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 계속 만나도 될까요??
1. 원글님
'17.5.1 1:16 AM (220.72.xxx.67)모태쏠로죠?
남자를 진짜 모르시네2. 원글
'17.5.1 1:17 AM (39.117.xxx.234)주선자의 얘기로는 연애를 많이 못해보고, 본인의 상처가 많다고 합니다. 굉장히 감정적이고 그래서 그런지 저런다고 하는데 전 이해가 안가요ㅠㅠ 제가 이상한걸 수도 있고요...의견좀 부탁드려요.
3. ..
'17.5.1 1:18 AM (112.148.xxx.2)결혼하자 이랬다가 자기가 한 말은 99프로가 뻥이라는둥 --> 치우세요. 이 남자 님하고 결혼할 생각 없습니다.
정말 결혼할 마음 있으면 벌써 반지 사들고 와서 프로포즈했어요.4. 원글
'17.5.1 1:18 AM (39.117.xxx.234)전 모태솔로 아닌데요 좀 까다로워서 연애를 많이 못했어요. 남자가 모솔같은데 자기말론 6년 사귄 여자도 있었고 했대요.ㅠㅠ
5. 초딩 맞네요
'17.5.1 1:19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집에 재산이 많음 - 여기서 모든게 끝나는데 뭘 초딩같은 질문을 하실까~~
6. 원글
'17.5.1 1:19 AM (39.117.xxx.234)결혼얘기는 진짜 매일해요. 너무 하고 싶나봐요. 전 아직 잘 모르는 상황이라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있고요. 근데 만날 수록 너무 대화가 안통해요 ㅠㅠ 저도 특이하단 소리를 많이 들어서 제가 이상한건가 하고 여쭤봐여
7. 아니
'17.5.1 1:20 AM (220.72.xxx.67)원글님이 모쏠 아니냐구요
남자 나름 상처 많았겠죠 나이가 몇갠데 차여도 보고 실연상처도 많겠죠
그럴수록 남자 정상되요 오히려 짐 설명으론 남자 별문제없어보이고
농담을 농담으로 못받아들이고 밀당못하는 원글이가 이상해보임8. ㅇㅇㅇ
'17.5.1 1:21 A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나이 40남자면 닳고 닳았어요
뭐가 아쉬워서 금방 노친네 될 남자를 만나요
원글님 나이가 아까워서 댓글 다네요9. 음
'17.5.1 1:23 AM (14.63.xxx.11)연애를 못하는 남자가 막 던지는 막말의 향연 같네요
모자란 남자라 그렇습니다만 여자분을 많이
좋아하는것 같긴 합니다. 품어줄수 있으면 품어주세요10. 남자가
'17.5.1 1:25 AM (125.131.xxx.125)이상한거 같은데,, 글쓴이가 이상하다니;;;
걍 안맞는거 같아요11. ㅠㅠ
'17.5.1 1:28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20대 초반도 아니고 40대 초반인데 저렇다면
유치하고 마마보이 기질이 있을 것 같네요.
결혼하면 피곤할듯ㅠㅠ12. 원걸
'17.5.1 1:30 AM (39.117.xxx.234)네 유치한데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많이 힘들어해요 ...자기딴엔 웃느라 장난치는거라는데 전 너무 피곤하더라구요.ㅠ
13. ..
'17.5.1 1:33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진지하게.
직업이 좋거나 집안에 재산이 많은데 마흔을 넘긴 미혼남은 대부분 성격적 결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자들이 어떤 여자들인데요 ㅎㅎ
우리나라 여자들 특성상 본인 직업 탄탄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집에 돈 많은 여자들은 더 적어서
남자 직업 좋거나 집에 돈 많으면 목숨걸고 취집하는 여자들이 99프로에요.
그런데도 안 채갔다는 건 이유가 있는 겁니다.
잘 살펴보세요.14. 원글
'17.5.1 1:36 AM (39.117.xxx.234)40넘었으면 성격적 결함이 있다는걸 받아들이고 노력해보려고 했거든요.저도 완벽하진 않고 결함이 많은 존재이니까요.
