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 중3부터 수능절대평가

늘푸른산 조회수 : 3,265
작성일 : 2017-05-13 12:14:07
문재인을 찍었지만 교육정책은 정말 걱정돼요. 현 중3부터 수능절대평가 실시할건가 봐요. 문재인 캠프 교육정책 담당했던 김상곤이가 강하게 밀고 있죠. 교육공약이기도 하죠
수능절대평가되면 명문대는 학생부전형 백프로가 되는거죠. 수능으로는 변별력이 없어 뽑을수가 없으니까요. 제 아이가 전교권 성적이었는데 몸이 아파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고 수능준비하고 있는데 이런 아이들은 앞으로 아무리 뛰어나도 좋은 대학 갈 기회가 원천봉쇄되고 뒤늦게 정신차려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죠 . 아직 와닿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 시행되면서 문재인 정부는 엄청난 비난에 시달릴거라 봅니다.
IP : 125.178.xxx.10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3 12:16 PM (221.157.xxx.127)

    울아이 중3인데 정신바짝 차려야되네요 ㅜ

  • 2. ..
    '17.5.13 12:18 PM (175.117.xxx.153)

    남자애들 군대 다녀와서 정신 차리는 경우도 많던데 이젠 패자부활전 없네요....
    고3가서 정신차려서 대학가는 경우도 많던데...
    교육정책은 영 아닌듯.....

  • 3. 절대
    '17.5.13 12:20 PM (175.121.xxx.139)

    일방적으로 수능절대평가로 가지는 않을 겁니다.
    뭔가 다른 대안을 내놓는 걸 지켜보자구요~

  • 4. 늘푸른산
    '17.5.13 12:24 PM (125.178.xxx.106) - 삭제된댓글

    교육부와 대학에서도 일방적인 절대평가 반대여론이 눞은데 김상곤이 주도하는 입시정책은 일방적인 수능절대평가가예요. 올 7월에 발표하는데 걱정입니다

  • 5. 기다립시다
    '17.5.13 12:25 PM (211.201.xxx.173)

    국민이 뭐야? 아랫것이야? 하는 이명박그네 아니잖아요.
    대다수가 싫다는데 그냥 밀어붙일 분 아니고,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하실 분이잖아요. 기다려봅시다.

  • 6. 늘푸른산
    '17.5.13 12:26 PM (125.178.xxx.106)

    교육부와 대학에서도 수능절대평가 반대하고 있는데 지금 김상곤이가 밀어붙이고 있어요 올 7월에 발표하는데 걱정됩니다

  • 7. eod
    '17.5.13 12:28 PM (221.148.xxx.8)

    대안이라니요
    김상곤이 얼마나 고집스레 저 정책을 계속 밀고 있는지 몰라요
    정말 절망스럽네요

    솔직히 제 아이 사는 서초 중학교만 해도 공부량과 시험 수준 상상 초월이에요
    구반포쪽 내신 봐주는 학원엔 타구 아이들도 섞이는데 걔들이 보는 영어 시험이랑 정말 수준차 엄청 납니다
    그래도 이 동네 애들 90 이상이 수두룩 빽빽이에요.
    이렇게 공부해서 내신으로 승부 못 보고 수시로 못 보고 정시로 시험 보고 대학가는 건데
    그 길도 다 막아버리겠다는데
    정말 미친거죠

    남들은 꽃길인 취임 4일인지 며칠차가
    전 미칠거 같은 하루하루에요
    돌아버리겠어요

    수시 정시 제대로 말 못 할 때 알아봤어야 했아요

  • 8. ....
    '17.5.13 12:31 PM (121.174.xxx.144) - 삭제된댓글

    김상곤이 밀면 다 되는거 아니잖아요.. 국민이 아니라하면 안하겠죠..
    기다려 봅시다..

  • 9.
    '17.5.13 12:35 PM (221.148.xxx.8)

    지금껏은 4일 밖에 안 된거고
    김상곤 고집은 몇년된 거에요
    어디에 항의해야 하죠?
    전 지금 다른 동네로 이사 가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그리고 맨날 수시 확대 반대 시험봐서 줄세워 학교 보내야 한다던 82 사람들 왜 다 입다물고 있나요?

  • 10. 적극적으로
    '17.5.13 12:36 PM (114.204.xxx.4)

    국민들이 의견 전달하면
    읽어보실 거예요
    절망 마시고 그렇게 해 보세요

  • 11. ....
    '17.5.13 12:38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내신 절대평가까지 되면 강남 목동 다시 들어가야 하나요ㅠㅠ 7월 발표 걱정됩니다.

