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도 질투하네요

ㅇㅇ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7-04-25 15:43:30

영어학원에서 해외경험없이도 그반에서 영어스피킹을 제일 잘하는

가장 어린 여자가 있는데 나이는 서른이 안된거 같고

외국계 회사 사장 비서라고...


근데 서른 좀 넘은 남학생이

겉으로는 우리반에서 제일 잘한다는둥

치켜세우면서

뒤로는 걔가 여기서나 잘하는거지...


잘하는게 아니라고 자꾸 깍아내리고

못생겼다고 깍아내리고(실제로는 날씬하고 괜찮아요)

성격이 저래서 남친이 없는거라고 깍아내리고...


자기보다 잘난존재를 인정하는건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고

나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서 묵묵히 들어만줬습니다만


남자가 여자를 질투하는거 첨 보네요..

IP : 58.123.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7.4.25 3:47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자기가 못하다고 생각하는 여자한테나 질투를 안하는거지요
    자기보다 똑똑한 여자한테는 질투심이 여자보다 더한다는걸 모르시네요 ㅎㅎ
    여자보다 남자의 질투심이 무서운거에요~~

  • 2. 아뇨
    '17.4.25 3:48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자기가 못하다고 생각하는 여자한테나 질투를 안하는거지요
    자기보다 똑똑한 여자한테는 질투심이 여자보다 더한다는걸 모르시네요 ㅎㅎ
    여자보다 남자의 질투심이 더 무서운거에요~~

  • 3. ㅇㅇ
    '17.4.25 3:49 PM (49.142.xxx.181)

    남자나 여자나 인간인데요;;;;
    모든 일을 성별, 남자 여자로 보시나요?
    일할때는 둘다 똑같은 사람일뿐입니다.

  • 4. 아뇨
    '17.4.25 3:57 PM (183.96.xxx.12)

    원래 남자들이 표시를 안내서 그런거지 질투심은 여자보다 더 심해요
    특히 직장내에서 자기보다 똑똑한 여자 동료들을 못 견뎌합니다~~!
    자기보다 능력이 안되는 여자들한테나 배려심 보이는거에요
    물론 안그러는 남자도 있지요...하지만 드물어요 ㅎㅎ

  • 5.
    '17.4.25 4:03 PM (128.134.xxx.85)

    그여자를 혹시 좋아하는거 아닐까요?

  • 6. ..
    '17.4.25 4:16 PM (211.224.xxx.236)

    직장생활해보면서 느낀건, 뭐든지 남자가 더 못됐다 예요. 여자 못된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입도 여자보다 남자가 더 싸고 할말 안할말 못가리고 한명 왕따시키기 더 심하고 등등

  • 7. . . .
    '17.4.25 4:28 PM (124.5.xxx.12)

    직장생활해보면서 느낀건, 뭐든지 남자가 더 못됐다 예요22222

  • 8. ㅇㅇ
    '17.4.25 4:35 PM (118.33.xxx.198)

    자기보다 잘난 상대에게 '시기/질투'하거나 자기보다 못난 상대에게 '우월감'을 느끼는게 보통 인간 또는 속물들의 일반적 속성입니다. 그래서 본능대로 살지말고, 마음을 갈고 닦아야 하나봐요. 천박하게 겉으로 드러내느냐,아니면 속으로 삮이느냐의 차이일뿐..어렵지요...

  • 9. 333
    '17.4.25 4:39 PM (116.124.xxx.146)

    직장생활해보면서 느낀건, 뭐든지 남자가 더 못됐다 예요
    3333333
    저도 이거 안겪었음 안믿었을 거임...

  • 10. 어휴 직장생활 해보면 알죠
    '17.4.25 5:25 PM (118.217.xxx.54)

    직장생활 15년 해본 결과
    남자들이 더 처절하게 질투하고 밟아요.

    안밟히려면 나죽었소 하고 (겉으로라도) 그 라인 들어가서
    내가 니편이다 라는거 확실하게 보여줘야 함.

    안그러면 계속 밟아요. 말로든 일로든 뭐든...
    그리고 한번 자기 라인들어가면 여자는 모르겠고 남자 부하는
    완전 지 편이라 믿고 잘해줌.
    직장생활 하면서 보면 진짜 늑대나 야생개 무리 이런거 연상되더라고요.

