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 불친절에 폭발해서 의사한테 얘기했어요

진짜 짜증나는 인간들 조회수 : 9,755
작성일 : 2017-05-13 17:55:07
3년을 다닌 병원인데 진짜 욕나오게 불친절한 간호사가 절 폭발하게 했어요.
참다못해 의사한테 얘기했더니 다른 환자들도 그런다며 잘 타일러보겠다네요.
대학병원 간호사들은 과로에 태움까지 있어 그렇다고 이해하겠지만 널널하니
일도 없는데 지랄 떠는 거 보니 천불이 나더라구요. 싹퉁바가지 같으니라구.
IP : 175.194.xxx.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13 5:58 PM (115.88.xxx.31)

    요샌 간호사들 구하는거 힘들어서. 자르지도 않나바요

  • 2. 한대 갈기고 싶을 정도
    '17.5.13 6:01 PM (175.194.xxx.96)

    제가 40이 넘은 나이에 이렇게 싸가지 없는 간호사 처음 봤거든요.
    구하는 게 힘든 것 같지는 않고 원장님이 사람이 좋다보니 냅두는 듯.

  • 3. 친인척 관련자
    '17.5.13 6:04 PM (118.44.xxx.239)

    혹은 친한 관계 안짜르는데는 뭔가 있어요

  • 4. ㅇㅇ
    '17.5.13 6:06 PM (49.142.xxx.181)

    동네 작은 병원이면 간호사도 아니고 간호조무사거나 그냥 유니폼 입은 직원일걸요?

  • 5. ㅇㅇ
    '17.5.13 6:07 PM (49.142.xxx.181)

    아참 동네 병원엔 의사 와이프가 나와있는 경우도 많아요.의사 와이프가 조무사 자격증 따서 하는경우도 많고..

  • 6. 건강
    '17.5.13 6:08 PM (222.98.xxx.28)

    부당하게 당하는건
    이야기하는게 병원을 위해서
    도움이 될수도 있죠
    많은 사람들이 그 간호사 욕하고 있지만
    그냥 지켜보거나 냅두자 하고 지나갔을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용감한거죠
    저같음 그 간호사하고 한번 붙고
    그병원 안갑니다

  • 7. ㅇㅇ
    '17.5.13 6:10 PM (175.223.xxx.221) - 삭제된댓글

    싸가지없는 간호사들 얼마나 많은데요.
    갑질이 의사 저리가라에요.

  • 8. .....
    '17.5.13 6:10 PM (114.202.xxx.242)

    그렇게 많은 환자들이 의사한테 폭발할정도인데도,,
    시정도 안되고, 그냥 타이르겠다 이정도로 말한거면,
    집안 친인척이거나 가까운 사이거나 그런거겠죠.
    그러니 저렇게 편하게 직장생활하나본데.
    집안 친지 가족 식구 친구 들이 하는 작은사업장은 남의 의견은 잘 반영안되는걸 알아서 저같으면 병원 옮겨요.

  • 9. 걍 다 불었어요
    '17.5.13 6:12 PM (175.194.xxx.96)

    원장님 신뢰가 가고 저도 호전되고 있지만 간호사가 불친절해서 오기싫다고 하니 그런 얘기 종종 듣는다고 잘 얘기해보겠다고 하더군요.
    전 악의는 없고 성격이 무뚝뚝한 건 알겠는데...;;; 원장님이 성격이 좀
    그런 편이에요...로 변호를 하시길래 제가 그래서 더 싫어요!!!!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그후에 가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짜증나요.

  • 10. ...
    '17.5.13 6:14 PM (121.138.xxx.77)

    친인척이면 저렇게 불친절하지 않겠죠
    요새 사람 구하기 진짜 어렵고
    의사들이 맘약해서 잘 자르지도 못해요
    속으론 제발 나가라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 11. 말 나온 김에
    '17.5.13 6:33 PM (114.204.xxx.6)

    정말 싸가지 없는 간호사들 많아요.
    우리 동네 소아과랑 치과는
    의사분들은 참 좋은데 간호사들은 완전 싸가지..
    다리 꼬고 비뚤게 앉아서 얼굴도 쳐다보지 않고
    이래라 저래라 귀찮듯이 말을 해요.

    너 보러 여기 온 거 아니니까 참는다~
    늘 이렇게 생각하곤 했는데
    다음번엔 저도 의사한테 얘기해야겠어요.

