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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BS 뉴스 앵커의 사과문

작성일 : 2017-05-03 22:21:06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어제 8시 뉴스에서 세월호 선체 조사 위원회 관련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이에 따른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에 대한 조사도 속도가 붙을거라는

기사를 방송했습니다. 이 기사는 해양수산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전까지 세월호 인양에

미온적이었다는 의혹과 탄핵 이후 정권 교체 가능성을 염두에 둔 해수부가 인양에 대한 태도를

적극적인 방향으로 바꿨다는 의혹을 짚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보도는 복잡한 사실 관계를 명료하게 분리해서 설명하지 못함으로써 발제의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세월호가족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어제 기사가 나간 뒤에 저희 기사에 대해 제기되었던 대표적인 지적은, 해양수산부가 문재인 후보

눈치를 보려고 그동안 세월호 인양을 늦췄다는 거냐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보도 취지는 전혀

그런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기사의 앞부분에서 인양 지연 의혹을 세월호 선체조사위가

들여다볼거라고 전한 뒤에 기사 후반부에 문재인 후보가 언급되는 의혹을 방송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문재인 후보가 인양 지연에 책임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기사 작성과 편집과정을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SBS보도책임자로써 기사의

게이트 키핑 과정에 문제가 생겼다는데에 제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어제 보도에서 또 하나

물의를 빚은 부분은, 해수부가 차기 정권에 잘보여서 고위직 자리를 늘리고 해경을 해수부 산하로

편입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공무원의 전화녹취입니다. 기사의 취지는 정권교체기를 틈탄

부처의 이기주의와 눈치보기가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뷰의 일부 자극적인 표현들이 특정 후보에게 근거없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울수있는 

데도 여과없이 방송된점, 그리고 녹취내용에 대한 반론을 싣지 못한점은 잘못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책임을 통감하면서 사과드립니다. 저희는 해당 기사를 SBS 뉴스홈페이지와 SNS 계정에서 삭제했습니다.

이것은 우선 기사가 게이트키핑에 대한 자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이어서 사실과 다른

의혹과 파문 확산의 도구로 쓰이는것을 막아야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도책임자로써 직접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그 결정에 어떠한 외부의 압력도 없었음을 밝힙니다. 촛불집회의 현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논란의 현장에서, 세월호 인양의 현장에서, 객관적 사실에 부합한 기사를 취재해서 전하려고

노력했던 SBS 보도부 기자들 한명 한명의 명예를 걸고 제가 확인드립니다. 


우리는 사실에 기초해서 진실을 추구한다, 우리는 권력과 자본을 비롯한 모든 부당한 외압으로부터

독립해 양심에 따라 자율적으로 보도한다, 우리는 객관성과 공정성이 우리 보도의 근간임을 확인하며 

이념적 편향을 거부한다. 저희 SBS의 보도준칙의 일부입니다. 이번 보도를 계기로 해서 이 보도준칙을

거듭 되새깁니다. 


저희가 작성한 기사에 대해서 사과하고 삭제하는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기사가 보도된걸 마음에 안들어하는 쪽이든, 기사가 삭제된걸 맘에 안들어하는 쪽이든, 저희에게는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희 SBS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항의 방문단이 잇따라 찾아왔습니다. 한쪽은 기사의 의도를 궁금해했고,

다른 쪽은 기사 삭제에 외압이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그런가하면은, 오늘 하루 기사가 특정 정당과

공동 기획해서 만들어진거라는 주장이 나왔고, 집권하면 외압을 받아서 기사를 삭제한 SBS 8뉴스는

없애버리겠다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거듭말씀드리지만, 외압도 없었고 공동기획도 없었습니다.


오늘부터는 대선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고 내일은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매우 민감한 시기입니다.

정치권에 부탁드립니다. 저희 보도 내용이나 해명과정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보도를 했던 조을선 기자 얘기를 좀 하겠습니다. 조 기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어느보다 세월호

유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해왔고, 올 초에는 대선후보들을 상대로 세월호 관련 정책을

취재해서 대선 후보들에게 세월호를 묻다 라는 시리즈 보도를 내기도 했습니다. 조 기자는 의도와는

다르게 방송된 기사로 여러분들에게 상처를 주고 의심을 사면서 세월호 참사 극복에 피해를 끼쳤다면서

사과했습니다.


이제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 세월호 유가족 한분이 SNS에 이런글을 남겼습니다.