    근데 원글님이 쓰신건 질투 보다 "후려치기" 라고
    자기보다 더 잘나고 멋진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그 여자의 작은 흠을 트집잡아서 자존감 짓밟고
    지가 더 잘난듯이 굴어서 자기거 만들려는? 그런거 같은데요.

    후려치기 예)
    나이 - 여자나이 25는 꺾였고 남자나이 35는 무르익은 와인
    몸매 - 여자 키 165에 50kg 넘으면 여자 실격이고
    남자 키 170에 70kg은 곰돌이상 좋아하는 여자 많아서 괜춘

    여튼 원글님 글속 남자 진짜 별로네요.
    엮이지 마세요. 인간으로봐도 별로인 남자에요.

  • 11. 여자가 무슨 하등동물이라
    '17.4.25 5:42 PM (59.6.xxx.151)

    남자는 속 넓고 여자는 질투하겠어요
    근데 그 남자는 덜 떨어지게 그 분 좋아하는듯요

  • 12. 맞아요
    '17.4.26 8:34 AM (14.46.xxx.5)

    직장생활해보면서 느낀건, 뭐든지 남자가 더 못됐다 예요
    4444444444

    여자들이 아무리 못되도 남자들은 차원이 달라요..
    남자들 못되고 이기적인건 못됐다를 넘어 저러다 더하면 범죄가 되겠구나 느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926 성인분들 레인부츠 잘 활용되던가요? 22 장마 2017/07/10 4,270
706925 남자랑 약속을 미루고 싶은데 센스있게 좀 안될까요 4 ^^ 2017/07/10 1,654
706924 후쿠오카 하카타근처 호텔예약 자리 없더라구요 8 2017/07/10 2,376
706923 편의점에 편두통약은 안팔죠 8 2017/07/10 4,268
706922 비오는날 우산 없이 외출.... 2 바보니? 2017/07/10 1,188
706921 “왜 공감과 배려 가르치냐고요? 그래야 아이들 행복하죠 교육 2017/07/10 979
706920 아들 낳고 싶은 분들은 요즘 없나요? 23 .... 2017/07/10 5,689
706919 소설가나 수필 같은 작가로 등단하려면 ..어떻게해야되나요? 8 dd 2017/07/10 2,759
706918 북유럽 여인 근력 짱. 9 어우.. 2017/07/10 4,938
706917 딸에게 미리 쓰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식 17 내딸에게도... 2017/07/10 4,924
706916 비 오는데 뛰기 9 운동 2017/07/10 1,637
706915 비밀의 숲 9회 보고 있는데요 3 .... 2017/07/10 2,259
706914 고속도로에 대한 공포가 떨쳐지지 않아요. 3 2017/07/10 2,769
706913 몸무게 잘 못 믿겠어요 4 느긋함과여유.. 2017/07/10 2,060
706912 양이나 소젖 우유 ...가축에게 짜고나서 바로 마시는거 괜찮아요.. 7 궁금 2017/07/10 1,772
706911 에어컨없는 장마..괴롭네요 ㅠㅠ 67 ㅇㅇ 2017/07/10 19,308
706910 비밀의 숲 용의자들 이름. 범인은 한여진? 비숲 2017/07/10 2,248
706909 시사매거진2580보니 이명박 감옥가야해요 15 richwo.. 2017/07/10 4,737
706908 영화 비열한거리 보면 아직도 설레이는 분 계시나요? 4 ㅇㄱ 2017/07/10 1,440
706907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중에... 24 고민중 2017/07/10 3,451
706906 에고.... 뭐라 할말이 없네요. 6 ........ 2017/07/10 2,902
706905 이인강 목사님 간증2 4 티락 2017/07/10 10,417
706904 풀빌라 괜찮은 곳 아세요? 2 엄마 2017/07/10 1,620
706903 상간녀를 제이름으로 등록해둔 남편 31 바보같은 나.. 2017/07/10 22,069
706902 키르기스스탄 어떤 나라인가요? 11 중앙아시아 .. 2017/07/10 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