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군데....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정기적으로 진짜 번 돈 얘기 너무 자랑하고
남편과 스킨쉽을 했으면
서론부터 결론까지 아주 장황해요
전 남편과 그냥 저냥 좋지도 나쁘지도 않거든요
그 친구도 알아요. 저희 관계가 그냥 쏘쏘 하단걸~
물론 친구니 이런저런 얘기 할 수 있죠
근데 하~ 듣다보면 내가 왜 둘 부부관계 묘사까지 듣고 있는지
아침에 자기 가슴을 주무르고 출근한다는둥
하다가 애가 깨서 봤다는중;;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는데 자랑하고 싶은가봐요
그 친구가 전부터 제 얼굴 예쁘다 칭찬하긴 했어요
제가 잘난척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뭐 나서서 자랑하고 하지도 않거든요.
그 친구가 늘 얘기해요 넌 미모가 되잖아;;
그래서 더 그런쪽으로 내가 너보다 얼굴은 별로지만
돈 더 벌고 , 사랑받고 산다 자랑하고 싶은지
하~ 한번씩 살짝씩 눈치를 주긴했는데 입이 근지러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