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내가 하는데 나좋아하는건 못먹네요
작성일 : 2017-04-18 23:00:03
2328646
아이입맛 남편 입맛이 나랑 달라서
내가 좋아하는건 그들이 안좋아하네요.
크림파스타 스콘 유부초밥 미역볶음 등등
물론 내꺼 따로해서 먹으면 되지만 이왕하는거 다같이 좋아하는걸로...내꺼따로 식구들꺼 따로하는게 더 힘드니까. 제 양이 많지않아 내꺼만 따로하면 아무도 안먹고 나만 먹다지쳐 버리게되니까.
결국 하게되는건 그들이 좋아하는 쪽으로..
문득 생각해보니 먹고싶은데 안한지 오래됐네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 밉다 식성다른 느그들.
IP : 69.196.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4.18 11:06 PM
(124.111.xxx.201)
저도 그랬는데 이제 애들도 다 컸고
그들이 먹든말든 제가 좋은것도 해요.
작년에 고구마순 조림, 가지볶음 20여년치 원없이 먹었네요.
2. 포도주
'17.4.18 11:08 PM
(123.109.xxx.105)
남(남편은 당근 남, 자식도 남)의 욕망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살면 병이 날 것 같습니다.
적절히 조절하시길.
3. 전 요즘
'17.4.18 11:15 PM
(1.238.xxx.123)
-
삭제된댓글
외출도 약속있는 날만 하고 점심에 집에서 혼밥해요.
좋아하는 반찬이나 샌드위치 만들어서요.
오늘은 완전 매콤한 두부조림 만들어 작은 두부 한팩 혼자 꿀꺽 했어요.
저빼곤 아무도 매운것 안 먹음...
몇일전엔 짝퉁이삭토스트 했고요.
매일 귀찮다고 굶 했더니 저녁에 너무도 폭풍식욕이 몰아쳐서....ㅠㅠ
점심에 좋아하는거 해서 혼자 이삼일 먹어도 될듯요.
4. dlfjs
'17.4.18 11:24 PM
(114.204.xxx.212)
나 좋은건 낮에 친구랑 먹거나 혼자 먹죠 ㅎ
5. ,,
'17.4.19 12:00 AM
(70.187.xxx.7)
님 좋아하는 것도 하나씩 늘 하세요. 남편이나 자식이 그런 거 알아주지 않아요.
나중에 울 엄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이런 개소리나 듣는 거죠.
6. 딱히
'17.4.19 2:40 AM
(69.196.xxx.135)
희생하는 마음으로 그런건 아니에요.
제가 주부니까 식구들 먹을 밥은 해야되고 나 좋아하는것만 하면 나머지 식구들이 안먹는데 식구들 굶길순 없잖아요. 딱봐도 먹기싫은거 억지로 깨작깨작하는데 그꼴보느니 그냥 두루두루 좋아하는 음식으로 낙찰하게된거죠.
누가 저에게 음식좀 해주면 좋겠다 이런생각이 드네요. 이래서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봐서 생일상차려주고 음식해다주면 좋아하나봐요.
7. 어머나
'17.4.19 6:28 AM
(211.200.xxx.3)
네..그럼요.
저는 윗분처럼 간단한 진실? 깨닫고 무릎을 쳤어요
식구들을 위해서는 그들의 입맛에 맞춰 요리를 하고요ㅡ 편식지도 해야하는 아이가 없을경우 예요
제입맛을 위해서는 낮에 입에 맞는것으로 사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76692 |
2017년 4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7/04/19 |
709 |
| 676691 |
내 삶의 가장 우선순위가 무엇인가요? 2 |
삶 |
2017/04/19 |
1,409 |
| 676690 |
헐~박근혜, 삼성 이재용에게 '손석희 갈아치우라'외압 1 |
미친 ㅇ |
2017/04/19 |
1,204 |
| 676689 |
아버지가 52년생이신데 못배워서 그런지 말이안통하고 고집이세고... 11 |
아이린뚱둥 |
2017/04/19 |
3,276 |
| 676688 |
남편 |
질문 |
2017/04/19 |
701 |
| 676687 |
2012 대선 때 사진이예요 3 |
2012 |
2017/04/19 |
1,255 |
| 676686 |
2012년 대선때 가장 섬뜩했던 어느 아주머니 인터뷰 25 |
midnig.. |
2017/04/19 |
6,585 |
| 676685 |
문재인의 사람....[훈훈한 이야기] 31 |
파란을 일으.. |
2017/04/19 |
1,538 |
| 676684 |
미국생활 10 년차 느낀점 28 |
.. |
2017/04/19 |
23,600 |
| 676683 |
인생에서 피해야할 사람 특징 뭐가있다 보시나요?궁금요.. 4 |
아이린뚱둥 |
2017/04/19 |
2,569 |
| 676682 |
쌀과 현미가 섞여있는데 쌀만 빠르게 골라내는 방법 아시는분?ㅠ .. 4 |
Tsdf |
2017/04/19 |
949 |
| 676681 |
세월호 관련해서 왜 거짓말하세요? 59 |
선거법위반 |
2017/04/19 |
3,044 |
| 676680 |
광주 중학생 문재인 성대모사.youtube 7 |
.... |
2017/04/19 |
880 |
| 676679 |
이해찬 의원 트윗. jpg 28 |
허걱이네요 |
2017/04/19 |
3,737 |
| 676678 |
작금의 상황에 대한 전우용의 일갈 11 |
midnig.. |
2017/04/19 |
1,198 |
| 676677 |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말 4 |
흠 |
2017/04/19 |
1,194 |
| 676676 |
얼굴 전체보톡스인 더모톡신이요 가격대어떤가요 |
잘될 |
2017/04/19 |
849 |
| 676675 |
사람관계에서 뭘(?) 잘 모르면 왜 은근히 아래로 보고 무시하나.. 5 |
..... |
2017/04/19 |
3,009 |
| 676674 |
한번씩 남편을 두들겨패고 싶은 욕구가 올라와요 2 |
. |
2017/04/19 |
1,514 |
| 676673 |
중도나 보수가 문재인을 싫어하는 이유? 34 |
야채맘 |
2017/04/19 |
1,960 |
| 676672 |
[단독] 청와대, 총선 직후 안랩 도우려 삼성에 압력 10 |
밀크 |
2017/04/19 |
960 |
| 676671 |
아이 중간고사때문에 못자고 있어요. 3 |
날돌이 |
2017/04/19 |
1,877 |
| 676670 |
문재인 가짜 단식 주장한 안캠에 “후폭풍” 33 |
에휴 |
2017/04/19 |
3,751 |
| 676669 |
Ted 강연 보시는분... 4 |
ted |
2017/04/19 |
1,134 |
| 676668 |
35살 ... 더이상 열정도 의욕도 없는것 같아요... 9 |
pp |
2017/04/19 |
3,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