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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만에 7키로 감량했어요.

다이어터 조회수 : 9,035
작성일 : 2017-05-12 09:53:35
우선 저는 43세구요.
식탐많고 먹는거 정말 많이 좋아해서 살이 계속 꾸준히
쪄있었어요.
결혼 전에는 159에 45정도 나갔는데 결혼하고 60까지
훅 찌더니 애낳고도 꾸준히 60을 유지.
두번째 출산 후에 66까지 쪘다가 몸을 움직이니 63을 또
꾸준히 유지 ㅡ.ㅡ
사실 먹는거 좋아하고 사는데 불편하진 않으니 그냥저냥
살았어요.
그러다 문득 얼굴에 살이붙어 느끼해진 제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
먹는걸 스스로의 의지로 자제를 못하니 약의 힘을 빌려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지인이 피부과의사인데 걔한테 가서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아서 하루에 반알을 먹었어요.
예전에 미혼일때 한약다이어트로 53에서 47까지 빼고
약을 끊고 2키로를 더 빼서 45를 유지한 경험이 있는데.
한약은 정말 쓰고 맛이 없어서.. 그리고 세번을 먹어야 하는
큰 고충이 있었던 터라 양약을 선택한거였구요.
친구들 보니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을때 이뇨제랑 위장보호제
까지 같이 받아서 먹던데.. 저는 그냥 식욕억제제 반알만 처방
받아 먹었습니다.
식욕억제제에 대한 부작용이나 이런건 충분히 알고 있지만
반알씩 두달 정도 먹는 건 그닥 문제가 없을거란 지인의
얘기에 시작했어요.
흔히 말하는 부작용. 잠을 못잔다.
이건 하루 경험했구요 정말 피곤한데 잠이 안오더라구요.
근데 이틀째부턴 그냥 잘 잤어요.
그리고 입이 마른다.
이건 정말 계속 가네요. 그래서 물을 달고 살아요.
그러니 화장실을 자주 가서 불편하긴 합니다.

저는 아침에 가게 청소를 두시간 가까이 해요.
출근하자마자 물마시면서 청소하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시면 배가 불러요.
그럼 집에서 샤워하고 가게로 다시 나가면 열두시쯤.
물을 수시로 마시다가 1,2시쯤 약을 반알 먹고 점심을 양껏 먹어요.
근데 배부르게 먹어도 예전보다 확실히 훨씬 덜 먹죠.
식욕이 별로 없으니까요.
약효가 돌면 없던 입맛이 더 없어요.
일하다가 저녁때가 돼도 배가 안고프니 밥 안먹죠.
그래도 굶어죽으면 안되니까 과일을 먹어요.
어느날은 배가 고프기도해서 저녁에도 밥을 먹긴해요.
예를 들면 밥 반공기에 상추에 양파 같이 올려서.
주말에는 나를 위한 선물로 먹고싶은거 세끼 다 먹어요.
약도 안 먹구요. 그래도 몸에 약효가 남아있던건지 식욕이
막 생기진 않고.. 위가 어느정도는 줄어있어서 덜 먹죠.
예전에 비해.
이런식으로 한달을 했더니 62.8에서 오늘 아침 56.3
7키로가 아니고 6.5네요 ㅎㅎ
시작한지는 한달하고 이틀지났구요.

학교엄마들이 뒷모습 보고 저 아닌줄알고 지나쳤대요.
거울을 보면 느끼하던 인상이 담백해져있어요.
코가 높아졌고 눈도 커졌어요. 턱뼈도 보이구요.
목이 길어졌고 전체적으로 체구가 줄었고. 옆모습을 거울로
보면 승모근있는데서부터 등까지 살이 많이 없어졌어요.
청바지는 허벅지 뒤 쪽이 헐렁해졌고. 신발도 낙낙해졌구요.
허리춤은 많이 커져서 흘러내리기도해요.
몇년만에 몸무게 앞자리 수가 바뀌니 살만하네요.
몸이 가벼워지니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게 되고
요앞에 나갈때도 차 끌고 나가던 게으름뱅이가 가까운 거리는
걷자 싶어 걸어다녀요.

