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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성향 극복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오월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7-05-12 23:28:30

부모님의 부정적인 성향을 물려받아 사는게 힘 드네요

결혼 전엔 단지 좀 우울하고 무기력하다 정도 느끼다

결혼하고 제가 어떤 사람인 지 객관적으로 알게 되네요

사회생활을 거의 안하고, 친구들이 뭐 말을 안해주니...

나의 문제를 몰랐다가 남편에게 듣고 보니 친정부모님의 성향이 몸에 배었더라구요

나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엄마이고 싶은데

머리로는 다짐하는데

어느새  표정은 어둡고 말은 부정정인 뉘앙스..

남편이 지치고 힘들다고 하네요

미안하다 했네요

남편과 관계는 좋아요

남편이 많이 참고 잘해주어왔더라구요

10년 넘어가니 요즘 많이 힘들다 자주 말하네요

그저 따뜻한 미소로 격려하고 지켜봐주길 원하는데

그게 잘안되나봐요

어떻게 하면 재마나게 살면서 남편과 아이에게 활기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까요?


IP : 121.133.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정적인건
    '17.5.12 11:30 PM (116.127.xxx.143)

    생각을 마세요.
    말로는 더더더 하지 마시고
    하루에 한가지씩 긍정적인걸 찾아보세요.

    부정적인 사람...누구나 피하고 싶어집니다.
    본인은 불행해지고요

  • 2. ....
    '17.5.12 11:33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감사한 거 하나 우선 찾았어요.
    그래서 그거 중얼거리면서 난 행복해,난 좋아...그렇게 시작했어요.
    그 시작이 좀 오래 걸려요.

  • 3. 000
    '17.5.12 11:37 PM (116.33.xxx.68)

    불안감이 많아서그럴거에요
    고치기쉽진않지만 감사한것생각하며 살아아해요
    부정전생각이 들면 얼른 알아차리고 생각을빨리 바꾸는거에요

  • 4.
    '17.5.13 12:32 AM (218.238.xxx.101)

    저도 원글님과 같은데 고치고싶어요
    댓글기다립니다

  • 5. 감사일기
    '17.5.13 12:46 AM (180.70.xxx.96)

    감사일기를 써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일기를 쓰진않지만, 매번 초등딸 재울때 같이 침대에 누워서 그 날 있었던 일 중 세가지 감사한 일을 서로 얘기하고 잡니다.
    그냥 대충 하는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얘기하는게 중요한데요. 감사한 대상과 이유를 명확하게 얘기하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오늘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이가 학교갔다오고, 숙제도 스스로 하고 방정리까지 해줘서 엄마에게 쉴수있는시간을 많이 줘서 ♡♡이에게 감사합니다.

    이런식으로 매일 얘기하는 습관을 들이면 매일 감사할거리를 찾게 되고,어느새 일상이 감사네요^^

    가볍게 가족들 식사자리에서 가족들끼리 돌아가며 서로에게 한가지씩 감사하는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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