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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라는 대안을 키워준 호남에 감사드려요

호남인들께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7-04-16 20:50:41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만약 안철수라는 후보가 없었고 그래서 문재인과 다른 군소 후보들만의 경합으로 이번 대선이 치러지게 되었더라면.

오직 지는 데에만 선수였던 문재인과 민주당에게서 전혀 희망을 찾아 볼 수 없었기에 어떻게든 야권의 판을 흔들어 새로운 대안을 만들려 노렸했던 호남인들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았을 때 "우리를 믿고 민주당을 박차고 나오라", "부디 강철수가 되어라"를 외치며 안철수를 정치의 광야에 불러낸 호남인들의 결기가 없었더라면.

호남의 정치인들을 매섭게 다그쳐 민주당 밖으로 나와 안철수와 함께 야권을 재편하라 부르짖었던 호남인들의 절규가 없었더라면.

그리고 온갖 멸시와 조롱과 협박에도 불구하고 총선에서 안철수와 국민의 당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안긴 호남인들의 불굴의 용기가 없었더라면.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이순신 장군의 글귀가 그 어느 때보다 더 가슴을 뜨겁게 하는 요즈음인 듯 해요.

멀리서나마 호남인들에게 사랑과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IP : 185.56.xxx.14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6 8:51 PM (110.70.xxx.138)

    아까 호남에서 문재인이 여론조사높게 나왔다 하지 않았나요?

  • 2. midnight99
    '17.4.16 8:52 PM (2.216.xxx.145)

    또 호남을 붙들고 인질작전하는건가요?

  • 3. ㅁㅁ
    '17.4.16 8:52 PM (223.62.xxx.45)

    저 호남이지만 문재인님 지지
    그리고 안철수 미는 사람 옆에도 가기 싫음

  • 4. ...
    '17.4.16 8:53 PM (124.53.xxx.226)

    드뎌 안빠들이 정신이 오락가락 맛이갔군요 ㅋ

  • 5. ??
    '17.4.16 8:54 PM (110.70.xxx.138)

    지역별로는 후보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수도권과 호남에서는 문 후보가 우세를 점했다. 특히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문 후보가 57.3%를 기록해 안 후보를 15.5%포인트 차로 압도했다.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에서도 문 후보는 각각 7.3%포인트, 14.6%포인트 앞섰다. 안 후보는 대구·경북, 강원·제주 지역에서 각각 8%포인트 차이로 문 후보보다 우세를 점했다. 부산·울산·경남, 충청권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유권자의 직업별로는 학생·샐러리맨층에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압도했다. 그중에서도 학생층과 사무·관리·전문직층의 경우 문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각각 50%대로 과반을 기록했다. 반면 안 후보는 자영업자와 주부·농임어업인들로부터 우세한 지지를 받았다.

  • 6. ㅇㅇ
    '17.4.16 8:54 PM (223.62.xxx.49)

    Mb에게 감사해야.. 숨은 공로가 커요.
    호남 언론부터 장악하고 시작했거든요.

  • 7. 우제승제가온
    '17.4.16 8:54 PM (1.226.xxx.74)

    518도 정강에서 지우고
    광복절도 아닌 건국절을 주장하고
    518 민주화 망월동 묘역 전두환
    비석도 비켜가신 안후보님을 키우신 분들은
    호남이 아닌
    호남의 토호세력과 쥐새끼지요

  • 8. ㅁㅁ
    '17.4.16 8:56 PM (121.131.xxx.50)

    놓지마 정신줄 ㅎㅎㅎㅎㅎㅎ
    뭔 소리야 지금

  • 9. ..
    '17.4.16 8:56 PM (14.39.xxx.59) - 삭제된댓글

    홍석현도 문캠 간다더군요 ㅋㅋ 와, 이쯤 되면 뭐 안철수 이명박 아바타 소리는 좀 하기 그런거 아닌가요? 온갖 적폐들이 과연 문재인 손 잡으니 용서 받던데 정말 재미있는 날들이네요. 배운 이들이나 덜 배운 이들이나 믿음의 영역에서 허우적..

