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
'17.4.19 12:16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눈에는 눈이죠
남자랑 여행다니는 척 하세요
친구라고 하세요
2. ...
'17.4.19 12:17 PM
(223.33.xxx.4)
정신 머리 오만년 나간것들이 도처에 널렸어요...
이미 어떤면에선 불륜인거죠~
유부남이 뭔 ㅈㄹ인지.
3. ㅡㅡ
'17.4.19 12:19 PM
(119.71.xxx.61)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 물어보세요
말이 말같아야
여자 남편도 여자들끼리 다니는 걸로 알껄요
4. . . .
'17.4.19 12:20 PM
(117.111.xxx.183)
확인해보세요
한명이 병풍일수도
5. 아이고
'17.4.19 12:20 PM
(125.178.xxx.203)
질투를 하시지 말고 응징을 하세욧
단단히 봄바람에 헛바람 들어간듯.
6. 이런
'17.4.19 12:22 PM
(122.128.xxx.206)
그런 남편을 방치하고 있는 님이 더 이상하네요.
맞벌이로 피곤한 아내 대신에 여자동창들과 놀아나는 남편이라니 가관이네요.
7. ...
'17.4.19 12:23 PM
(130.105.xxx.120)
정신적인 와이프인거죠.
나와 공감해 주고 취미생활을 같이 하고 많은걸 공유한...
님이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못해주면 할수 없지 않을까요? 그들이 도덕적으로 나쁜짓을 하는게 아니라면...
문제는 그 관계는 육체적인 관계로 발전하기 쉽다는거고 ..그게 싫으면 남편과 공유 공감하는 역할을 님이 하셔야 하는거고요. 그건 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남편이 횃까닥 해서 나를 이해해주고 내 얘기를 들어주는 **과 같이 살고 싶다..이혼하자...할지도...
8. 한번
'17.4.19 12:25 PM
(125.177.xxx.62)
같이 가보세요.
그럼 분위기 알수있지 않을까요?
가서 하는것 보고 이런저런얘기 나눠보시는게 낫지않을까해요.
남편이 안끼워준다면 그건 왜그런지 따져봐야할거 같구요.
9. 남편에게
'17.4.19 12:25 PM
(122.128.xxx.206)
함께 여행다닐 여자가 필요하다면 님이 직장 그만두고 그러겠다고 해보세요.
남편의 속마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10. ..
'17.4.19 12:30 PM
(118.38.xxx.143)
질투는 남일때 얘기구요 남편인데 질투라는 단어가 왠말입니까
님도 답답해요
11. ..
'17.4.19 12:32 PM
(211.176.xxx.46)
질투를 하고 울고 불고했더니...왜 이러시는건데요?
증거 확보해서 이혼하면 되잖아요. 본인 성격 이러저러한 게 위법행위인가요? 본인 성격을 왜 대시는지.
위법행위 피해 입었으면 법대로 하면 되잖아요. 님은 안괜찮은데 남들이 괜찮다고 하면 괜찮으신가봐요?
여자의 얼굴, 성격, 몸 들먹거리는 거 뭔가요? 정조 의무 위반에 대해 말하는 건데.
그리고 님 같으면 정조 의무 위반했을 때 했다고 할까요? 증거를 수집하세요. 증거를 쥐고 자백을 받아내도 받아내는 거에요.
질투를 하고 울고 불고 하고...님 장난하세요?
질투를 왜 하시는건데요? 위법행위 피해자로서 대응하는 거잖아요. 님이 피해자라는 거잖아요. 피해자로서 가해자한테 뭐하는 건데요? 피해자가 가해자를 대상으로 질투를 왜 하는건데요?
12. 인간청소좀필요
'17.4.19 12:37 PM
(175.223.xxx.37)
막장인생들....
가는넘이나 ..
보내는*이나...
13. 헐
'17.4.19 12:44 PM
(123.215.xxx.204)
같이 하세요
남자친구라고
일단 사진 찍어서 카톡에 걸어서 보게하고
말로는 설득 못해요
같이 해서 긴장 시키는게
가장 빠릅니다
14. 일단
'17.4.19 12:47 PM
(123.215.xxx.204)
여기 댓글 달린것들
갖다 보여주구요
보통여자들의 생각을 알게 해주세요
그래도 반성 없으면
원글님도 남자친구 하나 만드세요
정신적으로 위로 받을수 있는
만들기로 들면
유부남이 여자친구 만들기보다
유부녀가 남자친구 만들기가 훨씬 쉽습니다
원글님 남편이
원글님이 너무 성실하게 집안을 보살펴 주니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이 안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15. 녈구름
'17.4.19 12:53 PM
(61.74.xxx.122)
정말 챙피한 이야기지만, 제가 잠자리를 별로 안 좋아해서
본인은 결혼 후 계속 외로운 것을 참아왔다고 하네요.
