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시 폐지, 수능 절대평가

너무 해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17-05-12 12:18:59
얼마 전 야구하면서 전교 꼴지로 졸업 했던 학생이
야구를 포기하고 졸업 후 십여년이 지난 후 사시에 합격한게 신문기사에 나왔더군요.

수능이 절대평가되면 사실상 정시 폐지이고 사시등의 고시가 폐지되면
나중에 정신차린 흙수저는 갈 곳이 없네요.
IP : 202.136.xxx.1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12 12:20 PM (49.142.xxx.181)

    그래서 모든일은 다 때가 있는 법이죠. 나중에 정신차리면 늦는거죠..

  • 2. 사시는
    '17.5.12 12:23 PM (115.140.xxx.167)

    사법시험 폐지는 10년 동안이나 유예를 둔거에요;;;

  • 3. ..
    '17.5.12 12:27 PM (223.33.xxx.20)

    첫댓글님.. 그래서 그 기회를 없애는게 바람직한가요?
    백세시대에 제2의 인생의 기회, 꼭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 4. ......
    '17.5.12 12:27 PM (220.71.xxx.152)

    저도 비슷한 절망감을 느꼈어요.

    이게 뭔가....내가 뽑은 대통령이 사다리를 걷어차는게 아닐까...

    혹시 잘 몰라서 그러시는건 아닐까

    그냥 김상곤 교육감이 자기욕심에 그러는거라 생각합니다.

  • 5. 헐~
    '17.5.12 12:30 PM (183.100.xxx.35)

    모든일에 있다는 그때는 누가 정하는겁니까? 어디 책에 나와있나요? 획일적이고 암기위주인 한국 교육의 살아있는 화신이네요

  • 6. 제2인생
    '17.5.12 12:31 PM (210.94.xxx.91)

    제2의 기회라고 많이들 하시는데
    대학가는 게 꼭 그 길은 아니지 않나요?
    물론 저도 고등학교 때는 당연히 대학가는 거라고 (너무 옛날이지만) 생각했는데
    제 아이들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어른이 되어 다시 대학가는 방법도 다양해지지 않을까요?

  • 7. 학생부를
    '17.5.12 12:32 PM (183.100.xxx.35)

    강화하면 무슨수로 대학을가나요? 나이먹고 대학가는 친구들은 대부분 정시로갑니다

  • 8.
    '17.5.12 12:34 PM (116.125.xxx.180)

    당연하죠
    수시는 나이제한도 있어요
    졸업후 2~3년이내

  • 9. ㅡㅡ
    '17.5.12 12:34 PM (110.47.xxx.79)

    해외 대학 보내야하나 심각하게 고려중이에요. 아직 애들이 어린편이라 정말 저 방향으로 간다면 그래야할것 같아요.

    국내 대학은 다 죽을듯요.

  • 10.
    '17.5.12 12:35 P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수능절대평가하면

    의대는 의전원으로 복귀하길 ~

    의전원은 대학졸업하고 가니 , 그나마 공평하게 가지않나요?

    로스쿨은 있는데 왜 의전만 폐지인가요?

  • 11.
    '17.5.12 12:37 P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peet 폐지하지마세요!

    로스쿨은 되고 왜 의전원, 치전원, 약대편입은 안되나요?

  • 12. .....
    '17.5.12 12:37 PM (220.71.xxx.152)

    의대 교수들이 인턴 레지던트 쓰기 힘들어서요
    입시는 철저히 교수들 편의대로 짜여진답니다 ㅠㅠ

  • 13. ㅎㅎ
    '17.5.12 12:37 PM (175.213.xxx.30)

    사시 폐지도 김상곤 교육감이 했나요? 웃겨서..

  • 14. 대학 입학은 쉽고
    '17.5.12 12:38 PM (14.35.xxx.113)

    졸업은 어렵게 할 시점이 된것 같아요. 기업이 대학순으로 줄세워 채용하지 않는다면 누가 구지 좋은 대학에 목숨 걸겠습니까?실력우선주의..

  • 15. 그렇게
    '17.5.12 12:38 PM (218.147.xxx.159)

    하지 말라고 사시 없앤거예요.
    법조인이 되는길이 오직 한 길 사법시험이고,그것만 합격하면 인생이 보장되는 사회가 바람직하지 않기때문에요.

  • 16. .....
    '17.5.12 12:39 PM (220.71.xxx.152)

    사시폐지는 노무현 참여정부시절에 ㅠㅠ
    저 노무현대통령 좋아해요.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죠 ㅠㅠ

  • 17.
    '17.5.12 12:41 P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의전원 왜 폐지했나요?
    218님?
    의전도 그러자고 만들고 졸업생이 전문의 따기도 전에 폐지결정 내버림

  • 18. ㅎㅎ
    '17.5.12 12:41 PM (175.213.xxx.30)

    10년 유예했으면 사시 폐지해도 되는거에요?
    논리가 재밌네..

