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경할 만한 기독교인 누가 있을까요?

..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17-05-14 18:32:36
문득 요즘 주변에 귀감이 되고 멋진 인물들 중에 천주교인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기독교인이고 모태신앙입니다.
기독교와 교회의 비리에 대해서는 뉴스가 끊임이 없는데
정작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기독교인의 관한 뉴스는 접하기 힘드네요.
그런 분들은 겸손하셔서 나서지 않아서 모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롤모델이 될만한 분 누구 없을까요?

IP : 14.200.xxx.2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7.5.14 6:33 PM (106.102.xxx.9) - 삭제된댓글

    문목사님

  • 2. 샬랄라
    '17.5.14 6:34 PM (106.102.xxx.9)

    문익환 목사님

  • 3. ..
    '17.5.14 6:36 PM (14.200.xxx.248)

    감사합니다! 배우 문성근씨 아버지되시는 분이네요.

  • 4.
    '17.5.14 6:40 PM (183.102.xxx.36)

    주기철 목사님, 도산 안창호 선생님

  • 5. ;;;;;;;;;;
    '17.5.14 6:41 PM (222.98.xxx.77)

    기독교인이시면 일단 예수님을 제일 존경하셔야죠 ^^

  • 6. 롤리팝
    '17.5.14 6:41 PM (175.223.xxx.215) - 삭제된댓글

    예수요 예수

  • 7. 말세
    '17.5.14 6:44 PM (109.205.xxx.1)

    오죽하면 존경할만한 기독교인을 묻는 글이 다 있을까요...

    예수님이 통탄할 노릇이지만, 사실인 걸 어떻해요,,,,

    저는 교회다닌다는 사람말은 절대 안믿습니다. 일단 사기꾼으로 봐요,,,ㅠㅠㅠ

  • 8. 하늘빛
    '17.5.14 6:45 PM (112.161.xxx.182)

    유관순 열사, 손양원 목사님.
    우리시대에서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이만열 장로님 역사의식과 실천의지 존경합니다. 매주 이찬수 목사님 설교도 은혜롭고요.

  • 9. . . .
    '17.5.14 6:49 PM (211.36.xxx.205)

    예수님이라고. . . .하나님 아드님

  • 10. //
    '17.5.14 6:50 PM (220.81.xxx.130) - 삭제된댓글

    오강남

  • 11. ....
    '17.5.14 7:08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기독교 = 개신교 천주교이구요.
    전 mb때부터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옮겼어요.
    한 십년 걸렸어요.
    알고보니 제가 존경하는 크리스찬이 다 천주교인이었지요.

  • 12. 예수님이죠
    '17.5.14 7:43 PM (182.228.xxx.24)

    성경에 의인은 하나도 없다는데

    의인 없어요
    하늘아래 땅위에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 13. ..
    '17.5.14 7:46 PM (14.200.xxx.248)

    댓글들 감사합니다.
    .... 님, 제가 늘 헷갈려하는 부분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교회가 개신교인거군요.

    말세님, 현재 교회에 출석하는 신자로서 대신 사과드립니다 ㅠㅠ

    예수님은 물론 존경받으실 분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서
    그 분을 닮은 모습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 있나해서요. 특히 개신교 신자로서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 중에서요.
    현재 교회 시스템이 사람들을 너무 교회 안으로만 끌어들이고 교회에만 충성시키는 것 같아요.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신자들이 너무 적은 것 같아서 아쉬워요. 우선 저부터도 그렇고요.

  • 14. 지나가다
    '17.5.14 7:55 PM (221.146.xxx.225)

    이낙연 총리도 개신교 신자에요.
    그리고 저는 정치인중 이희호 여사님이랑 예전 통일부장관하신 김하중 장로님 좋아합니다~

  • 15. 한명숙 총리님이요
    '17.5.14 7:58 PM (93.82.xxx.144)

    이 분도 꼭 무죄로 사면복권되길 바랍니다.