  • 12. 윗님
    '17.5.13 12:40 PM (221.148.xxx.8)

    뭔소리에요
    강남 목동에서 탈출해야죠
    무슨 소리를 하는지

  • 13. ....
    '17.5.13 12:47 PM (221.157.xxx.127)

    절대평가면 강남목동이나 자사고죠 90점이상이면 다 a라는건데 ..내신잘따겠다고 후진학교갈 이유가 없어지는것임

  • 14. 이젠 좀 바꼈으면.
    '17.5.13 12:51 PM (121.168.xxx.214)

    문대통령님 되셨으니 이젠 좀 국민들도 인식이 바뀌어야될 것 같아요. 저도 중,고등 아들둘 키우지만 큰 아이는 공부 능력되는 것 같고 작은 아이는 공부보단 게임능력ㅎ있는데 다 공부만 해서 좋은대학만 가라고 하니 사교육시장
    만 늘어나고 아이들은 스트레스로 죽어가잖아요. 수능 절대평가해서 국영수 적당수준으로 하고 대학 서열화 없애고 대학마다 전공과목을 다양화되서 아이들 적성이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스카이 나와야만 인정받는 사회가 울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 15.
    '17.5.13 12:51 PM (221.148.xxx.8)

    그렇게 쉽게 90점 받을 수나 있을까
    각 등급별 쿼터를 두고 관리 할텐데요
    시험만 더 쓸데없이 어려워 지겠죠

  • 16.
    '17.5.13 12:53 PM (221.148.xxx.8)

    한가한 소리 하시네요
    프랑스 교육 얘기 하던데
    그 1대학부터 몇까지 있는 파리대학
    아직도 그래도 몇대학이 가장 좋고 인기있고 의 서열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요

  • 17. ........
    '17.5.13 1:05 PM (121.174.xxx.144) - 삭제된댓글

    시험이 어려워지겠죠....

  • 18. 늘푸른산
    '17.5.13 1:16 PM (125.178.xxx.106)

    수능 무력화하기위해 절대평가하는거라 어려워질 일은 없어요

  • 19. ....
    '17.5.13 1:18 PM (175.223.xxx.162)

    다 떠나서 절대평가되면 같은 급간 학생들 변별할 방법이
    뭐겠어요. 결국 학생부 비교과활동으로 변별력 준다는 뜻...

  • 20. 본고사?
    '17.5.13 1:19 P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본고사 부활인가요?
    아님 명문일반고도 서열화시킬까요?
    ㅠㅠ
    아..진짜 머리 아퍼

  • 21. ..
    '17.5.13 1:27 PM (175.198.xxx.141)

    서초구 여고 이번 중간고사 영어 95점 받고 3등급 될까봐 떨고 있어요.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 22.
    '17.5.13 1:29 P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정시는 거의 없어질 것 같지만 수능 성적과 내신을 함께 보는 방식으로
    학생부 전형이 바뀌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절대평가라도 수능 전과목 1등급 받는 건 아주 쉽지는 않을 테죠.
    지금 과목마다 2등급 성적이 90을 넘지는 못하니까요.
    내신과 교내 활동만 보는 현재의 학생부 전형보다는 학생의 실력이 오히려 드러나지 않을까 싶네요.

  • 23. 프랑스는
    '17.5.13 1:57 PM (116.37.xxx.48)

    대학 평준화 어쩌고 하는데, 다 모르고 하는 소리고,
    거긴 엘리트 사회입니다.
    학력에 따라 대우받아요.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치는 대학입학자격시험(합격률 80% 이상)을 통과하면
    전국 일반대학에 원칙적으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전국의 일반대학은 국립대학으로, 원칙적으로 평준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에는 그랑제콜이라는 특수학교들이 있습니다. 옥상옥. 대학 위의 대학.
    내신과 수능 5% 이내의 학생만 그랑제콜 준비반에 들어가 2년 동안 그랄제콜 입학 시험을 준비합니다.
    그랑제콜은 인문계열, 공학계열, 언론정보, 경영, 교육, 행정 등등 다양합니다.
    이렇게 선발시험을 거쳐 그랑제콜을 나오면 엘리트가 되는 겁니다.
    이번에 대통령 선출된 마크롱,
    프랑스 최고 명문인 파리정치대학과 국립행정학고ENA 나왔다는 기사 못 보셨나요?

    그러니까 프랑스식 대학 평준화소리 좀 알고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방거점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의 명문대로 만들겠다는 것은 정말 찬성합니다.
    그러나 수능절대평가. 수능 자격시험화에는 절대 반대합니다.
    왜 붙었는지, 왜 떨어지는지 모르는 깜깜이 학종 위주의 대입제도로 집중되는 데는 절대 반대입니다.
    대학 입학은 학력에 따라 선발되어야 하고,
    가장 공정한 선발 방법은 변별력을 가진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제발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정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학종 50%, 수능 50% 이렇게 하면 좋겠습니다.

