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뒤 개원 생각해서 아내인 제가 간호조무사 같은 거 따 두면 좋은가요?
의료보건 쪽은 전혀 알지 못하는데... 나중에 인건비라도 줄이려면 미리 자격증이라도 따 둬야 하나 싶어서요.
몇 년 뒤 개원 생각해서 아내인 제가 간호조무사 같은 거 따 두면 좋은가요?
의료보건 쪽은 전혀 알지 못하는데... 나중에 인건비라도 줄이려면 미리 자격증이라도 따 둬야 하나 싶어서요.
그럼좋죠^^화이팅~^^
개원? 오픈?
거의다 초창기에는 아내가 접수 받더라구요
제가직원이라면 그병원 입사 안합니다
부부 형제 자매 등등 가족 친인척으로 운영되는
업체는 입사하는 게 아님
미리 준비해두심 좋지요
일을 안하더라도 갑자기 직원이 그만두거나 하는 돌발상황이 종종 있으니 부인이 도울수 있으면 좋겠죠
도움 엄청 많이되요. 요새는 환자관리도 요령이 있어야하더라구요. 잘되는 병원있는데 의사 샘도 친절하고(궁금한거 다 답해줌. 이해하기 쉽게)
간호사들도 환자들 바쁠때 교통정리 잘해요. 외국인들 많은 병원도 요새는 꽤있어서..중국관광객들이나 교포상대병원도 있어서 간호사들 중국어하는 경우도 있어요.
간호조무사 학원에도 제법 있어요. 의사 가족들, 특히 부인이요.
맞아요.
부인이 나와 있는거 전 별로로 보여요.
조무사 월급 얼마나 된다고..그거 아끼려고 구질구질 나오는건가요?
아님 돌아가는거 감시하려고 나와 있는건가요?
그런 병원 이미지 별로인거같아요.일하는 사람들은 더 짜증나겠죠.
한명씩 빵꾸 (?)날때있어요
그때 도와주시면됩니다
직원들은 나와있는거 싫어합니다만!
어쩔지모르니 피부미용도 배워놓으심이 ㅎㅎㅎ
그래도 임시로 자격증은 따두시는건 괜찮을거 같구요.
따놓으세요 50살 된 아줌마들도 그렇게 다니고 있어요
따놓으세요```
동네에 작은내과 병원
의사샘은 남편이고
아내분은 간호조무사 따서 수납도 하시고 다 하더라구요.
이비인후과는
아내가 내과 의산데 거의 간호사 하시구요.
병원 운영이 어려우니까 다들 나와서 도와주시던데
좋아보였어요.
병원에 대한 애정이 있으니 열심히 하셔서
더 믿음이 가던데요.
처음엔 자리잡기힘든데 인건비 줄여주면 도움되죠.
보조무사도 따고
피부미용도 배우고
방화관리자도 따세요
제가 간 병원은 의사는정말친절하고 순딩순딩한데..
조무사가 완전 불친절해서 가기 싫었어요
근데 의사들은 전혀 몰라요. 차라리 아내가 그런거 캐치해서 짜르든 교육시키든 하면 좋을듯 해요
현장감을 느낄수 있다해야되나.. 그조무사도 의사한테는 껌벅죽는듯 일하게 보이게끔 하겠죠..
조무사도 따고
피부미용도 배우고
방화관리자도 따세요
보통은 나와있는거 남편도 싫어해요
따 놓으면 뭐라도 쓰겠죠
무조건 따두시고 개인병원 실습다니며 일 배워두세요
진료가 반 경영이 반이대요
주윗분들 보면
처음에 자리잡을때까지 나와서 하시더라고요~
급할때 대체인력으로도 활동하시고~^^;
해두시면 좋을듯요~
저희 남편이 내과 개원의에요 . 저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남편한테 상의하니 절대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 일단 직원들이 다 그만둘거라고 하면서 진상환자들 때문에 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을거라고 했어요 . 대신 아이들에 그 에너지를 쏟으라고 . . . 아이들 대학 가면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
남편이 찬성하면 하세요. 저도 남편이 치과개원의 인데
우리 남편은 안좋아해서 생각도 안했어요.
발도 못붙이게합니다만 그래도 피부관리사는 따놓으라고말하더라고요
공부하면서 그쪽 분위기도 알고 지식도 얻고 일단 따 두면 좋습니다
혹시라도 병원에서 일하게 되면 절대로 사모티 내지 마시구요
배우자나 가족이 간호조무사하는 경우 많더라구요. 고용되어 있는 입장에서는 싫겠지만 간호조무사 그만두고 그럴때 나가서 도움이 되면 좋을듯 해요.
전 동생이 나중에 개원하면 관리할 사람 필요하다고 조무사자격증 따놓으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따놓으세요.
