM (121.140.xxx.185)

    요즘 한참 그 효능에 대해 나오고 있죠.
    "포도즙" 추천합니다.
    팩 제품 구입해서 냉장실에 넣었다 음료수 대신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참 예쁘네요.

  • 15. 곡물바
    '11.8.31 9:36 PM (119.70.xxx.86)

    전 생협회원인데 곡물바도 괜찮을거 같아요.
    시중 제품중에는 칼로리 바란스인가 그거 아닐까 싶은데요.
    두유+ 곡물바

  • 16. 쓰리원
    '11.8.31 9:51 PM (175.214.xxx.205)

    학원에 커피포트는 없나요?
    있다는 가정하에 '보노보노'스프 강추해요.

  • 17. dd
    '11.8.31 9:51 PM (125.177.xxx.167)

    아몬드요.
    전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대학병원 위암 전문의가
    수술때문에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서
    아몬드를 미리 구비해두고 수술끝나고 그 때 그때 먹는다더군요. 필수 영양소가 많다고.
    저도 아침 못먹고 나올 때 아몬드 한주먹 먹고 나오는데 의외로 든든합니다.

  • 18. 호도과자는
    '11.8.31 10:04 PM (124.54.xxx.4)

    천안명물 학화 호도과자가 최고봉이죠.
    인터넷에서 검색하시면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택배로 배송해줘요. 코코호도보다는 덜 달고, 큰 호두가 통채로 들어있어요.

  • 19. 여쭤요..
    '11.8.31 10:13 PM (122.32.xxx.10)

    아... 원글 쓴 사람인데요, 접속했다가 이 글이 많이 읽은 글에 들어가 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점심을 못 챙겨먹는 사람을 걱정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으시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언니처럼 제대로 못 챙겨드시면서 일하시는 분들이 정보가 필요하시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짧은 순간에 감사한 마음과 안쓰러운 마음이 막 들면서 마음이 좀 이상했어요..

    여러분들 댓글 달아주신 품목들 쭉 다 적었구요, 앞으로도 언니가 계속 레슨을 할 예정이라
    끼니를 거르는 일이 종종 생길 거라서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 섞어서 산타클로스 놀이 하려구요..
    두유며 맛밤이며 아몬드, 호두과자 떡 진짜 저 혼자서는 생각하기도 힘든 여러가지들을 알게되서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언니는 컴맹이라서 이 글은 못 보겠지만, 제가 잘 챙겨서 먹일께요.
    지나치지않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고, 모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께요... ^^

  • 20. 두유
    '11.8.31 11:30 PM (222.235.xxx.35)

    http://www.ticketmonster.co.kr/deal/?p_no=203693

    두유 여기서 저렴하게 판매하는거 같네요

  • 21. 소규모
    '11.9.1 2:33 AM (115.139.xxx.18)

    학원 ㅠㅠ
    저도 렛슨 해서 알아요...
    진짜 점심 못 먹고 건너 뛰는 날이 대부분이구요...
    뭐 간단히 먹을 거 챙겨 가도 하루종일 봉지커피만 다섯잔 넘게 먹은 날도 많아요.
    봉지커피로 배채우기.. ㅠㅠ

    아이들 갑자기 오니까 입 안에 먹을 거 우물우물 거리지도 못하고 엄마들도 선생님이 뭐 먹으면서 가르치는거 싫어하더라구요.
    그리고 애들 보는 앞에서 나만 먹을 수도 없고, 애들 다 챙겨 주자니 렛슨비 보다 애들 간식비가 더 나오고..

    그냥 빵이 최고였던듯 해요.
    빵이랑 커피 ㅡㅡ

    예전에 전도연씨 주연한 영화 밀양 보는데 그 전도연씨가 퍄노 학원에서 김치 한가지 꺼내놓고 싱크대에서 서서 밥 먹는 장면 정말 격하게 공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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