물론 아직도 통통하죠. 여기 기준에선 뚱뚱한 편이구요 ㅋㅋ
그래서 52까지 더 빼려고 하고 있어요.
그렇게 빼놓고는 필라테스 시작하려구요.
아직 다이어트 중이고 나중에 요요를 겪을 수도 있겠으나
지금 글을 쓰며 마음을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
주저리주저리 해봤어요.

약에 대한 거부반응이 별로 없으신 분께는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저처럼 의지박약이신 분들도 생각보단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까운 피부과나 내과에서 처방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IP : 223.38.xxx.25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3
    '17.5.12 9:54 AM (77.99.xxx.126)

    광고 참 정성스럽게..ㅋ

  • 2.
    '17.5.12 9:54 AM (39.7.xxx.89)

    지금 약먹으라고 권유하란거에요?

  • 3. 43세
    '17.5.12 9:57 AM (116.48.xxx.26) - 삭제된댓글

    약 먹고 3개월에 11kg 뺐는데 지금 폭풍 식욕 돌아와서 아침부터 스테이크 쳐먹고 있는 중이에요.
    조심하세요.

  • 4. 광고아닌
    '17.5.12 9:58 AM (14.32.xxx.118)

    광고 아닌거같은데요.
    얼마전 신문에 의사샘이 10키로 뺀 글 쓴거 보니까
    자기도 식욕억제재 먹었다고
    그래서 뺐다고 하던데....

  • 5. 원글이
    '17.5.12 10:01 AM (223.38.xxx.253)

    제가 무슨 광고를 했나요?
    약 먹고라도 빼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그닥 힘들진
    않더라 라고 쓴건데요.

    윗님. 네~ 한번 먹기시작하면 끝이 없어 저도 정말
    조심하려구요. 폭풍 식욕 무서워요

  • 6. ㅇㅇ
    '17.5.12 10:02 AM (49.142.xxx.181)

    ;;;;;;
    조심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에요.
    약 끊는 순간부터 폭풍처럼 휘몰아치면서 아마 훨씬 더 큰 요요가 올겁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고요.
    그냥 약 안먹고 식사조절만으로 뺀 사람들도 결국 요요를 못피해가는데
    약으로 빼는 사람은 더더욱이죠..

  • 7. 원글이
    '17.5.12 10:03 AM (223.38.xxx.253)

    제 지인도 의산데 걔도 그거 먹고 뺐고 유지 잘하고 있어요.
    걔가 하는 말이 저나 걔는 그거 안먹음 평생 뚱뚱한 채로
    살거라고ㅜㅠ 둘 다 먹는걸 좋아해서요.

  • 8. ㅇㅇ
    '17.5.12 10:04 AM (49.142.xxx.181)

    인간의 뇌명령이 본인의 의지보다 강할겁니다.
    약 끊고 나서 얼마간은 버틸지 모르겠으나 결국 자신도 모르게 먹고 있을걸요..

  • 9. ㅇㅇ
    '17.5.12 10:04 AM (49.142.xxx.181)

    그 의사가 그거먹고 뺐대요? 거짓말
    그걸 계속 먹고 있든지.. 정말 의사라면 부작용 무서워서 절대 그걸로 빼지만은 않았을겁니다.

  • 10. 건강
    '17.5.12 10:08 AM (180.230.xxx.161)

    훅갈거 같은데요 ㅠ.ㅠ
    날씬한것도 좋지만...나이가 나이인지라....
    운동하시고 좋은거 드세요..약에 의지하지 마시고..

  • 11. ///////////
    '17.5.12 10:13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지인이랑 비만 클리닉에 상담하러 가보니까 저는 체중이 어중간하다고
    지방분해주사,운동처방,식이조절만 하라고 하고
    지인은 좀 많이 과체중이라고 식욕억제약,지방분해주사를 권하더라구요.
    클리닉 다닐때는 살을 좀 뺐는데 식이조절 안하니까 말짱 도루묵되었어요.
    원글님은 부디 지금처럼 쭉 관리 잘하셔서 계속 잘 유지하셔요.
    저도 집안청소로 운동 대신하고 식이조절해야겠어요

  • 12.
    '17.5.12 10:14 AM (223.62.xxx.11)

