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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플랜’은 사기다 - 김어준은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만하지 마라

길벗1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7-04-18 11:03:09
 

영화 ‘더 플랜’은 사기다 - 김어준은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만하지 마라



                                                                  2017.04.17



2012년 대선에서 개표 조작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영화(더 플랜)가 곧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마친 모양이다.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이 제작했다고 하는데 예고편을 보고 헛웃음만 나왔다. 이 영화에 달린 댓글이나 이 영화 관련한 블로그들을 보니 김어준이 또 사기를 치고 있고 국민들은 또 이 놈한테 기만당하고 있는 것 같다.

김어준은 황우석 사태에서도 황우석의 사기 논문을 쉴드쳤다가 망신을 당했고, 최근 세월호 사고도 국정원(정부)이 고의로 앵커(닻)를 내려 침몰시켰다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정치적 사건에서도 수없는 거짓말로 국민들을 기만했고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 고발을 당했었다. 이런 자가 만든 영화 ‘더 플랜’에 국민들이 또 속아 넘어갈 것 같다.

자칭 진보진영은 그 동안 수많은 정치 편향적 영화를 제작해 국민들을 기만해 왔다. 2012년 대선 즈음에 5.18을 다룬 ‘26년’, 김명호(교수)의 석궁 테러를 다룬 ‘부러진 화살’,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격침된 것이 아니라는 내용의 ‘천안함 프로젝트’, 세월호 사고를 다룬 ‘다이빙 벨’ 등의 영화를 제작해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한 것이야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이번 ‘더 플랜’은 그 전의 영화들에 비해 그 사기 수준이 교활하고 악랄하다. 국내외 통계학 교수나 IT 전문가들을 등장시켜 마치 과학적으로 분석한 것처럼 짖어대고 있다. 이 영화에 출연한 교수나 IT 전문가들은 영화 제작자 김어준이나 감독에게 이용당했다면 항의해야 할 것이고, 김어준의 주장에 동의해 출연했다면 당신들도 대한민국 국민들을 개돼지 취급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더 플랜’이 주장하는 건 간단하다.

18대 대선에서 현 정권이 개표 분류기를 조작해서 박근혜를 대통령에 당선되게 한 것이라는 것이다.

2012년 대선에서 개표분류기가 미분류로 처리한 표수가 1,124,628인데, 이 중 박근혜의 표로 계상된 것이 586,557(52.15%), 문재인의 표로 계상된 것이 397,666(35.35%)이다. 미분류표가 두 후보로 간 비중은 1.47 : 1이다. 김어준은 왜 미분류가 많고 미분류표 중에 박근혜 표로 간 것이 분류표에서 박근혜가 득표한 득표률보다 높냐는 것에 의심을 품고, 이는 개표 분류기가 사전에 조작 셋팅되어 미리 미분류표를 많이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김어준은 박근혜와 문재인의 미분류표에서의 득표율을 유효표에서의 득표율로 나눈 값(K)이 251개 선거구 모두에 비슷하게 발생한 것은 번개에 두 번 맞을 확률이라며 이는 개표 조작의 증거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영화는 개표 분류기를 조작하여 이 비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시연하여 보여준다. 이런 장면들을 보는 관객들은 김어준의 사기에 깜빡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김어준의 ‘더 플랜’이 사기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너무나 간단하다.

자동 개표분류기가 애매한 것은 미분류표로 처리했지만 미분류표로 처리 된 표들을 유효표와 무효표인지를 확인하고, 유효표 중에 박근혜 표, 문재인 표, 기타 후보 표로 확인 분류한 것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인 개표원이 했다. K값이 1.5로 유사하게 나온 것이 조작이라면 개표원들의 머리에 칩을 박아 놓고 기계로 조작해 K 값을 전 지역 모두 1.5로 유사하게 만들었다는 게 되는데 이게 말이 되는가? 영화 '매트릭스'가 2012년 대한민국에 현실로 나타난 것이었나?

지금부터 김어준의 사기를 낱낱이 파헤쳐 보자.


1. 자동 개표분류기는 개표를 원활히 하기 위한 보조수단일 뿐이다.

김어준은 선거 개표가 마치 자동 개표분류기로만 하는 것으로 국민들을 오도한다. 자동 개표분류기는 개표를 원활히 하기 위한 보조 수단일 뿐, 마지막 단계에서 개표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확인하고 각 후보의 득표수를 확정한다. 자동 개표분류기의 오류로 인해 다른 후보의 표가 섞여 들어간 것을 확인하기 위해 자동 개표분류기로 분류된 표도 개표원들이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2. 미분류표가 과거보다 많아지고 미분류표에서 박근혜 표가 많은 것은 조작이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총 투표수 30,699.394 중에서 자동 개표기로 분류된 박근혜 후보의 유효 투표수는 15,176,795표(49.43%)이었고 문재인은 14,284,549(46.50%)표였다. 미분류표는 1,124,628(총 투표수의 3.6%)이었고 이 중에 586,557(52.15%)은 박근혜 표로 분류되고, 397,666표(35.35%)는 문재인 표로 확인되었다.

김어준은 18대 대선에서 미분류표가 3.6%로 고거보다 많이 나왔고, 유효 투표수에서는 박근혜가 문재인보다 2.93% 많은 반면, 미분류표에서는 16.8%가 많은 것은 자동 개표분류기를 조작했기 때문이라 주장한다.

미분류표는 투표용지가 접히거나 표기가 불분명할 경우 자동 개표분류기가 이를 인식하여 일단 미분류표로 처리한다. 미분류표가 많이 나온 이유는 둘 중 하나이다.

첫 번째는 18대 대선 투표자들이 표기를 애매하게 한 경우가 과거보다 많았을 경우이고 두 번째는 자동 개표 분류기를 과거보다 더 엄격하게 셋팅을 해서 조금이라도 애매할 경우는 모두 미분류 처리토록 했을 경우이다. 나는 이 경우가 다 발생했을 것으로 보나 특히 후자의 경우가 더 영향이 컸다고 생각한다.