  • 10. 호남분들
    '17.4.16 8:57 PM (223.62.xxx.28)

    똑똑하시죠

  • 11. 호남인들께
    '17.4.16 8:57 PM (185.56.xxx.14)

    위에 정성으로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그런데 호남인들의 정서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말밖에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 12. ㅁㅁ
    '17.4.16 9:01 PM (223.62.xxx.45)

    우리 주변 모두 문님지지
    안 지지자 하나도 없음
    안은 절대 노노노노

  • 13. 정말...
    '17.4.16 9:01 PM (183.102.xxx.98)

    아픔있는 호남분들 감정 건드려서 권력욕 채우는 사악한 집단은 없어져야해요.
    영호남 그만 나눕시다. 조그만 나라에서...

  • 14. 우제승제가온
    '17.4.16 9:02 PM (1.226.xxx.74)

    이글의 제목을 호남인들께 하신건
    김기춘의 초원복국 사건 우리가 남이가가
    연상되네요

  • 15. 수인503호
    '17.4.16 9:04 PM (118.176.xxx.49)

    이번에 생각보다 호남에서 안철수표 별로 안 나올겁니다. 안철수는 DJ가 아닙니다. 만일 전국적으로 문재인이 이기는데 호남에서만 안철수가 이긴다면......호남은 고립을 두려워하니다. 전두환,노태우 시절에 DJ에 투표하다가 왕따당하던 시절에는 독재에 저항한다는 명분이라도 있었지...호남이 안철수가 뭐라고 호남이 저런 고립을 자초합니까? 호남은 명분이 있는 곳에, 될만한 후보에 투표하는 전략적 투표를 할 줄 아는 곳입니다. 이제 지지율도 꺾인 안철수 후보에 연연하지 않을겁니다.

  • 16. 루비
    '17.4.16 9:05 PM (175.223.xxx.109)

    한달에 60 불쌍한 인생
    햇빛 나는날 나가서
    노가다라고 해라

  • 17. 키워주긴요. 누가?
    '17.4.16 9:06 PM (125.177.xxx.188)

    이명박과 박지원이 호남분들 이간질시킨 거죠.

    오셀로의 이아고 같은 놈들.

    그 이간질에 넘어가 아내를 죽이고 나서 후회한들 소용없죠.
    누가 오셀로이고 누가 데스데모나인가.

  • 18. 호남인들께
    '17.4.16 9:07 PM (185.56.xxx.14)

    "아픔있는 호남분들 감정 건드려서 권력욕 채우는 사악한 집단"은 "니들은 우리 뽑지 않으면 왕따야"하고 대놓고 협박질하던 분들에게 더 잘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 19. ...
    '17.4.16 9:10 PM (223.62.xxx.71)

    518도 정강에서 지우고
    광복절도 아닌 건국절을 주장하고
    518 민주화 망월동 묘역 전두환
    비석도 비켜가신 안후보님을 키우신 분들은
    호남이 아닌
    호남의 토호세력과 쥐새끼지요 2222

  • 20. ..
    '17.4.16 9:11 PM (122.45.xxx.128)

    본인이 하신말씀 다시 읽어보세요. 아직도 지역주의를 못벗어난 전근대적인발상이 안부끄러우신지. 매일 부르짓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호남끈을 부여잡고 그나마 당명도 빼고 티케이 표 구걸하는 처지의 군소정당의 현실이 애잔하네요

  • 21. 호남인들께
    '17.4.16 9:11 PM (185.56.xxx.14)

    보세요. 위 댓글 중에 "왕따"와 "고립"을 들먹이며 호남인들을 협박하는 모습을요. 그런 협박과 조롱과 멸시를 모두 이겨내고 호남인들은 총선에서 안철수와 국민의 당을 보란듯이 압도적으로 지지했지요.