  • 12. 의사마노라
    '17.5.13 6:43 PM (223.33.xxx.192)

    라면 불친절못해요
    자기꺼든요

  • 13.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17.5.13 6:51 PM (122.36.xxx.91) - 삭제된댓글

    정말 수년전이고 따질줄 모르는 제가 너무너무 속상해
    의사에게 말했더니(의사샘은 너무 좋으셨어요 ㅠㅠ)
    그런데 의사샘의 저보고 그냥 다른 병원 가라고 하셨어요
    나이 많은 간호사였는데 정말 너무너무 말을 생각없이 해서
    제가 따졌고 선생님께 말씀 드리면 시정 될 줄 알았더니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윗에 글들 보니 가족일 가능성이 있겠구나 싶네요
    수원 천천동에 있는 피부과였어요.

  • 14.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17.5.13 6:53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진짜 저도 살면서 제가 의사에게 그렇게까지
    따질 생각도 못해봤고 그렇게 못된 간호사는
    진짜 첨봤어요

  • 15. 경험자
    '17.5.13 7:01 PM (180.65.xxx.57)

    저도 불친절한 간호사 의사선생님께 말했더니,
    본인 지인들이 방문했을때 그런소리 몇번 들었다고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후 그 간호사는 안보였고요
    얼마후 마트에서 그 간호사목격후 피했어요 혹 저 원망해 싸다구 날릴까봐ㅎㅎ

  • 16. 저두요
    '17.5.13 7:49 PM (1.241.xxx.6)

    동네 치과 카운터보는 조무사인지 직원인지 키크고 얼굴도 이쁘더만 어찌나 떽떽대면서 퉁박을 주고 고자세인지 미민망하다 못해 화가나서 한마디할까..말까 했는데 알고보니 원장과 불륜관계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957 이걸 꼭 갖고싶은데 국내에선 어디서 팔까요? 5 알려주세요 2017/05/13 2,208
686956 시카고타자기 전설 엄마역 탤런트 누구에요?? 3 ... 2017/05/13 1,980
686955 단백질파우더 먹으면 근육 생기나요? 5 요즘조아 2017/05/13 2,537
686954 커피와 에어컨 3 커피와 에이.. 2017/05/13 1,662
686953 이상한 옷차림, 무당같은 한복, 구부정한 자세 안봐도 돼서 좋네.. 28 이젠 2017/05/13 19,494
686952 다이어트 성공하면 어떤 느낌이예요? 17 ,,,, 2017/05/13 3,870
686951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대통령 다큐 올려요. 12 주말을 행복.. 2017/05/13 1,220
686950 임종석 비서실장 너무 혹사 하는 것은 아닌지? 7 0000 2017/05/13 4,640
686949 중학생 딸 대학까지 사용 할 책상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중학생 2017/05/13 1,993
686948 이제 연합에서도 슬슬 터져나오나 보네요 고딩맘 2017/05/13 1,373
686947 나영석 프로는 멤버에 따라 재미 차이가 확연한거 같아요 5 ... 2017/05/13 2,828
686946 [여성마라톤 이색 참가자] “무지개 깃발 휘날려 힘났어요!” oo 2017/05/13 432
686945 중학교 방문한 문재인대통령 2016년 10 휴식중 2017/05/13 2,062
686944 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해 정의당 논평 없었죠? 2 00 2017/05/13 1,396
686943 늙은 신혼부부예요. 옷 어디 가서 사야하나요? 9 ... 2017/05/13 3,148
686942 등산 후 배식 받는 문재인 대통령.jpg 15 ... 2017/05/13 5,740
686941 요즘 신기한 일 많이 일어나죠? 이것도 정말 신기하네요.. 24 국민 지킴이.. 2017/05/13 5,999
686940 20평 살다 24평 계약했어요. 9 ... 2017/05/13 2,907
686939 윤서인이 국정원에 신고들어간 모양이네요. 8 어용시민 2017/05/13 4,096
686938 뉴질랜드..강아지데리고 가야할까요 22 ㅇㅇ 2017/05/13 3,088
686937 YTN 출연 손석춘교수 ㅡ 해직 언론인 복직없이 통합없다 7 고딩맘 2017/05/13 1,433
686936 완두콩 냉동 데쳐서 하나요 그냥 하나요? 3 모모 2017/05/13 860
686935 교통사고 치료병원 두군데 동시에 다녀도 되나요? 2 허리 2017/05/13 3,049
686934 이씨성으로 글로벌하고 예쁜 여자 이름 뭐가 있을까요? 19 마미 2017/05/13 12,996
686933 요즘 안빠들이 숨어서 하는 일. 82도 주의 12 안베충아 선.. 2017/05/13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