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코스트코에서 본 황당한 할머니..
평일인데 사람이 엄청났고..
소고기 시식을 이곳 저곳에서 하고 있길래 저도 슬쩍 줄을 섰어요.
시식 준비가 거의 다 되어가던 중에 줄 제일 앞으로 어떤 할머니 한분이 서더라구요. 시식 준비하던 분도, 줄 서있던 사람들도 엥??하는 분위기로 쳐다봤더니 하시는 말씀..
-내가 이 고기를 다섯 팩이나 샀으니 먹어봐야지...
그래도 좀 미안했던지 덧붙인다는 말씀이 ㅋㅋㅋ
-(니네들) 엄마라고 생각하고 이해해줘...
다들 착한가보더라구요..
아무도 한마디도 토달지 않고 양보해줌...ㅋㅋㅋ
울 엄마였음 암말 않고 모시고 나왔을듯...
1. ㅋㅋㅋㅋㅋㅋㅋㅋ
'17.4.26 10:06 PM (58.226.xxx.9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
'17.4.26 10:08 PM (220.85.xxx.115)코스트코 미국산 소고기....
3. 새치기 나빠요~~~
'17.4.26 10:09 PM (49.170.xxx.206)그 할머니!!! 미운데 밉지않다~ ㅋㅋㅋㅋㅋㅋㅋ
4. 뭔가..
'17.4.26 10:10 PM (121.163.xxx.163)반박하고 싶은데 반박 못하는 분위기...ㅋㅋㅋ 그런거였죠 뭐..
5. ..
'17.4.26 10:11 PM (223.33.xxx.135)나두 50대 낼모레 환갑 될 사람이지만
얼굴에 철판 깔고 에티켓 없는 논네들 많은거 같음6. 근데
'17.4.26 10:17 PM (121.131.xxx.167)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고기시식하는데 줄엄청 길던데 왜 맛보시고 사실려고
그리 줄서신거예요?
매번 볼때 마다 궁금하더라구요ㅜ
장보는거도 난 힘들던데 그줄보니 20분은 넘게 서는거
같던데ㅠ7. ㅇㅇ
'17.4.26 10:20 PM (61.75.xxx.39)뭔 시식을 길게 줄까지 서서합니까?
8. @@
'17.4.26 10:26 PM (121.151.xxx.58)코스코 스테이크 시식은 별로...
넘 맛없어요...핏물 뚝뚝 떨어지고....9. Yonkers
'17.4.26 10:54 PM (125.130.xxx.73)원글님이 얘기하고자하는 포인트와 다른 댓글들 이상하네요
10. ....
'17.4.26 10:57 PM (118.176.xxx.128)나이 드신 분이 아랫사람한테 모범 안 되게 왜 새치기를 하냐고 끌어 내야죠.
11. 근데
'17.4.26 11:00 PM (59.6.xxx.151)다들 굶고 사나,,,,
정말 궁금해서 먹어보는 것 같진 않아서요
거기에 새치기까지 ㅋ12. 전
'17.4.26 11:05 PM (218.145.xxx.1) - 삭제된댓글궁금해서 먹어봐요.
코스트코는 대용량이라 한개 사면 두고두고 먹어야 하는데
시식할때 한입 먹어보고 맛을 안보고 사면
그거 다 먹을때까지 너무 괴롭더라구요.
언젠가 머핀을 샀는데 분명 많은 사람들이 그걸 사길레 맛있나보다 샀는데
저는 너무 기름지고 크고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냉동실에 넣어놓고 반쪽씩 먹는데 결국 다못먹고 버렸어요.13. 정말
'17.4.26 11:49 PM (211.186.xxx.176)외국에서 7년 살다온 후 얼마 안 있다 백화점 화장실에 줄섰는데 할머니 한 분이 제 앞으로 쑥~~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아! 이제 화장실에서도 경로우대가 되나보다 했는데 내 뒤에 서 있던 아가씨가 뭐라고 하니 미안한 표정도 없이 바로 뒤로 가더군요..
또 한번은 떡볶이 오뎅 파는 가게에서.. 잘 차려입은 할머니가 쓱 오더니 오뎅 얼마야? 1500원이요.종업원이 그러니까 떡볶이를 가르키며 이건? 한컵에 1500원이요.그러니 나 500원어치만 줘..이러더라구요..종업원 군말않고 반컵정도 담아주더군요.그런데도 고맙단 말도 없어요
오늘 분리수거하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긴 박스로 날 확 치고 가더라구요. 아플정도로..획 쳐다봤는데 무표정으로 일관..미안하단 말을 기대조차 말라는 듯이
지하철에서..경로석에서 부부아닌듯한 할머니ᆞ할아버지가 악다구니로 서로 쌍욕을 하며 싸우고 있었는데 근처 서있던 교양있게 생기신 할머니 한분이 다가가서 이러시면 젊은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 그만둔 하세요라고 공손히 얘기하는데도 한20분을 계속 쌍욕..듣도보도못한 험한 욕..
