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국민선대위 수석대변인 논평>
"문재인 후보가 뽑을 공무원들은 5년 계약직인가? 그게 아니라면 공약실천에 100조도 부족하다"
문재인 후보는 공무원 81만 명 공약, 그중에서 17만4천명의 공무원 고용에 5년간 17조원이 든다며 문제가 없다고 하고 있다.
문 후보의 ‘그리스 공무원’은 5년 계약직인가? 그게 아니라면 17만 명이 약 30년간 근무한다고 가정했을 때 해마다 상승하는 호봉과 진급은 어떻게 할 것인가? 100조도 부족할 것이다.
지난 2011년 당시 민주당은 MB의 4대강 사업 유지비만 해마다 6000억 원이 든다며 맹렬하게 비판한 적이 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은 그나마 유지비가 일정하기라도 하지, 문재인 후보의 ‘그리스 공무원’ 공약은 올해보다는 내년이, 내년보다는 내후년이 유지비가 훨씬 늘어나는 구조다. 이래서야 추후 30년간 해마다 4대강 사업을 벌이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스행 특급공약’을 간판으로 내세우고 있는 문재인 후보는 자기 집권 이후엔 대한민국이 망하든 말든 나몰라라하는 식이다. 단언컨대 ‘공무원 81만 명’공약이 지켜지면 대한민국은 망한다.
2017년 4월 27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손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