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4.25 10:34 AM
(182.209.xxx.167)
남편이 안도와준다면 그만두는게 맞는데 도와준다면
좀 더 하세요 어차피 오래 못 다닌다면서요
아빠가 애 잘보살펴주면 괜찮아요
2. ..
'17.4.25 10:35 AM
(218.148.xxx.195)
연봉 3천만원인 제 급여가 짠하네요 ㅎㅎㅎ
그냥 쉬세요!!
3. 8기
'17.4.25 10:36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글만 보면 남편이 잘 도와주는데
원글이 힘들어한다면 그만 두는게 나아요
저 2 키우면서 남편 도움 별 못받았는데
원글님 강단이 없는듯..
그냥 관두세요 저런 마음이면..
4. ..
'17.4.25 10:37 AM
(121.131.xxx.68)
조금만 버티셔요.
그만드면 후회되어요.
5. 380이면
'17.4.25 10:39 AM
(1.233.xxx.131)
380이면 그만 두는 거 너무 아깝네요.
여기 워킹맘들 평균 8000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소리예요?
원글님 정도 수입이면 돈 을 조금 더 써서 도우미 인력을 적극 활용하겠어요.
6. ㅡㅡ
'17.4.25 10:40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당분간은 번돈 다 애기한테쓰고
경력단절을 막는다 생각하세요
오후에 시터쓰고 버티세요
경력끊기고 집에있으면
380 아니라 38만원도 소중해요
7. 이규원
'17.4.25 10:43 AM
(223.62.xxx.250)
몇 년만 고생하면 행복 시작입니다. 주위의 엄마들 보면 일하고 싶어도 경력단절이라 많이 힘들어 해요. 다행히 남편이 잘 도와 준다고 하니 용기를 내 보세요. 파이팅입니다.
8. 버티세요
'17.4.25 10:48 AM
(175.213.xxx.5)
지금은 힘들어서
그만두면 아이와 뭐도 할거 같고 이것저것 다 할수 있을거 같지만
그만두고 가정에 있는다고
딱히 달라지지도 않더라구요.
대부분 워킹맘이었다 전업으로 돌아간 친구들의 증언이예요.
대신 경제적인 부담은 크게 다가오더군요.
9. 저라면 그만둬요
'17.4.25 10:49 AM
(110.9.xxx.218)
오래버텨도 더 다닐수 없는 직장인데 뭘 고민하나요
행복하려고 직장다니는건데 아이와 떨어져서 행복하나요?
10. ...
'17.4.25 10:52 AM
(183.98.xxx.67)
몇년 잠깐 행복하자고, 평생 잉여스럽게 살 수는 없지요.
아이와 붙어 행복이 천년만년도 아니고
옛날하고 달라요.
11. lillliiillil
'17.4.25 10:53 AM
(117.111.xxx.110)
-
삭제된댓글
저는 연봉 6~7천에 아이 그맘때쯤 그만뒀고 후회는 없어요
근데 저랑 좀 상황이 다른건 저는 신랑이 손하나 까딱 안했던거고 그러면서 제가 버는돈이 더 많았거든요
원글님처럼 남편이 도와주는거면 저같음 좀더 버티겠지만 아빠가 아무리 해도 한계가 있음을 알기에 참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12. 연봉 팔천이면
'17.4.25 10:59 A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한달에 5~600인가요
그정도 버는 여자들 정말 많은가요?
전 380도 많아 보이네요
저도 월천도 힘들다고 못버틴 사람이라 할말 없지만
힘든것이 아이 문제라면
더 다니는게 좋을것 같아요
13. ..
'17.4.25 11:03 AM
(39.119.xxx.157)
3돌 지나고 어린이집 갈때즈음이면 이제 가장 힘든 고비는 잘 넘기셨네요.
성취감이나 일욕심이 많으면, 조금만 더 힘내세요. 아이도 자라고 남편도 협조적이니 갈수록 나아질거예요.
아기때 조금 빠르고 느린거는 아무것도 아니니 웃어넘겨도 되구요.