  • 22. ..
    '17.4.16 9:12 PM (122.45.xxx.128)

    그분들중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아내야할 젊은 층은 압도적으로 문재인을 지지하고 있지요. 현실을 보세요.

  • 23. 수인503호
    '17.4.16 9:13 PM (118.176.xxx.49)

    185.56//저 왕따와 고립을 들먹였다는게 저라면.....저는 호남인이고, 제 주변의 호남인 정서를 대변했을 뿐...

  • 24. 철수는
    '17.4.16 9:13 PM (175.223.xxx.24)

    Mb에게 감사해야.. 22222222

  • 25. 호남인들께
    '17.4.16 9:14 PM (185.56.xxx.14)

    윗님, 무엇이 지역주의인가요? 못난 야당, 선거마다 지기만 하는 야당을 진저리가 나 정권을 되찾기 위해 새롭게 야권을 재편하고자 했던 호남인들의 노력이 "지역주의"라고요? 그런게 지역주의라면 얼마든지 지역주의 할래요.

  • 26. 원글님
    '17.4.16 9:17 PM (223.62.xxx.7)

    절절이 동감입니다
    국민의당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탄핵도 없었을거에요
    지금도 더민주당과 문재인의 공약과 마인드를 보면 변화없이 지금 이대로 가자는거죠
    문재인은 미래도 안보이고 경제도 안보이고 안보도 안보여요
    그렇다고 적폐청산을 할 수 있나 그렇도 아닌거 같아요
    왜 문재인을 찍으려는지 그냥 잘할거 같아서인가 봐요

  • 27. 호남인들께
    '17.4.16 9:19 PM (185.56.xxx.14)

    수인503호님, 님이 갖고 계신 왕따와 고립에의 두려움을 생각하니 짠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그런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희망을 위해 싸우고 있는 다른 호남인들마저 고립시키려 들지는 말아 주세요.

  • 28. 제일 웃기는 건
    '17.4.16 9:21 PM (125.177.xxx.188)

    이제까지 못한다고 욕하던 민주당의 장본인들이 나와서 이름바꾼 게 국당인데

    일제히 찍으며 민주당 혼내줬다고.......

    웃을지 울지 갈피를 못 찾겠음.

  • 29. 제일 웃기는 건
    '17.4.16 9:23 PM (125.177.xxx.188)

    지역 토호 기득권 노릇하며 꿀빨던 인간들이 자리보장 안되니까 뛰어나와서는

    분열의 책임을 지기 싫으니까 문재인 호남홀대론 조작해서 이간질시켰다는 거.

    그리고는 구태의 장본인들이 이름표만 바꿔달고 아닌 척 하려니
    정신분열 수준의 문모닝 아니면 생존이 안됩니다.

  • 30. 수인503호
    '17.4.16 9:25 PM (118.176.xxx.49)

    185.56//호남도 젊은층은 원래부터 문재인이고, 노년층에서 안철수 지지해 왔는데 그분들이 전략적 투표로 돌아설 겁니다. 선거 끝나면 놀라지 마십시오. 저는 호남에서 문재인 60%이상 안철수 30%이하로 봅니다.

  • 31. ㅡㅡ
    '17.4.16 9:27 PM (110.14.xxx.148)

    호남에서 민주당은 적폐대상이에요
    새누리당 경북에서 하는짓 똑같이 호남에서 해요
    뇌물먹고 비리저지르고
    그러니 국민의당 밀어주었죠

  • 32. 호남인들께
    '17.4.16 9:28 PM (185.56.xxx.14)

    윗님, 국민의당은 "못한다고 욕하던 민주당의 장본인들이 나와서 이름바꾼" 당이 아니에요. 호남인들의 요구로, 호남인들의 명령으로 만들어진, 야권을 새롭게 재편하게 위해 만들어진 당이죠. 박지원을 비롯해 국민의당을 만든 핵심 인물들을 "못한다고 욕하던" 건 호남인들이 아니라 친노친문이었죠.

  • 33. //
    '17.4.16 9:31 PM (125.177.xxx.188)

    친노친문을 욕하게 만든ㄱ 게 바로 호남의 기득권과 이명박.