남편분 개원하시고, 전적으로 나가지는 마시구요(그러면, 같이 일하는 직원이 힘들어합니다ㅡㅡ;;;)
직원이 갑자기 안 나올때(개인적 사유, 무단 결근, 새직원 뽑았는데, 연락없이 안 나올때 등등)나가서 도와주시면, 그땐 직원이 좋아합니다. 대신, 정말(!)직원처럼 일하셔야합니다. 나 사모님인데~이러시면 곤란하구요.
서브 개념으로 하세요.
빵꾸 날때 대타로 뛸 정도로요
동네 피부/성형외과
원장 부인이 나와서 고객응대? 같은거하고
바쁘게 돌아다니는데
워낙 싹싹하고 친절해서
다들 편안해하고 좋아해요
매번 있는거 아닌거보면
바쁠때만 나와서 도와주는거 같아요
당연히 따 두면 좋죠. 큰 도움이 됩니다.
친인척 구성된 회사가 왜요??
엄청 든든한 아군이죠.
병원에서 근무하라는 게 아니라
직원이 잘 안구해질때
갑자기 결근하거나 사직해서 빵구낼때 나와서 도와주면 천군만마죠.
따놓고 다른 병원에서 가볍게 일 돌아가는 거 미리 배워두면 좋구요. 급할때마다 보조해주면 큰 도움되죠. 전적으로 출근하시지는 않는 게 분위기에 좋구요.
개인병원 간호사들 빵꾸 잘나요.
그럴때 사람구할 시간만 메꿔줘도 고마울 것 같아요.
피부과였는데 의사 와이프가 실장이였어요
의사는 그야말로 나이 많아 보이고 ..
피부 관리사 분들이 실장님 한테 왠지 모르게 꼼짝 못하는 분위기였는데
알고 보니 와이프였더라구요
왠지 안 좋아 보였어요
10회 피부관리 끊어서 다녔는데 그동안 피부 관리사 2번 바뀌고
그 와중에 피부 관리사 없을때는 실장이 대신 해주더라구요
그런데 무지 기분이 안좋아서 재등록은 안했고 거기서 자꾸 행사 문자 오는데
그냥 거긴 가기 싫어지더라구요
만약 같이 운영 하신다면 직원들에게 내가 의사 사모님이다 뭐 이런 갑질은 안 하시겠지만 ..
직원들에게 좀 더 신경 써 주는게 어떨까 싶어 댓글 남깁니다
동네 내과 일주일 내내 오픈하는데 거기도 와이프가 병원에 나와있더라구요.
뭔가 환자 대하는게 내 사업처럼 적극적으로 하길래 누군가했는데 알고보니 의사쌤 와이프더군요.
참 부부가 열심히 산다 싶은게 보기 좋던데요.
제 남편도 의사인데 병원일 힘든거 젤 잘 알죠
자기일은 자기가 하길 원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전문직이라 할 경우도 없겠지만
제 남편이 제가 개업한 사무실에 근무한다면
좀... 싫을거같아요
공과 사는 구별하는게 좋아보여요
집에 가서 하루 있었던 일 대화하는걸로 족합니다
남편분이 어떤 과를 개원하실건지요...
친구가 데스크 맡아 관리하는데
어느날...회식에서 사모님 계속 나오시면
우리 모두 사표낸다고....
친구가 데스크업무 관두고 전문대 다시가서 몇년후
치위생사로 쨘~
참 열심히 사는 친구거든요
좋은 일도 많이해요
사모라해도 같아 일하니 암말 없더라구요
원글님 일단 뭐든 해두시고 실전은 성황봐서 결정하세요
저희 동네에도 그런 이비인후과 있는데요, 전 첨에 사모인줄도 몰랐어요.
조무사중에 월요일 토요일만 나오는 상냥하고 연세있으신분 이라고만 알았다능 ㅎㅎ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어찌하는지는 사람 나름이겠지만.. 환자입장에선 좋았어요. 십여년 가까이 계속 보니까 친해져서 언니같기도 하고 말이죠 ㅎㅎ
그분 인성이 좋으신건지는 몰라도 다른 조무사들도 몇년씩 오래 근무하더군요
쨌든 따놓으면 무조건 도움 된다에 한표요~
저희는 치과합니다 ... 저 또한 다른곳에서 병원일을 하고 있지만 직원들 편하지 않을것 같아 출입을 잘 안해요 ^^;;; 공과 사 구분하기가 제일 어렵긴한데 남편분께서 원하시면 그때 시작하세요 ~~ ㅎㅎ
간조학원에 사모들 많아요.
실제 일 안 해도 필요할 때 있어서 따더라고요
요즘 젊은간호사들 엄청 성실하지 못합니다.
툭하면 빠지면 툭하면 그만두고...
그럴때 마다 땜방이라도 할려면 따두시면 좋지요.
가족이라고 싫다 어쩌구의 문제가 아니고 간호사 못구할때
땜방을 위해서 입니다..
간호사 못구해 보세요... 누구라도 와서 접수라도 해주면 얼마나
고마운데요....