남자의 이 정도 결함이면 받아들일 결함인지 여쭤보고자 글을 씁니다.15. 세게
'17.5.1 1:44 AM (221.127.xxx.128)말해보세요
자꾸 그러니 신뢰감이 딸아지고 좋은 감정이 안 생긴다고요
결혼 뻥이라고 하면 우리 왜 만나냐고 그만 만나자고 먼저 말하세요
님이 감당되느냐 아니냐 차이죠16. ..
'17.5.1 1:48 AM (183.98.xxx.95)참고 살수있을지 말지는 본인이 생각해보고 결정하는겁니다
다른사람이 이정도는 괜찮다고한들 난 지옥속일수가 있어요
돈보고 결혼했다가 애 때문에 산다 그러잖아요17. ...
'17.5.1 1:49 AM (110.8.xxx.80) - 삭제된댓글님을 성인여성으로 보는게 아니라 애로 보는데 좋으세요? 저남자는 님이 싫다고 해도 몰라요. 자기방식으로 사랑하는 저기중심저규사고를 가잔 남자에요. 싫으니까 하지말라고 딱 잘라 말해보세요. 남자반응이 싫어? 헤어져하면 농담으로 하더라고 헤어지세요. 40이면 돈많겠다 간쓸개빼논 업소녀같은 여자들도 안사겨봤을라구요
사람이랑 사랑하세요. 세상엔 좋은 남자들도 많지만 미친놈들도 많아요.18. 파망
'17.5.1 1:55 AM (135.19.xxx.18)아니 저 첫댓글들은 다들 돈에 팔려간 인생들이신가 왜 원글더러 뭐라함?
원글님. 님이 쓰신 남자 조건에 40대 초반 남자가 돌싱도 아니고 싱글이라면 성격/성적결함이 있는거에요. 지금 당하면서도 몰라요? 돌려까기 시전하면서 농담이네 이러고 나중에 님 미치게 만들면서 님 혼자 나만 예민한건가? 내가 나쁜년인가? 자책하게 만들껍니다. 저거 정신적 학대에요. 님 계속 후려치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즐기고 있는거라고요. 지금까지 저 남자가 만난 여자들은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어서 빠져나갔겠죠. 님 인생이 저 남자 안만나면 진짜 구질구질해서 평생 수렁에서 살 것 같으니 정신적으로 학대 당해도 괜찮다 돈만 있으면 된다 조련받으며 살겠다 하시면 계속 만나세요.
저 남자는 님이랑 결혼 할 생각은 있어요. 대신 님이 저걸 견뎌낼수 있는지 없는지 테스트 하는 중인거죠. 나중에 정신착란 걸리실 수 도 있음.19. 위에 말이 나오긴 했는데
'17.5.1 1:59 AM (58.233.xxx.90)그 남자 유치하고 찌질합니다.
그러나 그걸 개그로 잘 받아줄 여자도 있겠죠.
남들이 보통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원글님이 같이 살 수도 있는 남자니까 원글님 기분이 중요하죠. 남들이 다 괜찮다 그래도 원글님이 난 이런 장난이 싫어!! 라면, 그걸로 얘기 끝난 겁니다. 못 만나요.
저도 싫습니다. 만~약에 말 잘 듣는 천사 초딩 같은 남자라서 내가 시키는 대로 유치한 장난 안 치고 착한 남편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고려해 보겠지만 또 그런 남자라면 수동적이라는 단점이 있어서 평생 내가 리드해야 하는 단점이 있겠죠.
어쨌든 저런 말같지도 않은 장난을 치는 인간과는 저는 못 살아요. 농담을 해도 서로 같이 웃을 수 있는 게 좋죠.
저 남자는 유치한 데다 자기 감정만 중요한 일방통행이잖아요. 상대방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있어요. 뭣보다도 그게 제일 문제.
어른 남자와 만나세요. 성숙하고 배려심 많고 지적인 농담을 할 줄 아는.20. 돌싱?
'17.5.1 2:12 AM (213.33.xxx.70)미혼에 재산도 많은 남자가 아직까지 쏠로라면 대강 답나오죠.
돈보고 결혼하는거 아니면 때려치세요.21. 다 관두고
'17.5.1 2:38 AM (115.140.xxx.66)만나면 짜증나는 데 왜 만나세요?