    뫼비우스의 띠요, 영원한 도돌이 답이 없습니다.

  • 34. 호남인들께
    '17.4.16 9:33 PM (185.56.xxx.14)

    수인503호님, "젋은층은 원래부터 문재인"이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에요. 지난 총선 결과에서 호남 민심은 이미 드러났어요. 중요한 선거일수록 집중해서 몰아주는 호남인들의 전략적 투표 성향에 비추어 보면, 지난 총선때 보다 더 압도적으로 안철수에게 표를 몰아줄 거에요.

  • 35.
    '17.4.16 9:33 PM (183.104.xxx.89)

    다른 후보와 격이 다른 유능한 인물 안철수 끌어내리려고 장점 부각되어 문후보와 비교 될까봐 저질스럽게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거지요 ᆢ
    걱정마세요 안후보가 대통령됩니다
    우리나라도 다시 일어날수 있어요
    안철수 후보 화이팅 하세요

  • 36. 수인503호
    '17.4.16 9:35 PM (118.176.xxx.49)

    호남 타령 자꾸 할 것없이 저랑 내기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호남에서 안철수가 30%이상 표 받으면 82에 발 끊을게요. 님께서는 그 반대로 30%이하 받으면 끊는걸로 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선거 끝나면 안 올 사람으로 보이지만...

  • 37. 호남인들께
    '17.4.16 9:37 PM (185.56.xxx.14)

    윗님, "친노친문을 욕하게 만든" 건 "호남의 기득권과 이명박"이 아니에요. 당연히 이길 수 밖에 없게 되어 있었던, 지는게 불가능해 보였던 선거에서 조차 판판이 깨지던 친노친문의 무능력을 탓해야죠. 바로 그 남탓이야 말로 친노친문에 대해 호남인들이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어 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에요.

  • 38. 수인503호
    '17.4.16 9:40 PM (118.176.xxx.49)

    지난 총선은 호남이 민주당에게 정신 차리라고 채찍질한거고 실제 총선 결과에 젤 놀라고 당황한것은 호남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가장 착각하시는게 호남이 안철수에게 표를 준게 아니예요. 지명도 있는 인사들이 민주당보다 국민의 당 후보로 많이 나온 결과입니다. 국민의 당에게 준 표이지 안철수에게 준 표 아닙니다. 안철수는 호남인들에게 듣보잡이예요. 호남인도 아닌것 같은데 호남정서 안다는 듯이 말하지 맙시다.

  • 39. 원글님
    '17.4.16 9:42 PM (175.213.xxx.30)

    이렇게 호남인들의 충정을 알아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우리나라에서 호남은 정말 민주주의와 정의 그 자체입니다.

    호남인이면서 문재인 지지한다는 인간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민주당에서 호남 정치인들을 멸시, 모욕 끝에 몰아내고
    민주당을 망친 만든 문재인과 친문을 지지하다니..

  • 40. 호남인들께
    '17.4.16 9:46 PM (185.56.xxx.14)

    수인503호님, 이어지는 댓글 감사드리고, 다른 호남인들의 희망을 향한 싸움에 함께 동참하시게 되기를 빌어요. 저는 82의 아주 오랜 이용자이구요. 하지만 글을 쓰지는 않았었네요. 선거 끝나면 아마 다시 눈팅으로 돌아가게 되겠죠.

  • 41. 원글동감해여
    '17.4.16 9:48 PM (223.62.xxx.28)

    똑똑한 호남 분들에게

    고립을 두려워한다는 표현쓰시다니..

    지난번 호남에서 지지해주지 않으면 정치 접겠다고 한

    누구랑 비슷한 반협박성 발언이네요...

