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상전문 병원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절실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7-05-01 10:05:08
안녕하세요

친정 아버지가 전기작업하다가 얼굴 전체에 화상 2도 부상을 입고 입원해 계세요. 병원관련 저희 형제끼리 의논하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 글 남겨봅니다

다행히 사고시 응급처치는 잘하셨고 서울 백병원이 제일 가까워서 그곳에서 몇일 계시다가 얼굴이고 흉터남으면 안되니 화상으로 유명한 영등포의 ㅅ 병원으로 옮겨 입원 상태입니다

질문은요,
1. 화상병원인데 휴일이라고 의사가 없는 경우도 있나요?
특히 이번주 징검 휴일이 많다고 오늘 월요일은 치료사는 있어도 의사는 없다고....
어제 일요일은 간호원분들만 계셔서 얼굴 전체 붕대 습윤밴드가 흘러내리고 오염에 뒤틀려 있는데 교체없이 그냥 붕대 그대로 감고 계시네요ㅜ

제가 화상경험이 있어서 강남 ㅂㅅㅌㅇ 통원치료 기억이 있는데 저도 제아들 밤중 긴급치료도 의사가 상주해 있어서 바로 신속하게 진료받고 만족한 경험이 있어사요....

2. 해당 병원에 대해 검색중 실력자는 이미 떠나고 이름만 남아 화상 환자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해 거액 비보험치료만 요구한다...화상 키웠네...하는 글을 또 봐서ㅠㅠ
혹시라도 경험이나 들은바 있으신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70대 노인이신데 옆 산재처리 환자들같이 본인 치료 막 수액만 24시간 꽂고 의사도 못보고 드레싱도 안한다 백병원 다시 간다느니 불만이신데ㅠㅠ

이전병원이나 제가 전에 다닌 ㅂㅅㅌㅇ 쪽으로 다시 옮기는게 나을지요
영등포 ㅅ 병원이나 강남 ㅂㅅㅌㅇ 입원치료 경험 있으시면 고견 부탁드릴게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3.199.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심인가요?
    '17.5.1 10:18 AM (218.237.xxx.120)

    얼굴 화상으로 두군데 다 경험했는데 성심은 입원치료해서 신속한 드레싱 처치가 가능했고 염증 안생기게 해주는 수액주사를 맞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휴일이었지만 매일 진료했었고 만족했습니다. 그때는 장영철 교수님인가 화상전문 유명한분이 계셨는데 그이후 근처에 다른병원 개원하셨다고 편지가 왔던 기억이나네요.
    베스티안은 초기에 입원을 권유하지는 않았고 매일 방문하여 드레싱만 했는데 적극적인 치료는 없어서 성심으로 옮겼어요.
    화상은 초기대응과 깨끗한 상태유지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지금 처리가 잘 안되는 상황이라면 장영철교수님 검색하셔서 그 병원으로 가시는 것도 좋겠어요 흉터없이 쾌유하시길 빌어요

  • 2.
    '17.5.1 10:31 AM (118.34.xxx.205)

    저 얼마전 팔화상심하게 입어서 치료받았는데요
    신논현쪽의 자연재생한의원 이란곳에서 수술없이 연고만으로 나았어요. 심한3도 화상이라 다른곳에선 피부이식수술해야한다고했음.

  • 3. 경험
    '17.5.1 10:35 AM (115.136.xxx.220)

    2014년도에 식당 가스 폭발로 남편과 동료들 전신 화상 입었는데 남편은 베스티안에 입원했는데 결과도 젤 좋고 치료비도 젤 적게 나왔어요. 피부이식도 남편은. 4천 ㅅ 은 1억 요구 했구요. 그때 당시 실력있는 ㅅ병원 의사 나가서 개업하겠단 소리 들었구요, 베스티안 추천여. 얼굴 바로 정리 수술해줘야 나중에 구축와서 일그러짐이 덜해요.

  • 4. 경험
    '17.5.1 10:37 AM (115.136.xxx.220)

    근데 그때 당시 베스티안 병원에 계신 의사들도 다른 지역 병원으로 옮기신건지 안계시더군요.

  • 5. 경험
    '17.5.1 10:37 AM (115.136.xxx.220)

    최근에 서류 발급때문에 방문 .

