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랜만에 만난친구..같이 밥먹자니까 거절당했는데

아휴 조회수 : 5,603
작성일 : 2017-05-07 19:19:10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 다른친구행사때문에 같이 참석하느라 같은방향의 동네친구와함께 다녀오고 아주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다 같은 교회친구거든요.

거기 교회행사다녀오고 동네친구랑 집에 오면서 서로 그다음 스케쥴이 없고 집에가는길에 제가 같이 밥먹자니까 집에가서 먹어야한다고 하네요
밥먹는 식당많은 번화가도 집에서 멀지않아요
아파트단지라 먹을곳이 좀 있거든요
자기 언니 지금 혼자밥먹는데 같이 먹어줘야한데요
언니가 다른곳살다 어쩌다 온것도 아니에요
매일 함께하고 매일보는 언니에요
혼자먹으니까 쓸쓸해서 그런가봐요

매일같이 만나서 밥 매일먹는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만나서 밥한끼 먹자했는데 거절당했어요
좋은친구라생각해서 제가 밥살의향도 있고 그렇거든요
여태 그친구랑 밥먹으면 더치페이하거나 제가 더냈음 더내기도 했는데 이친구 뭘까요?
제가 싫은걸까요?
어떻게 받아들여하는지.
저 친구 이해되세요?
너무 오랜만에 만났는데 밥한끼나 차한잔 먹는게 어려운일일까묘?
IP : 221.140.xxx.2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7 7:24 PM (70.187.xxx.7)

    부탁이잖아요. 당연히 거절할 수도 있는 거에요. 섭섭할 순 있어도 욕 먹을 일은 아니라는 것. 늘 먹던 사람이 더 편할 수도 있고요.

  • 2. 각자
    '17.5.7 7:24 PM (116.127.xxx.144)

    나름의 생활패턴이 있으니까요
    사먹는 밥
    돈 아깝고
    더럽고 해서 안먹고 싶은 사람도 많아요

  • 3. T
    '17.5.7 7:26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미리 잡은 약속을 펑크낸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만나서 갑자기 밥먹자 하면 당황스러울 수도 있죠.
    그 친구가 이해되냐고 물으셨으니..
    네. 이해됩니다.

  • 4. 그냥
    '17.5.7 7:27 PM (121.172.xxx.15)

    오랜만에 보니 같이 밥 먹기 어색할까봐 그랬거나
    배가 고프지 않았거나 그랬겠지요.

    그런거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자연스러운게 좋은거예요.

  • 5. 아휴
    '17.5.7 7:27 PM (221.140.xxx.204)

    댓글 써주신분들처럼 생각하면 좋겠어요.
    저는 내가 싫은가? 내가 뭐잘못했나? 왜 그러지라고 별의별 생각을 다하고있네요ㅠㅠ

  • 6. 저라도
    '17.5.7 7:31 PM (49.1.xxx.183)

    상처받긴 했을듯

  • 7. 다음에 약속 잡자
    '17.5.7 7:39 PM (59.6.xxx.151)

    했는데 거절 이라면
    같이 밥 먹기 싫은 거겠지만
    가족과의 약속도 약속이지요
    언니가 밥 혼자 먹는 걸 아주 싫어하거나, 한집에서도 계속 시간 안맞아 따로 먹어서
    오늘은 꼭 같이 먹자 했을 수도 있지요

  • 8. ..........
    '17.5.7 7:44 PM (121.167.xxx.153)

    원글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본인 언니의 상황이 특별하거나 더 마음이 쓰였겠죠.
    참 좋은 동생이네요.
    각자 사정이 있는 건데 가볍게 생각하세요.
    그동안도 식사 한 적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말하자면 그날의 특별한 상황 내지 새로 발생한 최근의 상황..

  • 9. 아휴
    '17.5.7 7:57 PM (221.140.xxx.204)

    서운했는데 아무것도 아니군요. 풀게요^^; 모두 감사합니다.

  • 10. ..
    '17.5.7 8:06 PM (211.208.xxx.194)

    인터넷 게시판에 이 반대경우도 가끔 올라와요. 대부분 급허게 배가 아파서 빨리 집에 가야해서 막 둘러댄 경우
    . ㅎㅎ 마음 푸세요~~!

