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복을 대신할 옷을 찾아요..

nn 조회수 : 3,843
작성일 : 2017-04-30 19:44:07

시아버님이 오래 투병중이신데 너무 위독하시니 오늘 어머님이 장례식때 상복을 따로 입지 않고 집에 있는 검은 옷으로 대신하자고 하셨어요.

그런데 가지고 있는 옷 중에 검은 옷은 없고 막상 인터넷으로라도 주문하려고 하니 모두 너무 짧거나 민소매 원피스들이

많고 마땅히 상복을 대신할 검정옷이 없는거에요..ㅜㅜ

이렇게 찾기 힘드니 그냥 상복을 입는 것도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문객 맞이하고 일을 해야 하는 입장인데 상복이 편할 듯한데 뭐땜에 집에 있는 옷을 입자고 하시는지..

상복을 대신하는 옷을 빌려주는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검은 옷이 많이 나오는 브랜드도 있나요?

 

IP : 210.106.xxx.21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30 7:45 PM (223.38.xxx.52)

    상복을 안입는다고요????

  • 2. ㅇㅇ
    '17.4.30 7:46 PM (49.142.xxx.181)

    왜요? 요즘 상복 뭐 입기 편하고 보기에도 괜찮게 잘 되어있던데요?
    어머님이 뭘 잘 모르셔서 그런듯...
    남들도 뭘 몰라서 장례식장 상복 그냥 입는거 아니에요.

  • 3. ㅇㅇ
    '17.4.30 7:47 PM (49.142.xxx.181)

    어머님은 알아서 입으시라 하고 원글님은 장례식장에서 빌려주는 상복 대여해 입으세요~

  • 4. . . .
    '17.4.30 7:48 PM (211.36.xxx.106)

    있는거 입으면 모를까 뭐하러사요
    상복입으세요

  • 5. ......
    '17.4.30 7:48 PM (118.176.xxx.128)

    다들 검정 한복 입던데 그냥 그대로 입으시지.
    그게 편해요.

  • 6. 장례식장 가면
    '17.4.30 7:51 PM (203.81.xxx.77) - 삭제된댓글

    다 있어요
    검은한복 흰한복 다 있고요
    요즘은 계량한복식으로도 입더라고요

    직접 구매할수있고 대여도 할수 있고요
    남자들 양복도 대여되고요

    대여하세요

  • 7. marco
    '17.4.30 7:52 PM (39.120.xxx.232)

    대체로 여자 상복은 대여가 안되고
    사야 합니다.
    남자 검정양복은 대여가 됩니다.
    장례식장에 말하고 맞는 사이즈를 살 수 있습니다...

  • 8. 다 들 상복입는데
    '17.4.30 7:54 PM (220.70.xxx.204)

    왜 집에 있는 검은옷을 입자고 하시나요?
    그것도 이상하네요.... 돈 든다 생각해서 그러시나...
    첨 듣는 얘기네요

  • 9. nn
    '17.4.30 7:54 PM (210.106.xxx.215)

    검은 한복 입지 말고 집에 있는 검은 옷을 입으라고 하셨어요..

  • 10. 상주인지
    '17.4.30 7:57 PM (203.81.xxx.77) - 삭제된댓글

    문상객인지 헷갈린다고 상복입자 하세요
    문상객 한분도 안오는거면 몰라도요

    검은색 옷이면 다 거기서거기죠 따로 상복이랄것도 없이
    검은 드레스에 망사모사 쓰실것도 아니고
    시모가 특이하시네요

    애들 깨름직해 안입는데도 입으라하셔야지

  • 11. ...
    '17.4.30 7:59 PM (220.79.xxx.215)

    왜그러는지 물어보셨어요?

  • 12. ..
    '17.4.30 8:03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상주인지 조문객인지 헛갈려요.

  • 13. ㅇㅇ
    '17.4.30 8:04 PM (49.142.xxx.181)

    여자 한복이 왜 대여가 안됩니까?
    장례식장에서 다 대여 됩니다..