  • 19. ㅇㅇ
    '17.5.12 12:42 PM (49.142.xxx.181)

    나중에 정신차렸다고 노인되어서 올림픽 나간다고 준비한다면 말이 된다고 보세요?
    모든일에 때가 있다는건 운동이나 공부나 마찬가지에요.

  • 20. ㅇㅇ
    '17.5.12 12:44 PM (110.70.xxx.173)

    그 야구선수 기사 몇년전 나왔던건데
    대선 며칠전에 뜬금없이 다시 올라온거 웃기죠.

  • 21.
    '17.5.12 12:44 P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20~30대한테 모든일엔 때가 있다는게 말이되나요?
    49님?
    안철수 부인은 40대에 미국 로스쿨 들어갔는데
    우리나라 로스쿨은 암암리에 30넘음 불이익있대요

  • 22.
    '17.5.12 12:45 P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어쩜 말을 저리해요
    수능얘기면
    중고딩 데리고 모든일에 때가 있다고 한건가요?

  • 23. ...
    '17.5.12 12:45 PM (122.36.xxx.161)

    모든 일에 때가 있긴하죠. 그런데 건강이나 가정형편때문에 그 때를 놓친사람들은 평생 기를 못피고 살아야하는게 좋은 세상처럼 보이세요? 희망이 없는 이웃이 많아질수록 내 자식도 행복하지 못할겁니다. 노인이 올림픽 나가는것과 능력되는 사람이 시험봐서 좋은 자리로 올라가는 것이 같아보이세요? 어이없어서 말이 안나오네.

  • 24. ...
    '17.5.12 12:48 PM (1.227.xxx.17)

    서양 무조건 따라라면 안 돼요..
    사회 전반 체제가 너~~무 달라서.
    고지식한 지식인들이 한 면만 보고 그게 절대선인줄 알죠..그래서 로스쿨 도입하고.

    꼭 계층 사다리 존치해야합니다(사시, 행시 등)
    우리 나라는 아직까진 시험이 그나마 가장 공정해요.. 똑똑한 국민이라 공정하게만 뽑으면 제 몫 합니다..

  • 25. 그러게
    '17.5.12 12:49 PM (175.213.xxx.30)

    이렇게 뒷통수 칠줄 알았다니까..
    광신도마냥 지지하더니.. 정신 좀 드나요?

    앞으로 더 기대하세요.
    헬게이트 ~~

  • 26. 오랜 세월
    '17.5.12 12:50 PM (104.131.xxx.173) - 삭제된댓글

    사시로 많은 법조인이 나왔고 그들은 출세했지만
    일상에서 법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상담도 어렵고 변호사 비용은 서민은 부담 불가에요
    사시의 존재 이유가 사다리라면 반대입니다
    그 사다리 땜에 유전무죄 무전유죄란 말이 나왔어요
    로스쿨을 제도적으로 손보고 하나의 직업으로 됐음 합니다

  • 27. adf
    '17.5.12 12:50 PM (124.199.xxx.176)

    이건 문통님이 공약을 어겨도 되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으로 길 열어주십시요.

  • 28. 파스칼
    '17.5.12 12:57 P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사시폐지는 10년의 유예기간이 있었으나 그동안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안았습니다. 로스쿨의 폐단만 드러났지요. 그러면 국민들과 전문가들에게 다시 의견을 물어보고 공론화해서 재검토 해야합니다.

  • 29.
    '17.5.12 12:59 PM (220.89.xxx.182)

    꼭 대학이 길이 아닌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또 라이센스 있는 직업만 인정받는 세상이 되지 않길 바랍니더.
    수능 절대 평가 내신 절대 평가가 아이들 공부 스트레스 줄여줄 수 있다면 찬성입니다

  • 30. 로스쿨
    '17.5.12 1:01 PM (121.131.xxx.167)

    찬성입니다.
    대신 철저한관리와투명성은 요구됩니다.

  • 31. 공부 스트레스는
    '17.5.12 1:03 PM (183.100.xxx.35)

    대입이 아니고 사회가 전반적으로 바뀌어야 없어집니다
    애들이 실험쥐도 아니고 제발 투명한 입시원해요

  • 32.
    '17.5.12 1:08 PM (119.14.xxx.20)

    사시 일부존치로 병행이 맞는 거죠.

    정시 또한 축소는 안 될 말이고요.

  • 33. ..
    '17.5.12 1:11 PM (223.33.xxx.20)

    로스쿨 찬성하는분들 현실이 이런건 아시는거죠?

    http://imgnews.naver.net/image/008/2016/05/02/2016050213170129675_2_99_201605...



    "로스쿨 원장 자녀도 부모 신상 썼는데…" 처벌 어렵다는 교육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67...

