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일이 급작스럽게 생겨서 깨지면
저는 은근 좋은 것 같아요. (갑자기 제 시간이 많아진 느낌)
상대는 미안해하는데, 저는 막 좋더라고요... (물론 상대를 만나는 게 싫어서 그런 건 절대 아니고요...)
아~ 갑자기 생긴 이 소중한 시간에 뭘하지? 영화볼까? 쇼핑할까? 책 읽을까?
특히 주말에 약속이 취소되면 쾌재를 부릅니다. 맛난 비빔면 끓여서 먹고... 좋아하는 드라마, 책 봐야지.... 행복해져요
저 같은 분 없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