지난 18대 대선은 그 전의 선거 때보다 60대 이상의 유권자 비중도 늘었고 투표율도 가장 높았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투표자가 많았던 노년층들이 정확한 자리에 기표를 못하는 경우가 과거보다 많았을 것으로 보이고, 거기에다 자동 개표분류기 인식도 더 엄격하게 해 져 예전보다 미분류표가 많아졌을 것이다.

미분류표가 많아진 것은 더 엄격하게 분류를 하고 있다는 뜻으로 환영할 일이지 김어준처럼 잘못된 것으로 보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만약 미분류표가 과거보다 적어졌다면 김어준은 지금보다 더 길길이 날뛰었을 것이라는데 10원 건다. 미분류표가 적어졌다면 자동 개표분류기가 덜 엄격하게 분류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노년층 지지가 많은 박근혜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노년층이 기표를 제 칸에다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에도 자동 개표분류기가 덜 엄격하면 그 표들이 바로 박근혜 표로 분류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분류표가 많이 나온 것은 박근혜에게 불리하면 불리했지 유리한 것이 아닌데 왜 김어준은 거꾸로 이야기하는 걸까?


3. K값이 251개 선거구에서 비슷하게 나온 것이 비정상이고 조작이라고?

김어준은 미분류표를 재검표를 해 보니 251개 전 선거구에서 상대적 득표율(K)가 균일하게 1.5(내가 계산해 보니 1.388이 나왔다 1.5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가 나왔다고 주장한다. 이건 번개에 두 번 맞을 확률과 같다며 조작의 증거라고 내세운다.

상대적 득표율(K)이란 (미분류표에서 박근혜가 득표한 수를 미분류표에서 문재인이 득표한 수로 나눈값) / (분류표에서 박근혜가 득표한 수를 분류표에서 문재인이 득표한 수)인데, 이 K값이 전 251개 선거구에서 1.5로 동일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http://blog.naver.com/seedorf10?Redirect=Log&logNo=220567494145

개표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는 위 블로그를 보아도 251개 전 선거구에서 균일하게 K값이 1.5(1.388)로 나온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김어준은 사실을 왜곡했음을 이 블로그는 말해준다.

하지만 K값이 균일하게 1.5로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전 선거구에서 박근혜의 미분류표 득표율이 분류표 득표율보다 높게 나왔고 K값이 2특정 지역을 제외하고 전 선거구에서 큰 차이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나는 박근혜의 미분류표의 득표율이 분류표 득표율보다 특정지역을 빼고 전 선거구에서 높게 나오는 것은 극히 정상이고 자연스럽다고 본다. 만약 전 선거구에서 이런 현상이 나오지 않았다면 오히려 그걸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노년층에서 박근혜 지지율이 압도적이었고 이들이 상대적으로 미분류표를 만들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상기하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다. 그런데 김어준은 이게 이상하고 이게 조작의 증거라고 설레발을 친다.


4. 김어준의 ‘노인 가설’의 엉터리 논증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417123525654

김어준은 ‘조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지지층이 고연령층이고 이들이 손이 떨려 정확히 기표하기 힘드니까 이들이 찍은 표가 미분류표로 많이 분류되었을 것이라는 가설(소위 ‘노인 가설’)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젊은 층이 많은 선거구에서도 K값이 비슷하게 나오는 것은 ‘노인 가설’이 허구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것이다.

  

"'1.5'라는 숫자가 너무 심플해서, 오히려 내부적으로는 의구심을 가지고 반론 가설을 세웠어요. 이 영화가 미분류표 중 박근혜 후보 표가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출발한 것인데, 지지층 특징이 고연령층이니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기표할 때 손이 떨려 도장이 걸치게 나왔거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적이죠. 그래서 우리도 제일 먼저 이에 대한 반론 가설을 세워 맞는 데이터가 나오는지 확인해봤어요. 연령이 변수라 생각해, 평균 연령대가 가장 높은 선거구를 100개 뽑았어요. 그리고 투표자들의 나이가 가장 어린 선거구를 100개 뽑았죠. 한 마디로 늙은 선거구, 젊은 선거구를 비교한 거예요. 사실 10개만 봐도 경향성이 나오지만 100개 했어요. 오히려 젊은 선거구의 미분류표에서 두 후보 간 표차가 더 크더라고요. '노인 가설'대로라면 젊은이들 손이 더 떨린다는 말이 되는거죠."

그런데 김어준의 이 논증(젊은 층이 노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선거구에서도 K값이 유사하게 나오는 것은 노인 가설이 성립하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옳은 것일까? 아니면 궤변에 불과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후자이다. 왜 그런지 살펴보자.

김어준의 논증을 검증하기 위해 가급적 단순한 가정을 하겠다.

2012년 대통령 후보로 박근혜와 문재인, 두 후보만 출마했고, 49세 이하의 젊은 층의 박근혜 지지율은 30%, 문재인 지지율은 70%라 하고, 50세 이상의 노년층의 박근혜 지지율은 70%, 문재인 지지율은 30%라는 단순화한 모델을 상정하겠다. 그리고 젊은 층은 부주의와 실수로 인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정확하게 기표하지 못하고 애매하게 기표하는 바람에 미분류표로 분류되는 것이 전체의 5% 정도이고, 노년층 중에 손이 떨리거나 눈이 침침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정확히 기표하지 못하고 애매하게 기표하여 미분류표로 분류되는 비율은 10%라고 하겠다. 미분류표에는 무효표는 없고 모두 박근혜나 문재인 표로 확인되었다고 하자.

A선거구는 노년층이 투표한 사람이 많아 전체 10,000명의 투표자 중에 5,500명이 노년층이고, 4,500명이 젊은층이라 하고, B 선거구는 반대로 노년층이 4,500명, 젊은층이 5,500명으로 젊은층 투표자수가 많다고 가정해서 A, B 선거구의 각각의 K값(상대 득표률)을 구해서 그 둘의 값이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자.

먼저 A 선거구의 K 값을 계산해 보겠다.

