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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가 미우니 시누아이도 덩달아..

aa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17-05-12 18:51:19




시부모님이 가자고해서 시누한테 갔다가 자게되었는데요,





방3개중 작은방 1-싱글 침대 시아버지. 작은방2-싱글침대 남편 

시어머니와 저와 시누애둘(남매)저희 애들(형제)거실에서 자래요ㅠ





이불이 부족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시누애들중 여자아이가 10살 넘었는데 남자애들 속에 끼어 자는게 조심스러웠지만,

시누가 여자애는 불러도  거실서 같이 자겠다니 두었는데,

밤이 늦었는데 남자셋보다 더 안자고 히히덕거리고 장난치고 잘 생각을 안하기에 

더이상 장난치면 나가야돼! 단호하게 제가 말했어요,





시어머니는 옆에서 아무말 없었는데 오해한거 같긴해요,

(전 가득이나 시부모님 새벽에 일찍 깨시는 타입이라 주무셔야할듯해서 한말인데)





암튼 그렇게 아이들이 조용해지고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다니느라 힘들었던 큰애는 잠이 들었는데,

시누 남매는 안자고, 그중 남자애가 

자는 저희 큰애 손을 만지작만지작 하는데,

제가 무슨말 하면 잠들었던 큰애가 깰까봐 말은 못하겠고 제가 큰애손을 제 쪽으로 가져왔어요,

그랬더니 시누애가 기분나빴는지 안방에서 잔다며 들어가더라구요,





별게 다 신경쓰이는데 

님들은 어찌 하시겠어요?

다음에도 생길수 있는 일이라 궁금해요





IP : 112.148.xxx.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좀 유치하네요
    '17.5.12 6:53 PM (213.205.xxx.131) - 삭제된댓글

    어른이
    애도 아니구

  • 2. 남들???
    '17.5.12 6:56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전 아예 갖은 핑계를 대고 화근을 안만들겠습니다.
    싫으면 시누집엘 안가요.
    시모가 죽는 시늉 해도 죽으시라고 하고 안가요.
    가서 내 맘만 괴롭느니....한번 단호히 거절 하면 평화가 옴.

  • 3. 헐..
    '17.5.12 6:56 PM (211.201.xxx.173)

    안방에 시누이 부부, 작은방 하나엔 시아버지, 나머지 하나엔 원글님 남편
    그리고 거실에 시어머니와 원글님과 아이들이 잔다구요?
    잘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하고 나오세요. 그거 최선이겠네요.

  • 4. ...
    '17.5.12 6:58 PM (121.190.xxx.50)

    10살 넘으면 같이 안재우는게 맞아요.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죠.

  • 5. 원글
    '17.5.12 6:58 PM (112.148.xxx.86)

    그러니요,저도 앞으론 단호해지려구요,
    그런데 첫댓글님 제가 뭐 나쁜 말과 행동 한것도 아니고 뭐가 유치한가요?
    그전부터 시누애는 저희애 꼬집기도 하고 행동이 우악스러워요,

  • 6. ..
    '17.5.12 6:59 PM (220.118.xxx.203)

    그래도 윈글님은 시누이가 자고 가라 하면 자고 오셨네요. 저희 올케는 방도 하나 주겠다는데 절대 안자더라구요.

  • 7. marco
    '17.5.12 7:07 PM (14.37.xxx.183)

    시누나 시누애들은 피가 한방울도 섞이지 않아서
    이뻐하기가 어렵죠...

  • 8. 원글
    '17.5.12 7:14 PM (112.148.xxx.86)

    그럼 님들은 저런상황잉때 어찌 하시겠나요?
    저희집과 거리가 멀어서 돌아오는건 힘들고요,
    남편한테는,다음부터 당신이,거실서 부모님과 자라고 말했는데,
    생각할수록 시누가 괘씸해요,
    시부모님은 원래 새벽에 깨시는거 뻔히 알면서 저 잠못자게 하려한건지

  • 9. 그 근처에
    '17.5.12 7:20 PM (211.201.xxx.173)

    숙박할만한 곳 없나요? 돈이 아깝더라도 미리 예약을 하세요.
    기왕이면 저렴한 곳 말고 돈을 좀 주더라도 괜찮은 곳으로요.
    그래서 저녁에 숙소로 돌아와서 쉬고 다음날 이동하세요.
    처음에는 돈이 아깝다, 가족이 모여서 어쩌구 별소리 다 나와도
    계속하면 아들돈이 아까워 안 부르거나 그러려니 합니다.

  • 10. ㄱㄱ
    '17.5.12 7:36 PM (220.78.xxx.36)

    옛어른들 말이 딱 이에요
    남녀칠세 부동석
    요즘은 5세 라잖아요
    여자들 성희롱 성폭력 글 보며 어릴적 친척사촌 남자애들한테 당한것도 많다고 합니다.
    다음부터는 딸은 꼭 님이 데리고 자세요

  • 11. ...
    '17.5.12 7:40 PM (130.105.xxx.90)

    저는 시누애가 싫으니 시누가 싫어져요 ㅠ 원래는 시누 좋았는데 ㅠ

  • 12. ,,
    '17.5.12 7:47 PM (59.7.xxx.116) - 삭제된댓글

    이런건 어른들끼리 해결해야지
    뭘 시누애까지 미워하느니 유치한거 맞아요.
    남편 밖에서 자라고 하고 방 한칸에서
    님하고 애들하면 자면 되잖아요.
    남편한테 말 못하세요?
    시누집에 간 것 부터가 못마땅한 것 같네요.
    담부터 가지 마시구요.

  • 13. ,,
    '17.5.12 7:51 PM (59.7.xxx.116)

    이런건 어른들끼리 해결해야지
    뭘 시누애까지 미워하느니 유치한거 맞아요.
    남편 밖에서 자라고 하고 방 한칸에서
    님하고 애들하면 자면 되잖아요.
    남편한테 말 못하세요?
    시누애를 예비 성추행범으로 만들고
    님 행동으로 모두가 불쾌한건 생각 못하시네요.
    생각 있는 엄마라면 그런 상황 만들지도 않아요.
    시누집에 간 것 부터가 못마땅한 것 같네요.

  • 14.
    '17.5.12 7:55 PM (202.136.xxx.15)

    원래 애들이 모이면 말 안듣고 안자고 그래요. 그리고 혼낼때는 얘들아 하고 같이 혼내시고
    개인별로 얘기 할때는 00야 늦었으니 자자 하고 예쁘게 얘기 하셔야지
    남의 애를 내 자식한테 하듯이 소리지르면 사단납니다.

  • 15. 쩝.
    '17.5.12 7:55 PM (223.38.xxx.208)

    사람 잘 곳도 없는데 초대한 시누가 이상하네요.

  • 16. ......
    '17.5.12 9:2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가장 불편해할 며느리한테 방 주고
    여자아이는 애엄마가 데리고 자던가해야지
    별 그지같은 경우를 다봤네요
    남의 식구를 왜 마루에다 재워요
    원래 그집식구들이 마루에서 자던가

  • 17. 이상한 시누
    '17.5.12 11:34 PM (119.64.xxx.146)

    방배정을 어찌 그리하나요. 황당하네요. 남자만 침대 배정을 하고
    여자들은 바닥 신세인거네요. 시어머니께서 남편이 배정받은 침대에 주무시게 했어야 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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