  • 24. dandi
    '17.5.13 2:41 PM (210.97.xxx.247) - 삭제된댓글

    파리몇대학이니 ? 묻기도 합니다만

    서울대 나왔어요. 그래? 무슨꽈니? 안묻듯 일반적은 아니었음.

  • 25. 학종 10 수능 90 정도
    '17.5.13 5:30 PM (121.148.xxx.81) - 삭제된댓글

    왜냐하면 고등학생 잡는 이 수시제도 없어져야 합니다.
    대학에 많이 입학시키고 대학가서 공부하게 하면 됩니다.

  • 26. ㅇㅇ
    '17.5.13 5:49 PM (115.88.xxx.31)

    이니이니거리던 맘충들 ㅋ 이런거 모르고 뽑은척하시네 . 당신들 애 앞길은 맘충들이 막은거에요^^

  • 27. 8학군부활
    '17.5.13 6:30 PM (125.186.xxx.43)

    내신 절대평가에 수능무력화. 자사고 특목고 폐지되면
    강남 일반고기 정답이죠.
    대치일반고는 내신이 분리해서
    탈대치라는 소리 나오는중이었는데.
    대치 강남 목동의 실력좋아도 내신 불리해서
    불이익받던 학생들 다 1등급 받고.
    대학에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강남학교 아이들
    다 뽑아주고.
    내신이야 다 객관적으로 좋다면 대학측에서
    출신학교 더 보죠.
    이건 정말 아닌데.

  • 28. 0000
    '17.5.24 12:18 PM (116.33.xxx.68)

    수시100프로면 전학갈거에요
    학교분위기좋다고왔는데 불안해죽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674 문재인대통령 백문백답 퍼와요~ masca 2017/05/25 455
691673 노무현입니다. 보러 왔어요. 12 조조 2017/05/25 1,587
691672 시판모밀쯔유? 추천좀. 1 .... 2017/05/25 959
691671 문재인대통령 꿈꾸고 스피또 5억 당첨 2 ar 2017/05/25 1,445
691670 정대철 "안철수, 대선서 3등 참패해놓고 무슨 당권?&.. 5 샬랄라 2017/05/25 1,748
691669 화력 지원 요청 7 82회원 2017/05/25 774
691668 다 괜찮은데 키작고 왜소한 소개팅남...정신차리고 싶어요 25 소개팅 2017/05/25 11,024
691667 4대강 정책감사에 대한 여론조사(찬성 78.7%) 3 리얼미터 2017/05/25 647
691666 흑인 여자들 몸매가 참 예뻐요 9 뚱뚱해도 2017/05/25 5,364
691665 밑에 부모 자식 간 돈 거래 글보니... 4 연락2 2017/05/25 1,515
691664 가구리폼 잘하시는 분들! 페인트말고 아크릴물감은 안되나요? 4 ㅣᆞㅣᆞㅣ 2017/05/25 1,961
691663 장기위치가..난소가 어디있는지 아시는 분? 6 아시는분 2017/05/25 1,606
691662 고등학교 수업참관 하면 안될까요? 7 수업참관 2017/05/25 827
691661 김상곤 교육 부총리 내각 기용 유력 6 아포카토 2017/05/25 1,389
691660 이낙연 기자가 전두환 찬양? 사실관계는 이렇다! 4 고딩맘 2017/05/25 985
691659 남편 성욕이 너무 왕성해서 불만인 분들 21 궁금 2017/05/25 25,332
691658 부유방...이건 답이 없는지.. 6 ㅠㅠ 2017/05/25 3,086
691657 김총수 김성태에게 ㅋㅋㅋㅋ 12 보나마나 2017/05/25 4,440
691656 초등6 엄마입니다 입시설명회 8 질문입니다 2017/05/25 1,608
691655 물새한마리 1 2017/05/25 477
691654 올해 이미 고려대정시 15%.서강대 19%네요. 43 ㄴㄱㄷㅂ 2017/05/25 3,656
691653 손을 대서 예쁜 얼굴이 느낌이 안 좋게 변하네요. 4 리은 2017/05/25 3,100
691652 인간으로서 성숙해지려면 어떤 아픔을 겪어야 하나요? 7 성숙 2017/05/25 1,488
691651 학부모들 입시대리전 "천태만상"이혼까지 불사 4 학종이뭐냐 2017/05/25 1,772
691650 여자 연예인 중 가장 청순하게 생긴 얼굴 누구인가요? 21 청순 2017/05/25 7,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