정치권이 당리당략을 위해서 세월호 참사를 이용하거나, SBS를 비롯한 언론이 세월호 참사 앞에서

지나친 보도경쟁을 해서는 안된다. 공감하고, 반성합니다. 


SBS 뉴스는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서 묵묵히 취재보도하겠습니다.

향후 기사 작성과 보도의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해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제가 책임지고

관리하겠습니다. 아울러서, 남은 대선 기간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거 보도에 한치의 오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끝 -


IP : 220.78.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 10:24 PM (14.36.xxx.134)

    노조 말에 의하면 저 말은 모두 거짓말....
    적폐가 너무 많아서 문재인대통령 어찌 일 하나요?
    뭐 이건 저장강박증환자 집 치워주는 것보다 더 어려울 듯

  • 2.
    '17.5.3 10:25 PM (49.165.xxx.129)

    명백한 불법 대선개입이라 문 닫아야한다고 봄.

  • 3. ㅊㅊ
    '17.5.3 10:25 PM (221.151.xxx.203)

    언론의 탈을 쓰고서 참으로 뻔뻔하군요.
    이게 뭔 사과문인지...

  • 4. 반드시 법정에
    '17.5.3 10:28 PM (220.78.xxx.33)

    보도본부장 김성준 사과문
    2017.05.03 14:54

    SBS 뉴스는 2017년 5월 2일 세월호 인양 관련 의혹 보도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전까지 세월호 인양에 미온적이었다는 의혹과, 탄핵 이후 정권 교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으로 태도를 바꿨다는 의혹에 대해 방송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사작성과 편집 과정에서 게이트키핑이 미흡해 발제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인식될 수 있는 뉴스가 방송됐습니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셨을 세월호 가족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

  • 5. 사과문이고
    '17.5.3 10:30 PM (123.99.xxx.224)

    나발이고 끝까지 배후를 파헤쳐야 함.

  • 6. 반드시 법정에
    '17.5.3 10:33 PM (220.78.xxx.33)

    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 성명서

    ‘권언유착’과 ‘땡박뉴스’의 오명을 뒤집어쓴 채 어두운 터널을 겨우 빠져 나온 지 7개월여.
    SBS 보도가 다시 거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 ‘공정 방송’이라는 목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던 시점에,
    그것도 19대 대통령 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벌어진 ‘참사’다.
    공정방송 실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던 SBS 본부 조합원들은 참담함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SBS는 2017년 5월 2일 8뉴스 기사에서 마치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 눈치를 보며 속도 조절한 것 처럼 읽힐 수 있는 의혹을 제기했다. 핵심 근거는 해수부 공무원의 발언 녹취였다.

    박근혜 정권의 압력으로 해수부가 세월호 인양을 지연했다는 의혹은 이미 故 김영한 민정수석 비망록 등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2일 SBS 기사는 다른 방향의 의혹을 새롭게 제시했다. 그렇다면 이를 확실한 근거를 통해 뒷받침해야 한다는 건 취재의 기본 원칙이다. 또 복수의 취재원을 통해 재차 확인하고 비판의 대상 입장을 확인해 기사에 담았어야 했다.

    그러나 노동조합이 해당 기사의 취재 경위와 교정 이력 등을 확인한 결과, 게이트키핑 과정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음이 파악됐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시점부터 부서 배치에 관계없이 진상 규명과 조속한 선체 인양을 위해 취재의 끈을 놓지 않고 가장 앞장서 노력해 온 언론노조 SBS 본부의 조합원이다. 2일 문제의 기사 역시 박근혜 정권 내내 시간을 끌던 해수부가 탄핵 국면이 전개되면서 갑자기 인양 작업에 속도를 내는 등 정치권 눈치보기로 일관하는 행태를 비판하기 위해 발제된 것이다.

    하지만 초고 때 담겼던 박근혜 정권 시절 인양 지연과 눈치 보기를 지적하는 문장이 데스킹 과정에서 통째로 삭제됐다. 제목도 에서 라는 자극적인 내용으로 변경됐다. 기사 가운데는 해당 공무원의 음성을 빌어 문재인 대선 후보 측과 해수부가 조직 확대에 관한 약속을 한 것 같은 인상을 주는 대목도 포함됐다.

    노동조합의 확인 결과, 해당 취재원은 해수부 소속은 맞으나 세월호 인양 일정수립에 아무런 권한과 책임이 없는 사람이었다. 이 취재원이 제공한 정보 신뢰도에 대한 다른 기자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게이트키핑 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했다.

