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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랜 보고 왔어요.

디자인 조회수 : 796
작성일 : 2017-04-28 15:36:00
아침에 조조 보고 왔어요.
오늘 저녁에 울 동네에 주진우 김어준 감독님 온대는데, 그 시간 거는 매진이길레
아침에 보고, 저녁에 다시 가려고 일찍 갔다 왔거든요.

저는 정말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진다는 게, 그냥 하는 소리들인 줄 알았는데
의구심이나 의혹만 갖구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영화 보는 중간에 그게 의구심이나 의혹이 아닐 수 있다는 게 느껴지는 대목에서는(막 쓰고 싶은데, 앞으로 보실 분들 스포가 될까봐 자제..)
목이 막히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참 이런 더런 세상이 있나 싶었고
저 윗분들의 세상을 갖고 노는 수준은 상상을 뛰어넘는다는 생각에 막막하더라고요.

이런 사실들을 4년이나 추적해서 이렇게 영화로 만들어준
더 플랜 관련 모든 분들 넘 감사하고
엔딩에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도 넘 고맙고요.
이 영화는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다. 둘레에 많이 알려야겠다..보고 나니 사명감이 막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영화 끝나자마자 단체카톡방에 조심스레 홍보도 하고요^^

이따 저녁에 김어준 보러 갈 생각을 하니 마음이 그래도 좋아요.
이렇게 어두운 세상에도 저렇게 몸부림 치는 이가 있다는 게 고맙고
그런 이 곁에서 한 세상 살아갈 수 있다는 게 다행스럽습니다. 내가 같이 행동은 못해도 든든하게 후원하고 지켜보고 싶어요. 


글구 82 언니 동생들두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IP : 122.34.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고하셨어요
    '17.4.28 3:39 PM (117.111.xxx.35)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지는 일은 없어야는데 꼼꼼한 멍박씨께서 본인 목줄 죄어오는데 가만히는 있지는 않을거라 쟁각되네요..

  • 2. 디자인
    '17.4.28 3:43 PM (122.34.xxx.137)

    그러게요. 다시 그런 일은 없어야하는데 이번 대선이 그렇다고 다른 개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참 큰일이네요.

  • 3. 뉴스타파 최승호 피디
    '17.4.28 3:52 PM (211.241.xxx.242)

    http://m.dcinside.com/view.php?id=stock_new2&no=16050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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