    이글보고 광고라 하는사람들
    어디를 봐서 이게 광곤가

    어우 댓글 초치는 댓글이죠

  • 13. 쥬드
    '17.5.12 10:16 A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잘 유지하도록 하셔요 약 먹어도 밥도 잘 먹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 14. 43세
    '17.5.12 10:16 AM (116.48.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살 빠지고 체력 더 좋아졌고요.
    얼굴 쭈그렁방탱이 될까봐 다이어트 끝나고 시술 받을 생각도 했었는데,아줌마,이모,어머님 소리 듣다가 아가씨 소리 들어요.
    노처년데 어머님 소리 듣는 게 슬퍼서 시작한 다이어트였는데 성공한 거죠.
    이런 글에는 왜 약 안 먹어 본 사람들이 어디서 얘기만 듣고 무서운 댓글 다나 몰라요.

  • 15. ㅇㅇ
    '17.5.12 10:21 AM (49.142.xxx.181)

    무서운 댓글을 왜 달겠어요? 이런 헛소리 글 읽고 또 그런 약 먹고 건강상할까봐 알려주는거예요.
    43세님은 한 몇달 혹은 내년쯤에 성공했는지 다시 글 올리세요.
    2~3년 유지하기도 힘들어요..

  • 16.
    '17.5.12 10:21 AM (116.125.xxx.180)

    저도 약 끊고 엄청쪘어요
    거기다 남은거 지난달에 한봉지 먹었는데
    생리를 50일만에 했어요
    반알이니 모르겠는데...

  • 17. ㅡㅡ
    '17.5.12 10:24 AM (175.195.xxx.10)

    사실 여의사들 은근히 먹어요

  • 18. 저는
    '17.5.12 10:29 AM (112.186.xxx.156)

    19년 전에 조금 통통 내지 퉁퉁한 체형이었는데
    꾸준한 운동으로 2년에 걸쳐서 7Kg 빼고 19년째 유지하고 있어요.
    저는 밥을 아주 잘 먹고 식욕이 좋아서 다이어트는 꿈도 못 꾸는 사람이고
    아예 3끼 모두 먹습니다. 단 웰빙으로 먹고 튀김이나 인스턴트, 맵고 짜고 단거는 입에 안대요.
    이렇게 운동으로 조금씩 뺀거는 전혀 요요 없어요.
    원글님 같이 약으로 빼면 약 끊는대로 폭박적으로 다시 원위치보다 더 찝니다.
    절대로 시작하면 안되는 것이 식욕억제제와 한방 다이어트에요.

  • 19. 원글님
    '17.5.12 10:29 AM (39.7.xxx.56)

    드신 약 이름이 뭔가요?
    종류야 많겠지만 안전한거 찾느라요.

  • 20. 저는
    '17.5.12 10:31 AM (61.82.xxx.223)

    약발이 처음엔 좀 받더니
    점차 약을 먹어도 식욕은 크게 변화없고 조금 없는정도이고
    가슴이 쿵쾅거리고 잠이 안오는 부작용은 그대로더군요
    저는 이틀에 한알먹었으니 원글님과 비슷한듯한데
    식욕은 어찌 안되더라구요 ㅠㅠㅠ

    원글님 약 끊더라도 유지 잘 하세요~

  • 21. Kombucha
    '17.5.12 10:35 AM (174.110.xxx.219)

    곰부차 하루한병 점심식사후 마시길 한달 4키로정도 빠지고 육류먹고나면 소화가 안되고 머리아프던증상이 없어지고 유산균 엔자임 폴리페놀 등 몸에 필요한것들이 다들어있으니 좋고 우선 이걸 마시고나면 배도 덜고프면서 기운은나고 내몸에는 확실히 맞는것같아 꾸준히 먹어보고 계속해서 살이 빠지면 후기도 올리려고합니다

  • 22. 축하ㅎ
    '17.5.12 10:37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그약도 안통하는 사람있쎄요 식욕억제제를 먹고도 밥맛이 여전히 좋다며 전혀 체중감량을 못하던 뭐시기도 있으니 그러니 님은 다행인거죠

    사람이 얼굴에 붓기 있다 싹 빠져도 얼굴 턱선이 벌써 살아나잖아요 기분도 산뜻하고 그느낌이란게 있는거죠~~ 지금을 즐기셈ㅎ 요요야 관리하기 나름인거니

  • 23. 다이어터
    '17.5.12 10:40 AM (223.33.xxx.143)

    네 정말 유지 잘 해야죠~ 살 좀 빼놓고 필라테스해서
    근력도 기르려구요.
    약을 먹으면서 식성도 바뀌었어요.
    짠거 매운거 안먹게되고 폭식을 안하니 속이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음식을 잘 가려가며 먹으려 결심했어요.

