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새로 옮긴 직장에서 저를 만났습니다
현재는 결혼전제로ㅠ만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문제는 남친이 저 때문에 욕을 먹고 있어요..
사실 남친 이 전에 제가 오래 사귄 남친이 있었는데
시기가 겹치지 않았는데 사람들은 겹친다 생각하고
욕하는 거죠.. 남친이 너무 힘들어하면서
자긴 잘못한 것도 없고 그냥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나보다..
라고 말하네요..처신은 제가 잘못했지 남친이 잘못한건
없거든요...
자기는 결혼할 때 적어도 축복은 못 받을 망정
더럽게 이상한 소문나면서
하는거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이런 상황이 자기한테는
적응이 안되고 힘들데요..
자존심상하고 굴욕적인데 제가 너무 이해를 못 해준데요
저는 그냥 어짜피 앞으로 볼 사람들 아닌데
욕하던 말던 무슨 상관이냐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거든요
남친은 소문날까봐 씨씨도 안했었고 학교나 직장에
여친 데려간 적도 없는 사람이에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때문에 욕먹는 남친..
...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7-04-23 23:47:34
IP : 175.223.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봄봄
'17.4.23 11:49 PM (211.177.xxx.63)헤어져요.
2. 센스 제로
'17.4.23 11:54 PM (211.36.xxx.71)원글 참 무신경하네요
3. ㅇㅇㅇ
'17.4.23 11:58 PM (121.160.xxx.150)직장 사람들이 앞으로 볼 사람들 범주에 안 들어가요?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메뚜기처럼 잠깐 있을 수 있는 계통 직장들은
사실 좁아서 소문들이 다 돈다고 하잖아요...4. 남친이 불쌍
'17.4.24 12:02 A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헤어지시죠. 헤어져봐야 남생각도 하실듯...
5. 같은
'17.4.24 12:21 AM (221.127.xxx.128)직장이라면 직장 동료에게 사실을 말하고 알리면 되는데 왜 그런 소문이 나게 내비두는거죠?
난 이해 안가요6. ..
'17.4.24 6:06 AM (14.46.xxx.5) - 삭제된댓글남친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욕먹기 싫고 억울한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나같아도 그럴것같긴하다..하지만 이건알아라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말이 많은줄 아느냐
부러워서 그런거다
그 사람들이 그런 오해가 없었어도 우릴 곱게 축하해줬을거 같으냐
그래도 지금만큼이나 입에 오르내렸을것이다
별얘기 다나왔을거다.. 이렇게요
대수롭지않게 신경쓰지마라 이렇게는 얘기하지마세요7. .0.
'17.4.24 7:37 AM (190.92.xxx.141)처신은 제가 잘못했지 남친이 잘못한건
없거든요... ㅠㅠ
님..참 생각이 있는건지.
님도 욕들어봐야 잘못한거없이 욕듣는게 얼마나 속끓이는 일인지 알걸.
남친의 행복을 위해 놔주세요.
결혼도 한다는 사람이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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