장모님이 극성 맞은 것과 나의 냉정함이 원인이라며
모든 책임을 저에게 돌리네요.
그래서 제가 요즘 밤에 살갑게 구니~ 이제와서 왜 그러냐면 밀치네요.
자존감 왕창 상하고, 내가 정말 무심했구나 자책도 들고, 화도나고....
객관적인 상황 판단이 안되서 이런 글 올립니다.
자기 일이 되버리면 정말 바보가 되는군요.
솔직한 답변 잘 판단하겠습니다.
고맙네요.
16. 녈구름
'17.4.19 12:59 PM
(61.74.xxx.122)
그녀들과의 여행과 모임을 같이 하자고 했더니~
모든 모임은 판이 있어서 그러면 판이 깨진다고 하네요.
말같지도 않은 말이고, 남편은 그 모임을 깨고 싶지 않다는 표현이라고 봐요.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이혼을 해주면 남편의 연금(공무원)을 그여자가 누리게 될 것 같아요.
제 성질에 이런 상태를 유지할 수는 없으니
별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남편 퇴직 후 이혼해 줄꺼예요.
5년은 별거 기간을 가져야 겠네요. 이런 생각까지 한답니다.
17. ㅇㅇ
'17.4.19 1:02 PM
(223.62.xxx.104)
글쎄요
원글님의 리스 댓글보고 생각이 좀 달라지네요
바람핀것의 면죄부가 될 순 없지만 원글님 잘못도..
여기 남편이 거부한단 글 여자가 올리면 젊은 여자인생 아깝다고 새삶 찾으란 댓글이 달리죠
남편인생은 뭔가요...
18. ᆢᆢ
'17.4.19 1:15 P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이혼은 너무 극단적인 일 같아요
막말로 바람난건 아니잖아요
처음부터 여자들과 여행은 못가게 했어야 해요
제 남편도 지난주에 초등동창 모임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더군요
그녀들은 자기에게 여자 아니고 그들도 남자로 안본다고요
저는 저랑 사이 나빠지고 싶으면 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안가더라구요
저도 별일 없을거 알지만 이성동창들과 1박하며 술마시고
노는것 자체가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원글님도 강하게 말해보세요
그동안 남편에게 무심했다면 그건 원글님도 책임이 있어요
남자는 못생겼던 뭐하던 같이 자주는여자에게 마음가게
되어있어요
19. 저런
'17.4.19 1:18 P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
장모님은 극성에, 아내는 냉냉한 리스....정 떨어질만 하네요
20. ㅠㅠ
'17.4.19 1:22 PM
(223.39.xxx.9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쓰레기네요..
불륜중인것 같은데요..
이미 너무 오래된 관계라 헤어지지 못할것 같네요..
증거잡아 상간녀소송하고 남편 사무실에도 불륜관계 뿌리겠다고 하세요..
결혼한 남자가 여자들이랑 여행이라..이해가 안갑니다.
21. 이제와서 왜그러냐고
'17.4.19 1:23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하는것 보니 뭔가 이상해 보이네요.
제가 보기에도 장모님 극성에 리스에... 현 상황이 간단치 않네요.
22. hun183
'17.4.19 1:53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
뭐 잦으면 뭐 나온다는 말이 있어요. 성인남녀가 그리 친밀하게 지내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게 더 이상하죠. 죄송하지만 저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어요. 아직까지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는지는 몰라도 가능성은 활짝(?) 열려있다고 봅니다. 무심하다는 성격 뒤에 숨으려 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단단히 관리와 단속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바람 여부 또한 진단 받아보시는 것도추천해 봅니다. http://cafe.daum.net/musoo
23. 그럼
'17.4.19 1:56 PM
(106.102.xxx.174)
그런 불만을 나와 풀어보려고 하지 않았냐고 해보세요.
이혼은 언제든지 할 수 있잖아요.