    첫 단추를 잘못 꿰고 나니 모든 게 엉망이 됐다. 문재인 후보 측과 해수부 사이에 거래가 있었던 것처럼 의혹을 제기했으나 신뢰도에 문제가 있는 음성 녹취 말고는 어떤 근거도 기사에 제시되지 않았으며, 문 후보 측의 반론도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취재와 기사작성, 교정, 방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충분한 검증과 균형이 무너지면서 본래의 발제 의도와 상관없이 왜곡된 문제적 기사가 태어나고 만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정치적 외압이나 부적절한 개입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다 해도 사회적 공기인 지상파 방송에서 당연히 지켜져야 할 기본적 원칙들을 소홀히 하면서 어렵게 재건하고 있는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린 책임을 면할 길이 없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이번 사태를 ‘제2의 보도참사’로 규정한다. 권력의 눈치만 보다 기사를 쓰지 못했던 ‘최순실 국정농단’ 참사에 이어, 취재와 기사 작성의 원칙이 무너진 데서 비롯한 참사다. 노동조합은 편성규약에 따라 긴급 편성 위원회를 소집해 SBS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린 보도본부 책임자들에게 물을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책임을 물을 것이다.

    또한 전파의 주인인 시청자 대표까지 참여하는 진상 조사를 통해 도대체 어떤 경위로 이렇게 검증 없고 균형이 무너진 기사가 나가게 됐는지 사태의 전말을 파악하고 만에 하나라도 제기될 수 있는 모든 의혹을 검증해 결과를 국민에게 가감 없이 공개할 것이다.

    SBS의 책임있는 주체이자 공정방송의 버팀목이 돼야 할 노동조합도 이처럼 심각한 결함을 안고 있는 기사를 미리 저지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매서운 회초리로 스스로를 돌아볼 것이다.

    아울러 정치권에도 당부한다. SBS 구성원들이 스스로 실수와 잘못을 시인하고 철회한 기사를 대선 국면에서 부당한 정치적 공격의 소재로 삼아 더 이상 국민을 호도하지 않기 바란다.

    원칙이 무너진 SBS에는 미래가 없다. SBS본부는 조합원들과 함께 결연한 마음으로 공정방송을 실천해갈 것이다.


    2017년 5월 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

  • 7. 그러니까
    '17.5.3 10:35 PM (119.64.xxx.207)

    니들 책임은 없다는 말이네.
    니들은 공정보도를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실수가 있었고 그래서 쏴리라는 말?
    에라이 나쁜놈들아. 말장난하지 말고 확실하게 책임져라. 양심이라는게 있다면 말이다.
    조을선이가 세월호 정책에 대해 취재하고 그랬으니 까방권이라도 달라는 말인가본데
    니들이 말하는대로 따지자면 그건 니들의 필요에 의해 취재한거 아니냐?
    조을선이가 그거라도 취재하고 그랬으니 영광으로 알아야 하니?
    이건 사과문도 뭣도 아니다. 최순실건 터지고 난 뒤 503호가 대국민 사과문이랍시고
    무표정한 얼굴로 떠벌떠벌하던거랑 똑같다. 집어쳐라.

  • 8. 정치부 데스크가 누굽니꽈아
    '17.5.3 10:38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정치부장과 내근차장이 누구죠? 이 사람들이 사건의 전모를 잘 알고 있거나 직접 실행자일 텐데요.

  • 9. 법정에 세워야함
    '17.5.3 11:13 PM (220.78.xxx.33) - 삭제된댓글

    오늘 kbs 뉴스에서도 루머확산를 위한 보도함

    sbs 조작 기사 그대로 다시 인용보도...
    그래놓고 마지막에 사과방송했다고...

    정상적인 언론이면 조작되어서 잘못나간 방송을 비판하는 보도를 해야하는데,

    그대로 다시 인용보도..

    공중파 뒤에 전략적 실세 분명이 분명이 있습니다.

  • 10. 반드시 법정에...
    '17.5.3 11:14 PM (220.78.xxx.33)

    오늘 kbs 뉴스에서도 루머확산를 위한 보도

    sbs 조작 기사 그대로 다시 인용보도...
    그래놓고 마지막에 사과방송했다고...

    정상적인 언론이면 조작되어서 잘못나간 방송을 비판하는 보도를 해야하는데,

    그대로 다시 인용보도..

    공중파 뒤에 전략적 실세 분명이 분명이 있습니다.

  • 11. ..
    '17.5.4 5:33 AM (223.62.xxx.13)

    변명만 장황하게 늘어놨구나...사과받다 쓰러지겠다 이 벌레같은 인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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