  • 11. 가능한 이유...
    '17.5.7 8:16 PM (1.224.xxx.111)

    - 언니가 회나 게등 오늘 먹어야하는 메뉴를 사다놓고 기다린다
    - 이틀전부터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외식이 꺼려지고 구구절절 설명하기도 민망하다
    - 요즘 속이 좋지 않아서 외식이 꺼려진다
    - 언니랑 오늘 상의할 게 있어 벼르고 있다
    - 딱 오늘 먹고 싶은 안주랑 와인이 집에 있다 (제 경우)

    등등 가능한 이유는 엄청 많습니다 ^^

  • 12. 아휴
    '17.5.7 8:26 PM (221.140.xxx.204)

    네 감사합니다^^

  • 13. 사람 봐가면서
    '17.5.7 8:52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그러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 친구중에 별별 핑계대면서 거절 잘하는 친구가 있어요.
    지금은 제 쪽에서 그 친구가 약속 잡자고 하면 그 때 더러운 기분이 떠올라서 거절을 해버려요.

  • 14. 저라도
    '17.5.7 9:2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기분 더러울 거 같아요.
    거절하는 데에 성의조차 없네요.
    맨날 보는 언니, 장애인도 아닌 언니와 밥을 같이 먹어줘야 해서라니.
    제 기준으로는 저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면 또라이로 보여요.

  • 15. 글게요
    '17.5.7 9:35 PM (124.51.xxx.161)

    거절하는데도 성의가 필요하단말 동감요
    저라도 기분 나쁠듯 그냥 미안 오늘 일이있어서
    담에먹자고 하면 괜찮을듯한데
    구체적 이유가 공감되지않네요
    무시하는듯한 느낌
    너보다는 내 일상이 중요해 거절이유는 그거야하는듯한

  • 16. 거절연습
    '17.5.7 10:43 PM (175.223.xxx.42)

    타인의ㅈ거절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나도 거절할수있다 이게 저 모토예요
    이유없이도 같이 밥먹기 싫을수있는거거든요
    님이 싫어서가 아니고 자기만의 개인적인 이유가 있는거죠 그리고 어쩌면 돈이 궁할수도있고 사람한테 상처를 심하게 받고 사람과 함께있는걸 못견디는 성격이 됐을수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569 호남쪽은 현수막이 참 시적이네요 ㅎㅎ 25 2017/05/30 3,955
692568 요새 서울우유 드셔보신분... 5 서영 2017/05/30 1,984
692567 자기집에서 점심먹자 하고 회비 가지고 오라는 사람은요? 17 ... 2017/05/30 4,313
692566 (속보) 민주·국민·바른정당, 내일 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키로(.. 12 민주 2017/05/30 2,745
692565 영화 더 리더 책을읽어주는 남자 14 먹먹 2017/05/30 2,269
692564 달맞이꽃 종자유와 프로폴리스 3 .. 2017/05/30 1,774
692563 제주 잘아시는 분 숙소 부탁드립니다 5 코코 2017/05/30 1,235
692562 '호남특사' 김정숙 여사 "광주가 마음내줘 당선&quo.. 3 ㅇㅇ 2017/05/30 1,881
692561 가슴에 혹 제거해야하만 하나요 9 가슴 2017/05/30 1,756
692560 김상조, 강경화 두 분 다 되어야해요 26 0 0 2017/05/30 2,560
692559 양반아빠가 여노비몸에서 태어난 자식을 노비로 부린거 보면 22 무존재? 2017/05/30 5,890
692558 토렌토에서 외화를 다운받았는데 자막이 없어요 5 스마트폰 2017/05/30 894
692557 너무 신 묵은지는 어찌 구제해야할까요? 10 냠냠 2017/05/30 1,312
692556 베스트 자녀자살 글 읽고나서 10 초5 2017/05/30 3,425
692555 오이 15개 부추, 설탕까지 사왔는데 계량스픈이 없어요ㅠ 9 핼프미 2017/05/30 1,108
692554 의사샘이 커피를 끊으라 했는데 8 커피 2017/05/30 2,882
692553 박원순과 서울역 고가 정원 7 길벗1 2017/05/30 2,025
692552 건물구입과 서울 아파트구입둘중 선택하신다면요? 5 샬롯 2017/05/30 1,639
692551 옷 입은 스타일(패션)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 있으면 추천해주.. 15 영화추천 2017/05/30 3,977
692550 남편동창들끼리 베트남여행갑니다 45 ... 2017/05/30 8,072
692549 나이들수록 인간관계의 부질없음을 느끼나요? 11 인간 2017/05/30 6,483
692548 경향신문 입사 25년, 이렇게 비루한 보도 가이드라인은 없었다... 24 고딩맘 2017/05/30 2,381
692547 대학병원 의사들 진료보면서 학생 가르치나요? 11 ㅇㅇㅇ 2017/05/30 2,864
692546 학종확대에 앞서서 2 로그인 2017/05/30 713
692545 두시간후 퇴근 2 ..., 2017/05/30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