  • 14. ...
    '17.4.30 8:06 PM (118.38.xxx.143)

    입던 옷으로 먹고 자고 손님맞고 3일을 보내야해요
    상복을 입어야 편할 뿐더러 왜 구지 장례식장에 다 있는 상복을 놔두고 다른 옷을 입나요

  • 15. 시엄니 참~
    '17.4.30 8:07 PM (59.31.xxx.242)

    남편이 오늘 내일 하는데 그놈의 상복 대여비가
    얼마나 든다고 지지리궁상 이랍니까~
    사이즈에 맞게 빌리고
    3일장 지나면 벗어놓고 오면 됩니다

  • 16. 요즘 대여 상복
    '17.4.30 8:10 PM (175.112.xxx.16)

    옛날 같은 한복이 아니고 개량 한복이라 편하고 깔끔해요. 사이즈도 진짜 다양하고 양말까지 챙겨줘서 편하던데요.
    아마 어머님이 옛날 한복 생각하신거 아닌지요?
    남 입든거 입기 싫어하셔서..

  • 17.
    '17.4.30 8:12 PM (114.203.xxx.168)

    여상복 전통한복식은 대여안되고 계량한복식은 대여해줍니다.
    상치르고 택배로 보내도 되세요.
    저고리 총장도 길고 치마도 허리고무줄이니 이게 편하다고 하시고 대여하세요.

  • 18. ..
    '17.4.30 8:18 PM (218.38.xxx.152)

    의외로운상황이예요
    왜그렇게 하자고 하시는지
    시어머니 마음을 알아야할것같아요
    딸이나 아들이
    진중히 물어봐야할것같아요
    뭘 원하시는지요

  • 19. dlfjs
    '17.4.30 8:19 PM (114.204.xxx.212)

    상복 얼마ㅜ안했던거 같아요
    직계는 그냥 삼일동안 쭉 입는게 낫던대요

  • 20. 정례식장에서
    '17.4.30 8:22 PM (58.227.xxx.173) - 삭제된댓글

    대여해주는 옷 입는게 가장 무난해요
    남녀 다 대여됩니다

  • 21. nn
    '17.4.30 8:23 PM (210.106.xxx.215)

    돈을 아끼시는 분이셔요.. 저도 그냥 상복 입는 것이 훨 편하다고 생각해요..
    문상객 맞이해야 하는데 곱게만 있을 수 없는데 3일 내내 원피스 입을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 22. nn
    '17.4.30 8:24 PM (210.106.xxx.215)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조문객과 헷갈릴 수 있으니 상복 입자고 다시 말해봐야겠네요..

  • 23. 나나나
    '17.4.30 8:33 PM (223.62.xxx.75)

    남자상복만 대여라 끝나고 반납해야하고 여자상복은 사는건데요. 그거 한벌에 2만 얼마 합니다. 그거입고 삼일 밤낮을 먹고자고 뭉개는데 딱 끝나고 버리는게 깔끔하지 자기 옷으로 입어봤자 상 끝나면 그 옷 다시 못입고 버려야해요. 옷도 망가지고 찜찜하기도 할거고요. 집에 있는 옷이래도 그냥 까만티 입을 거 아니고 어느정도 손님맞이 할 정도는 갖춰입어야 할텐데 그런옷을 버리는게 결국 돈이 더 드는 거에요. 당연히 불편하기도 하고 조문객과 헷갈리는 것도 맞네요. 참 시어머니가 한치앞만 생각하시는 분이네요. 내내 피곤하셨을듯..

  • 24. dlfjs
    '17.4.30 9:34 PM (114.204.xxx.212)

    결국 돈때문이군요 그거 얼마 한다고요 대여할것도 없고 싼거 한벌씩 사입으세요
    아들 며느리가 통일해버리세요

  • 25. ...
    '17.4.30 9:35 PM (116.41.xxx.111)

    여자상복사지말고 개량한복으로 상복으로나온거 대여하세요. 훨씬편합니다.

  • 26. 어머나
    '17.4.30 9:47 PM (114.204.xxx.4)

    그깟 상복 대여비 얼마나 한다고..
    조문객들이 욕합니다..조의금도 많이 들어올텐데요.

  • 27. ㅡㅡ
    '17.4.30 10:32 PM (110.47.xxx.75)

    그거 얼마나 한다고 ㅡㅡ 참 그 시모도 어지간하네요.

