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부종합의 가장 큰 문제점은

.......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7-05-15 00:21:17
선발기준이 모호하다는 겁니다.

서울대 학생부종합의 1차 선발기준은 다수의 입학사정관에의한 서류전형이예요 
2차에서는 교과 50 구술면접50 이구요
이 구술면접이 사실 구술 논술고사죠. 

비교과를 빼고 내신만 보겠다면서 굳이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이름을 고수하는지 의심스러워요

그건 입학사정관에의해 1차 전형을 거르겠다는 의미로 들리거든요

그나마 서울대라서 이정도지 몇몇 사립대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은 더 심해요.

실제 전체 인원의 10%정도만 교과전형 학종이지 나머지는 특례입학이니 논술로 채워지죠.
논술이 사라지는 자리에 구술면접이 채워질텐데..구술면접도 결국에는 말로하는 논술. 그리고 논술고사는 종이로 기록이 남아서 비리가 끼어들 여지가 적은데, 구술면접이야뭐.. 정유라도 구술면접이었잖아요. 


박근혜가 입학사정관제 없애겠다고 하면서 이름만 바꿔서 학종을 만든건데..
왜 이걸 가져가겠다고 하는지 진심...모르겠습니다. 

IP : 220.71.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5 12:38 AM (125.178.xxx.106)

    학종을 가져가겠다는 정도가 아니라 수능절대평가해서 정시 없애고 학종 100프로 뽑겠다니 기가 막힙니다

  • 2. ...
    '17.5.15 12:59 AM (221.138.xxx.81)

    저도 말도 안된다고 봐요. 절대평가해서 학종으로 뽑으면 어떤 애들이 들어갈까요? 사교육으로 관리된 애들만 들어가겠죠...정말 이런걸 한다니 미친거 같아요

  • 3. ..
    '17.5.15 1:06 AM (211.177.xxx.228)

    군불 떼는 중..
    여기에 묻지 말고 캠프에 직접 의견을 내세요.

  • 4. 어디에?
    '17.5.15 1:11 AM (1.233.xxx.49) - 삭제된댓글

    문재인데 바란다에는 글 썼는데 또 어디에 올려야 하나요?

  • 5. ..
    '17.5.15 1:22 AM (116.32.xxx.71)

    기사 찾아보세요. 논술,자소서 등 사교육을 유발하는 비교과 부문 폐지도 같이 언급되어 있어요. 아직 큰 틀만 잡혀 있는듯. 각계의 의견을 모으고 정책연구해서 더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겠죠.

  • 6. ..
    '17.5.15 1:24 AM (211.209.xxx.234) - 삭제된댓글

    학종이 입학사정관제의 다른 이름입니다. 대학 입맛에 맞게 뽑고 기준을 학생측에서 전혀 모릅니다. 떨어지고도 왜 떨어졌는지 모르고, 여러 면에서 되고도 남을 애가 떨어지고, 아닌 애가 붙기도 하구요.

    객관적 시험선발이 제일 좋습니다. 문님 슬로건이 과정은 공정하게라 하지 않았나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험이 수능입니다.

  • 7. ..
    '17.5.15 1:25 AM (211.209.xxx.234)

    학종이 입학사정관제의 다른 이름입니다. 대학 입맛에 맞게 뽑고 기준을 학생측에서 전혀 모릅니다. 떨어지고도 왜 떨어졌는지 모르고, 여러 면에서 되고도 남을 애가 떨어지고, 아닌 애가 붙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구요.

    객관적 시험선발이 제일 좋습니다. 문님 슬로건이 과정은 공정하게라 하지 않았나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험이 수능입니다.

  • 8. .....
    '17.5.15 5:32 AM (220.71.xxx.152)

    이거 군불떼기 아니예요
    선발기준만 모호한게 아니라 삼수생은 지원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죠. 사실 재수생도 잘 뽑지도 않아요
    실제 모 사립대학의 선발기준은 나이제한도 있어요.
    정시로 재수생이 몰리는 이유가, 정시를 보고싶어서 가는게 아니라 정시밖에 기회가 없어서이기도해요
    수시로 안뽑는데.... 어떻게 수시로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000 무식하게 화만내는남편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5 개조심 2017/05/15 1,184
687999 속옷을 안입고 출근했어요ㅠㅠㅠㅠㅠㅠ 26 황당 2017/05/15 19,526
687998 푸드코트에 파는 핫도그안의 햄이 뭔가요? 코스트코 2017/05/15 285
687997 설겆이 할때 앞치마 하세요? 12 ㅇㅇ 2017/05/15 2,958
687996 옷에 고추장 튄거 어떻게 없애요? 4 2017/05/15 1,168
687995 미래를 내다 본 안철수ㄷㄷㄷㄷㄷㄷ랜섬웨어 대응 강화 강조한 .. 74 역시 안철수.. 2017/05/15 5,613
687994 열받다가 급힐링 2 뜬금 빵터짐.. 2017/05/15 690
687993 문재인대통령 지지자들 깐 오마이뉴스 블로그 보니 전투력 상승하네.. 7 국민이지키자.. 2017/05/15 941
687992 발렛 파킹비 아까워서 그런 식당 안가는 사람들 많나요? 10 주차 2017/05/15 1,925
687991 작년인가 문대통령님 숙대 가셨을때 1 무지개 2017/05/15 1,198
687990 대선후 후보들 마음분석 (황상민 심리학자 인터뷰) 3 2017/05/15 1,916
687989 문재인정부 국내용과 국외용ㅎㅎ 7 ㄱㄷ 2017/05/15 2,656
687988 [단독] 국정농단 수사팀-조사대상 검찰국장…‘부적절한’ 만찬 .. 503 2017/05/15 686
687987 어젯밤 엠빙신 뉴스 엠빙신 2017/05/15 745
687986 6.25노인들돌아가시고 새누리는 화석으로 3 ㅇㅇ 2017/05/15 720
687985 뉴스공장 국당 사람 얘기 들으니... 35 좋아요 2017/05/15 4,754
687984 아베 총리가 무자녀네요 1 연락2 2017/05/15 2,843
687983 김기덕,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다룬 영화 '스톱' 日서 개봉  4 ..... 2017/05/15 1,065
687982 앞 건물 신축하면서 저희집 (아파트) 베란다, 방 커텐 치고.. 6 00 2017/05/15 1,927
687981 자꾸 한경오를 그래도 잘해줘야 한다는분들 있는데 4 .... 2017/05/15 559
687980 국정문서 대부분 파쇄.. 11 문서파쇄 2017/05/15 2,305
687979 에어쿠션 몇호 쓰세요? 약간 붉은 기가 있는 경우. 3 00 2017/05/15 1,278
687978 인간에 대한 예의 34 2017/05/15 5,474
687977 2017년 5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5/15 1,135
687976 100일 다이어트 같이해요^^ 76 약속을 지키.. 2017/05/15 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