  • 16. Jj
    '17.5.14 8:25 PM (39.118.xxx.191)

    질문이 롤모델이죠?
    그럼 예수님이죠. 인간은 어차피 한낯 인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것은 주님 닮은 길을 가며 사명을 가지고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즉 주님을 바라봐야하는 거죠. 정확히 롤모델=예수님

    그러나 롤모델을 질문 하신 것이 아니라
    그냥 교회 사역자 중에서 훌륭하게 믿음 생활 하신 분이라도 질문 한다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제가 알려드리고픈 분은 제자훈련에 삶을 다 바치시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나부터 회개한다시던 옥한흠 목사님, 복음을 위해 한평생을 초점을 맞추신 하용조 목사님, 고난 가운데에서 주님원하시는 모습으로 살다가신 이민아 목사님이 계십니다.
    참고만 하시고 신앙생활 잘하시다가보면 자연스럽게 접하는 훌륭한 분들 알게되시길요..

  • 17. ..
    '17.5.14 8:32 PM (175.223.xxx.245)

    장기려 의사님,
    (사랑해 지선아의) 이지선 양,
    한동대 전 총장이신 김영길 님,
    (한동대 이야기, 에 함께 간증 수록하신 교수님들)
    전 통일부 장관 김하중 님,
    선교사 다니엘 김,
    백주년 기념 교회 담임 목사 이재철 님
    한세대 교수 작가 김성일 님 등...
    그리고 유명한 사람들은 아니지만 제 동생 부부 ㅋㅋ

    꼽아보니 더 많이 쓸 수 있겠는데
    너무 개신교 내 소식에 무심한 거 아니세요?

  • 18. 000
    '17.5.14 8:34 PM (222.110.xxx.123)

    안이숙 님 책을 찾아보세요. 일제시대 기독교인의 또 그 시대를 볼 수 있습니다.
    문익환 목사님
    솔직히 윤동주 시인도 그 시대 기독교인이었죠
    김하중 님 책도 추천합니다

    이 네분들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 삶에 대해 알게 되면서
    주여 주여라고만 하던 내 신앙을 돌아보게 되었네요

    크게보면 가톨릭도 기독교가 아닌가요?
    같은 정신이죠

    한국에서는 성공회가 신앙과 실천을 함께 하려고 노력 많이 헀죠
    성공회의 대천덕 신부님

    주여주여 하는 자가 아니라
    억울하고 당한 사람 옆에 함께 하는 사람이 주님과 함꼐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깊이 생각하게 되네요

  • 19. ..
    '17.5.14 8:36 PM (175.223.xxx.245)

    아내를 현지 카자흐스탄? 인들에게 살해당해 잃었지만
    오열하면서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떠나지 않고
    계속 선교하기로 한 선교사님도 계세요.
    그분 이야기는 영상으로도 책으로도 나왔는데
    이름을 잊었네요. 아직도 아들을 죽인 공산당원을 입양했던
    손양원 같은 분들이 계시죠.
    개신교회 다 죽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20. ..
    '17.5.14 8:58 PM (14.200.xxx.248)

    댓글들 감사합니다.
    제가 모르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군요!
    유명인인데 잘못된 길로 빠진 사람들 중에서 교회에 출석한다는 개신교인들이 더 도드라지는 것 같아서 (MB라든지ㅠㅠ)
    그 반대의 경우가 있는지 궁금했어요.
    어렸을 때 성공수기 등을 읽었던 인물들이 나중에 잘 못되는 것을 보고 생존하는 사람을 롤모델로 삼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예수님을 롤모델로 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네요.

  • 21. 그저다안녕
    '17.5.14 9:08 PM (39.7.xxx.177)

    장하준 선생님

  • 22. 저도
    '17.5.14 9:59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옥한음 목사님 존경해요.
    그런데 지금 우리 교회 목사님도 그분 못지 않으세요.
    믿음 없던 우리 남편도 매주 감탄해요.

