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 중반이신. 시노모는
82cook21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7-05-08 05:24:17
건강하게 사시는데. 그의 자식들이나이먹어가니. 여기저기자식들이. 뇌출혈로. 천식등으로. 여기저기서. 병원입원하고 난리네요. 나이드신 노모는 아주간강하지요. 옛날부터 노인이 오래살면 젊은사람의. 기를 빼앗아간다고했잔아요..이러니. 명이길어져서 오래살면. 못볼꼴을보게되는거지요..노후대비에. 더 신경써야겠어요. 만약죽지않고. 오래 살게되면 자식도늙어. 부모가 큰. 짐이될거같아요. 돈이라도있음. 덜 부담될테니까요..
IP : 218.233.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 시어머니도
'17.5.8 7:12 AM (125.177.xxx.11)아들 하나는 먼저 보내고
장남도 뇌출혈로 쓰러져 요양원에 있어요.
남은 아들 하나가 제 남편이구요.
시누이며 모두들 남편더러 우리집 기둥이니 어쩌니 하면서
모든 의무 다 떠 넘기는데 힘드네요.
자식 노릇 부모 노릇 너무 힘드니
내 노후따위는 걱정할 여력이 없어요.
제가 놀란 건 나이 드셔서 그런지
아들 먼저 보낼 때의 태도가 너무 무심했어요.
마지막으로 아들 한번 보시라고 병원 모시고 갔을 때
시아주버님하고 시어머니하고 서로 멀뚱멀뚱.
그게 모자간 마지막 장면이었어요.2. 82cook21
'17.5.8 7:32 AM (218.233.xxx.42)에구--그래서 노인이 오래살면 볼꼴 못볼꼴. 다보고 자식들 기를 뺏는거같아요
3. ..
'17.5.8 7:33 AM (223.33.xxx.239)노인이 노인을 부양하는 시대네요 ‥에고고
4. 어휴...
'17.5.8 7:47 AM (121.151.xxx.58)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자식 먼저 앞세우면서 멀뚱이라니 심하네요..
잘못 늙은거예요..
오직 이기적으로 자기 건강만 생각하니 그런 행동을 하는거겠지요....건투를 빕니다..5. ...
'17.5.8 8:29 AM (58.230.xxx.110)그런분들이 엄청 오래산다는게
더 소름돋게 무서운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