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witter.com/twittingsunny/status/859469700291371008
당신들 그러면 안 된다..아무리 이기는데 눈이 휙 돌았어도.이 사람한테 그 일을 갖고 그러면 안 돼.내가 봤고 당신이 봤고 세상이 다 알아. 정말, 당신들 영혼을 위해서 하는 말인데.그러면 안 된다.
진짜 그러면 안 돼.아무리 이게 전쟁이라도 사람의 입으로 할 소리는 정도라는 게 있는 거야.이 사람 위해서 뿐 아니라 그런 말을 뱉는당신들을 위해 하는 소리야.
아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 '지금 뭐가 제일 힘드세요?' '배고픈 건 이제 모르겠는데 밤에 소음이 힘들어요. 자려고 누우면 땅에서 진동이 울려요. 차도가 있고 광화문 광장 땅 밑에는 지하철이 지나가니까. 그것 말고는 괜찮아요'
부디,각자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사람의 거죽을 쓴 채로 할 수 있는 말과 아닌 것을 구분하며 살자.세월호다. 다른 일이 아니고 세월호란 말이다. 2014년 여름. 세월호 단식, 문재인의 기록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6TdWYJFRy40
세월호 1000일, 생명을 살리는 단식
이 영상은 문재인 전 대표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후 진상규명을 위해
46일간 단식하던 유민아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열흘간 단식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