A 선거구의 유효표 중에 박근혜 득표수는 5,500*90%*70% 4,500*95%*30% = 4,747.5표, 문재인 득표수는 5,500*90%*30% 4,500*95%*70% = 4,477.5표가 된다. 미분류표에서의 박근혜 표는 5,500*10%*70% 4,500*5%*30% = 452.5표, 문재인 표는 5,500*10%*30% 4,500*5%*70% = 322.5표로 계산된다.

A 선거구의 K값은 (452.5/322.5)/(4,747.5/4,477.5) = 1.3233이다.

이제 B 선거구의 K 값을 구해 보자.

B 선거구의 유효표 중에 박근혜 득표수는 4,500*90%*70% 5,500*95%*30% = 4,402.5표, 문재인 득표수는 4,500*90%*30% 5,500*95%*70% = 4,872.5표가 된다. 미분류표에서의 박근혜 표는 4,500*10%*70% 5,500*5%*30% = 397.5표, 문재인 표는 4,500*10%*30% 5,500*5%*70% = 327.5표로 계산된다.

B 선거구의 K값은 (397.5/327.5)/(4,402.5/4,872.5) = 1.3433이다.

A 선거구의 K값과 B 선거구의 K값은 각각 1.3233과 1.3433으로 거의 유사하고 그 차이는 1.5%에 불과하다.

노년층이 많은 선거구든, 젊은 층이 많은 선거구든 K값은 엇비슷하게 나오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이다. 현실에서는 K값이 엇비슷하게 나오는 것이 정상인데 김어준은 이것이 현실에서는 나타날 수 없는 일이라고 되레 우기고 있는 것이다. 김어준은 머리가 둔해 논증을 제대로 못하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K값 운운하며 마치 자동 개표기의 미분류표가 조작된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처럼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5. 미분류표는 개표원이 직접 일일이 판명한다.

미분류표로 분류된 표는 개표원들이 일일이 유효표와 무효표로 가리고, 그 중 유효표는 어느 후보의 표인지 확인하고 각 후보의 표로 처리한다.

선거 개표원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무원들이다. 이들 공무원들은 여당(박근혜) 지지자도 있고, 야당(문재인) 지지자도 있을 것이고 18대 대선 결과를 보면 개표원의 절반은 박근혜, 절반은 문재인을 찍을 것으로 추정되어 결코 개표원들이 박근혜에게만 유리하게 판정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개표원 한 명이 미분류표를 확인하는 것도 아니고 또 분류가 끝난 뒤에는 또 재검하고 각 당의 참관인들이 입회하고 언론들의 카메라가 연신 돌아가는데 이 개표원들이 미분류표를 박근혜에게 유리하게 판명했을까? 박근혜를 지지한 개표원이고 자기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고 싶더라도 그렇게 활 수 있는 상황이나 환경이 전혀 아니며,, 설혹 그런 짓을 했더라도 다시 재확인 과정에서 다 걸러지게 된다.

김어준은 개표원이 박근혜에게 미분류표를 유리하게 적용했다는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않는다. 그냥 미분류표가 많이 나왔고, 미분류표 중 박근혜 표가 많았다는 것만 가지고 조작 의혹을 제기할 뿐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극히 정상적인 것을 머리가 한 쪽 회로만 작동하게 되면 저런 어처구니 없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자신이 과학적인 줄 안다.


6. 야당의 어떤 참관인도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다.

18대 대선 개표가 있고 난 뒤에 251개 선거구에 참관인으로 참여한 야당 참관인 중에 누구도 개표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다. 김어준의 말대로 미분류표를 박근혜에게 유리하게 했거나 개표수나 득표수를 실제와 잘못 계산하거나 잘못 선관위에 통보했다면 야당 참관인들이 가만 있었겠는가? 개표에 참여한 야당(문재인) 지지자나 현장을 지키던 언론들이 가만 내버려 두었겠는가?

개표 조작이라면서 그렇게 김어준류들이 떠들어댔지만 정작 당사자인 문재인이나 민주당은 왜 이회창처럼 선관위에 이의 제기도 하지 않고 가만 있었을까? 조작이라고 생각되고 조작의 증거가 있었으면 문재인이나 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이 가만 있었을 리 만무하다.

김어준은 문재인과 민주통합당이 왜 가만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7. 1987년 대선에서 구로구 선거함의 개표 결과는?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3자 대결이 펼쳐졌던 1987년 대선에서 구로구 선거구에서 개표 부정이 있었다고 점거 농성을 하고 생난리를 쳤었는데, 그 투표함을 최근에 개함을 해서 실제 각 후보의 득표수를 확인해 보니 어떤 결과가 나왔나? 선관위가 당초 김대중의 득표로 인정한 것보다도 김대중의 실제 득표수가 적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렇게 확인되었는데도 그 때 그런 생난리를 쳤던 인간들이 단 한마디 사과를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없다. 그냥 아니면 말고로 끝내고 또 다른 의혹 사냥에 나설 뿐이다.   


8. 로지스틱 함수 운운 등의 다른 의혹 제기에 대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2012 대선 직후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주장들에 대해 내가 반박한 글을 복사해 올리는 것으로 대신한다.