    근데 저희엄마 10년전에 무릎때문에 식욕억제제 먹고
    다이어트 하셨는데 지금도 그상태로 유지 잘하고 계세요.
    요요가 얼마나 무서운지 잘아는데 이렇게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는거 아니까 정말 조심할게요.

    그리고 윗님 병원마다 다 다른걸 처방할텐데 제가 먹는
    약은 퓨라민? 인거 그럴거예요.
    누가볼까 무서워서 약통에서 스티커를 떼버려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참 저는 반알이라 그런지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그런건
    전혀 느끼지 않고 있어요.
    암튼 요요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 24. 어ㅠ
    '17.5.12 10:45 AM (175.192.xxx.37)

    저도 뭐든 하고 싶은데 약 반 알이라고 먹을 생각만 하네요.

    식욕억제제말고도 홈쇼핑에서 파는 가이..뭐 이런 분말
    강황가루, 인도 무슨 생강뿌리 가루, 카카오닙스, 강낭콩등등 엄청 사다 쌓아놨어요.

  • 25. ㅅㄷᆞ
    '17.5.12 11:34 AM (1.239.xxx.51)

    푸리민 나비모양 흰색 알약 맞나요?
    이거 방송에서도 많이다루고 했어요 신경계쪽으로도 부작용많고 자살충동도 일어나고 한다고
    원글님도 조심해서 드시고 이글 보신분들도 신중히 생각하세요..

  • 26. ㅡㅡ
    '17.5.12 1:49 PM (218.157.xxx.87)

    10년 전쯤 비만 치료가 막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 저도 저런 약 먹었어요. 남편 의사인데 주위 친한 의사 와이프들이 몇 명이나 남편들한테 약 받아서 다이어트 하더라구요. 저도 남편한테 약 안 주면 누구누구 남편한테 처방받아달랄꺼다 누구누구 엄마도 먹고 있는데 왜 난 안주냐 졸라서 먹었어요. 부작용은 없었고 일주일 정도 먹고 2~3키로씩 뺏고 한 2~3년 동안 서 너 번 정도 약으로 다이엇 한 거 같아요. 근데 몇 번 하니까 약 효과가 떨어지는지 식욕감소 효과가 별로 없는 것 같아 그 이후로는 안했어요. 부작용 저도 주위 엄마들도 없었구요 갑자기 너무 음식이 땡겨 주체를 못하겠다 싶은 상황일 때는 약 도움 받는 것도 괜찮다 싶어요. 저는 47~8이었는데 가을에 밤 나올 때나 김장김치 생겼거나 등등 갑자기 어떤 음식에 꽂혀 넘 먹어 50을 넘어가면 약 을 먹고 50 아래로 떨어뜨렸거든요. 그럼 그게 또 유지가 몇 개월 가고... 그런데 애 입시 겪으며 6~7년 동안 관리 안하니 이제 늘 50키로가 넘어서 이제 다시 약 먹어볼까도 싶네요.

  • 27.
    '17.5.12 2:16 PM (220.117.xxx.148) - 삭제된댓글

    저 갑자기 살마니쪄서 두달안에 10키로빼야는데 잠깐 약을먹을까 하는데 괜찬을까 고민했었거든요,, 근데 큰무리가 없어보이네요,, 앞에 피부과있는데 가봐야겠어요,, 이 살스트레스가 넘심했거든요ㅜ

  • 28. 부작용
    '17.5.13 11:18 AM (112.186.xxx.156)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는 BMI 30 이상이거나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BMI 27 이상에서만 제한적으로 처방해야 합니다.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죠.

    단기간의 부작용은 불면, 혈압상승, 가슴통증,
    3개월 이상 복용시 극도의 피로, 우울증, 불면증, 폐동맥 고혈압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43251

  • 29. rose
    '17.6.12 1:42 AM (27.64.xxx.234)

    축하드려요!!후기또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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