24. 아이고
'17.4.19 2:09 PM
(61.82.xxx.223)
그걸 그냥 봐온 시골집 식구(?)들은 또 뭔가요? ㅠㅠ
참 기본이 안된 남편 이네요
그여자는 싱글인가요?
어찌되었건 누구잘못을 떠나서
1.남편이 젤 잘못 그다음 그여자들 그다음 원글님 순이네요
남편이 뭣같다고 여자들 다 남자끼고 놀러다니나요? ㅠㅠ
그여자한테건 남편한테이건 난리쳐서 그 모임을 깨도록 해야지요
암튼 참 요상한 세상 ㅠㅠㅠ
25. 녈구름
'17.4.19 2:14 PM
(61.74.xxx.122)
시골집은 빈 집입니다. 주말농장이 가능한 농가주택.
한여자는 유부녀, 한여자는 처녀.
혼자산다는 여자와 친해 보여요.
26. 이혼하세요
'17.4.19 2:2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이미오래전에 시작된관계죠
친구같은 씨도안먹히는소리는집어치우라고하세요
남자들은 이성으로안느껴지는여자랑은
사적으로절대안만나요
남자들이 우정이다 친구다하면서 만나는여자들중
진짜 남자같은여자는하나도없어요
그럴거면 남자를만나지여자를왜만나요?
그리고 마음없는사람한테 돈쓰고 시간쓰지않아요절대
수없이봤습니다
유부남유부녀들이 자기들은 순수한관계다
친구다 손만잡고논다고하면서
그관계유지하는꼴 진짜 역겨움
27. 이혼은 아직 아니지만
'17.4.19 3:22 PM
(61.82.xxx.223)
암튼 뭔 조치를 취하긴해야겠네요
이혼은 원글님 댓글처럼 누구 좋은일시키려고 하나요
28. ,,
'17.4.19 4:00 PM
(70.187.xxx.7)
님도 남친들 만드세요. 이미 부부 신뢰는 깨진 거고.
29. 이미
'17.4.19 7:21 PM
(114.204.xxx.4)
버스 떠난 것 같습니다.
애초에 틈을 주지 않았어야 했어요.
변호사 만나서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30. ...
'17.4.19 7:21 PM
(114.204.xxx.212)
그동안 외로웠다... 이미 맘 떠났어요
둘중 하나와 연인일거에요
31. 노력
'17.4.19 7:21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납작 엎드리세요.
당신을 사랑한다, 없이 못 산다
애들 다 큰 거 같지만 부모 이혼하면 헤맨다
다 키운 자식들 망가지면 우리 노후 행복할거 같냐
이런 노력들 다 기록해두세요
그래야 별거후 이혼해도 연금 받아옵니다
물론 중간에 부부사이 좋아지는 게 가장 좋죠
자존심 다 버려야지요
그래야 남편도 저울질 하겠죠
그래도 조강지처고 아이들엄마인데
이렇게 자기 속 보여주는데
난 잘못한거 없나..
자기 방어력이 낮아져야
자신을 돌아보는 게 인간입니다.
32. ㅁㅁ
'17.4.19 7:28 PM
(218.215.xxx.230)
남편에게 별로 애정도 없어뵈는데, 전 남편이 오히려 애처롭게 느껴지네요.
33. 잠은 걔랑
'17.4.19 7:29 PM
(182.222.xxx.79)
부부의무는 원글님이
뭔그런 경우가 있나요
대소사 가족행사때도 그 동창들 끌고가서 설겆이 하라 그러시요 ㅎㅎㅎ
남편 참 편하게 사네
34. ...
'17.4.19 8:0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섹스는 남자에게 중요한 삶의 요소이고 느끼는 여자에게는 치명적인 의미가 있는 행위입니다.
부부로 산다는 굴레를 쓰게하고 상대방을 불행하게 하지 말고 육체적 행복을 위해
서로 합의하고 3자와의 성적결합을 용인할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하는 시대가 가까이 왔지요 ~~
35. ...
'17.4.19 8:06 PM
(175.204.xxx.239)
섹스는 남자에게 중요한 삶의 요소이고 느끼는 여자에게는 치명적인 의미가 있는 행위입니다.
부부로 산다는 굴레를 쓰게하고 상대방을 불행하게 하지 말고 육체적 행복을 위해
서로 합의하고 3자와의 성적결합을 용인할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하는 시대가 가까이 왔지요 ~~
여전히 아직도 계속 진부한 통념을 넘지 못하는 그만한 용기가 없는 사람들은 이혼이 답이지요 ....