<지난 대선에서 투개표 과정에 부정이 있었는가?>

지난 대선이 끝나자, 대선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멘붕이 온 친노 세력들을 중심으로 한 자칭 진보진영은 대선에서 컴퓨터 조작, 자동개표기의 사용의 위법성, 현장에서 표 바꿔치기 등의 개표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대선 무효 투쟁을 벌였습니다. 대선 당일 8시 30분경에 ‘박근혜 유력’이라는 자막이 한 방송사에 뜨고, 이후 각 후보의 득표수와 득표율을 예측하는 그래프(로지스틱 함수 그래프)를 제시하자 이것은 사전에 여권 쪽에서 박근혜 당선을 기정 사실화한 조작 증거라고 했습니다. 두 후보의 득표수가 로지스틱함수를 나타내는 것은 있을 수 없는데, 방송사의 예측대로 결과도 로지스틱 함수 그래프를 보였다는 것은 방송사와 정부(여권, 박근혜 캠프)가 사전에 조작하지 않고는 가능하지 없다는 것이죠. 참으로 어이없는 주장이고 통계학을 무시하는 것이며, 과거의 선거결과를 비교 연구해 보지 않은 불성실과 무지의 소치입니다. 표본수 1000을 가지고 누가 당선될지 예측하는 여론조사도 하는데, 전국적으로 100만표 이상이 개표된 것을 바탕으로 당선의 가능성(유력)을 예측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될까요? 1000명 정도의 표본으로 나온 여론조사도 신빙성을 두어 일희일비하였으면서 그보다도 1000배가 넘는 표본, 그것도 실제 실행결과의 표본수를 근거로 통계학적으로 당선 가능성을 예측한 것이 부정의 증거라고 주장하니 더 말해 무얼 하겠습니까? 과거 김대중과 이회창의 15대 대선, 노무현과 이회창의 16대 대선, 이명박과 정동영의 17대 대선에서 두 후보들의 득표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곡선을 그렸는지 살펴보고 이번 18대 대선에서만 유독 특이하게 로지스틱 함수 그래프를 나타냈는지 확인해 볼 생각은 이들은 하지 않았습니다. 개표 초기에는 일부 지역만 개표하기 때문에 소량의 개표수와 득표수가, 개표 중반은 전지역에서 개표가 이루어지니 대량의 개표수와 득표수가, 후반에는 개표가 이미 완료된 지역이 생김으로 다시 소량의 개표수와 득표수가 발생함으로 각 후보의 득표수는 로지스티함수 그래프를 그릴 수 밖에 없음을 이들은 이해하지 못한 것이죠.

더욱 웃긴 것은 서울시의 대통령 투표수와 서울시 교육감 투표수가 다르다는 것을 들어 이것을 부정투표의 증거라고 우기는 것이었습니다. 재외국민은 대통령 선거에서는 선거권(투표권)이 있으나 지방선거인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투표권이 없기 때문에 대통령 투표수가 서울시교육감 투표수보다 당연히 많아야 함도 모른 채, 자기들의 무식을 드러내는데도 부끄럼이 없더군요.

더 기가 찬 이야기를 하나 해 드리죠. 이번 대선에 사용된 투표함은 종이(판지)로 제작된 것입니다. 그런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 종이 투표함이 부정을 저지르기 쉽게 하기 위해 정부(여당)가 이번에 도입했다고 말합니다. 종이 투표함은 노무현 정권 시절에 도입되어 17대 대선과 17대, 18대, 19대 총선, 그리고 지선에서 사용된 것으로 이번 18대 대선에 처음 사용된 것이 아닙니다. 이들 논리에 따르면 노무현이 부정선거를 획책하기 위해 종이투표함을 도입한 것으로 되는데, 이런 주장은 그야말로 팀킬에 자폭인 셈이죠.

내친 김에 하나 더 이야기하죠. 이들은 대선 개표 현장에서 자동개표기 조작을 통해 문재인 표가 박근혜 표로 둔갑해 들어갔고, 합산 과정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주장합니다. 자동개표기로 개표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며, 수작업 개표를 먼저 해야 한다고 주장하구요. 물론 자동개표기도 오작동 할 수 있고 오류를 범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수작업 개표와 자동개표기 분류 중에 어느 쪽이 더 정확도가 높을까요? 저는 단언컨대 자동개표기가 훨씬 정확도가 높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자동개표분류기 사용이 선거법을 위반한 것도 아니고, 자동개표 후에 수작업을 통해 재확인 과정이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더 어이가 없는 것은 종이투표함과 마찬가지로 자동개표분류기는 이번 18대 대선에 처음 쓰인 것이 아니라 18대 대선이 있기 전인 지난 해 4월 19대 총선에도 사용되었고, 17대 대선, 그 동안의 지방선거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이들이 자동 개표분류기를 사용하는 것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생각하면 지난 대선, 총선, 지선에서도 무효를 주장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자동개표분류기는 18대 대선에서만 오작동을 일으키고 선관위 직원이 조작을 한 것인가요? 자기들의 진영 사람들이 당선될 때 사용된 자동개표분류기는 착한 개표분류기이고, 박근혜가 당선될 때 사용된 개표분류기는 나쁜 개표분류기입니까? 개표 집계 과정에서도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개표 현장에는 선관위 직원은 물론, 민주당 참관인도 배석하고 확인합니다. 그리고 개표에 동원된 공무원들도 절반 정도는 문재인 지지자들일텐데 어떻게 부정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전국적으로 단 한 곳도 민주당 참관인으로부터 개표과정이나 집계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의 제기가 없었습니다. 집계의 오류가 일부 지역에서 일어났지만, 이는 통상 다른 선거에서도 일어났던 일로써 특이한 것도 아니며, 바로 잡혀 졌습니다.  또 그 착오나 오류도 박근혜에게 유리한 것만은 아니었고, 최종적으로 현장의 개표결과와 중앙선관위의 집계결과는 일치했습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개표 부정을 주장하고 있으니 이들이 상식이 있는 사람들일까요?

박창신 신부가 전주 성당의 시국 강론에서, 그리고 함세웅 신부가 CBS 정관용과 대담에서 개표 부정을 주장하는 근거는 모두 위에 제가 언급한 이런 내용들입니다. 박, 함 신부는 근거도 없는 개표 부정을 마치 사실인 양 국민을 호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앙선관위도 부정 개표를 주장하는 사람과 단체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고 했으니 이들 신부들도 성직자라고 해서 봐주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다른 누구보다도 성직자인 이들 신부들이 국민들을 호도한 책임은 더 큽니다.


* 로지스틱 함수 들먹이며 개표 조작 음모론을 제기했던 ‘그루터기’ 글에 내가 반박했던 글도 링크하니 참조 바람.

http://theacro.com/zbxe/?mid=free&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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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eacro.com/zbxe/?mid=free&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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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과 영화 ‘더 플랜’을 만든 일당들은 머리가 둔해서 엉터리 논증으로 국민들을 기만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영화에 출연한 교수들이나 IT 전문가들은 머리가 빈 것도 아닐텐데 어떻게 김어준의 논리에 넘어갔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김어준과 그 일당들은 이제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만하지 말고 너희들이 그 동안 저지른 일에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길 바란다.

