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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전 대선 다음날은 몸져 누워 있었는데...

...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7-05-10 13:44:47

2012년 12월 19일 밤에 개표방송 보다가 울고

새벽에 간신히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또 울고...

그 때 멘붕이 너무 심해서

82도 잘 안 들어오게 되고 인터넷 뉴스도 안 보게 되고

한동안 유체이탈 상태로 살았었죠.


더 플랜 본 뒤

그 때 내가 정성껏 찍은 표가 닭에게 분류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또다시 화가 치밀어 올랐는데...


그래도 이런 날도 오네요.

문재인도 잘 버텨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도 잘 버텼어요. 셀프 칭찬~~~


IP : 1.231.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에 알람듣자마자
    '17.5.10 1:47 PM (203.247.xxx.210)

    라디오 아플 켰습니다
    혹시 밤새 공작 당했을까 뉴스듣느라

  • 2. 대선뽕
    '17.5.10 1:50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제가 대선뽕 맞았나봐요.

    어제는 부정개표 의심해서 40넘을 때까지
    시선고정하고
    오늘은 눈뜨자마자 티비로 행보 눈여겨보고

    원래 저질체력이라
    이 정도면 쓰러져야하는데
    아직 뽕 기운에 쌩쌩해요 ㅎ

  • 3. 좋은하루
    '17.5.10 1:57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전 축하주로 마실라고 산 포도주 한병 혼자 나발 불고
    그때 얻은 속병이 아직 안나았습니다
    전 맥주큰거 한캔이 치사량이거든요

  • 4. 좋은하루
    '17.5.10 1:58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오년전엔이 빠졌네요

  • 5. 저두요
    '17.5.10 2:09 PM (183.98.xxx.142)

    지난선거때 당연히 문님이 될줄알고
    기쁜 순간을 고국에서 맞이하고자
    예정보다 당겨서 애들델고 십여년만에
    귀국해서 투표했었는데
    결과보고 허탈은 물론 애들에게
    창피하고 미안해서
    귀국한거 후회 또 후회 했었지요
    설상가상으로 작은아이와 같은 나이의 단원고아이들
    그리되고 정말 오래오래 아팠었네요
    이제 다 보상받겠죠?앞으로 5년동안 말이죠^^

  • 6. 미네르바
    '17.5.10 10:36 PM (115.22.xxx.132)

    그때 정말 아팠어요
    몇 달 허탈했어요
    그뒤 뉴스 잘 안보게 되네요
    물론 그전도 잘 안뫘지만~~
    명박이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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