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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아줌마들 목소리 큰 거 맞죠

이 시끄러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7-04-19 11:55:21

물론 공간이 한정적이니까 그렇기도 하지만,

옆의 사람 이야기 토씨하나까지 다 들려요

그래도 기본적인 매너가

자기 테이블 안 사람들과 소통 가능한 수준으로 소근거리면 안됩니꺄....


간만에 날씨도 좋고 해서

동네 카페 와서 차 한잔 하는데

앞 뒤 테이블 대화가 고스란히 다 들리네요..

가서 막 내 의견까지 말하고 싶어요..ㅎㅎ

대선에서, 자원봉사, 애들 이야기, 시댁 이야기까지 ...

아...그녀들을 이미 다 안 것 같은 기분.


동네 사우나를 가서 물에서 고요히 쉬고 싶어도

아주머니들 수다에 더 이상 앉아 있을 수가 없을 정도.


흐흐흐...

체구는 작아도 소리는 정말 크다.





IP : 59.14.xxx.1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9 11:56 AM (175.209.xxx.110)

    저희 동네 아줌마들은 안 그렇습니다

  • 2. 아 시끄러
    '17.4.19 11:58 AM (59.14.xxx.153)

    아 우리 동네만 그런건가요..-,.-
    외국 거주할 때도 한국 아주머니들과 모이면 늘 창피했던 기억......이

  • 3. 미국거주할때
    '17.4.19 12:04 PM (183.98.xxx.142)

    거도 목소리 큰 미국아줌마들 있습디다
    사람 나름이예요

  • 4. ---
    '17.4.19 12:05 PM (121.160.xxx.103)

    겁나 큽니다... 중국사람들 시끄럽다고 욕할게 아님... 한국 사람들도 만만치 않음 ㅋㅋ

  • 5. 언어의
    '17.4.19 12:09 PM (59.13.xxx.141)

    특성 때문이기도 한것 같아요. 격음 경음이 많아서 더 튀게 들리는거.
    중국 홍콩 유럽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호주 .... 뭐 다 아런 사람 저런 사람다 있던데요. 물론 미국도요.
    자기들끼리 맘맞아 떠들 땐 다 똑같이 목소리 크고 시끄럽던데요. 가깜 매너지켜 주변의식하는 경우의 수 차이랄까요

  • 6. ...
    '17.4.19 12:10 PM (223.33.xxx.4)

    좋은 동네로 이사가세요~

  • 7. ㄴㄴㄴ
    '17.4.19 12:16 PM (59.14.xxx.153)

    아 그렇군요
    우리 동네가 후져서 였군요...ㅎㅎㅎ
    이게 내 수준이죠 뭐.ㅎㅎ

  • 8. ----
    '17.4.19 12:20 PM (121.160.xxx.103)

    동네 탓하시는 분들 짱이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진짜! 어메이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xx
    '17.4.19 12:22 PM (222.236.xxx.183)

    아저씨도 똑같아요
    해물찜집에서 옆에 아저씨들 한무리가 떠드는데 내 뇌가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어요 하도 시끄러워서
    우리 일행 말소리가 안들릴 정도..
    그 팀 나가니까 완전 조용

  • 10. ㅎㅎㅎ
    '17.4.19 12:40 PM (59.14.xxx.153)

    사람별 케바케도 맞아요
    한 아주머니 나가니 훨씬 조용해 졌어요

  • 11. 데시벨
    '17.4.19 12:51 PM (175.223.xxx.1)

    개저씨들이야말로

    노이즈메이커죠...

  • 12. ㅇㅇ
    '17.4.19 1:02 PM (24.16.xxx.99)

    그렇게 떠드는 사람이나 내용을 듣고 있는 원글님이나 비슷하다는 생각 ㅎㅎ

  • 13. 원글
    '17.4.19 1:05 PM (59.14.xxx.153)

    그러니까 내 수준 맞아요..

    물론 난 그들의 이야기에 관심없는데도
    마구 들리네요
    읽는 책에서 자꾸 내 주의력을 가져가요..주의력 결핍인지

  • 14. ㅇㅇ
    '17.4.19 3:07 PM (121.165.xxx.77)

    네 맞아요. 아줌마들도 목소리크고 아저씨들고 목소리크고 노인들도 목소리크고 젊은 사람들도 목소리크고 애들도 목소리크고 다 크네요

  • 15.
    '17.4.19 3:44 PM (111.101.xxx.97)

    사람들의 심리 이상하네요.옆에 아줌마들 시끄러우면 당연 짜증나는 건데
    내용을 듣고 있는 사람이 이상하다느니, 동네가 이상하다느니..

    우리나라 아점마들 정말 시끄러워요 ㅋㅋ

    한굳 여자들 팔자 걸음이라고 쓰니 남의 걸음만 쳐다보냐느니,남이사 팔자든말든 통행에 불편만 주지 않음 된다느니..

    이런 심리가 이해가 안감

    . 쪼금만 기분나쁜 소리하면 톡 쏘는것도 우리나라 사람의 특징

  • 16. 유독
    '17.4.19 4:03 PM (124.50.xxx.93)

    목소리 크고 발음도 쎄고 그런 사람 있잖아요.
    저도 모임의 한 사람이 그래서 어쩔땐 부끄러울때 있어요

  • 17. ...
    '17.4.19 4:14 PM (121.189.xxx.190)

    어딜가나 시끄러운 사람은 있음
    일본 미국에 가도 목소리 큰사람들 있음

    그러나 보편적으로 한국 아줌마들, 아저씨들 목소리 진짜 큼
    일본살다 한국오면 지하철 타자마자 이게 한국이지 실감이 들더군요

    기본 데시벨이 달라요 어쩜 그리 크게들 말하는지
    커피숍 가서 옆에앉아있음 머리아파요

  • 18. ,,
    '17.4.19 5:04 PM (49.173.xxx.222)

    근데 헤어스타일도 우리나라 아주머니들 뽀글이 파마한다고 똑같다고 촌스럽다고 뭐라그러는데 정말 웃긴게 관광지에서 만난 캐나다 미국 아줌마들도 뽀글이파마 똑같이 하고 있더라구요.
    하와이에서 만난 캐나다 미국 통통한 아주머니들 헤어스타일이 정말 우리나라 아줌마 뽀글이파마랑 똑같아요. 남편이랑 헐~~저머리는 만국공통 아줌마 머리다 그러고 웃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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