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다니면서 아이 공부시키는데 너무 시간이 부족해요

아이고데다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7-05-16 00:31:04
아침엔 도저히 못 일어나겠고
퇴근해서 유치원 영어책 빌려오는거 4권하고 (1시간 20분 정도 소요)
잠깐 놀다 한글책 읽어주면 잘 시간이예요.
주말에 국어수학 문제집 풀리고 (5시간) 온라인 영어프로그램이랑 유치원 숙제하는데 (3시간) 걸려요. 토일 오전엔 공부부터 하고 나갔는데 얼마전부턴 토요일 오전에 수영을 시켜서 시간이 늘 부족해요.
그러다보니 어디 여행을 가도 비행기에서 공부시키고 시댁에 가도 방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해야 하는데 뭐 좋은 소리 못 듣죠 주변에서;;

그런데 아이 친구들은 진도가 저만치 나가있고... 따라잡으려니 헉헉대고 엄마 퇴근 전에 좀 해놓고 하면 좋은데 아이는 자긴 혼자서 구몬이랑 피아노는 하겠는데 유치원 공부랑 문제집은 엄마 필요하다고ㅠㅠ
IP : 211.187.xxx.2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6 12:33 AM (175.213.xxx.96) - 삭제된댓글

    유치원인데 숙제에 치이다니요..그건 좀 아닌듯...ㅠㅠ

  • 2. 아야어여오요
    '17.5.16 12:35 AM (121.124.xxx.207)

    유치원생인데 그렇게 시켜야 할까요? 저도 직장맘으로 아이고 8살인데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되네요.
    글을 보니 영유를 다니는가본데 온라인 영어프로그램은 선택사항일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놓으세요.
    뭐든지 그냥 얻는 건 없습니다. 지금 숙제로 쓰는 시간만큼 분명히 빼앗기는 것들이 있을겁니다. 무엇이 소중한지 좀 우선순위를 생각해보세요.
    직장맘이면 아이와 기분좋은 애착관계를 갖는 1시간이 더 귀해요.

  • 3. dd
    '17.5.16 12:35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에휴 유치원 다니는 애를
    뭘 그리 공부시키나요?
    좀 줄이세요 그러다 공부에 질려요

  • 4. ...
    '17.5.16 12:37 AM (130.105.xxx.90)

    유치원생이라는 본문보고 깜짝 놀랐어요. 벌써 그러심 어케요 ㅠ

  • 5. ...
    '17.5.16 12:41 AM (218.237.xxx.58)

    다~~~ 부질없다~~~

    글쓴 의도가 의심스런거 나만 그런가?

  • 6. ..
    '17.5.16 12:47 AM (223.131.xxx.165)

    폴리 보내시나봐요 혼자 구몬이랑 피아노 하는것도 장하네요
    조금 여유를 가져보세요

  • 7. 아이 역량
    '17.5.16 12:47 AM (61.253.xxx.55)

    역량되는 아이들은 후딱 해치웁니다
    유치원인데 그 정도 시간 소요되는 숙제는 안내줬을것같고
    다 부질없는 일이니 아이 역량 잘 살펴서 편히 키우세요
    지금 그렇게 배우는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알게되는 것들이 태반일텐데요

  • 8. ..
    '17.5.16 12:48 AM (1.238.xxx.165)

    유치원 국어수학 5시간? 뜨악 초등도 그만큼 안 합니다

  • 9. ...
    '17.5.16 12:55 AM (211.58.xxx.167)

    7세때 영유숙제는 미리 해놓고 온라인학습은 잘 안해서 취소하고 책읽기는 같이 틈틈이 하고 사고력수학은 숙제 거의 없는데 스스로 하고 국어는 딱히 안했어요. 주산했죠.

  • 10. ///
    '17.5.16 1:12 AM (121.159.xxx.249)

    하원후 영어책읽고 기타등등 해야할 진도 다 맞춰서 해주는 과외선생님을 엄마오기 전 잠시 부르거나
    아님 집근처 소규모 공부방에 보내는게 어떨까요?
    그럼 엄마랑 주말에 맘편히 놀기만 해도 될 것 같은데...