IP : 118.46.xxx.145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찔리는가보다
    '17.4.18 11:04 AM (203.249.xxx.1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그러하다
    '17.4.18 11:05 AM (183.97.xxx.42) - 삭제된댓글

    길벗이 쓰는 개소리는 반대로 알아들으면 됨.
    지금까지 그래왔음

  • 3. 길다
    '17.4.18 11:05 AM (124.53.xxx.190)

    읽기싫타!!!!!!

  • 4. ;;;;;;;;;;
    '17.4.18 11:05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하고싶은 말이 많을수록 메세지는 간결하게
    김어준 반박하고 싶으면 모다?
    수개표후 전자개표로 검표하면 된다임!

  • 5. 헐~ 길벗...
    '17.4.18 11:05 AM (124.111.xxx.221)

    새누리쪽 아니었나요?

  • 6. ^^
    '17.4.18 11:06 AM (223.62.xxx.166)

    수구쪽에서 더플랜에대해 잠잠하더니
    회의끝내고 반발.음해 시작인가 봅니다.

  • 7. 닥치고
    '17.4.18 11:06 AM (180.229.xxx.230)

    수개표후 전자개표로 검표하면 된다임! 2222222222222222

  • 8. 읽기싫다
    '17.4.18 11:06 A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투표소에서 수개표 원츄!
    그 후에 전자개표로 검수하라!

  • 9. 길벗1
    '17.4.18 11:06 AM (118.46.xxx.145)

    윗 분들/
    여러분들은 희대의 사기꾼 김어준에게 영원히 놀아나는 노예로 사시기 바랍니다.

  • 10. 수개표
    '17.4.18 11:07 AM (143.248.xxx.47)

    수개표를 반대하는 자가 범인이다.

  • 11. 이따위로 쥐어짜서
    '17.4.18 11:07 AM (175.209.xxx.222)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000
    '17.4.18 11:08 AM (121.131.xxx.72)

    수개표와 전자개표 같이 ....이것 진행시키려면 어떻게 하면 좋죠?
    말만 하지 말고 운동이 되어야 될것 같은데요

  • 13. 바람의숲
    '17.4.18 11:08 AM (125.134.xxx.70)

    와 더플랜 안봤데
    수구세력들이 발끈하는거 보니
    뭔가 있나보네.

  • 14. 길벗이나
    '17.4.18 11:08 AM (124.111.xxx.221)

    쥐떼들처럼 피리부는 철수씨 따라 시궁창으로 처박히시길.....

  • 15. 길벗1
    '17.4.18 11:09 AM (118.46.xxx.145)

    김어준 같은 사기꾼이 버젓이 교통방송(tbs)에서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고 팟캐스트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그의 말에 열광하는 국민들이 많은 대한민국이 아찔할 뿐입니다.
    제 글을 제대로 읽어 보시고ㅓ '더 플랜'으 논리가 맞는지 제 주장이 옳은지 냉정히 살피시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사기꾼에 놀아나면서 인생을 허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16. 쿨한걸
    '17.4.18 11:11 AM (60.50.xxx.30)

    와 ~~2백 5십만원은 받으셔야해요. 이렇게 고생했는데 ..2만 5천 받으심 안되어요.

  • 17. dd
    '17.4.18 11:12 AM (49.161.xxx.18)

    항상 고정닉으로 와주셔서 감사해요.
    늘 편하게 건너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8. 201705
    '17.4.18 11:14 AM (58.142.xxx.9)

    4대강에서 자전거 좀 타나봐요

  • 19. ***
    '17.4.18 11:14 AM (211.228.xxx.170) - 삭제된댓글

    길벗1 같은 사기꾼이 버젓이 82쿡에 들어와 왕성히 활동하지만
    그의 말에 코웃음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82쿡회원들이 많은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 20.
    '17.4.18 11:14 AM (175.198.xxx.39)

    니가 영화이해를 잘 못했구나.
    다시 보고와서 얘기해

  • 21. 길벗 주장을 반대로
    '17.4.18 11:16 AM (115.140.xxx.66)

    이해하면 그것이 진실

    그러므로 지난 대선은 부정개표다

    길벗은 영원한 새누리지지자 !

  • 22. 201705
    '17.4.18 11:16 AM (58.142.xxx.9)

    같은 학회지에 논문 내고 다시 와서 말하렴

  • 23. 오호~
    '17.4.18 11:16 AM (59.86.xxx.244)

    발끈하는 거 보니까 쫄리는 모양인데?

  • 24. 길벗이야말로 사실을 왜곡하고 싶은거겠죠.
    '17.4.18 11:16 AM (175.208.xxx.216)

    부정이 드러나니 발붙일곳 못찾겠고
    끝까지 외면하고 싶은 심정으로 긴글 작성했나요?
    저런글 누가 읽는다고.

  • 25. 사기이든 아니든
    '17.4.18 11:18 AM (1.232.xxx.176)

    영화 더 프랜에 관심없어요
    김어준한테도 관심 없어요!!!!!

    그냥
    정확하게 수개표 후 전자개표하면 됨

    저도 수개표를 반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26. ㅇㅇㅇ
    '17.4.18 11:19 A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김어준은 더이상 음모론으로 선동하지 말기를. 이제 너의 시대도 가고 있다.ㅉㅉㅉ

  • 27. 맹ㅇㅇ
    '17.4.18 11:19 AM (73.72.xxx.253)

    네, 수개표해요. 간단하다.