이해가 안가네요22. 눈사람
'17.5.1 2:45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30초반이 왜 40초반을
싱그러운 또래와 재미있게 살아요.
세대차...23. 남편 나이가 많으면
'17.5.1 3:42 AM (70.187.xxx.7)아내 무시해요. 평생 저렇게 당하고 사는 거죠. 농담 반 놀림 반. 알고는 계세요.
24. 비누인형
'17.5.1 3:58 AM (188.29.xxx.173)싫다고 하는 상황인데 내가 이상한 건가라는 마음이 들게하는 남자는 만나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좋다고 하는 걸 해주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싫다고 하는 걸 안해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25. ..
'17.5.1 5:33 AM (175.223.xxx.245)짜증나는 사람.. 동성이면 만나겠어요?
객관적으로 나쁜 사람이 아니라 해도
내 감당이 안 되면 못 사귀는 거죠.
억지로 사귀다 딴 데서 이상형 만나면 어쩌려구요.26. 까다로운 남자일 듯..
'17.5.1 6:12 AM (36.38.xxx.147)성격이 까다로운 남자로 보여요.
원글님이 발랄한 성품이면 잘 맞춰줄 수 있을 것 같고
원글님도 까다롭고 어두운 구석이 좀 있는 캐릭이면
안 맞을 것 같아요.
쉽게 사람 좋아하는 남자 같이 보이진 않네요.
남자분이 자기 손바닥 위에서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는
만만한 상대에게 좀 끌려하는 타입 같아요.
굉장히 밝은 성격이고 남친의 그런 까다로움이 귀찮지 않고
즐겁게 하하호호가 되면 남친과 잘 맞을 거예요.
원글님은 약간 유아틱한 느낌은 있으신 거 같은데
또 좀 까다로움이 느껴져서 둘이 썩 어울리진 않아요.
그냥 3자적인 느낌임....27. ...
'17.5.1 6:51 AM (59.12.xxx.220)장점이 단점을 다 덮고도 남네요
그냥 장난을 좋아하는 것일뿐. 저라면 꽉 잡을듯.
생각해봐요 저정도 정점가진 남자가 얼마나 있을지28. ....
'17.5.1 7:40 AM (125.138.xxx.138) - 삭제된댓글진중한 행동과 점잖고 예의바른 표현을 못하는 사람인데
그건 예절을 배우지 못해서거나 성격적 어색함으로 그럴수 있어요.
님을 예뻐하고 좋아하는 것은 맞는거 같은데
님이 순진해 보여서 놀려먹는 재미라고 그러는거 일수도 있고...
타인이 동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세요~
원글님 친구가 함께 있을 때 그 남자의 행동이 어떤지
그리고 제3자인 친구들 눈에는 그남자의 눈빛에서 원글을 사랑하는 모습을 발견할수 있는지
보다 객관적이고 중요한 판단의 순간이 되는거죠 ....29. ....
'17.5.1 7:41 AM (125.138.xxx.138) - 삭제된댓글진중한 행동과 점잖고 예의바른 표현을 못하는 사람인데
그건 예절을 배우지 못해서거나 성격적 어색함으로 그럴수 있어요.
님을 예뻐하고 좋아하는 것은 맞는거 같은데
님이 순진해 보여서 놀려먹는 재미라고 그러는거 일수도 있고...
타인이 동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세요~
원글님 친구가 함께 있을 때 그 남자의 행동이 어떤지
그리고 제3자인 친구들 시각으로 그남자의 눈빛에서 원글을 사랑하는 모습을 발견할수 있는지
보다 객관적이고 중요한 판단의 순간이 되는거죠 ....30. ㅇㅇ
'17.5.1 10:49 AM (121.129.xxx.9)이상한거 맞을껄요..여자들이 재산도 많은남자인데 오죽하면 두손두발들고 떠났을까요..
나이로 선입견가지기 싫었는데. 저도30후반 몇번 겪어보니, 언니들이 이래서...다들 떠났구나 알겠더라구요..31. ..
'17.5.1 2:54 PM (59.28.xxx.120)김건모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