    그 후보에 그 지지자 다워요 정말

  • 42. 미네르바
    '17.4.16 9:54 PM (115.22.xxx.132)

    원글님 반어법이시죠?
    ^^

  • 43. 호남인들께
    '17.4.16 9:57 PM (185.56.xxx.14)

    수인503호님, "실제 총선 결과에 젤 놀라고 당황한 것은 호남 사람들"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에요. 호남인들의 의지에 의해, 요구에 의해, 명령에 의해 생겨난 국민의당이 압도적 지지를 얻었는데 "놀라고 당황"하다니요? 그건 수인503호님을 비롯한 소수 친노친문 호남인들의 정서였을 것 같네요. 그리고 한 가지 분명히 하자면, 호남인들은 친노친문들이 문재인을 지지하듯이 그렇게 무조건적으로 안철수를 지지하는 거 아니에요. 호남인들은 안철수의 한계를 잘 이해하고 있고, 그래서 "강철수가 되라"고 채찍질하고, 조금이라도 허튼소리 하면 여론조사에서 떨어뜨려고 했던 거에요. 호남인들의 제일 목표는 유능한 개혁 정부를 세우는 것이고, 그리고 지금 가능한 대안들 중에서 안철수가 그중 가장 나은 선택이기에 안철수를 지지해 주고 밀어 주고 격려해 주고 채찍질하고 있는 것일 뿐이에요. 호남인들은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가장 앞장 서서 잘못을 지적하고 옳은 길로 가도록 견인해 갈 그런 비판적 지지자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 44. 뭐래?ㅋㅋㅋㅋ
    '17.4.16 9:57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호남분들 대부분 돌아섰는데 이 글 보면 정말 다 돌아서겠다.

  • 45. 원글에 동감
    '17.4.16 9:59 PM (99.231.xxx.163) - 삭제된댓글

    호남이 아니 었으면 국민의 당이 없고 지금의 안철수도 없습니다.
    그러한 안철수를 ㄹㅎ 엠비 못한, 적폐세력으로 모는 문재인 및 그 지지자들은 결국 안철수를 지지하는 호남분들 조차 적폐세력으로 모는 아주 엄중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나외 내 지지자 빼곤 다 청산 되어야 할 적폐세력이라고 생각하는 후보는 스스로 사라질 것

  • 46. 원글에 동감
    '17.4.16 9:59 PM (99.231.xxx.163)

    호남이 아니 었으면 국민의 당이 없고 지금의 안철수도 없습니다.
    그러한 안철수를 ㄹㅎ 엠비 못한, 적폐세력으로 모는 문재인 및 그 지지자들은 결국 안철수를 지지하는 호남분들 조차 적폐세력으로 모는 아주 엄중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나외 내 지지자 빼곤 다 청산 되어야 할 적폐세력이라고 생각하는 후보는 스스로 사라질 것입니다.

  • 47. 호남인들께
    '17.4.16 10:00 PM (185.56.xxx.14)

    미네르바님, 반어법이기를 원하셨던 거라면 상심하실 상황인 듯 하여 죄송하네요.

  • 48. 미네르바
    '17.4.16 10:03 PM (115.22.xxx.132)

    ㅋㅋㅋ
    전혀요
    민주주의가 그래서 좋은거 아닐까요?
    각자 원하는대로~~

  • 49. 호남인들께
    '17.4.16 10:08 PM (185.56.xxx.14)

    위 "뭐래?"님, 죄송한 말씀이지만 님이 잘못 알고 계신 거에요. 민주당을 심판하고 국민의당을 세워냈던 호남인들, 다들 그대로세요. 총선에서 민주당 지지했던 호남분들 중 상당수도 이번에는 참여정부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을 제대로 된 유능한 개혁 정부를 세워보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안철수 지지로 돌아서고 있구요.

  • 50. 호남사람
    '17.4.16 10:10 PM (59.0.xxx.164)

    원글님 감사인사는 5월9일 지나서 하시죠
    수인503님 의견에 동의하며
    문재인 지지자로서 호남이 어떤선택을
    했을지 저도 많이궁금합니다

  • 51. 호남인들께
    '17.4.16 10:17 PM (185.56.xxx.14)

    위 "호남사람"님, 제가 호남인들께 드린 감사는 문재인이 아닌 다른 대안을 이번 대선에서 선택할 수 있게끔 해준 데 대한 감사였어요. 그러니 5월 9일 지나서 할 게 아니라 지금 드려야 할 인사에요.

