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하나와 둘..역시 다르네요.

ㅇㅇ 조회수 : 2,611
작성일 : 2017-04-21 18:53:21
둘째 낳아 키우고 있는데 애 둘 아프고 남편 바빠서 늦게 집에 오거나 출장가면 멘붕이네요. 친정도 멀고.. 곧 복직 예정이라 입주시터 알아보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 잘 구해서 같이 살고 아이 부탁드릴 생각하니 스트레스가 제 인생에 있어 최고치인 것 같아요.

지금 휴직중이지만 남편은 매일 늦고.. 내가 미쳤지 합니다. 애 둘 낳은 제 잘못이니 어디 말도 못하네요.

남편은 정자제공만 하고 뒷책임은 제가 지는 느낌이네요. 바빠서 육아나 집안일을 같이 하지 못하고 있어요. 제 발등을 제가 찍었네요. 제가 미쳤었나 봅니다.
IP : 211.109.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7.4.21 6:54 PM (211.109.xxx.137)

    결혼은 미친 짓 맞습니다. 게다가 아이 둘은..ㅜㅜ

  • 2. 힘내세요
    '17.4.21 6:57 PM (222.108.xxx.78)

    정말 육아와 맞벌이를 같이 하는 건 가혹한 일 같아요.
    저도 둘째가 여섯 살인데, 아이들이 좀 크면 그래도 육체적으로 힘든 날보다 행복한 날이 더 많아지다라구요.. 남편께서 말이라도 좀 이쁘게 힘나게 해주시면 좀 버틸 힘이 나실텐데...

  • 3. 오잉
    '17.4.21 7:09 PM (1.228.xxx.101) - 삭제된댓글

    아이 하나일땐 어떻게 하셨고
    둘일때 힘들어 하시는지?
    그때도 힘들었는데 잊고 둘째 낳으신거 아닌가요?

    여자가 맞벌이 하는건 헬이죠

  • 4. 원글
    '17.4.21 7:16 PM (211.109.xxx.137)

    첫애 6살되니 수월해져서 까먹은 것도 있고 (내가 미쳤지..합니다) 사실 피임 실수로 둘째 생겼어요. 이고생 다시는.안한다 해서 저는 안 낳으려고 했는데..ㅠㅠ

    둘째 넘 예쁘지만 힘듦은 어쩔 수 없네요. 제 인생을 스스로 헬게이트로 몰아가는 듯요..아이 둘이니 더 열심히 벌어야 하구요..ㅜㅜ

  • 5. 큰언니
    '17.4.21 7:43 PM (223.62.xxx.132)

    제가 그러다ㅠ힘들어서 직장 그만두고 평샹을 가슴을 치며 삽니다. 몇년만 더 버티시면 되니 스트레스 쌓이더라도 입주시터 들이시고 절대 직장 놓지 마세요. 이 언니말 꼭 명심해요~ ...아 저도 이런 충고해줄 언니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ㅠㅠㅠㅠㅠㅠ

  • 6. 선녀와 나무꾼
    '17.4.21 8:08 PM (211.117.xxx.98)

    하나일 때와 둘 일 때는 엄청 차이나더라고요. 하나일 때는
    친정 안가까워도 원거리 달려가 맡기고 놀러갔는데, 둘째
    생기니 미안하고 눈치 보여서 친정도 못가고, 애들이나 남편한테도 미안해서 주저앉게 되고... 셋 되면 어찌될 지 끔찍해서 이제는 남편 곁에 가는 것도 망설이게 되네요

  • 7. ....
    '17.4.21 8:23 PM (58.233.xxx.131)

    저두 동감이요.
    진짜 지금 마음같아선 하나만 있다면 훨훨 홀가분하게 날아갈것 같아요.
    초등 둘인데두 그래요.
    초등이래도 앞으로 교육이며 뭐며 뒷바라지 태산에 둘낳아 무슨 영화를 누리겠다고 ...
    나라꼴이 이꼴될지도 몰랐고.. 제 적성엔 아이하나가 딱이라는걸 그땐 몰랏었네요..
    낳았으니 책임지는 마음으로 키웁니다.

  • 8. 원글이
    '17.4.21 8:33 PM (211.109.xxx.137)

    댓글 주신 분들과 이야기 나누니 힘도 되고 위로도 되고 그러네요..김사합니다..ㅜㅜ 저도 낳았으니 책임지는 마음으로 키우려구요. 애들이 무슨 죄가 있나요..만든 부모 책임이죠..;; 저 위에 직장 그만두지 말라는 큰언니분 조언도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는 생계형 맞벌이라 저희 신랑 혼자서는 많이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제가 꼭 벌어야 해서요.. 시터 구하는 걸로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언니처럼 조언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조언과 댓글 주신 모든분들 복 받으실 거고 부자되실 거에요~!