  • 28. ...
    '17.4.18 11:24 AM (211.182.xxx.22)

    그래요... 수개표 먼저 해요

  • 29. 답답
    '17.4.18 11:25 AM (58.142.xxx.9)

    그럴듯하게 프로그램 돌려서 수치를 써놓으면 우리가 속을 줄 알고? 우리는 개돼지가 아니거든! 그냥 차라리 선거차를 따라다녀라

  • 30. ...
    '17.4.18 11:27 AM (125.129.xxx.2)

    그냥 이해가 안가면 안간다고 하지... 통계 개념도 모르는 분이 헛소리를 정성스럽게도 써놓으셨네요.

  • 31. 길벗1
    '17.4.18 11:28 AM (118.46.xxx.145)

    저는 수개표 반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현재도 수개표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동 개표분류기가 그것을 도울 뿐이죠.
    제 글을 잘 읽어 보시고 제가 썼던 과거의 글도 제 본 글에서 링크 걸어 놓았으니 제대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완전 수작업으로만 개표한다면 과연 지금 자동 개표분류기 도움을 받는 것보다 더 정확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심합니다. 완전 수 작업 개표시에 소요되는 시간 때문에 개표가 늦어지고 그에 따른 부작용은 생각이나 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각 선거구 투표함의 실제 개표 결과와 선관위에 통보되어 발표된 것이 일치하는데 개표 조작이라고 선동하는 인간들을 보면 이해가 안 됩니다. 각 개표장에는 개표원들과 각당의 참관인, 선관위 직원, 언론들이 지켜보는데 개표에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하다니...
    개표에 부정이 있었으면 왜 문재인측 참관인은 이의 제기를 단 한 건도 하지 않았는지요?
    김어준의 말이 사실이면 선관위는 국기를 흔든 반역죄로 다스려야 합니다. 당시 개표원으로 참여했던 공무원과 교사들도 모두 처벌해야 하구요. 김어준이 그렇게 확신한다면 지금이라도 선관위와 개표원들을 모두 고발하세요. 다만 김어준은 무고죄로 전 재산 날리고 형사처벌 받을 각오는 해야 하겠죠.

  • 32. ㅋㅋㅋ
    '17.4.18 11:29 AM (121.161.xxx.59)

    저위에 더플랜이 주장하는건 간단하다 까지만 읽으심 되요 아래는 반박글인데 막 쥐어짜내서 읽을가치가 없고요 ㅋㅋㅋ

    더플랜이 주장하는건 간단하다의 내용이 너무 확인사살시켜주는데요
    그거 다 맞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일목요연하게 정리까지 해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 완전 수개표로 하고
    '17.4.18 11:32 AM (175.208.xxx.216)

    세는건 은행에서 돈세는 기계로 세면 되지요.
    그게 더 빠르고 간단하겠어요.

  • 34. ...
    '17.4.18 11:32 AM (125.129.xxx.2)

    K값의 원리,. 영화에도 친절하게 설명 잘 해놨더만, 어려운 개념 아니고, 정규분포가 뭔지만 알면 적어도 1.5가 나올수 없는 숫자라는 것까지는 이해를 해야함.
    다만 김어준이 질문한 것 처럼 미분류표라 할지라도 길벗이 얘기한 것 처럼 사람이 분류해서 다시 재자리로 돌아가는데 무슨 이유로 번거롭게 미분류를 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수고를 하느냐 거기서부터가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인거지..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까지 나오니. 솔직히 나도 거기서 부터는 100% 이해못하겠지만, 미분류되어 제자리로 돌아간 표외에 제대로 분류되었다고 전제된 나머지 정상 표중에 혼표가 들어가 있는 거라는 추측만 해봄.. 그 원리는 잘 모르겠음.

  • 35. K값이고 뭐고 다됐고
    '17.4.18 11:35 AM (124.111.xxx.221)

    수개표먼저 하고
    전자개표기로 확인하면됨.
    길벗씨 OK?

  • 36. ..
    '17.4.18 11:40 AM (122.45.xxx.126)

    k=1.5는 플랜이 없으면 나올 수 없다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조류의 머리수준이죠.

    이것 하나 밝힌 것만으로 플랜은 대단한 다큐입니다.

  • 37. 그렇게 자신있으면
    '17.4.18 11:52 AM (47.138.xxx.191)

    당신도 김어준과 그 외국사는 교수들이 한것처럼. 미국 중부정치학 학회처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회에
    논문 발표 통과하고 논문 간행하세요.
    오류가 없으면 가능하겠죠.
    그러고 나면 믿어줄게요.

  • 38. 당시
    '17.4.18 12:01 PM (1.232.xxx.176)

    당시 개표원으로 참여했던 공무원과 교사들도 모두 처벌해야 하구요. 김어준이 그렇게 확신한다면 지금이라도 선관위와 개표원들을 모두 고발하세요. 다만 김어준은 무고죄로 전 재산 날리고 형사처벌 받을 각오는 해야 하겠죠.-------------------
    당시 참관했던 분들은 별 교육도 안받았고 그냥 자리만 지키면 되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참관인들이 어디를 어떻게 감시해야 하는지 제대로된 교육과 실천이 필요한 거죠.

    자리만 지키면 뭐하나요? 아무 소용없죠ㅜㅠ

  • 39. 더플랜
    '17.4.18 12:10 PM (97.70.xxx.93)

    영화 안 본 사람은 말을 하지 마시오. 당신들이 이렇게 나올까봐 김어준이 딱 선관위에서 발표한 수치로만 과학적, 수학적, 통계학적으로 증명 한거거든~~~

  • 40. 윗님
    '17.4.18 12:12 PM (97.70.xxx.93)

    말처럼 지금 주장을 학회가서 논문 발표하고 와~~~
    그럼 믿어줄게

  • 41. 돌머리
    '17.4.18 12:19 PM (117.111.xxx.159)

    멍멍소리를 길게도 적었다. 자칭 세계적 석학이 아니고 진짜 석학들이 분석했다. 선관위가 제공한 자료를 분석했다.

  • 42. 돌머리
    '17.4.18 12:20 PM (117.111.xxx.159)

    자기 이름을 걸고 논문도 냈다.

  • 43. ..
    '17.4.18 12:37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이게 바로 컬럼형 고소득 알바인거죠??

