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찝쩍대는 직장상사 ㅠㅠ

.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7-05-18 10:11:14

새로 입사한지 2주? 정도되네요.

직원이 많지도 않고 일도 별로 없는곳.

저랑 20살차이나는... 종일 둘이 붙어있는 상사가..

주말에 머하냐~ 밥은먹었냐~ 이럼서 문자질 하시고..

씹고 불편한 맘으로 월욜에 출근을 했는데

제앞으로 백화점에서 택배가 온거예요.. 샤넬화장품...

립스틱이던데.. 보낸사람도 없고.. 

택배아저씨한테 물어도 모른데고..

이런 상황을 뒤에서 얌전히 지켜보는 변태새끼!!!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직장상사 이름을 데더군요..

진짜 어이없고 황당했습니다.

그 후로 불편한 기색을 팍팍내며 눈도 안맞추고 묻는말에만 딱딱하게 대답만 하고 있네요..

보란듯이 쇼핑백채로 제자리 옆에 놔두고 있는데.. 

아직까지 말한마디가 없어요

불편하고 더럽고 미치겠네요..ㅠㅠ

돌싱주제에 미친놈인거 같기도 하고..

딸벌인 사람한테 왜 저 지랄인가 싶기도 하고..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1.135.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5.18 10:12 AM (125.186.xxx.113)

    미친놈 듣는데서 애인하고 신나게 통화하세요.
    없더라도 있는것 처럼 친구한테라도요.

  • 2. ...
    '17.5.18 10:22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어휴 저래서 이혼 당했나보네요

  • 3. ...
    '17.5.18 10:23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혹시 모르니 문자나 증거들 잘 보관하시고 말할 일이나 전화할 일 있으면 녹음하세요

  • 4. 증거확보
    '17.5.18 10:32 AM (223.62.xxx.27)

    해야겠어요 진짜.. 옆에만 와도
    넘넘 소름끼쳐요 ㅠㅠ
    남자들은 원래 나이쳐드시고 돌싱되면 저 지랄들 하는걸까요?
    더러워요

  • 5. 돌싱이면
    '17.5.18 10:54 AM (122.62.xxx.97)

    자기도 총각이라 생각하고 님하게 들이대는거 같네요.

    님 결혼할 남자있는거처럼 통화하시고 그 립스틱은 제취향아니라고 돌려줘요, 그리고 회사앞으로 사람들보는데서
    주변에 사춘오빠나 동생있으면 건장하게 생긴사람으로 데리러 당분간 와달라고 하세요.

  • 6. ..
    '17.5.18 11:33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보내는 사람이 없는 익명의 선물은 보내준 사람을 찾아볼 필요도 없이 쓰레기 통에 버리시면 됩니다.
    보는 앞에서. 돌려줄 필요도 없어요.

    선물이던 음료수던 간에

  • 7. 아~~~~
    '17.5.18 12:00 PM (223.62.xxx.27)

    그런좋은 방법이 있었네요~~
    돌려주면서 불편하니 앞으론 이러지마세욧! 요딴 멘트를 생각중였거든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193 자반 고등어로 조림을 하면 5 ... 2017/09/04 1,244
725192 시부모님 1938년생이신데..다른분들은 건강 어떠신가요? 6 ... 2017/09/04 2,106
725191 중1아들 단백뇨 검사 3 건강 2017/09/04 1,604
725190 아이를 교회 보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 13 ... 2017/09/04 6,636
725189 홍준표 부인은 어떤사람이길래 공식자리에서ㅠㅠㅠ 15 ... 2017/09/04 4,989
725188 모시잎송편 맛있나요? 10 호롤롤로 2017/09/04 1,474
725187 손톱에도 무좀이 5 가을 2017/09/04 1,867
725186 진짜 엄청 건강한 여자들은 생리때문에 일상에 구애받는게 거의 없.. 28 근데 2017/09/04 6,767
725185 분만실에 들어와 분만과정 지켜 본 시어머니. 7 아니 이건 .. 2017/09/04 4,615
725184 시어머니께 가방 사드린다고 했더니 최고가 가방을 고르셨어요. 23 이상한 며느.. 2017/09/04 9,738
72518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2~9.3(토일) 6 이니 2017/09/04 442
725182 질문)저도 어느 아파트가 좋은가요? 11 아파트 2017/09/04 1,995
725181 재판과 정치, 법관 독립 - 21세기 대명천지에 사또 재판이 부.. 1 길벗1 2017/09/04 368
725180 아이등이 일자로 바르지 않아서. 1 2017/09/04 746
725179 성당다니시는 분들 중 너무 힘드신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어요 9 기도 2017/09/04 2,347
725178 생리전후 턱밑에 여드름처럼염증이나는 증상왜 그래요? 턱밑 .. ******.. 2017/09/04 565
725177 산림욕 하기 좋은 휴양림은 어디일까요..? 14 국립휴양림 2017/09/04 2,103
725176 릴리안 생리대 소송하는 법무법인 2 짜증 2017/09/04 1,184
725175 미국교수의 강의를 듣다가 결혼하는 이유가 1 ㅇㅇ 2017/09/04 1,851
725174 고속도로 버스 또 사고났네요 9 .... 2017/09/04 2,651
725173 무슨 말만 하면 제 얘기가 틀렸다고, 공감못하는 엄마.. 11 스트레스 2017/09/04 2,685
725172 동안 동안 그러는데 이효리가 최강동안같아요 26 ㅇㅇ 2017/09/04 4,713
725171 중딩아이 소변에서 균이 나왔는데요 ..큰 병원 갈까요? 8 ㅇㅇ 2017/09/04 3,153
725170 염증 정말 미치겠네요 30 현현 2017/09/04 9,832
725169 아이가 승부욕이 강한데 남이 가르쳐주는걸 못 받아들여 해요 3 2017/09/04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