  • 11. ...,
    '17.5.16 1:18 AM (221.157.xxx.127)

    계~~~속 직장다니세요 직장까지 안다니면 애를 공부로 얼마나 잡으시려고

  • 12. ...
    '17.5.16 2:16 AM (211.58.xxx.167)

    아직은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아이가 공부를 좋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주말에 저리 몰아쳐서 하다간 끝이 안좋을듯

  • 13. ....
    '17.5.16 2:18 AM (86.99.xxx.20)

    유치원이라면서요 인생 길게보세요 아동학대 수준입니다...
    이거슨 낚시

  • 14. ,,,
    '17.5.16 6:31 AM (121.128.xxx.51)

    부부. 양가 부모님 유전자 살펴 보세요.
    억지로 하면 탈나고
    유치원부터 하면 초등까지는 어찌 어찌 끌고 나가지만
    중등 부터는 싫증 내고 안 해요.
    기본이 있고 학습 바탕이 있어서 전국 20% 안에는 들지만
    상위권 진입은 힘들어요.

  • 15. 혹시
    '17.5.16 7:27 AM (61.75.xxx.68) - 삭제된댓글

    얼마 전에 글 올리지 않으셨나요? 그때도 댓글 엄청달렸는데 아직도 미련 못버리셨나봐요.
    빡센 직장 다니며 학구열 높은 동네에서 사시는 것 같은데 그런 비슷한 형편의 제 친구들 보면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가 와서 애 숙제, 공부 봐주거나 그게 안되면 대학생 시터 붙여서 영어학원 숙제 봐주게 하더라구요. 초등 저학년까진 누가 붙어서 봐주지 않음 애들이 못하니까... 직장일로 피곤한 엄마가 애 공부까지 매일 못봐줘요. 돈으로 충당해야 해요. 돈쓰기 싫거나 그래도 엄마가 알아서 진행하고 싶다하면 그건 욕심이구요. 주변 아이 친구들 엄마 전업 많지 않나요? 그 수준 맞춰 가려면 애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어요. 뭐가 중한지 잘 판단하고 선택해야 해요.

  • 16. 아짐
    '17.5.16 7:37 A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윗분들 말씀대로 유치원아이면 그냥 놀리세요...
    그 나이에 그러는거 부질없고 아이만 나빠져요...
    장기적으로 볼때 열심히 노는 시기인데요...
    엄마가 워킹맘인데 같이 노는것도 힘들텐데요...
    저 여지껏 일하고 주말도 없이 제 일에 치여 또 일에 매달려 사는데요., (제 욕심때문에 ㅠㅠ)
    제 아이들 잘 크고 있어요.. 공부는 덤으로 잘하구요..
    큰 아이는 의대생인데 어릴때 열심히 놀고
    중등부터 정신차리고 공부한 케이스인데 치고 올라가더라구요... 결국 할 아이는 하는거 같아요...
    나머지 아이들도 빠지지않게 아주 잘해요..
    결국 공부도 탈렌트인것 같아요....

  • 17. 아유
    '17.5.16 8:31 AM (114.206.xxx.174)

    저 스케쥴이 뭔가요.
    애 망쳐요.
    엄마가 여유를 가지세요.
    인생 길어요.

  • 18. 애가
    '17.5.16 9:09 AM (223.33.xxx.196)

    못 따라가는 애 영유에 넣어봐야
    영어도 국어도 안 돼요.;;
    그냥 재미나게 놀리는데 보내세요. 나중에 국어라도 잘해야
    영어 공부할때 지장 안생겨요.