  • 9. 둘째를 낳고
    '17.4.21 8:58 PM (116.127.xxx.28)

    1 1=2가 아님을 깨달았지요. 순한 첫째 키우니 내 자식들은 다 이정도인줄 알았고 친정엄마가 애는 둘은 있어야 한다 해서 암생각없이 까칠한 둘째낳고 멘붕오더라구요. 저도 주말부부이고, 둘째 초등되던 해 일 그만뒀어요. 순하던 큰애는 약은 둘째 때문에 스트레스받아 까칠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큰애 혼자만 있을 땐 아이를 혼낼 일이 없더라구요.
    누군가가 나에게 1 1=3 또는 4라는 걸 미리 알려주었더라면 좀 더 신중하지 않았을까 싶긴 해요.(물론 둘째는 너무너무 귀여워요. 딸없는 저에게 딸노릇하는 아들이죠)
    그래도 내 의지로 낳은 아이들이니 열심히 키워야죠...^^

  • 10. ...
    '17.4.21 10:06 PM (58.146.xxx.73)

    시터구하고 자리잡을때까지가 진짜 심란하고 힘든시간인듯요.

  • 11. 진짜 힘들죠..
    '17.4.21 11:12 PM (14.52.xxx.33)

    두달전 제 상황과 같네요 입주시터 구하려고 면접보고 하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안오더라구요ㅠㅠ 입주시터 구하고나면 적응기간 한달 정도는 또 힘들구요, 그게 지나면 좀 할만해지는데..그래도 힘들긴 해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데, 입주시터가 있어도 애둘 엄마는 쉴수가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842 암만 생각해도 학종은 대학의 갑질 8 ^^ 2017/05/30 1,198
692841 공기청정기 아이큐가 맞을까요 아니면 각방에 위닉스 어떨까여 14 김0ㅐ 2017/05/30 3,245
692840 오늘 식단 봐주세요 13 다이어트 2017/05/30 2,763
692839 미래도 교육열이 대단하겠죠? 대치동 학원가는? 11 .. 2017/05/30 2,718
692838 학폭위 피해자는 무얼 해야하나요? 7 후우.. 2017/05/30 5,426
692837 저도 간단 요리 하나(돼지고기 스테이크?) -수정함 66 ... 2017/05/30 6,413
692836 미국 대입에 대해서 ㅡ 학종스타일 제도 도입은 유태인 입학을 줄.. 1 미국 2017/05/30 1,017
692835 남의편에 대한 평정심유지 비법(?) 좀 조언해주세요 5 nnn 2017/05/30 1,817
692834 일본 배구선수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8 답답 2017/05/30 2,050
692833 목이 너무 간질거려서 기침이 심한데...방법없을까요? 9 .. 2017/05/30 3,449
692832 생각보다 이완영은 마니 안털리네요 5 ㄷㅈ 2017/05/30 2,530
692831 다우니 미스티크 향... 남자가 써도 괜찮나요? 퓨쳐퓨쳐 2017/05/30 2,116
692830 야당 때문에 나라 꼴이 엉망이네요. 30 말이안돼 2017/05/29 3,224
692829 가습기살균제 우리도 썼었는데,, 17 2017/05/29 4,450
692828 히트레시피 마늘간장장아찌 해보신분 계세요? 5 마늘 2017/05/29 1,472
692827 서훈 국정원장 후보 청문회 주요 장면 SNS반응 2 ... 2017/05/29 1,858
692826 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제발.ㅜㅜ 4 그날이오면 2017/05/29 1,888
692825 지금 가습기살균제 방송보고 있는데요 5 딸맘 2017/05/29 1,761
692824 한국에 대중교통 montly pass있나요? 4 Rockie.. 2017/05/29 1,082
692823 3500만원 어떻게운용해야할까요. 1 아하핫 2017/05/29 2,257
692822 전세가 앞으로도 안 떨어질까요? 6 ... 2017/05/29 2,310
692821 60대 어르신 보청기 어떻게 구매한는것이 좋은가요? 3 2017/05/29 1,415
692820 아이돌 물건(엽서나 기타등등) 어디서 살수있나요? 3 아줌마 2017/05/29 692
692819 중1여학생 친구고민이요. 1 중1 2017/05/29 1,131
692818 외국의 고딩들과 한국의 고딩들의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15 궁금 2017/05/29 3,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