남편의 동의가 있던없던의 문제가 아니고 뭐든지 따놓으시면
반드시 쓸일이 생깁니다.. 후회하지는 않아요
간호조무사 학원가보시면 젊은애들 절대 없습니다.
전부다 결혼한 젊은새댁들이거나 나이40넘은 주부들이
간호조무사 공부하고 있습니다.
예전하고 판도가 많이 달라졌어요...
저는 의사 남편은 아니지만 회사 운영 하는데 기술자격증 가진자를 보유해야 하는 법때문에
기술 자격증을 따 두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고 살고 있어요.
필요할때 투입 될려고요.
가족이 가장 믿을수 있는 동지이지요.
뭔지 모르지만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산부인과처럼 주방아줌마 있어야되면 조리사자격증도 좋구요 조무사야 일년공부하면 따요 따두고 실습좀 해두심 좋지요 늘상 나가서 직원들 신경쓰이게하는게 아니라 빵구가 잘나요 자기들끼리 싸우고 세네명씩 한꺼번에 안나오는경우도있어요 땜빵용으로따두면 좋죠
개인병원조무사들 빵구잘내요.22222
황금연휴, 여름휴가철되면 그만두고가기도하고,
임신출산외에도 별일다있습니다.
개원의에겐 최고의 내조가 되기도합니다.
따놓는것만으로도.
치과는 대학다시가서 치위생사딴 와이프들도 가끔있습니다.
개원하면 직원문제가커요.
인건비가 걱정안되는 형편이면
교통좋은곳에 개원하고 남들보다
1.2십씩 더준다고생각하면 쉬울 수 있는문제일수도 있죠.
한의사 와이프도 따던데..
진정코 도움이 됩니다.
그래야 나중에 남편분과 대화도 되구요.
꼭 따세요.
전공이 뭔진 모르겠으나
의료코디네이터 과정도 있어요. 특수대학원..
병원 운영 mba과정도 있고요.
그런 경영이나 운영분야로 공부하심을 추천합니다..^^
저희 남편은 첨엔 싫어하더니 나중에 급하니까 나오라구.전 절대 안나갑니다.
첨부터 남편이 원했다면 조무사도 따고 했을텐데 말입니다.
와이프가 조무사로 나와 있는 것 싫다고 하는데, 그게 다 병원 나름이고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안돼가 어디 있나요?
할줄아는데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아주 큰 차이입니다.
하든 안하든 일단 따놓고 보세요
윗분 말씀대로 병원 나름이고 사람 나름이예요
제가 오래도록 다니는 피부과 실장님이 원장님 사모인데 직원들과도 잘 지내는지
직원들이 바뀌지 않고 오래 근무하고 환자들한테 세세한 신경도 많이 써주어서 참 좋아요
사모 나와있는 병원 가기 싫다는 곳은 사모짓 하는 곳인가부져
그러고보니 아이 다니는 소아과도 연세 많으신 부부가 남편은 원장 사모는 조무사네요..
거기도 아이들 하나하나 이름 기억해주고 주사 맞을때 안아주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참 좋던데....
따두는게 당연히 좋죠
서비스의 질이 틀려지는거 환자들도 다 느낍니다…
가족이 일하는 곳은 헌신도가 차원이 틀립니다….
당연히 좋죠
안되도 인건비나 관리차원에서 아이 키우고나면 접수대에서 일해요
저 아는분..
남편병원 접수보시는데 워낙 인정많고 지혜로우셔서
간호사님들과 사이도좋고...환자들과도 좋고
병원 대기엄청많고 대박이예요
저희동네도 부인이 보조접수 다해요
혼자다해서 지쳐보임
도움되요 꼭 따세요..
제가 아는분 의원에서 알바한적 있는데요
저녁타임 6-9시까지 근무할 사람 구하느라 애먹으셔서
도와드린적 있어요... 수납이랑 간단한 주사정도만
해도 큰 도움되요... 대타라도 해주면 얼마나 좋은데요
제가 페이닥터 부부의사고, 친구중에 의사, 간호사들도 많은데요..
간호사 친구들 말 들어보면, 원장 사모님이 나와 일하는 직장은 기피 1순위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개원의 친구들 입장에서는,
요새 젊은 간호사들로 개원가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는
정말 갑작스럽게 안 나오는 경우가 너무 많다네요..
정말 전날까지 아무 말 없다가 당일 아침에 연락 와서는 오늘 부터 못 나간다 통보하는 경우도 있다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처음부터 계속 같이 일하실 요량이시라면 말리지만요..
가끔 간호사들이 그렇게 갑작스럽게 일 안 나오는 경우 땜빵을 위해서라면..
따놓으시면 나중에 반드시 남편분이 매우 고마워하실 일 있을 듯 합니다..
다만, 따는 과정 중에서는, 특히 실습중에는, 자존심이 좀 많이 상하실 수도 있긴 합니다.
꾹 참고 따놓으시면 좋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