  • 23. 알고보면
    '17.5.14 10:34 PM (122.36.xxx.22)

    그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
    짧지만 빛나는 생을 살다 갔죠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24. ....
    '17.5.15 12:04 AM (110.8.xxx.80) - 삭제된댓글

    천개의생명이 있다면 천개의생명 모두 조선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돈 루비 켄드릭 선교사요. 첫사랑한테 고백했다 채이고 어쩌다 조선왔다 가난한 조선인들을 너무나 사랑하게 됐죠. 조선온지 얼마 안되어 풍토병 걸려 죽으면서 천개의 생명이 있다묜 조선을 위해 쓰겠다고 하고 미국이 아니라 한국에 묻어달라고 했었죠.

  • 25. 크리스찬
    '17.5.15 12:20 AM (221.146.xxx.225)

    연예인 중 제가 많이 좋아하는 김혜자씨도 독실한 개신교 신자에요~

  • 26. 옥한음
    '17.5.15 2:17 AM (182.215.xxx.131)

    목사님 존경하는 '저도' 님. 다니시는 교회가 어디일까요?

  • 27. 상상
    '17.5.15 5:46 AM (59.11.xxx.15)

    이명박 김영삼이 기독교지만...김대중 전대통령도 기독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378 주택담보 대출 7천 받을때..어느 은행이 유리할까요? 3 이사 2017/07/29 1,721
713377 '나와 상극인 남자' 어떤 남자인가요? 5 상극 2017/07/29 1,814
713376 영어로 이메일 보내세요를 쓰면 3 차차 2017/07/29 1,457
713375 공부 못하는 중학생 딸아이 11 부모의 역할.. 2017/07/29 3,733
713374 다리길이가 다른 사람.. 걷기 운동 괜찮나요? 5 하지장애 2017/07/29 1,376
713373 토마토 빙수 먹고 오는길이에용 2 ... 2017/07/29 1,570
713372 리큐액체세제 1 좋은날 2017/07/29 1,192
713371 금배지도 ‘가짜뉴스’ 퍼 날라…SNS 논란 9 ........ 2017/07/29 906
713370 고추냉이 안들어간 파닭. 어느치킨인가요? 2 .. 2017/07/29 424
713369 해외거주자 카카오뱅크 2 ... 2017/07/29 2,466
713368 시판김치 4키로 몇포기 나될까요? 5 4키로 2017/07/29 3,275
713367 차를 탁송받았는데 기름없이와서 도로에 차가 섰어요 11 해피엔딩1 2017/07/29 6,251
713366 김치찌개의 마법 경험하신 분 있나요? 9 ... 2017/07/29 5,086
713365 군함도 딸이랑 봤어요 9 좋아요 2017/07/29 3,268
713364 하체는 냉하고 상체는 열 많은 체질이 소양인인가요? 2 체질 2017/07/29 2,974
713363 베스트글 엄마관계 글 댓글보며 드는 생각... 10 ㅋㅋㅋ 2017/07/29 3,928
713362 대학생아들 피방간다고해서 5 .. 2017/07/29 1,463
713361 "군함도를 만든 이유" 인터뷰 했네요 8 나쁜조선인 2017/07/29 2,794
713360 편의점 알바 하러 갔다가 안 한다고 하고 왔네요. 12 그래도좋은경.. 2017/07/29 7,479
713359 외국인 제주도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9 딜리쉬 2017/07/29 896
713358 등려군-時の流れに身をまかせ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겨 21 뮤직 2017/07/29 2,554
713357 휴가비 얼마나 쓰세요? 9 질문 2017/07/29 3,637
713356 백종원 푸드트럭 유감 17 yaani 2017/07/29 13,787
713355 시골사는 죄인같아요 43 휴가철이네 2017/07/29 14,671
713354 부모님과 함께사는 노처녀분들께 질문..새언니나 올케랑 오는거 부.. 28 궁금 2017/07/29 6,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