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은 어떻게 이혼하는지 궁금했는데
남편은 그런 제가 못마땅한거죠
매번 싸우네요
정신병자 수준으로 자식에게 집착하는 시부모는
저번주에 아들 손자 보고도 또 내일 오라고 연락했고
난 안갈테니 혼자 가라 하니 성질을 성질을...
휴....
이래서 이혼을 하는구나 싶네요
답답합니다
시부모에게 받은 멸시와 비인간적 대우
그중에서 가장 참을수 없었던건 절 노예로 아는 근성들
처음엔 고분고분 따라주다 환멸을 느끼고 안따라줬더니
전 천하의 나쁜이 되었는데
거기에 장단 맞추는 남편놈 죽이고 싶도록 밉습니다
아무래도 이혼이 답인듯하네요
1. 안 바뀔
'17.4.29 9:57 PM (14.138.xxx.96)거 같으면 뒤집으세요
뒤집어도 안 바뀌면 원하는대로 하세요2. ...
'17.4.29 10:17 PM (70.187.xxx.7)다 필요없고 시댁에서 받은 거 없음 할 것도 없잖아요.
남편한테 니가 하는 만큼 나도 하겠다고 얘길하세요. 니가 내 부모한테 하는 만큼만 나한테 기대하라고 하셈.3. 00
'17.4.29 10:19 PM (14.40.xxx.74)힘내세요 저도 지금 투쟁중인데 힘드네요
4. 이혼 사유에
'17.4.29 10:27 PM (116.127.xxx.144)분명
시가....가 원인인 가정도 많을거라 생각해요5. ..
'17.4.29 11:17 PM (14.55.xxx.218) - 삭제된댓글저도 아까 문득 왜 결혼했을까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얼굴 봐야하는 일을 앞두고
존재 자체가 저에게 스트레스네요.
화가 난다. 화가 나~~~~~
이렇게 남 미워하고 내 마음 어둡게 만들거면 안보면 땡인데 말이죠6. ....
'17.4.30 10:58 AM (58.231.xxx.65)남편의 생각을 바꾸면 됩니다.이혼녀가 살아가기 너무 힘든세상입니다.미리 겁먹지말고 장기전으로 가세요.제가 나이가 많아서 주위에서 보고 말씀드리는겁니다.진짜 저럴수가 하던 인간도 바뀌더군요.
7. ....
'17.4.30 2:05 PM (61.73.xxx.219) - 삭제된댓글사람 바뀌는데 시간 많이 걸려요.
시간 버세요.
앞으로 한 10년....
싸우지말고 미안해하면서 무조건 피하세요.
스트레스받으면 백프로 암걸린다.주문처럼 외우세요.
약해보이니깐
그래도 될 거 같으니 건드리는 겁니다.
암걸리면 지금 겪는 고통의 백만배는 아파요.8. 10년
'17.5.4 11:47 PM (110.70.xxx.169) - 삭제된댓글사람 바뀌는데 시간 많이 걸려요.
시간 버세요.
앞으로 한 10년....
싸우지말고 미안해하면서 무조건 피하세요.
스트레스받으면 백프로 암걸린다.주문처럼 외우세요.
약해보이니깐
그래도 될 거 같으니 건드리는 겁니다.
암걸리면 지금 겪는 고통의 백만배는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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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시간을벌어라...
저에게도 와닿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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