  • 19. 이 사람
    '17.5.16 9:15 AM (110.47.xxx.79)

    주말 5시간 공부하는 유치원생. 전에도 글 쓰지 않았나요??? 벌써 그래서 초등학교 가면 하루 12시간 공부 시켜야겠어요. 중학교 가면 3시간 자고 공부하고 고등 가면 잠 안 자고 하려나

  • 20. ...
    '17.5.16 9:16 AM (125.178.xxx.117)

    제발 유치원 초등학교때는 좀 놀게합시다.

  • 21. 이사람
    '17.5.16 9:17 AM (110.47.xxx.79)

    평일날 못한다고 유치원생을 주말에 몰아서 5시간 시키는 멍청함이라니...그때도 그렇게까지 해야하면 평일에 차라리 대체 학원 보내던가 공부방 보내던 학습 시터 쓰란 댓글들 많았는데.

    여러모로 이해는 안가요.

  • 22. ...
    '17.5.16 12:42 PM (223.33.xxx.63)

    놀면 안되죠 적당히 해야죠

  • 23. ...
    '17.5.16 1:44 PM (58.226.xxx.62)

    애를 학대하네...............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767 새로보이는 대통령...화이팅 입니다 5 저도 2017/05/16 845
687766 지금 홈쇼핑 무코타 헤어팩 좋나요? 5 머리결 2017/05/16 4,190
687765 중국의 사드보복 완화가 벌써 시작되었다네요 8 너구리 2017/05/16 2,616
687764 청와대편, 대통령편 다큐멘터리 3일 1 난리부루스 2017/05/16 1,295
687763 뉴욕타임즈-미국인들은 북한이 어디에 있는지 알까?(그림) 미국은전쟁원.. 2017/05/16 559
687762 '호남·친문' 전진배치.. 일단 굽힌 秋 대표 2 샬랄라 2017/05/16 841
687761 이완용에게 고소당한 노승일씨 후원계좌입니다 9 공익제보자 2017/05/16 1,052
687760 이수경 너무 노안 아닌가요? 5 ㅌㅇㄴ 2017/05/16 3,200
687759 문대통령,정규직전환 알파 달라는 민노총에 일침! 2 ppp 2017/05/16 1,638
687758 아침에 자고 일어나 걸을 때 왼쪽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는 증상.. 4 다리 2017/05/16 6,320
687757 한겨레 신문 완장까지 차고 지키려했던 문재인 3 루비 2017/05/16 1,185
687756 대통령 잘 뽑았네요/“재인이는 인생이 훌륭한 사람” 50년 지기.. 7 음~ 2017/05/16 1,951
687755 김냉서는 육류보관며칠가능한가요? 2 ..... 2017/05/16 544
687754 성유리도 결혼하고 연예인들도 30대 후반 10 연락2 2017/05/16 6,131
687753 펌)홍대에서 유세하다 아들 만난 정청래 7 ar 2017/05/16 6,085
687752 윈도xp는 컴터 키면 안될까요?겁나요ㅜ 5 ... 2017/05/16 851
687751 선그라스 다리 조정 해당 브랜드에서만 해주나요? 2 안나수이 2017/05/16 648
687750 한겨레 기자는 왜 항상 김어준 파파이스 고정 출연? 5 ... 2017/05/16 2,217
687749 싱크대 새로하려구요...식기세척기도 추가할까요?? 15 Iny 2017/05/16 2,269
687748 노래방간 '대통령' 막춤추는 노무현,선곡하는 문재인 5 2017/05/16 1,885
687747 이거 보셨죠? 왜? 남편은요 8 ..... 2017/05/16 2,074
687746 文대통령이 학창시절 지각쟁이였던 사연 6 또 파파미 2017/05/16 1,503
687745 김구 암살범 안두희는 CIA 요원이었다 7 냉전과신자유.. 2017/05/16 1,994
687744 한겨레로 부글거리는 속이 잠시 가라 앉을 33초 영상... 6 Stelli.. 2017/05/16 2,053
687743 기본만 하면 위인도 될 수 있다! 희망의 나라 대한민국 7 내마음의주인.. 2017/05/16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