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 전 증상
폐경 전에 생리주기가 짧아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맞나요?
생리주기가 70일 정도였는데(병원에서는 주기적이면 정상이라고...)
요즘은 또박또박 30일이네요.
8년 터울 애 둘 제왕으로 낳은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47인데
1년전부터 이러네요.
노화는 자연스러운거라 받아들이겠는데
생리전 증후군이 애 둘을 낳았는데도 나아지지를 않아서
생리 시작전까지 거의 죽음.
몸살이 심해서 병원가서 주사 맞고 견디는데
주기가 이렇게 짧아지니 회복되고 돌아서면 또 생리라
집안일 하기도 버거워요.
10일 전 생리했는데 오늘 배란증상이...
좀더 주기가 짧아지려나 봐요. ㅜㅜ
갱년기 증상 극복하는데 도움되는 것이 있음 조언 부탁드려요~
1. 아직 괜찮은거 아닌가요?
'17.5.20 11:30 PM (182.225.xxx.57) - 삭제된댓글70일 주기였어서 빠르다고 느낄수 있겠지만, 30일 주기로 돌아서면 생리라고 말하는건..;;
그리고 46세부터 빨라지기 시작한것도 양호한거 같아요.
대부분은 40초반에 빨라지기 시작하지 않나요?2. ...
'17.5.20 11:32 PM (114.204.xxx.212)피검사 할때 홀몬 수치 검사하면 폐경이 가까워 오는지 알수있대요
생리 끊겨서 검사해보니 이미 90으로 폐경이라고. 하대요
미리 화애& , 훼라민& 같은 약 먹는게 도움된단 의견도 있고요
운동하는 분들이 건강해선지 좀 늦게 오는거 같아요3. ㅜㅜ;;;
'17.5.20 11:48 PM (61.74.xxx.172)아무래도 산부인과 가서 호르몬 검사와 조언을 받아야겠네요. 암검사 빼고는 구지 가고싶지 않은 과라서...
생리하는게 함든게 아니라 생리전 증후군이 너무 힘들어서 주기가 짧아지는게 힘든겁니다. 오는 세월을 어찌 막겠어요...
하두 힘들어서 집안일 하다 툭하면 침대에 누우니 제가 누워있는 자리가 푹 꺼져있어요. 오늘은 하루종일 자고 있었더니 남편이 이모님 도움받아 집 좀 정리하고 살자고까지...
둘째 낳고 1년동안 이모님 도움받고는 쭉 전업이라 살림 남에게 부탁 생각도 못했는데 하두 집이 엉망이니 이런 말까지 나오네요.
기운없고 몸살이 잦아 그나마 꾸준히 하고 있던 필라테스도 빠지는 날이 많아져서 일단 몸 좀 추스리고 다시 하려고 이번달에 끊었어요. 운동하고 나면 좋긴한데 기운이 없으니 갔다옴 뻗어서 반나절을 멍하니 앉아 있게 되더라구요. ㅜㅜ4. ㅇㅇ
'17.5.20 11:48 PM (121.168.xxx.41)저보다 더한 분도 있군요..
저는 5주~6주가 주기였다가
요즘에는 4주~30일만에 생리를 하는데
뭔 생리가 이리 자주 찾아오는지..
근데 매달 같은 시기에 생리를 하니까
시간 리듬이 안정적인 거 같아
기분도 안정이 돼요5. d..
'17.5.21 10:44 AM (114.204.xxx.212)작년부터 기운 딸려서 영양제 홍삼 다 챙겨먹고 있어요
전엔 있어도 안먹었는데 ...
막상 올해 생리가 끝나니 뭔가 서운하며 늙는게 느껴지네요6. 여성호르몬
'17.5.21 6:26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수치는 동네내과 가서 하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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