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토부 지원 그린 리모델링으로 창호 바꾸신 분 계신가요?

플라이마미플라이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7-05-17 17:17:24

홈쇼핑에서 방송보고, 어제 견적을 받았어요.

이전부터 창호를 바꾸려고 (확장한 집이라 겨울에 추워요. ㅠ.ㅠ) 여러군데 알아봤던지라

대략의 가격은 알고 있었고 견적 받은곳마다 큰 차이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마음은 한 80% 먹었는데

방송에서처럼 "봄나들이 갔다오면 창이 바뀌어있는" 그런게 아니더군요.

하긴 그 말을 믿은 제가 바보긴 하지요.


어쨌거나 창을 설치할 쪽의 물건들은 치워야 하는데

설치해주시는 분들은 기술자라서 짐을 옮겨주거나 같이 치워주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하시고

결국 이사짐 센터에서 한분이라도 불러야 할 것 같거든요.

베란다쪽에 짐 치우고, 아이방에 침대랑 옮겨야 하니까요.

그리고 아무리 비닐로 가린다고 하더라도 먼지가 많을게 뻔하니 청소도 몇시간은 해야하겠고

하아...고질적인 허리병이 있는 저로서는

이 모두가 돈을 써야지만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

그 귀찮음을 견뎌낼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혹시 그린리모델링으로 창호 바꾸어보신 분 계신가요? 제가 더 알아두고 마음의 준비를 해두어야 할 것은

없을까요? ㅠ.ㅠ

돈쓰면서 고생할 것이 뻔해서 엄두가 안납니다. 아아아..

IP : 210.90.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7.5.17 5:28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설치하는 분들은 기술자이고 설치한다고 바쁜데
    짐치우고 정리해줄순 없겠죠ㅜ
    너무 당연한 소리를ㅜㅜ
    창호가 좋으면 단열도 확실히 좋아집니다.
    그린을 통해 한것은 아니지만
    창호공사를 해봐서 체감했어요.

  • 2. 플라이마미플라이
    '17.5.17 5:36 PM (210.90.xxx.130)

    감사합니다. 당연한 소리를 제가 하고 있죠. ㅎㅎㅎ
    어느정도의 번잡스러움을 견뎌야 할지 감이 안와서 쓴거였어요.
    일단 아이들 학교 보내는 평일에 해야 조금 덜 어수선하겠다 싶은
    생각은 들고, 업체에서는 하루면 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저렇게 정리하고 하려면
    이틀 휴가내야겠구나 거기까진 생각해뒀어요.
    또 고려해야 할만한게 생각나시면 알려주세요. 선배님들~~

  • 3. 파랑
    '17.5.17 6:48 PM (115.143.xxx.113)

    가격이 상대적으로 좀 높은듯
    또 창호하시면 실내 연결문이나 도배등도 거슬려서
    저희는 인테리어도 일부 다시했어요
    부엌 ㅎ
    다시한다면 일잘하는 인테리어 불러서 창호 알파 견적 닷내서 진행할거에요
    내부먼지 날리는 김에~
    수리하고 입주청소도 해야했네요

  • 4. 파랑
    '17.5.17 6:49 PM (115.143.xxx.113)

    그리고..집에서 잠 못자요
    외부만 달랑하면 몰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146 노무현입니다 (대구) 8 노랑 2017/05/27 1,563
692145 저희부부는 5월6월생인데 1년운세가 1 2017/05/27 810
692144 정치인사청문회 여의도 찌라시... 5 ar 2017/05/27 1,584
692143 이중주차해놓은 트럭 1 진심궁금 2017/05/27 703
692142 성격변화에 대한 고찰 12 ㅇ음 2017/05/27 1,751
692141 앞뒷동 막혀있는 저층 남향 vs 앞뒷동 없어 트인 서향 6 ㅊㅊ 2017/05/27 2,174
692140 그럴 줄 알았어, 울 원순씨^^ 12 phua 2017/05/27 3,133
692139 척추측만 아이 운동문의 드립니다. 4 ... 2017/05/27 1,169
692138 남자친구 공항 마중나가기 8 대가 2017/05/27 1,872
692137 박근혜보다 문재인이 싫었던 국민의당, 하루 만에 말 바꿔 13 고딩맘 2017/05/27 3,085
692136 "굿 안 하면 또 위험"..세월호 유족에게 1.. 1 샬랄라 2017/05/27 1,188
692135 부산에 주민들이 순하고 매너있는 동네 추천해주세요~! 11 ㅇㅇ 2017/05/27 1,411
692134 부모마음 궁금해요..남동생 장가문제에요. 34 ㅇㅇ 2017/05/27 5,137
692133 청바지 불편해서 절대 안입는분도 있죠? 6 청바지 2017/05/27 2,485
692132 집안에 우환이 있어도 웃어야하는 직장생활 4 2017/05/27 1,458
692131 근데 진짜 바른사람은 어떤게다르던가요? 진짜 미남 미녀는 뭐가다.. 6 아이린뚱둥 2017/05/27 1,755
692130 프로듀스 101 보시는분 모여봐용 ~~ 30 우아하게 2017/05/27 2,288
692129 김상조 기사 보고 경향 구독 끊었어요 17 잃어버린 9.. 2017/05/27 2,381
692128 부모가 푸쉬하지 않아도 알아서 의대가는 애들 16 로또? 2017/05/27 5,130
692127 사주보고 나서 계속 기분이 안좋아요. 12 .... 2017/05/27 4,540
692126 38선을 그어 한반도 분단을 집행한 맥아더 포고령 맥아더의실체.. 2017/05/27 525
692125 아보카도는 왜이렇게 비쌀까요 5 2017/05/27 2,665
692124 조국 수석딸 의전원간 게 뭐가 문제인가요 37 김00 2017/05/27 12,327
692123 우병우와 동기들...악연과 인연 2 .... 2017/05/27 1,614
692122 문자로 직접민주주의 맛보기 1 ,,, 2017/05/27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