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은 어떻게 이혼하는지 궁금했는데

.....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17-04-29 21:53:14
시댁에 받은 비인간적 대우로인해 제가 며느리 도리를 안하다보니
남편은 그런 제가 못마땅한거죠
매번 싸우네요
정신병자 수준으로 자식에게 집착하는 시부모는
저번주에 아들 손자 보고도 또 내일 오라고 연락했고
난 안갈테니 혼자 가라 하니 성질을 성질을...
휴....
이래서 이혼을 하는구나 싶네요
답답합니다
시부모에게 받은 멸시와 비인간적 대우
그중에서 가장 참을수 없었던건 절 노예로 아는 근성들
처음엔 고분고분 따라주다 환멸을 느끼고 안따라줬더니
전 천하의 나쁜이 되었는데
거기에 장단 맞추는 남편놈 죽이고 싶도록 밉습니다
아무래도 이혼이 답인듯하네요
IP : 125.183.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바뀔
    '17.4.29 9:57 PM (14.138.xxx.96)

    거 같으면 뒤집으세요
    뒤집어도 안 바뀌면 원하는대로 하세요

  • 2. ...
    '17.4.29 10:17 PM (70.187.xxx.7)

    다 필요없고 시댁에서 받은 거 없음 할 것도 없잖아요.
    남편한테 니가 하는 만큼 나도 하겠다고 얘길하세요. 니가 내 부모한테 하는 만큼만 나한테 기대하라고 하셈.

  • 3. 00
    '17.4.29 10:19 PM (14.40.xxx.74)

    힘내세요 저도 지금 투쟁중인데 힘드네요

  • 4. 이혼 사유에
    '17.4.29 10:27 PM (116.127.xxx.144)

    분명
    시가....가 원인인 가정도 많을거라 생각해요

  • 5. ..
    '17.4.29 11:17 PM (14.55.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아까 문득 왜 결혼했을까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얼굴 봐야하는 일을 앞두고
    존재 자체가 저에게 스트레스네요.
    화가 난다. 화가 나~~~~~
    이렇게 남 미워하고 내 마음 어둡게 만들거면 안보면 땡인데 말이죠

  • 6. ....
    '17.4.30 10:58 AM (58.231.xxx.65)

    남편의 생각을 바꾸면 됩니다.이혼녀가 살아가기 너무 힘든세상입니다.미리 겁먹지말고 장기전으로 가세요.제가 나이가 많아서 주위에서 보고 말씀드리는겁니다.진짜 저럴수가 하던 인간도 바뀌더군요.

  • 7. ....
    '17.4.30 2:05 PM (61.73.xxx.219) - 삭제된댓글

    사람 바뀌는데 시간 많이 걸려요.
    시간 버세요.
    앞으로 한 10년....
    싸우지말고 미안해하면서 무조건 피하세요.
    스트레스받으면 백프로 암걸린다.주문처럼 외우세요.
    약해보이니깐
    그래도 될 거 같으니 건드리는 겁니다.
    암걸리면 지금 겪는 고통의 백만배는 아파요.

  • 8. 10년
    '17.5.4 11:47 PM (110.70.xxx.169) - 삭제된댓글

    사람 바뀌는데 시간 많이 걸려요.
    시간 버세요.
    앞으로 한 10년....
    싸우지말고 미안해하면서 무조건 피하세요.
    스트레스받으면 백프로 암걸린다.주문처럼 외우세요.
    약해보이니깐
    그래도 될 거 같으니 건드리는 겁니다.
    암걸리면 지금 겪는 고통의 백만배는 아파요.
    --------------
    10년 시간을벌어라...
    저에게도 와닿는 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844 어제 했던 프로듀스 101에서 보아가 17 101 2017/06/17 4,823
698843 저도 올린 글 없어졌어요. 33 중3맘 2017/06/17 2,052
698842 고작 240년된 국가.. 미국의 전쟁기간은 무려 469년 3 전쟁의신미국.. 2017/06/17 761
698841 둘째 있으면 좋은 이유 좀 얘기해주세요. 18 ㅜㅜ 2017/06/17 3,097
698840 박경철 이야기 원글 좀 올려주세요.. 18 제발 2017/06/17 10,187
698839 임플란트 보험문의 1 ㅇㅇ 2017/06/17 531
698838 맞벌이하면.. 10년후 여유가 생길까요.. 20 어느 2017/06/17 4,675
698837 샐러드 야채종류와 관리 4 .. 2017/06/17 4,780
698836 82쿡이 다른카페들 보다 연령이 높은편인가요..?? 26 ... 2017/06/17 2,173
698835 알쓸신잡 3회 감상기 52 강릉편 2017/06/17 8,050
698834 도둑질한 딸때문에 괴로워요 14 00 2017/06/17 6,244
698833 고2) 현 상황에서 효과적인 국어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교육 2017/06/17 1,090
698832 이 소개팅 조건이 서로 안맞나요? 30 ..... 2017/06/17 5,287
698831 박경철 안철수에 대한 6년 전 글 27 ㅎㅎㅎㅎ 2017/06/17 7,344
698830 백남기 사망원인 변경사건은 완전 코미디죠 29 독재국가 2017/06/17 1,841
698829 엄마 노릇 힘드네요.. 2 아휴 2017/06/17 935
698828 회계사가 공무원 시험 이냐고 묻는 거 2 . 2017/06/17 1,561
698827 마원피스 샀는데 입질 못하겠어요 22 이렇땐어떻게.. 2017/06/17 7,144
698826 어느 감동적인 사용후기(펌) 연분홍 2017/06/17 1,351
698825 더러웠던 윗물이 맑아지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9 문통기준 2017/06/17 749
698824 여자나이 60넘으면 23 2017/06/17 7,768
698823 이것도 노화증상인가요? 8 ㅇㅇ 2017/06/17 2,529
698822 젊은 남자에게 이상형이라는 소리 들으면 기분 어떠신가요? 21 ㅇㅇ 2017/06/17 3,459
698821 매실청 담갔는데 언제부터 뒤섞어 줘야 하나요? 6 ... 2017/06/17 1,154
698820 난임클리닉 대기실에서. 4 한방에생겨라.. 2017/06/17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