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안 변태 어떻게 하죠?

딸기맘 조회수 : 2,511
작성일 : 2011-08-30 12:36:17

  출근할 때 마다 만원버스... 2달동안 동일한 변태를 3번이나 만났습니다.

  뒤에 서서는 엉덩이에 닿게 하는거에요...

  처음 당했을땐, 모르고 있다가 당황해서 다른 곳으로 피해 버렸구요...

  두번째엔 뒤로 돌아서서 빤히 째려봤더니 헛기침 하면서 다른 곳으로 가더라구요..

  세번짼 오늘인데....그동안 다시 보게 되면 어떻게 말할지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너무 배가 아파서 째려 보기만 했어요... 옆에 서있던 아저씨도 목격했는데....진짜 더럽고 짜증나네요...

 

  그 변태 다시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경찰에 신고하는 법은 없을까요?

  출근길이 완전히 초긴장입니다...

IP : 121.174.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위들고타세요
    '11.8.30 12:37 PM (121.136.xxx.227)

    자르는 시늉을 하면 두 번 다시 안합니다

  • 2. ...
    '11.8.30 12:38 PM (119.192.xxx.98)

    1. 발을 꽈악 밟아준다
    2. 큰소리로 "왜 이래요!!!!!!" 하면서 사람들 다 쳐다보게 만들어서
    그 사람 쪽팔리게 하고 신고ㄱㄱ

  • 3. 검정고무신
    '11.8.30 12:38 PM (218.55.xxx.198)

    저는 예전에 그런 넘이 있어서 뒤돌아 서서

    날도 더워 죽겠는데 왜 들러붙어서 냄새나게 하느냐..

    오만 욕을 하며 여지서 주접떨지 말고 돈주고 창 녀 촌 가라고 했습니다

    얼굴 빨게져서 다음 정거장에서 얼른 내리더군요

  • 4. ..
    '11.8.30 12:40 PM (125.152.xxx.83)

    오~ 윗님....위너~

    저는 그냥 버스에서 내렸어요.......ㅡ,.ㅡ;;;;

  • 5. 그냥 넘기지 말고 표현
    '11.8.30 1:04 PM (114.207.xxx.79)

    제대로 해주셔야 해요. 해를 끼칠까 무서워 마세요. 무능하고 소극적인 넘들입니다.
    소리를 질러서 공공에게 알려야 합니다. 너네 엄마가 이런 일 당하면 좋느냐고 소리를 질러야 합니다.
    저는 지하철에서 졸다 깻더니 제 허벅지 더듬고 있길래, 공공요원한테 도움청해서 경찰서 끌고가서 밤새고 이실직고 받아냈습니다. 아주 멸절을 시켜야 함.

  • 6. 왕바늘
    '11.8.30 2:13 PM (175.114.xxx.199)

    이불 꿰메는 왕바늘로 응징을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46 김일성을 만난 김영환이 고백한 운동권 1 강철서신 2011/09/16 1,483
13245 고경, 연경 가려먼 어느정도 16 궁금 2011/09/16 3,063
13244 돌쟁이 아가 왼손을 많이 쓰네요. 왼손잡이일까요? 3 혀니맘 2011/09/16 1,573
13243 늦더위인 날 올리는 겨울 질문, 방한커튼은 암막지가 진리인가요.. 2 궁금이 2011/09/16 1,955
13242 후라이팬 사려는데, 매직핸즈라고..손잡이 분리되는거 좋은가요? 12 궁금 2011/09/16 5,188
13241 파마할 때 어떻게 말해야 이쁘게 해주나요 3 머리가 2011/09/16 2,810
13240 서초구 대원 주말농장 다녀보신 분 있으신가요? 제이미 2011/09/16 2,211
13239 손학규,지지율 위기속에 서울시장 보선 시험대 올라 1 세우실 2011/09/16 1,565
13238 영원한 왕자병 김영삼·유쾌한 독재자 김어준 7 금요일 2011/09/16 2,058
13237 아들의 첫생일이에요. 덕담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당 10 너의 엄마라.. 2011/09/16 12,217
13236 임수경의 편지(2000년 5.18전야제날 광주에서 386의원들.. 9 펌쟁이 2011/09/16 2,378
13235 만9개월 여아 장난감,.. 부자되는방법.. 2011/09/16 1,140
13234 경차 추천부탁드려요 7 냠냠 2011/09/16 2,009
13233 명절 그 버거움 4 늙은 큰며느.. 2011/09/16 1,937
13232 면세점에서 꼭 사야할것 뭐가 있을까요? 4 사랑 2011/09/16 15,075
13231 초등학생 여아 의복구입비 얼마나 들어가세요? 3 옷걱정 2011/09/16 1,355
13230 손톱 이쁜 님들~ 잘 안 벗겨지는 매니큐어 뭐가 있나요? 8 맑은 2011/09/16 3,447
13229 초등고학년 영어공부에 전자사전 사주면 좋을까요? 1 영어공부 2011/09/16 1,593
13228 바리스타 월급이 어느 정도면 적당할까요? 6 ... 2011/09/16 7,022
13227 오늘 통영으로 떠나는데 좋은 곳과 맛집 추천해주세요!!(급하답니.. 7 대한민국 2011/09/16 1,917
13226 저희집 노르웨이 고등어 먹는대요 13 평가 2011/09/16 4,856
13225 임신중에 사망하면, 태아를 분리해서 따로 장례를 치루나요? 6 조심스럽지만.. 2011/09/16 4,824
13224 척추측만증 아이 공부의자 추천해주세요. 8 해피^^ 2011/09/16 3,995
13223 제주도 식당은 노르웨이 고등어 쓰나 보죠? 3 참나~ 2011/09/16 2,810
13222 남자가 여자 나이보는게 뭘 그리 욕먹을 일인가요. 19 라이언 2011/09/16 3,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