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이 두 수의 합은 얼마고 차는 얼마이다. 두 수는 무엇인가?

답답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7-05-08 01:53:59
이걸 표로 그려서 푸는걸 이해 못하고 헛짓하고
1,2,3,4 이 4가지 숫자카드로 두 자릿수를 만드는 경우의 수에서 11,22,33,44는 나올수가 없다는걸 이해 못하면...
얘는 수학은 어려울거로 생각해야 할까요???
너무 답답하네여.
IP : 211.187.xxx.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8 1:58 AM (223.39.xxx.126)

    아이믿고 스스로 깨치게 카드4장 쥐어주고
    하루만 냅둬보세요

  • 2. 선행
    '17.5.8 1:59 AM (115.86.xxx.61)

    선행이 안되는 아이가 있어요. 이해를 못하면 숫자카드를 직접 만들어서 보여주며 이해시켜보세요. 7세면 대부분 추상적 사고가 안되는 시기라 구체물로 보여주셔야 합니다.

  • 3. ...
    '17.5.8 2:03 AM (218.237.xxx.46)

    아이가 갑자기 2~3년을 뛰어넘거나, 어른 머리가 되기를 바라시는 거예요?
    모르면 설명하세요. 화내지 말고.
    잘 설명하고 아이가 그 과정을 즐기는 사이에 아이 뇌세포가 발달하는 거예요.
    엄마도 갑자기 미적분을 이해하라고 하면 할 수 있으세요?
    억압적인 엄마 밑에서 아이는 점점 지능이 더 나빠질 수도 있어요.

  • 4. 저는
    '17.5.8 2:07 AM (211.187.xxx.28)

    하나하나 말로 설명해 버릇했더니 문제집은 휘리릭 풀어도 애가 사고력이 안 느는거 같아서
    이해가 안가면 백번이고 천번이고 읽어서 네가 혼자 생각해서 풀어보라고 해요. 그랬더니 유레카 순간들이 마구 오다가
    요새 연휴고 반달 놀았더니 애가 멍... 해졌네요;;

  • 5. ..
    '17.5.8 2:11 AM (223.39.xxx.126)

    애들이니까 그래요
    며칠쉬면 멍해지는데
    이상하게 두어 달정도 뒤에 복습해보면
    신기하게도 또 알더라구요.
    그 또래애들 다 그래요

  • 6. 멍청하게 가르치는 어른탓
    '17.5.8 4:47 AM (68.129.xxx.149)

    아이마다 배우는 방법이 다른데!!!

    생수병 뚜껑 모아서 실제로 그 수를 볼 수 있게 손으로 직접 만지게 해서 가르치는게 산수.

    제발... 종이랑 눈에 보이지 않는 수개념으로 애들에게 산수를 가르치려고 좀 하지 마세요.
    아직 어린 애들에겐
    무조건 손으로, 눈으로
    보면서,
    아.. 한개는 이렇게,
    두개는 이렇게.... 백개는 이렇게 많구나. 라고 볼 수 있게 해주세요.

  • 7. ...
    '17.5.8 5:49 AM (121.125.xxx.56)

    7살 아이에겐 아직 어려울꺼 같은데요;;

  • 8. 너무하네
    '17.5.8 5:54 AM (182.216.xxx.69)

    7살에게 그러시면 안되요ㅠㅠ
    7살은 구체적 조작기가 시작되는 시기예요
    보통 7살~12살 사이가 이 시기인데
    이때는 구체적인 사물로 수학개념을 익혀야해요
    그거 아니면 그냥 어른들의 지식을 주입하는거 밖에 안되서 나중에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잃게 되요
    아는 것이라도 다시 구체물로 확인해줘야해요
    물건 가지고 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수에대한 감각을 키워주시고 이때는 그냥 큰 욕심 없이 아이가 즐기는 수준정도로만 내버려두셔도 충분해요

  • 9. ???
    '17.5.8 8:30 AM (110.47.xxx.75)

    사고력은 좀 더 크고 글 이해력 생기면 시키세요. 2학년 지아 시키셔도 안 늦어요.
    지금은 그냥 연산 개념이나 재미있게 알려주세요.