  • 28. 세상에
    '17.4.30 10:45 PM (211.203.xxx.83)

    진짜 그시모 못쓰겠네요..그냥 상복입으세요
    사는게 더 비싸겠네요. 조문객들이 어떻게생각하겠어요

  • 29. 헐...
    '17.4.30 10:54 PM (121.151.xxx.58)

    특이한 시모네요...
    그거 얼마 안해요..
    저흰 상조에서 알아서 해주던데...제가 마르고 키가 커서...도우미분이 체격보고 작은거 뜯었다가 길이가 짧으니 그건 바로 버리고 큰 사이즈 주던데요?
    뭐 상조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얼마 안하니 바로 버리는갑다 했어요..
    상복 걱정하는 집은 또 처음 봅니다.@@

  • 30. 나나
    '17.5.1 12:03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검은색 기본테일러드 자켓에 h라인 스커트, 아님 팬츠 이렇게 한 벌 있으면
    문상갈 때도 입을 수 있고 괜찮지 않나요?
    저는 제작년에 젊은 나이에 오빠가 돌연사했는데
    검은색 자켓에 h라인 스커트 입었어요.밑에 흰색 블라우스.
    뭐,저는 상조업체에서 빌려주는 옷은 체형에 안 맞을 것 같아서
    그냥 제 옷 입었어요.
    제가 키가 많이 크고 많이 말라서
    옷이 짧고 푸대자루같이 클 것 같아서요.

  • 31.
    '17.5.1 8:00 AM (1.234.xxx.114)

    짠돌이 시어머니일거 같더라니....진짜네요?
    외할머니장례식때 손녀들도 한복5만원에 대어해주더라고요..하물며 그5만원때매 자기남편장례에...일반복이라....우리시어머니도 짠돌인데 저럴라나?

  • 32.
    '17.5.1 8:09 AM (180.66.xxx.14)

    여자상복 한벌에 3만원이었어요.강남 성모에서ㆍ
    남자 5만원
    남자는 짙은색 양복 아무거나 입고 완장 차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768 아파트 탑층인데 고민중 3 dma 2017/05/13 2,328
687767 환경분야 추천도서(외국저서) 부탁드립니다. 4 환경 2017/05/13 338
687766 아이허브 헤나 주문방법 18 헬렌 2017/05/13 3,106
687765 17년 티칭 관두니 너무 좋네요~~ 7 .. 2017/05/13 3,244
687764 누렁이 소식 33 purple.. 2017/05/13 7,086
687763 [과거&현재] 역사는 흐른다 고딩맘 2017/05/13 256
687762 상쾌한 공기 느낌이 오존 때문이래요 1 2017/05/13 1,980
687761 화이트계열,우드계열 장판 다 사용해 보신 분 2 장판 2017/05/13 772
687760 제대로 된 의사나 병원이 별로없네요 14 2017/05/13 2,334
687759 현재 나경원씨 블로그댓글 지우고 계심 11 .. 2017/05/13 5,474
687758 세월호1124일에, 은화가 돌아왔어요. . 목포에서 43 bluebe.. 2017/05/13 4,121
687757 전 암만생각해도 용서가 안됩니다. 23 ㅇㅇ 2017/05/13 6,007
687756 오늘같은날 변호인 좀... 4 티비 2017/05/13 916
687755 친정에서 얼마 줬는지 시가랑 남편에게 오픈 해야하나요? 20 ... 2017/05/13 4,658
687754 바람 엄청 불어요 82회원님들 밖에 나가지마세요 7 . . . 2017/05/13 1,835
687753 인기방송인 유작가님 오늘 봉하마을 가셨네요 10 따끈따끈 2017/05/13 3,648
687752 은화양 돌아왔대요 ㅠ 46 조은화양 2017/05/13 5,296
687751 (노무현) 그런 것은 대통령 때나 하는 것 7 ... 2017/05/13 1,985
687750 월요일에 꽃배달 하고싶은데 어떻게하면되나요? 6 ㅇㅇ 2017/05/13 673
687749 사심 논란 메이커 김주하, 폐지운동 해야하지않나요 6 순복음녀 2017/05/13 2,354
687748 채널A기분좋은가봐요..대통령 엄청 띄워주네요 9 엄청 2017/05/13 2,878
687747 퀴즈]대통령의 추석선물을 받지 못한 민주당 의원은? 6 어용시민 2017/05/13 1,258
687746 영부인 김정숙 여사, "배고프다"는 민원인에게.. 20 샬랄라 2017/05/13 6,986
687745 대통령님 기사만 찾아보는데 눈물나네요. 4 이랑 2017/05/13 801
687744 아이 농구를 중간에 넣는거 안좋은가요? 2 2017/05/13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