대우받고 싶으면 대우받을 행동을 해야죠..운전할 때도 신호무시하고 길 건너는 할머니들때문에 경악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나이만으로 대우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14. 말씀드려야죠.
'17.4.27 12:12 AM (219.115.xxx.51)새치기 보고 있는 걸 왜 착하다고 하시는지. 저는 점점 참함과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거창하게 들릴지 몰라도 작은 도덕적 불감증이 큰 도덕적 해이를 불러온다고 생각하거든요. 더 젊었을 때는 용기가 없어 참았는데, 이제는 말하려고 노력합니다.
- 저희 어머니라 생각하고 말씀드려요, 줄스셔야죠.-15. 정말님...동감
'17.4.27 12:00 PM (210.112.xxx.155)맞아요. 참 나이는 어디로 드셨나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낯부끄럽죠.
본인들은 초딩보다 못한 행동하며 대접만 받으려고 하죠.
볼때마나 난 그러지 말아야지...다짐 다짐16. 그게요
'17.4.27 12:07 PM (68.82.xxx.130)그 세대가 그렇더라고요. 예절이나 배려 이런거보다 사기고 불법이고 없이 무조건 살아남아야 하던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착하고 원칙 지키는 분들은 다 독립운동하거나 민주화운동 하다가 돌아가시고 ㅠ.ㅠ 이렇게 안쓰럽다 생각하며 이해하려고 해도 막상 옆에 가면 더러워서 피하게 되는...
17. ㅋㅋ
'17.4.27 12:21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그래도 손톱만큼의 양심은 있어서 변명은 하고 가셨군요~ 무릎이 성찮으신갑다~ 하고 원글님이 이해하세용~ ^^
18. 왜 이해?
'17.4.27 12:30 PM (175.119.xxx.167) - 삭제된댓글82쿡 웃긴게 이런거 보면 늘 이해하래요. 더러우니 피하래요.
그래서 바뀌는게 있는지.
이런건 시식판촉원이 한마디만 하면 되요. 줄서세요.
예전엔 뭐 이런 사람이 있어하고 넘어갔는데 이젠 안그래요.
줄서세요 한마디면 되요.까칠한것과 이런 사소한것도 원칙을 지키는건 다른 문제.19. ㅇㅇ
'17.4.27 12:32 PM (121.168.xxx.41)저희 어머니라 생각하고 말씀드려요, 줄 서셔야죠...222
20. 다섯팩이나 사셨으면
'17.4.27 12:45 PM (125.176.xxx.188)집에가서 어서 한팩먹어보셔도 될텐데
굳이...참 ...21. ....
'17.4.27 2:21 PM (220.71.xxx.152)ㅋㅋㅋㅋ
어머니 줄서시죠 ㅋㅋㅋ22. ...
'17.4.27 3:16 PM (203.244.xxx.22)그래도 이해해달라고 하시는거보면... 그나마 나은 분이네요. 나이드시면 몸이 힘드시니까 이해는 가는데...쩝...
23. ..
'17.4.27 3:1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착하고 원칙 지키는 분들은 다 독립운동하거나 민주화운동 하다가 돌아가시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4. 나이를
'17.4.27 4:10 PM (182.222.xxx.105)철갑이라 생각하시는 분이네요
25. ㅇ
'17.4.27 4:42 PM (116.125.xxx.180)우리나라는 노인들이 나라 이미지망치죠
외국인들이 유투브에 한국싫은거 꼽을때
1. 운전막하는거. 운전사고 솜방망이
2. 아줌마 아저씨 무례함
들더라구요 한명도 빠짐없이~
정말 50대 이상은 재교육이 필요해보여요 -.-
외국인들이 유투브에 한국 아줌마 아저씨 묘사하는데
창피해요
1. 카악~ 하면서 침밷는 아저씨
2. 밀치는 아줌마, 사과도 안함
3. 반말하고 막대함- 노인이라고 아랫사람 막대하는 흔한 한국 노인분들26. zzzz
'17.4.27 4:46 PM (14.32.xxx.118)ㅋㅋㅋㅋ
그 할머니 한편으론 귀엽고
한편으로 가찮고
한편으론 불쌍하네요.
그게 뭐라고27. ...
'17.4.27 7:28 PM (118.38.xxx.29)말씀드려야죠. '17.4.27 12:12 AM (219.115.xxx.51)
새치기 보고 있는 걸 왜 착하다고 하시는지. 저는 점점 참함과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거창하게 들릴지 몰라도 작은 도덕적 불감증이
큰 도덕적 해이를 불러온다고 생각하거든요.
더 젊었을 때는 용기가 없어 참았는데,
이제는 말하려고 노력합니다.
- 저희 어머니라 생각하고 말씀드려요, 줄스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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