  • 6. 댓글
    '17.5.1 10:52 AM (113.199.xxx.35)

    소중한 댓글 님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형제들과 공유해 좋은 선택할게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다른 의견 있으신분들 계속 부탁드릴게요!
    오늘 근로자의 날이라고 또 의사가 없다니 사고 4일째인데 불안하네요ㅜ

  • 7. ..
    '17.5.1 12:44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한강성심병원이 화상전문병원입니다.

  • 8. 저는
    '17.5.1 1:26 PM (114.206.xxx.36)

    오래전 발목에 2도였나...지금은 흉터도 하나 없고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효자동에 강남의원이었던 거로 기억해요.
    화상입은 발목에 식염수 부어가며 피부를 벗겨내고 새 살이 돋아나도록 하는 치료였어요.
    얼굴에 화상입은 꼬마 환자가 왔길래...얼굴은 어찌 치료하나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화상 흉터는 지금 없지만 그 때 뼈를 깎는 고통은 고스란히 기억이 나구요.
    화상 정말 무섭습니다.
    부디 좋은 곳 찾아서 치료 잘 하시길...

  • 9. 네네
    '17.5.1 2:03 PM (113.199.xxx.35)

    영등포시장역 옆에있는 ㅎㄱㅅㅅ 여기 맞아요ㅜ
    이곳에 계속 계시는게 나을지 의견 여쭌거였어요...장열철 교수님도 찾아가볼까 생각도 합니다

  • 10. 묻어서
    '17.5.1 5:18 PM (111.118.xxx.104)

    저 묻어서 질문해도 될까요?

    저 위의 한의원 다니신 님이요.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한의 쪽은 좀 알고 가야지 싶어서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888 옷가게 판매 아르바이트 하고있는데요 3 ᆞᆞᆞᆞᆞ 2017/05/16 2,999
688887 배고픔을 도대체!!!! 8 아우 2017/05/16 1,604
688886 국민의당은 미세먼지 고등어를 믿나보네요. 3 ㅇㅇ 2017/05/16 878
688885 소리에 예민한것 남 의식하는 것도 강박증일까요?? 6 소리 2017/05/16 2,681
688884 분당 초등학교 문제 좀 봐주세요. 29 2017/05/16 3,711
688883 연탄을 아시나요? 1 ../.. 2017/05/16 365
688882 어제 꿈에서 김국진 강수지 결혼 2017/05/16 794
688881 체험학습계획에는 어떻게 써야할까요? 4 체험학습 신.. 2017/05/16 828
688880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규제도 강화될 수 있을까요? 2 어렵다 2017/05/16 597
688879 펌)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꽃보다 청와대 14 엄훠~ 2017/05/16 4,738
688878 이래서 한경오를 씹는 것인가? 10 경향구독자 2017/05/16 986
688877 무릎 주사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ㅜㅠ 1 통증 2017/05/16 1,313
688876 펌)정권 바뀌고 나서 어느 미용사의 트윗 9 ㅋㅋㅋ 2017/05/16 2,808
688875 성유리웨딩드레스 저렴하네요 46 .. 2017/05/16 21,073
688874 종편이 예전에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아니 2017/05/16 456
688873 두개골이 아픈 듯한 두통, 8 머리 아포,.. 2017/05/16 2,022
688872 리스로 평생 살다간다는 건 너무 슬퍼요. 7 오십 2017/05/16 5,690
688871 소식끊긴 지인 카스 들어가보니 소식 2017/05/16 2,343
688870 한겨레 트위터 .jpg 35 얘들 2017/05/16 4,568
688869 무슨 생각일까요... 6 타자기타닥타.. 2017/05/16 612
688868 남자가 호감 좋아하는 이성을 볼때 눈빛은 어떤건가요? 11 녹차라떼 2017/05/16 19,253
688867 자갈치 시장에서 멍게에게 밀렸던 문대통령 15 어용시민 2017/05/16 3,377
688866 초1 생일선물 뭐가좋을까요 3 우산쓴여인 2017/05/16 2,020
688865 펌) 문희상 일본특사에 대한 일본 반응 12 ar 2017/05/16 4,656
688864 언론 DB 만드시는 분들이 있네요. 능력자들. 4 2017/05/16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