36. ..
'17.4.19 8:07 PM
(211.36.xxx.223)
-
삭제된댓글
한명은 부적절한 관계를 포장하기 위한 들러리인 경우도 있더라구요.
셋이 다니지만 사실 저 위에 님 댓글대로 한명은 병풍.들러리...
그런데 그렇게 장기간 만남동안 원글님은 왜 그렇게 하나도 눈치 못채셨나요.....
37. ㅇㅇ
'17.4.19 9:49 PM
(125.180.xxx.21)
저런 것들의 특징은 분명 지들이 비정상인데, 멀쩡한 사람 병신으로 몰고간다는 것. 분명히 이상한 상황이고, 문제가 심각합니다.
38. ....
'17.4.19 10:07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
님 부부상담 받아보세요
39. ᆢ
'17.4.19 11:58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남편이 50대후반에 그러고 있다는 건가요?
15년동안 그러고 있는 걸 이제 알았다는 건가요?
40. 아직도
'17.4.20 12:03 AM
(219.254.xxx.151)
순진하시네요 이미바람이났어도진작에났구만~ 저아는 서울소재 대학병원의사- 부인은 미인대회출신이에요 그놈 섹파는 엄청뚱뚱하고못생긴여자랑 엄청 오래된사이구요 그부인이 의심스러워만났다가 설마 저여자랑은아니겠지 ~돌아갈정도로요 남자란 공짜라서,아님 날 이해해줘서,그냥 여자가옆에있어서 등등 이해할수없는 외도많이합니다 저라면 핸폰 감시해서 증거잡던지 시골간다할때 뒤밟아보겠네요
41. ㅇㅇㅇㅇㅇ
'17.4.20 6:26 AM
(110.70.xxx.232)
맞아요
설마 저런 ㄴ 이랑
공짜라 만났다더군요
남자는 오늘 만난 여자가 제일 좋은 여자래요
15년이면 이미 갈데까지 간 사이 같네요
42. ㅇㅇ
'17.4.20 8:34 AM
(125.179.xxx.157)
연금이 있고 50대라면 절대로 이혼해주지 마세요. 어차피 리스라면 atm으로 생각하고 사세요. 그리고 저쪽에서 이혼요구할 수도 있으니 증거는 챙기세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증거가 있어야 유리하니까요.
43. 원글님 남편 그동안 고생 많이했네요
'17.4.20 9:22 AM
(121.148.xxx.81)
-
삭제된댓글
세상에 제일 나쁜 배우자가 상대방에게 무심한 사람입니다.
관심을 표명하지 않는 거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넬줄 모르는 나무토막 같은 배우자.
그러다 보니 잠자리도 거부하고 자기 살고 싶은데로 살아온 배우자.
원글님이 이미 오랬동안 남편을 학대해 왔고 남편은 그동안 말못할 고통속에서 살아왔는데
쉽게 마음을 열겠습니까?
원글님이 많이 반성하셔야, 화해의 노력을 포기하지 마시고.
44. redan
'17.4.20 9:55 AM
(110.11.xxx.218)
그러게요. 본인도 냉정한 성격이라 하시고..서로 부부면 어느정도 감정교류와 스킨십 하며 살갑게 지내셨어야죠. 여태 내버려뒀다가 갑자기 정신이 번쩍 하셨나요? 이제와서 이혼하려니 남편 연금이 아깝고요? 무슨 남편에 침발라놓고 방치하는건지.. 남자 여자를 떠나서 왜 그러셨나요 남편은 그저 연금 때문에 가치있는 사람인가요?
45. 그냥 여자친구라도
'17.4.20 10:18 AM
(175.210.xxx.146)
님께서 여행가세요. 남편 가는날 ..가긴어렵겠지만..아이가 있으니..그동안 남편.. 잘 돌아 다녔으니..
님도 여자동창들이라도 만나서 여행다니세요.
꼭 남자친구 만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여자동창도 않구해지면.. 관광버스로 1박하는 그런코스 찾아서 가시던가 인터넷 여행동아리 라도 찾아서 다녀보세요.
가시면 30대 중반 결혼않한 친구들 많아서..가셔서도..즐거울겁니다. 다들 일상스트레스 풀려고 모이는거라서... 남편도 자기또래 늙은 여자들이랑 다니는거.. 그것도... 시간 아까울때가 올겁니다..