  • 44. 실수
    '17.4.18 12:54 PM (168.154.xxx.112)

    잘못들어왔네...
    닉넴먼저 봤어야하는데...

  • 45. 길벗1
    '17.4.18 12:59 PM (118.46.xxx.145)

    김어준의 논증이 잘못 되었음을 내가 글에서 확실하게 증명했는데도 이에 대한 반박은 하나도 못하면서 인신공격만 난무하네요.
    제발 논리적으로 반박하세요.
    김어준의 말이 사실이라면 당시 개표에 참여한 공무원들과 교사들은 부정 개표에 공모한 죄로 전부 처벌해야 합니다. 김어준의 말이 사실이 아니면 김어준은 무고죄로 감옥 가야 하구요. 둘 중에 하나는 해야 하겠죠? 그죠?

  • 46. 고마해
    '17.4.18 1:19 PM (110.70.xxx.18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길
    벗1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47. 냉정하게
    '17.4.18 2:16 PM (121.170.xxx.170) - 삭제된댓글

    그냥 덩달이가 돼서 휩쓸 리지 말자
    꼭 대선때면 수개표 부정이 나온다
    하더니 맞네
    문제는 우리 국민이 덩달이 처럼
    휩쓸려 가면 안된다는것
    만약 사실 이라면 선관위를 고소하고
    선관위도 억울하면
    이영화 제작자를 고소 해야겠지
    수개표 부정론으로 젊은 사람들
    투표 하지 마라는거로
    몰고 가는건 아닌지
    국민들이. 무조건 우루루
    휩쓸리지 말자.

  • 48. 길벗1
    '17.4.18 3:23 PM (118.46.xxx.145)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418000219
    이 기사를 보면 '더 플랜'의 이론을 제공했던 것이 조지아서던대학의 전희경 교수, 퀸즈 대학의 현화신 교수, 카이스트 김현승 교수가 미국 학회지에 낸 논문입니다.
    전희경과 현화신이 교수인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김현승은 카이스트 교수가 아닌 것은 분명해 보인다. 카이스 홈피에 가서 교수로 김현승을 검색해 보면 김현승은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포털로 김현승을 검색해 보니 2012년 대선에서 부정 개표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세월호 사고가 잠수함 충돌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람으로 나옵니다. 딴지일보 김어준과는 잘 아는 사이이고.
    http://www.ddanzi.com/free/153243679
    http://blog.naver.com/nada5582?Redirect=Log&logNo=10179700663
    이 김현승은 카이스트 교수가 아니고 카이스트 물리학부를 나온 것일 뿐입니다.
    그런데 왜 헤럴드는 김현승을 카이스트 교수라고 소개하는 것일까요? 저 기사의 소스는 영화 '더 플랜'의 제작팀이나 (홍보)관계자들이 주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저런 식으로 카이스트 교수로 사칭해 홍보해도 되는 것입니까?
    만약 제가 지목한 김현승이 미국 학회지에 논문을 낸 그 인물이라면 그 논문은 대충 감이 오네요. 세월호 사고의 원인이 잠수함 충돌이라고 주장하던 인물이니 2012년 대선에서 부정 개표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학회에 낸 논문은 보지 않아도 뻔 할 것 같습니다. 세월호가 인양되어 잠수함 충돌이 없었다는 것이 다 드러났는데도 김현승은 어떤 사과의 말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 49. 길벗1
    '17.4.18 3:28 PM (118.46.xxx.145) - 삭제된댓글

    영화 더 플랜이 주장하는 K값 1.5 가설은 논파가 되었습니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각 후보 기표란의 모서리에 찍힌 기표도 유효판정해서 합산하는 바람에 벌어진 헤프닝이죠 (각 후보 기표란의 공통모서리에 찍힌 기표만 판정불가로 무효처리) 그 이전 선거에서는 모서리에 기표된 모든 표들을 무효처리했었습니다.

    2012년 대선 투표용지를 보면, 각 후보의 기표 사각형들이 사다리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최상단 1번 박근혜 기표란의 유효판정 모서리는 사각형 상단과 좌우를 합쳐 3개, 문재인은 좌우를 합쳐 2개이죠. 그러므로 기계가 골라낸 모서리에 기표된 표들 중에서 박근혜와 문재인의 유표판정표로 되돌려줄 확률 역시 3:2, 즉 K값은 1.5가 되는 것이 오히려 당연.

    김어준은 국내 통계학자들을 제외하고 굳이 미국의 권위있는 통계학자들을 내세웠는데, 그 사람들은 한국의 선거룰에 대해 자세히 모릅니다. 김어준은 이미 K값이 왜 1.5가 나올 수 밖에 없는지 알고 있었고 선동을 위해서 저런 짓을 한거라는 정황이죠.

    출처 : 아크로의 피노키오

  • 50. 길벗1
    '17.4.18 4:53 PM (118.46.xxx.145)