  • 52. ...
    '17.4.16 10:37 PM (119.64.xxx.92)

    어쨌던간에 양쪽 모두에게 대안이 있다는건 좋은거죠.
    박근혜 탄핵된 와중에 문재인, 홍준표 양자대결로 홍준표 30%이상 나온다면
    뒷목잡았을텐데 말이죠.

  • 53. ..
    '17.4.16 10:43 PM (110.8.xxx.9)

    이간질을 해서 호남과 민주당 사이가 이렇게 됐다고 우기는 거 보니 정말 웃겨요..

    지난 총선 때 호남이 민주당보다 국민의당 손을 들어줬다고,,
    너네 호남 떨어져 나간 덕분에 민주당이 지역정당 아니라 전국정당으로 거듭났다고, 니들이 딱 거기까지지 하며 비아냥대던 분들 그 새 머릿속에 지우개 달고 다시 돌아왔나보네요.

    호남 덕분에 제3당이 우리 정치계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고,
    지난 탄핵 정국에서도 두 야당들 서로 경쟁하며 국민들 눈치보며 열심히 일했죠.
    제3당인 국민의당 없었으면 그야말로 박그네 아름다운 퇴진으로 마무리됐을 수도 있고, 오늘까지 청와대에 들러붙어있을 수도 있죠.
    호남분들의 지지 덕분에 양당 체제가 아닌 다당 체제로 우리 나라 정당정치 구조가 바뀌게 된 데 대해 저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54. 개인적으로
    '17.4.16 10:43 PM (14.138.xxx.41)

    비록 세대간의 갈등은 남아 있지만,
    어찌 되었든 동서간의 갈등은 사라진 최초의 선거입니다.
    그 하나만으로 호남분들, 대구 경북 분들, 부울경님들 모두 박수 드립니다.

  • 55. ㅇㅇ
    '17.4.16 11:24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 백퍼 동의해요. 호남분들이 우리나라 정치에 개혁을 가져왔죠. 국민의당을 밀어주어서 다당제를 만들지 않았다면
    우리는 두개의 기득권 정치세력에 아직도 놀아나고 있을겁니다. 민주당도 기득권 세력이에요.
    호남인들의 뛰어난 정치적 식견과 혜안에 머리숙여 감사드려요.

  • 56. .........
    '17.4.16 11:54 PM (68.96.xxx.113)

    댓글들을 보면,

    안철수 지지자들은 합리적, 이성적, 예의를 갖추고 진지한데
    문재인 지지자들은 비웃음, 조롱, 약올림, 교만, 아몰랑 무조건 문재인이야....

    이렇게 보이네요.
    태도만 보자면요~

  • 57. ...
    '17.4.17 12:12 AM (222.110.xxx.100)

    호남은 고립을 무서워한다? 라고 쓴 댓글님,
    어디서 협박질이십니까?
    호남이 찍으면 그 후보가 당선인데요.
    호남컬러 떨어져나가서 니들이 전국정당 됐다며?
    순 지역패권주의자들이 어디서 진보인 척은.

    국민의 당 없었다면 어버버문 땜에 우리 국민들은
    법 절차대로 탄핵하는 기회를 갖지 못한 채
    ㄹ혜의 명예로운 퇴진을 봤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면 얼마나 아찔한지.
    문재인이 명예로운 퇴진ㅡ누구 맘대로ㅡ 운운한 거 뻔히 아는데
    중간에 쓱 촛불에 숟가락 얻는 신공이란.
    암튼 호남인은 늘 그랬듯이 미래를 고민하는 투표를 할거니까
    협박질 그만두길...

  • 58. wii
    '17.4.17 10:59 A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대안이 있다. 선택권이 있다는게 저도 즐겁습니다. 이런것이 정치의 발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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