경제적으로 꼭 맞벌이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 어릴때 함께 있어야겠다고 생각되시면 퇴직하셔도 괜찮아요. 돈 조금 덜쓰고 살아도 행복하게 살수 있어요.
결국엔 본인이 결정하셔야.. ^^
14. 눈사람
'17.4.25 11:09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당분간 원글님 원글님 월급 도우미비용으로 쓰세요.
세돌지나면 훨 나아지고
초등입학하면 괜찮아요.
조금만 견디세요.
전업아짐입니다.
15. ...
'17.4.25 11:10 AM
(58.143.xxx.193)
-
삭제된댓글
답은 원글님이 벌써 알고 계시는데 동의를 구하시려고 글 올리신거네요. 저도 예전에 그만두고 싶을때 딱 이런 맘이였어요. 결국엔 1년 더 버티다가 그만뒀는데 5년이 지난 지금은 후회 없어요. 원글님이 아이와 관계가 어떤지 잘 모르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다정다감한 엄마도 아닌데 일을 해서 더 아이에게 애착이 없었어요. 아이와 관계 회복하는게 정말 오래 걸렸고요 지금도 회복중이예요. 저는 최악의 경우이지만... 남편 급여만으로 생활이 되시면 아이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음 좋겠어요. 돈도 좋지만 아이와 만들 수 있는 추억은 다시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전 시터분께 아이 맡기고 다녀서 재롱부리는거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ㅠ.ㅠ
16. 연연하지 마셈
'17.4.25 11:12 AM
(121.140.xxx.86)
-
삭제된댓글
기저귀 몇달 더 차도 다니는 것...
말 조금 늦게 하는 것...
운동 신경 조금 느린 것....
한글 늦게 아는 것...
숫자 개념 몇달 느린 것...
아이 다 키우고 보면, 이런 것...큰 차이 안나는 겁니다.
이런 것에 죄책감 들고 연연해 하지 마세요.
경제적 도움이든, 자아 발전이든, 먼먼 미래를 위하든..직장생활을 하게 되었다면,
편하게 마음 먹으세요.
17. 연연하지 마셈
'17.4.25 11:21 AM
(121.140.xxx.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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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기저귀 몇달 더 차고 다니는 것...
말 조금 늦게 하는 것...
운동 신경 조금 느린 것....
한글 늦게 아는 것...
숫자 개념 몇달 느린 것...
아이 다 키우고 보면, 이런 것...큰 차이 안나는 겁니다.
이런 것에 죄책감 들고 연연해 하지 마세요.
경제적 도움이든, 자아 발전이든, 먼먼 미래를 위하든..직장생활을 하게 되었다면,
편하게 마음 먹으세요.
그시절에는, 전업맘이라고 편하지않습니다.
다 힘든 시절이지요.
육아도 힘들고, 전업이면, 시댁이고 여기저기서 불러댑니다.
게다가, 남편도 힘들다고 집안일도 안 도와주고요.
님은, 직장이라는 탈출구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고요.
홍삼이든, 비타민이든 뭐라고 챙겨 드시고요...
오며 가면서 본인 건강 챙기세요.
18. ...
'17.4.25 12:48 PM
(114.204.xxx.212)
좀 더 버텨버세요 초 고학년만 되도 다들 일 하러 나가요
그땐 알바자리밖에 없고요
아이는 아이고 내 인생은 내 인생 살아야 중년 넘어가며 행복한거 같아요
19. 이건 개인의
'17.4.25 1:02 PM
(223.38.xxx.248)
가치관 문제예요. 확실히 엄마가 돌봐주면 야무지긴 하죠. 저도 워킹맘인데 애 어릴 때 보면 제 아이랑 엄마가 등원시키는 아이랑은 머리 묶은거, 옷 입은거부터 다 차이났어요.
결론적으로 저는 아이 중등인 지금까지 일하고 있구요, 힘든 시기는 돈으로 다 때웠어요. 하원 도우미 아니고 입주나 풀타임 도우미 분들 도움 받구요. 그때 돈은 많이 나갔지만 그러지 않았음 지금까지 못 다녔을거예요. 몇 년 그러고 나니 이제는 주 2회 4시간만 도우미 오셔도 충분히 할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