    K값이 251개 선거구에서 비슷한 수치(1.5)가 나오는 이유는 따로 있다.
    김어준과 영화 ‘더 플랜’이 주장하는 K값 1.5로 전 선거구 개표함에서 나오는 이유가 부정 개표나 조작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극히 정상적이라는 것이 논리적으로 설명된 바가 있다.  지난 2012년 대선에서는 종전 대선과 달리 각 후보 기표란의 모서리에 찍힌 기표도 유효판정해서  합산함으로써 나타난 현상이라는 것이다. 종전에는 각 후보 기표란의 모서리에 찍힌 기표는 모두 무효처리했지만 2012년 대선부터는 공통모서리에 찍힌 기표만 판정불가로 무효처리하고 각 후보의 좌우측에 찍힌 기표와 1번의 상단 모서리, 제일 마지막 번호 후보자 칸의 하단 모서리에 찍힌 기표는 유효 처리해서 각 후보의 득표로 인정한 것이다. 
    투표용지를 보면, 각 후보의 기표 사각형들이 1번(박근혜), 2번(문재인), 3번... 으로 내려가며 사다리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따라서 최상단 1번 박근혜 기표란의 유효판정 모서리는 사각형 상단과 좌우를 합쳐 3개, 문재인은 좌우를 합쳐 2개가 된다. 그러므로 기계가 골라낸 모서리에 기표된 표들(미분류표) 중에서 박근혜(1번)와 문재인(2번)의 유표판정표로 되돌려줄 확률 역시 3:2, 즉 K값은 1.5가 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한 것이다. 만약 당시 통합민주당이 제1당이었다면 문재인이 1번을 부여 받아 미분류표 중에서 득표율이 박근혜(2번)의 득표률보다 1.5배 많게 나왔을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문재인이 1번이니 2번인 홍준표보다 미분류표의 득표률이 분류된 유효 득표률보다 1.5배 많은 득표률(K값)을 나타낼 것이다.
    이렇게 K값이 1.5로 나오는 이유가 명확하게 있음에도 김어준은 이를 무시하고 저렇게 영화까지 만들어 국민들을 오도하고 선동한다.
    * 혹자는 왜 1번 박근혜에게 유리하게 미분류표 유효판정 기준을 바꾸었느냐고 하지만, 기존 방식대로 했더라도 박근혜 당선이라는 결과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1번 상단의 모서리에 찍힌 기표는 누가 보아도 1번에게 표를 주고자 함이 명백하고 1번과 2번에 모서리에 걸쳐 찍힌 기표는 누구에게 표를 주고자 한 것인지 확인할 수 없으니 무효처리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물론 이 판정방식이 1번과 마지막 번호를 받은 후보에게 조금 더 유리하고 중간 번호를 받은 후보가 약간 상대적으로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이 판정 원칙이 여당(박근혜 후보)의 강력한 요구에 따른 것이고 야당(문재인 후보)이 강력히 수용불가를 한어났다는 뉴스를 접한 바도 없고, 설사 야당의 항의가 있었다 하더라도 선관위가 결정하고 적용하기로 대선 전에 고지가 되었다면 문제 삼기도 힘들 것이라 본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는 문재인이 1번이 되었으니 이 판정 룰로 약간의 득을 보게 되는 것도 사실인데 다시 원래의 룰로 복귀해도 좋은지 이들에게 묻고 싶다.

  • 51. lush
    '17.4.18 5:39 PM (58.148.xxx.69)

    현재도 수개표 하고 있단다~~ 웃기고 자빠지셨네~~
    페북에서 안그래도 더 플랜으로 설전이 벌어지는데
    지역선관위원이라는 사람이 블라블라 모라하더니 영화보고 와서는 자기도 충격이라 하던데 .. 무슨 !!

    첨에 수개표 후 기계 사용하자고 할땐 공무원들이 너무 힘들어진다고 하더니 자기도 수개표 후 기계로 하는 것이 논란을 줄일수 있겠다고 수긍했는데 ..

    김어준이 사대강으로 눈속임하고 내 세금 도둑질했나? 내 세금으로 최순실 명품백 사줬나 ?
    왠 사기꾼 ?

    진정한 사기꾼은 박정희다 !!
    아직도 먹고 살게 해준 고마우신 국왕님으로 불리면서 국민들 노동력, 목숨값을 인마이포켓하신 사기꾼 !!!!

  • 52. ..
    '17.4.19 2:41 AM (124.111.xxx.125)

    총수와 공개토론 해보세요

  • 53. 길벗1
    '17.4.19 9:13 AM (118.46.xxx.145)

    ../
    김어준과 공개토론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그런데 김어준이 공개토론에 응할까요?

  • 54. 길벗1
    '17.4.19 9:13 AM (118.46.xxx.145)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418000219
    이 기사를 보면 '더 플랜'의 이론적 배경이 조지아 서던 대학의 전희경 교수, 퀸즈 대학의 현화신 교수, 카이스트 김현승 교수가 미국 학회지에 낸 논문이라고 나온다.
    전희경과 현화신이 교수인지는 모르겠지만 김현승은 카이스트 교수가 아닌 것은 분명해 보인다. 카이스트 홈피에 가서 교수로 김현승을 검색해 보니 김현승은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포털로 김현승을 검색해 보니 2012년 대선에서 부정 개표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세월호 사고가 잠수함 충돌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람으로 나온다. 딴지일보 김어준과는 잘 아는 사이이고.
    http://www.ddanzi.com/free/153243679
    http://blog.naver.com/nada5582?Redirect=Log&logNo=10179700663
    이 김현승은 카이스트 교수가 아니라 카이스트 물리학부를 나온 것일 뿐이다.
    그런데 왜 헤럴드는 김현승을 카이스트 교수라고 소개하는 것일요? 저 기사의 소스는 영화 '더 플랜'의 제작팀이나 (홍보)관계자들이 주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저런 식으로 카이스트 교수로 사칭해 홍보해도 되는 것인가?
    만약 내가 지목한 김현승이  미국 학회지에 논문을 낸 그 인물이라면 그 논문이 어떤 의도로 작성되었을지는 대충 감이 온다. 세월호 사고의 원인이 잠수함 충돌이라고 주장하던 인물이니 2012년 대선에서 부정 개표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학회에 낸 논문은 보지 않아도 뻔 할 것 같다. 세월호가 인양되어 잠수함 충돌이 없었다는 것이 다 드러났는데도 김현승은 어떤 사과의 말을 했는지 궁금하다.
    김어준과 ‘더 플랜’ 제작과 홍보팀은 저런 식으로 교수로 사칭해 국민들에게 진실이 아닌 권위를 앞세워 호도해도 되는가?
    어떻게 저런 영화가 버젓이 나오는데도 우리 사회의 지식인이나 전문가들은 한 마디 반박을 하지 않는 것일까? 중앙선관위를 대 놓고 비방하고 범죄시하는데도 왜 중앙선관위는 저 영화의 상영 못하도록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일까? 김어준과 ‘더 플랜’이 진실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김어준 같은 자칭 진보연 하는 인간들이 득세한 세상에 개인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침묵하는 것일까? 이게 민주주인가? 이게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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