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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상처 받았어요 ㅠㅠ

방학 숙제 때문에 조회수 : 2,920
작성일 : 2011-08-30 13:48:22

원글은 내릴께요 ㅠㅠ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 맘을 많이 달래 줘야 할 거 같아요^^

 

IP : 114.206.xxx.19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0 1:55 PM (175.193.xxx.110)

    우리애도 8세인데 체험하고 보고서 쓰고 간단한 만들기 정도로 했는데요.. 비싼것 할필요 없어요. 체험카페가면 저렴하고도 무료인것들 많거든요.참 그것때문에 청소까지 그 쌤 좀 그렇네요..

  • 2. 김영미
    '11.8.30 1:56 PM (218.38.xxx.171)

    이런 애기 들을때마다 아이 학교 보내기 싫어집니다. T.T

  • 3. ....
    '11.8.30 1:57 PM (182.209.xxx.178)

    저학년 숙제 말이예요.도대체 누가 봐도 엄마가 한 숙제를 왜 칭찬하고 전시하고 그러는지 모르겟어요.처음부터 부모님이랑 같이 만들기 그런것도 아니고. 못해도 지가 알아서 해야하지 않나요?정말 힘든 부분만 도와달라고 하면 그 부분만 도와주고요.

  • 4.
    '11.8.30 1:59 PM (59.12.xxx.227) - 삭제된댓글

    뭘 그렇게 사서 만들게 있나요?
    저희 학교 만들기 숙제는 거의 다 재활용 만들기라......
    일기나 그런 다른 숙제를 소홀히 한것은 아니신지...
    단순히 만들기 숙제를 아예 안 한것도 아니고 사서 안 했다고 청소까지 시키다니~~!!!
    선생님 정말 이상하시네요

  • 5. 왠만하면
    '11.8.30 2:04 PM (147.46.xxx.47)

    선생님 욕 안다는데..
    너무 하셨네요~~숙제 사온것만 칭찬하고,만들어온건 벌을 주다니...
    그리고 저학년인데..숙제가 너무 과한거 아닌가요?

  • 6. 이런문제
    '11.8.30 2:07 PM (122.32.xxx.57)

    상처받을 것도 신경쓸것도 하나없어요. 그냥 무시하세요.

  • 7. ...
    '11.8.30 2:13 PM (61.106.xxx.69)

    방학숙제 제대로 안해간게 정확히 어떤건가요?

  • 8. 원글
    '11.8.30 2:17 PM (114.206.xxx.199)

    일기며 뭐 다른건 다 했구요. 아이가 만들기 부분을 말하네요.
    대부분 아이들이 입체 퍼즐. 로봇 등을 사서 조립 해 왔답니다.
    그게 정말 제대로 된 숙제인가요? 아이 상처가 크네요.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 싫답니다 ㅠㅠ

  • 이이고
    '11.8.30 2:28 PM (115.143.xxx.59)

    무시해버리세요.웃긴선생에 웃긴학교구만.

  • 9. 이상하네요?
    '11.8.30 2:17 PM (1.251.xxx.58)

    님 아이말이 사실인게 맞는지부터 확인하시고
    정말 님 아이말도 맞고

    님말도 82에 올린 그대로(하긴 했는데, 아이가 해서 조잡한?미숙한?)했는데
    청소를 했다면 선생님 만나서 얘기해봐야 할 사안입니다.

    만들기로 대충 했다고해서 그렇게 벌주는 선생님 못봤는데요...전 좀 이상합니다.

  • 그러게요
    '11.8.30 2:22 PM (61.106.xxx.69)

    만들기가 문제였다면, 그건 그냥 넘어갈일이 아니에요. 아이가 스스로 만들어간 작품을 홀대하고 청소시켰다면 당연히 선생님에게 항의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 10. ..
    '11.8.30 2:21 PM (218.144.xxx.151)

    다른 애들은 다 사서 멋진 것을 만들어 왔다는 생각은
    아이의 생각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자기 것이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였을 수도 있구요.
    혹시 그래서 숙제를 안낸 것이 아닐까요?
    아무리 이상한 선생님이라도 초등 저학년이 조잡하게 만든 만들기 숙제를
    안한 것으로 치부하고 청소시키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아이 말만 듣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 참내
    '11.8.30 2:32 PM (147.46.xxx.47)

    그런말을 꾸며낼 아이라면 벌선것 자체를 숨겼을거같아요~~
    제가 보긴 선생님이 분명 문제가 있으신데..졸지에 아이를 이상한 애로 만드시네요

  • 11. 제가 보기엔
    '11.8.30 2:25 PM (147.46.xxx.47)

    아이 말이 사실일 가능성이 큰데요?
    선생님 말씀 행동에 대한 해석이 디테일한게...
    그냥 둘러댄 모양새로는 보이지않아요~~
    선생님이 정말 숙제에 있어서 아이에게 모욕(?)을 주신거같아요~~
    아이상처가 엄마글에 그대로 묻어있는듯,,

  • 12. 원글
    '11.8.30 2:28 PM (114.206.xxx.199)

    아이 말 다 사실이구요 ㅠㅠ
    만들기 보시고"ㅇㅇ야 어떻게 이런 걸 만들어 왔냐?"하셨답니다 순간 가슴에서 쿵 소리가 났다고....

  • '11.8.30 2:46 PM (59.12.xxx.227)

    너무 하셨네요...이런 걸 만들어 오다니~~!!!!!!
    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겠어요...세상에나...

  • 13. 이상하네요?
    '11.8.30 2:30 PM (1.251.xxx.58)

    님 정말 그게 맞다면(그래도 다른아이 둘셋...특히 여자애들에게 확인해 보시고)
    정말 맞다면 선생님 찾아가서 얘기하세요

  • 14. 원글
    '11.8.30 2:51 PM (114.206.xxx.199)

    저희 아이가 또래 남자 아이들에 비해서 감수성도 예민한 편이고 조그만 일에도 상처 받고 그래요.
    아마 이번 일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잊지 못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담임쌤은 아이 말대로 그럴수 있는 분 같아요. 평소 아이한테 들었던 말을 생각해 보면요 ㅠㅠ
    빨리 올 해가 지났으면 좋겠어요 ㅠㅠ

  • 15. 다른의견
    '11.8.31 4:46 AM (180.231.xxx.5)

    죄송하지만 아이가 원래 감수성이 예민하고 상처도 잘 받으신다면
    꼭 선생님과 말씀을 해보시고, 다른 친구들 얘기도 들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동안 자녀분께 들었던 얘기"로는 이상한 선생님이지만
    혹시나 자녀분의 예민한 성격이 실제 상황과 다른 자의적 해석을 했을수도 있거든요
    마음 다독이는것만으로 끝내실 일이 아닌것같아요
    선생님이 잘못하셨다면 역시 한마디는 하셔야하는 상황이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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