46. dd
'17.4.20 11:27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바람은 아직 아니고 신경쓰일 만큼은 되는거고~
근데 원글님은 섹스리스고 성격은 무심하고 차갑고~
남편을 방치하다시피 해놓고
별일없을거라 생각한건지?
그냥 이혼하세요 같이 살 이유가없어보이구만
소위 쇼윈도우 부부인거잖아요
47. 녈구름
'17.4.20 12:03 PM
(61.74.xxx.122)
남편은 카톡을 지우고 집에 옵니다.
새벽, 밤, 주말에 (한명은 유부녀, 한명은 씽글) 씽글녀에게서 온 글을 보았습니다.
제 생각에 씽글녀와 친한 것 같습니다.
여자들 촉 있잖아요. 어제도 밤에 "~편히 푹 쉬어요~"라는 문자를 보로
바로 남편핸드폰으로 문자 날렸습니다.
라고.
그랬더니 카톡에서 나가더군요.
그리고 남편 출근 후 분명 서로 연락을 했을텐데 저에게 아무 말이 없어요.
48. 녈구름
'17.4.20 12:07 PM
(61.74.xxx.122)
카톡하지 마세요.
주말, 밤, 새벽
저 다 알고 있어요.
저 남편 사랑해요.
남편도 저 사랑하구요.
오랜 친구 사이라고 해도 남자 여자 친구는
우리 가치관으로 옳지 않아요.
오랜 세월 이해하려고 했어요.
저 힘들어요.
우리 남편 좋은 사람이예요.
당신도 멋있는 사람일거예요.
집에 오면서 카톡 지우는 것 떳떳한 사이 아니예요.
같은 여자 입장에서 이해해 주세요.....라고.
49. 녈구름
'17.4.20 12:12 PM
(61.74.xxx.122)
제가 무심하고 차갑다고 하지만, 뭐가 뭔지 모르고 편히 생각했지,
아주 나쁘고 독한 사람은 아니예요. 상황을 솔직하게 말하고 저도 반성하는 입장에서
도움 받고 싶었어요. 정말 예리하고 촌철살인 같은 말을 들으니 문제의 심각성도 감지되고
차분도 해지네요. 충고도 조언도 모두 감사히 받고 있어요. 고마워요.
50. 에혀
'17.4.20 12:21 PM
(123.215.xxx.204)
윗댓글 읽으니
원글님 정말 착한분이라 생각되네요
남편은 정말 나쁜놈이라 생각되구요
51. ....
'17.4.21 11:06 AM
(58.233.xxx.131)
착하다못해 너무 뭘 모르는 분같아요..
그냥 딱 얘기 들어봐도 15년이면 그냥 세컨 그자체에요.
더구나 유부녀도 아니면 걸릴것도 없고.. 전원주택이면 수시로 드나들었겟네요.. 에효..
그런 카톡이나 문자로 갈라지고 헤어질 사이 아닌듯 보이네요..
뒤로 더 캐보시고 뭔가 확실하게 알아내셔야 할듯 싶어요
52. 원글님~
'17.4.21 2:09 PM
(61.82.xxx.223)
이혼은 절대 하지 마시구요 --제가 다 답답해서 적어요
계속 눈치못채게 무심한듯 관찰은 하세요
1박 코스로 갈땐 모든것 내팽기치고 같이 가세요 -어지간하면 자녀들도 같이 움직이시구요
그여자분 직장도 알아두심 좋을듯요
53. 녈구름
'17.4.22 12:30 AM
(1.231.xxx.249)
-
삭제된댓글
남편은 절대 사과를 안하네요. 당연하겠죠. 제 성격탓만 하고.
본인 잘못이 드러나니까~ 불륜을 협박으로 바꾸네요.
빚이 4억있으니,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 팔겠다고.
그래서 절대 안판다고 하니까~ 지분 경매로 처분하겠데요.
신혼초 - 예전에도 아파트 한채값 정도 주식해서 날린 것 겨우 빚 청산하고,
알뜰살뜰 집하나 장만했더니 ~
이제는 돈문제는 하두 속을 끓여서 신경 안쓸래요.
촛점을 바꾸어서 빚이 있다고 폭탄선언하네요.
싱글녀에게 빚갚아 달라고 부탁하라고 했어요.
껍데기로 살아 온 나에게 말하지 말고 애틋한 그여자에게 상담해 보시라고 응수는 했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