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좀 찜찜해서요.
요며칠 잘못 걸려오는 전화가 부쩍 늘었어요.
하루에 두세번 밤낮없이 걸려오네요.
그런데 늘 3~40대 남자들이고 비슷한 말을 해요.
도넛가게 아니냐고 들린것 같아 아니라고 끊은적도 있고
'도' 뭐라고 하는정확히 뭐라는지 못 알아 들어서
어딜 찾으시냐 물으면 잘못 걸린것 같다고 끊고
어젯밤엔 11시쯤 또 비슷한 전화가 걸려와서 예약 어쩌구하다
잘못 건걸 알고 끊어서
다시 전화해서 제 상황을 말하고 정확한 명칭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대충 얼버무리고 끊네요.
방금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전화가 와서 요즘 잘못온 전화가
많은데 정확히 어딜 찾으시고 이번호를 어디서 알게된건지
물으니 뚝 끊기네요.
10년 넘게 유지한 번호라 번호 바꿀일은 없었으면 하는데
도대체 젊은 남자들이 시도 때도 없이 예약해서 가야하는
도넛가게는 어디랍니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못 걸려오는 수상한 전화들
... 조회수 : 792
작성일 : 2017-04-17 10:57:55
IP : 59.20.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모
'17.4.17 11:01 AM (110.9.xxx.133)오늘아침에만해도
남편폰으로 세통이나 잘못걸려온전 화있었어요
평소엔 한건도없었는데
뭔일이래요?2. 오마이갓
'17.4.17 11:11 AM (220.125.xxx.57) - 삭제된댓글혹시..그거 그말 아닐까요?
도넛가게..여자들 있는 곳.
옴마야. 아주 드러븐 것들 입니다.
그냥 확 욕해주지 그랬어요?
다음엔 반대로 쏘세지 파는 넘들이냐구 경찰서에 신고한다고 욕 바리바리 해주세요.3. 음
'17.4.17 11:13 AM (112.144.xxx.142) - 삭제된댓글누가 시켜서 전화했을 가능성이 크죠.
예를들어 내가 아는 남자?의 여자 목소리가 궁금하다..!!??
여자는 남자에게 시키고
남자는 여자에게 시키고..
꼭 그런 건 아녀도 한번 의심해 보세요.4. 한번
'17.4.17 11:17 AM (221.146.xxx.118)전화번호 구글이나 이런데 검색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