    사고력 수학을 솔직히 왜 유아기부터.. 글 이해도 상황 이해력도 영글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는지 . 영 이상해요 그놈의 사고력 수학

  • 10.
    '17.5.8 8:39 AM (211.36.xxx.51) - 삭제된댓글

    얘들마다 발달 시기가 다 다른거봐요
    저는 한글 7세에 한번 설명듣고 단번에 깨쳤는데,
    아들 산수 한글 가르쳐보니 자꾸 틀리고하더니 초등 3년쯤 머리가 확 튀?었나 그때부터는 수학도 이해 엄청 빠르더라구요
    머리 발달도 다 때가 있어요
    오리기 종이접기 그리기 등 소근육 발달 놀이 많이 시켜주세요

  • 11. 그리고
    '17.5.8 8:52 AM (211.246.xxx.158)

    백번이고 천번이고 읽고 유레카요??? ㅡㅡ 7살 애한테요??? 그냥 학원 보내세요. 엄마가 너무 무식하신듯. 애가 중고등학생인줄 아시나요??

  • 12. ..
    '17.5.8 9:20 AM (139.192.xxx.174)

    수학머리가 좀있는애들하고 없는애들은 다르긴하더라구요
    너무 주입식으로 가르치고 설명해봐야 사이만나빠지고 거부감생겨요 아이가 어느쪽에 관심보이는지 그런정도만 알아낸다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368 "정규직 전환" 타당한 발상입니까? 52 자취남 2017/05/22 2,977
690367 단호박먹고 남은 씨를 심었는데 안나와요 10 단호박 2017/05/22 1,981
690366 미국인들이여- 멀리서 찾을 것 없습니다. 꺾은붓 2017/05/22 517
690365 KBS아침 드라마 보시는 분요? 4 지금 2017/05/22 736
690364 文대통령, 4대강 정책감사 지시.."불법·비리시 상응처.. 17 샬랄라 2017/05/22 1,543
690363 문재인 대통령의 입시정책이 학생부 종합 확대로 바뀐 이유. 7 그래요 접니.. 2017/05/22 1,278
690362 에어컨 작년 쓰고 올해 다시 쓸때 어디를 청소하면되나요 1 잘될 2017/05/22 1,037
690361 쥐박이 수사도 윤석렬 검사가 지휘하나요? 1 ㅇㅇ 2017/05/22 731
690360 터널이 끝났네요ㅠㅠ 1 2017/05/22 1,435
690359 한경오 삽질중에 괜찮은 언론 하나 소개 ... 2017/05/22 437
690358 남의 자식이 낙천적인 성격이면 참 좋아보이는데 3 성격 2017/05/22 1,248
690357 지난 주말 목포 방문하였습니다 (82함께) 12 유지니맘 2017/05/22 1,648
690356 검찰, 넥슨의 '거짓말' 알고도 우병우 무혐의 1 샬랄라 2017/05/22 691
690355 아이 여름 입힐 옷이 마땅치않은데 여름 반팔티 넉넉히 열벌정도는.. 11 우울 2017/05/22 2,204
690354 어제 쇼핑몰 주차장에서 6 오란씨 2017/05/22 1,503
690353 수습기간동안 무급인 알바... 어찌해야할까요? 7 알바 2017/05/22 2,717
690352 아랫집과의 층간소음 문제 어떻게 대처할까요? 28 글쎄 2017/05/22 4,183
690351 교대총장딸,내신3등급이 교대 들어갔다는데... 22 아름다운학생.. 2017/05/22 5,857
690350 여행 중 하루만 돌아다녀도 발이 아픈데 11 피곤 2017/05/22 2,036
690349 썬스틱 추천 부탁드려요 ~~ 4 남편이 쓸.. 2017/05/22 2,035
690348 학종 평가자 얘기가 궁금하군요. 1 .... 2017/05/22 546
690347 자꾸 화가나는것도 갱년기 증상이겟죠 ㅜ 5 ㅇㅇ 2017/05/22 2,335
690346 문대통령이라는 사람의 그릇 크기 18 ... 2017/05/22 3,989
690345 본인이 깐깐한 성격이라 생각하시는 분 13 성격 2017/05/22 4,663
690344 구혜선이 왜 하차했는지 알것 같네요 28 호호맘 2017/05/22 3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