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남자가 다가오는데 제가 코쟁이라 만나기가 두려워요. ㅜ

day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7-05-12 13:31:46
유치하다고들 하실수 있겠지만 저 정말로 이 문제로 심각해요.
40후반.

젊었을적에는 그 당시 멋도 모르고 나름 눈만 넢아 외모 컴플렉스가 크지 않았는데. 이젠 늙고 현실적으로 주제파악되다보니 이 큰 코가 자꾸 걸리적거리네요. 자신감없어짐. ㅜ 이목구비가 커서 멀리서 볼때는 괜찮은데 얼굴 마주보고 가까이서 보면 영 ㅜ. 이미연 코보다 크고 심지어 남자코라는 말까지 들어 보았음.

님들아 나 어떻해요.
IP : 223.52.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2 1:32 PM (119.71.xxx.61)

    마흔후반에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남자분이 원글님 코 못봤나요?

  • 2. 아이고~
    '17.5.12 1:33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난 또 코쟁이 미쿡놈 말하는줄 알았네~

  • 3. ---/
    '17.5.12 1:33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정신좀 차리셔야할듯

  • 4. 원글
    '17.5.12 1:42 PM (223.52.xxx.193)

    둘다 가까이서 얘기 한 적은 짮게 무엇무엇해주세요. 정도
    같은 회사 다른 부서사람.
    상대방이 저를 좋아하는데 용기없어 주변을 맴돌뿐.

  • 5. 음음...
    '17.5.12 1:43 PM (59.3.xxx.149)

    마흔후반에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22222

    그리고 맞춤법 지적 불쾌하겠지만 기본적인 맞춤법은 잘 써주세요.
    애들도 아니고 저런 맞춤법 하나에 괜히 더 반감사요.

  • 6.
    '17.5.12 1:45 PM (59.3.xxx.149)

    상대방이 본인을 좋아하는 객관적인 증거는 무엇인가요?

  • 7. 착각이셔요~~
    '17.5.12 1:59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보면 여자들이 남자가 내주위를 맴돈다 하는 착각을 잘 하더라는

    솔까 맴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전번을 묻던지의 적극적인 액션이 중요한데 그런게 없이 맴돌기만 한다로는 착각이 높다 그거죠 지금 님코가 문제가 아니세요 그러니까 님이 그남자를 좋아하다 보니 님만의 앞서가는 마음만 생기는 상태가 아닐지

  • 8. ㄹㄹ
    '17.5.12 2:09 PM (1.236.xxx.107)

    개인적 생각으로 원글님이 40후반까지 싱글인 이유는
    이성을 대하는 태도가 사춘기 여자애 같다고나 할까
    상대의 사소한 무엇때문에 맘이 확식어버리고
    상대도 혹시 나에게 그러지 않을까 싶은 불안함
    가까이서 보니 코가 생각보다 크군 할수 있어도
    그것깨문에 화들짝 놀라 달아나는 남자는 없어요
    혹시라도 그런 덜떨어진 남자는 상대할 가치도 없구요
    사람에게 다가가고 매력을 느낀다는건 외모가 대부분인거 같아도 아주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부족하거나 단점이라 느껴지는 부분은 적당히 넘어가게 되어있어요

  • 9. ..
    '17.5.12 2:20 PM (211.117.xxx.98)

    단어 뜻이나 맞춤법 보고 진짜 외국인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 늦은 나이에 찾아 온 인연 잘 만나보세요~

  • 10. ...
    '17.5.12 2:58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비염있는 줄 알았어요.
    전에 미스코리아 진 누군가도 코가 엄청 컸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627 정청래의원님이 내방하셨네요 ㅎㅎㅎ 9 불펜에 2017/05/19 3,027
689626 원래 남자들은 말을 이렇게 밖에 못하나요? 18 혼자살고싶다.. 2017/05/19 3,215
689625 특수활동비 11년간 9조4621억원... 내역공개 모두 거부 18 고딩맘 2017/05/19 2,862
689624 안철수님이 23일날 봉하가실 계획이랍니다 32 . . 2017/05/19 4,185
689623 요즘에는 어떤 김치를 담아야하나요? 5 2017/05/19 1,497
689622 5ㆍ6억으론 어떤 재테크도 무리인가봐요 7 2017/05/19 3,176
689621 지금 이데일리기자 질문 수준하고는 8 기레기 2017/05/19 1,427
689620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34 ... 2017/05/19 5,936
689619 아기 돌봐주시는 선생님 아들이 군대가요. 3 쇼핑중 2017/05/19 1,202
689618 오마이뉴스 1 문지기571.. 2017/05/19 780
689617 자꾸 자기 왜 좋아하냐고 묻는 남친 심리는 뭘까요 7 자꾸 2017/05/19 4,800
689616 윤석열 지검장 조차도 잘생겼네요... 25 얼굴패권 2017/05/19 4,962
689615 윤석열검사 봤던 이야기^^ 1 영광이 2017/05/19 2,221
689614 청와대에 이발사가 없나요? 13 뮤지컬헤어 2017/05/19 3,649
689613 감사합니다^^ 4 취준^^ 2017/05/19 1,048
689612 (펌)김정숙 여사, 당선축하 꽃다발 등 동네 경로당에 기증 2 .... 2017/05/19 3,399
689611 삔 발목 한의원 침치료 실비 청구 가능할까요 1 오늘은선물 2017/05/19 4,148
689610 시드니 사시는 분들, 시내 호텔 정하는것 좀 도와주세요. 3 만두 2017/05/19 694
689609 몸은 편한데 맘은 안편해요. 2017/05/19 672
689608 교사, 학생, 학부모와 관련하여.. 19 열대야 2017/05/19 2,087
689607 자꾸 남자 친구 없냐고 묻는 남자요 23 ㅇㄹㅇㅇㅇ 2017/05/19 3,771
689606 초등학생들이 등수매겨지고 토플 보던 때가 있었죠 7 ab 2017/05/19 1,716
689605 이탈리아 여행 문의 드려요. 29 2017/05/19 2,388
689604 장제원의 몸부림 18 2017/05/19 6,681
689603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5.18(목) 1 이니 2017/05/19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