  • 34.
    '17.5.12 1:13 P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서민들이 비용감당 쉽게 할 만한 수준이 못되니까요. 더 많은 법조인이 필요하고, 다양한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각양각색의 법조인이 많아지면 좋잖아요..
    법공부만 한길 팠던 인생보다 이해와 포용의 폭이 더 넓을 수 있고요.. 대단한 부나 영예에 대한 욕구 없이 대민 법률비용을 전폭적으로 낮출 수도 있고.

    어린 학생들 역시 경제적 이유만이 아니라 어떠한 이유로든 힘든 시기를 지났을 때, (자신의 노력으로) 남은 삶에 대해 다시 설계할 수 있는 자유가, 기회가 폭넓게 주어지길 바래요..

  • 35. 99
    '17.5.12 1:17 PM (115.143.xxx.113)

    피트가 여기 왜끼나요
    이공대 입학생들이 절반넘게 피트공부만 하는게
    정상이라고 보나요?

  • 36. ㅎㅎ
    '17.5.12 1:26 PM (1.11.xxx.189) - 삭제된댓글

    흙수저는 나중에라도 정신차리면 안된다~~~~~~~~~~.ㅎㅎ
    다 때가 있는법!!

  • 37.
    '17.5.12 1:52 P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의전원 치전원 있는 미국은

    이공계생들 그거 준비할텐데 그럼 비정상인가요?

    미국에 피트있나없나 모르겠는데

    뭐가 비정상인가요?

    의전 치전 유지하며 우리보다 훨씬 우수하기만 한데

  • 38. ㅇㅇ
    '17.5.12 2:58 PM (221.157.xxx.226)

    의전 치전 로스쿨 등록금이 얼마인지는 아십니까?
    평범한 집에서는 보낼수도 없어요
    대학등록금 다내고 의전. 치전 등록금까지 내며 뒷바라지 해줄수 있는 집 그리 많지 않아요
    준비하는 학원은 얼마나 비싼지 알기나 하시나요?
    때가 있다니...
    공부의 때는 누가 정해주는건가요?
    저는 의치전 약학전문대 로스쿨 정시절대평가 수시증가 다 반대입장입니다
    제주위 로스쿨 의치전간 애들 많아요
    평범한 집 흙수저집에서는 준비 어렵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029 새아파트 입주하시면서 사전점검, 입주후 하자보수 등등 서비스 좋.. 7 fdhdhf.. 2017/07/26 2,178
712028 제주도 혼자서 당일치기 비행기표값 한20만원드네요, 25 자두야 2017/07/26 6,295
712027 과일값이 비싸긴 비싸네요. 18 복숭아 2017/07/26 4,307
712026 극내 당일여행은 어느 여행사가 좋은가요? 2 gma 2017/07/26 1,373
712025 방해세력들이 활약중 1 군함도 2017/07/26 321
712024 손가락 인대가 늘어났다는데 정형외과랑 한의원 중 어느곳이 좋을까.. 8 ㅕㅕ 2017/07/26 5,042
712023 엔구화상영어 해보시거나 아이 시키시는분 계신가요? 2 ... 2017/07/26 674
712022 면블라우스 드라이클리닝 질문 1 .. 2017/07/26 526
712021 퇴직하신 남자분들 집에서 어떻게 지내시나요? 7 .. 2017/07/26 2,524
712020 자식을 그만 사랑하고 싶네요 14 2017/07/26 4,767
712019 어학연수 케나다 벤쿠버 아일랜드 더블린 중 어디가 좋을까요? 4 맑음 2017/07/26 1,165
712018 같이 있으면 옆사람 괴롭히는 심리는 뭘까요 5 생각중 2017/07/26 1,566
712017 플랭크 효과보신분들 13 .. 2017/07/26 6,358
712016 그여자의 바다...그동안의 줄거리가 어떻게 되나요? 3 모르겠음 2017/07/26 902
712015 남편회사 여직원이 자기 말 안들어준다고.. 10 직원 2017/07/26 4,138
712014 60대인경우 이 상황이 우울할수 있을까요? 5 ㄱ ㄱ 2017/07/26 2,208
712013 19개월 아기 돌잡이한글 지금 사주면 4 돌잡이 한글.. 2017/07/26 764
712012 서울 작은 아파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8 화분 2017/07/26 2,384
712011 집권 여당 투톱, '추경' 놓고 감정싸움 3 누더기 2017/07/26 458
712010 유지관리1조 4대강 유령공원철수ㅋ 명바기 2017/07/26 428
712009 대입부정·비리 가능성 학종, 비중 20%이내로 축소해야 1 대입비리 2017/07/26 715
712008 중등 아이 방학동안 볼 미드나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 2017/07/26 513
712007 미스터피자 사태 보니 김상조 아니었음........... 13 피자헛먹었네.. 2017/07/26 4,437
712006 워터파크 실적없음 카드할인 안되는거죠? 3 궁금 2017/07/26 506
712005 기사에 악플다는 것들은 어찌 처벌 안되나요 ,,, 2017/07/26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